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역량, 부서역량 등서 최우수 그룹 랭크
충남 서천군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8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상위 평가를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서천군은 부여군과 함께 최우수 그룹에 랭크됐다.
서천군은 재해 사전예방 및 사전 홍보를 통한 안전서천 구현을 민선 6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하고 꾸준히 재해위험지구 개선,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안전 점검의 날 적극 운영,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 AI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각종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과 각 실·과·소, 읍·면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각종 교육, 행사, 훈련 등 재난사전 대비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