우천규 시의원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 성황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3-05 17:13 수정일 2018-03-05 17:13 발행일 2018-03-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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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통한 부가가치 창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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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규 시의원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 강철수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 정읍시장으로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우천규 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우천규 의원의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에는 우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과 더불어 민주당 선거입후보자 등 2000여명이 운집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의 새 지역위원장을 맡은 이수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두관·유승희·이종걸국회의원과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박사, KBS 책임 프로듀서 김광필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유성엽 의원도 함께 자리를 지켰다.

책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정읍의 113가지 지정문화재(국가 또는 도 지정)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우천규 의원이 의정활동 중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그 기록을 찾아 정리한 편저다.

행사는 평소 “정읍이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던 우천규 의원의 소신과 비전, 정치철학을 엿볼 수 있게 진행됐다.

현재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은 하이테크놀로지의 발달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기존 산업의 인력수요가 줄어들 것을 예견하고 있다.

우 의원이 문화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하는 것은 4차 사업혁명이 일자리를 잠식해 가는 부작용도 있지만 반대로 늘어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관광과 역사·문화 등의 관련 산업은 새로 주목받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미래예측이 때문이다.

우천규 의원은 “ 물건의 가치는 그 물건이 지닌 희소성과 비례한다. 정읍의 문화와 역사는 한반도의 중심에 있으며, 그 가치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이다.”라고 말하며“ 이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가꾼다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