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대구대 간호학과 학생들 미국에서 "선진 간호시스템 배운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을 방문한 연수단이 현지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국연수를 떠나 글로벌 간호보건 인재로 성장키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대구대 간호학과(학과장 강수진)는 UN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인 국제NGO단체 평화나눔공동체(APPA)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국제간호 및 보건 연수(Global Nursing and International Health Internship)을 진행하고 있다.대구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1명과 박진선 간호학과 교수, APPA 최상진 대표 및 인턴 등으로 구성된 미국 연수단은 미국의 노인 요양시설과 복지센터, 대학병원 등 간호·보건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관계자와의 면담을 갖는 등 미국의 선진적 간호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다.특히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을 방문해 최첨단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간호대학 학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향후 대구대학교 간호학과와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을 둘러본 김보미(간호학과 2년·21·여)씨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믿음을 준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환자와의 소통이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이란 점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또 연수단은 물리치료, 치과치료, 상담서비스, 요가 등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전문 복지센터와 가정집에서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미국의 선진적 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이들 학생들은 미국에서 일하는 한인 노인전문간호사와의 면담을 통해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워싱턴D.C에 위치한 한 교회(Third Street Church of God)를 빌려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노래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대구대 강수진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미국연수가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꿈을 키우는데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학교와 평화나눔공동체 두 기관이 글로벌 간호보건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4 09:59 김장중 기자

경북도, 보상업무 연찬회 개최

토지보상업무 담당자 연찬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도는 22일 보상업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꾀해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사진).이날 수성관광호텔 스카이홀에는 도내 23개 시·군 보상업무담당자와 도 보상관련기관, LH, 경북개발공사임직원, 한국감정평가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경북도와 한국감정평가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전찬영)가 공동 주관해, 감정 평가제도의 이해와 보상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민원을 적극적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강동필 박사는 ‘감정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김종수 박사는 보상평가에 대해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경규 교수는 토지수용제도의 이해를 설명하며 보상업무 담당자들이 평소 업무와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와 응답식의 토론식 방식으로 진행됐다.경북도 권기섭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각종 개발행위가 늘어나고 있고 보상민원도 급증해 보상담당 공무원들과 임직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보상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상황에서 보상업무연찬회를 개최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1:31 김장중 기자

경북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

설명절대비 물가안정 실무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도는 22일 설 연휴를 맞아 공정위와 농협, 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도는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명절 대비 서민물가 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과와 배, 소·돼지고기 등 28개 성수품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또 농협 등을 통해 도축물량을 확대해 축산물 수급안정과 고등어·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설 성수기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실·국장과 간부공무원으로 꾸린 시·군 물가안정 지도·점검을 실시해 설 성수품에 대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파악하는 한편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통해 물가인상 요인발생에 대비한 조기대응체제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소비자단체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가격표시제 위반과 요금 과다 인상, 계량위반, 매점매석 점검 등의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 기간 도는 각 품목별 가격변동사항을 체크하고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해 가격안정을 유도키로 했다.경북경찰은 명절 선물 용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대구국세청은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불성실 사업자 정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제수용품 등의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 우려 업종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053-230-6341~4)를 운영할 예정이다.동북지방통계청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등의 주요 품목 가격을 일일단위로 조사해 성수품 수급관리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는 이 기간 단계별로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제조·유통업체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지의 판매업소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경북농협은 평일대비 30∼50% 공급물량을 확대한 직거래장터를 2월 4일부터 개장한다.수협중앙회 대구공판장도 지난 18일부터 20일간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방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본부도 참깨 등 6개 품목 주당 방출물량을 6900t에서 9300t으로 35%정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경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전국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0.7%로 안정된 물가기조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서민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설 성수품 물가 등을 적극 관리해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1:23 김장중 기자

경북도 "청년 일자리 책임진다"

경북도는 舊소방본부에 청년일자리 전담부서를 확대·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경북청년 ‘일·취·월·장’ 프로젝트의 출발을 상징적 선포키 위해 청년취업과(T/F)의 현판 및 제막식을 이날 열었다.김관용 경북지사와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청년취업과(T/F)의 현판 및 제막식을 축하하고, 신설 청년취업과 사무실을 방문해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북도의 청년취업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청년취업과(T/F)는 청년일자리 정책 확대를 위해 기존 일자리창출단 1담당 3명에서 3담당 11명으로 확대·개편해, 종합적 기획부터 시책 발굴에 이르기까지 청년 일자리 조성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도는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2016년도에 청년일자리 정책 슬로건을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시집 가자)으로 정해, 3포(연애, 결혼, 출산포기)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도는 지역청년 구직난 완화를 위한 청년CEO 육성과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확대, 청년해외취업 활성화,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 인센티브 제공, 히든챔피언 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도제식학교, 고졸취업자 학위취득) 지원 등의 다양한 청년일자리 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청년취업과 출범을 계기로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신도청 시대 청년 취업을 첫 번째 과제로 챙겨 취직 걱정 없는 경북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청년취업과는 물론 전 직원이 청년 취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내 기업 및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는 등 청년취업에 강한 특공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1:09 김장중 기자

경상북도의회 "독도지키기 손 걷었다"

제28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의회)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22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인 2016년도 독도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사진).이 자리에서 도의회 이정호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그동안 독도수호특별위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위원회의 안으로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도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2015년판 방위백서에 대한 즉각적인 규탄성명서 발표로 강력히 대응했다”면서 “독도수호특별위는 경북도의회 차원의 독도수호 전담기구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에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는 한편 울릉도·독도의 해양수산 발전과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경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집행부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창규(칠곡) 위원은 “독도영유권 강화 및 입도객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건립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김종영(포항) 위원은 “독도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독도홍보 사업 및 예산이 부족하다”며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교육은 중요한 부분으로, 교육청과 협의해 독도사랑과 독도수호의지 강화를 위한 독도교육 강화를 지속적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나기보(김천) 위원은 “2월 22일 매년 반복해 온 일본의 소위 ‘제11회 죽도의 날’ 행사에 대한 우리 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또한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日 ‘억지 독도의 날’ 규탄 결의대회를 독도에서 개최해 달라”고 했다.남진복(울릉) 위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독도 주민숙소 현지 근무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해 달라”면서 “금년도에 완공되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운영비와 관련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큼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독도 강치 조형물이 울릉도에 설치돼 있는데 강치 조형물 설치가 갖는 의미가 단순히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독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당초 계획대로 독도에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상구(청도) 위원도 “독도의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독도 입도객 안전을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독도방파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0:45 김장중 기자

경북 사랑의열매 "소박한 이들의 따뜻한 성금 기부"

(사진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적장애인 청년들이 5년째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사회복지법인 해솔(대표 서은주)의 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15명이 그 주인공이다.2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를 찾은 이들은 작은 정성이 든 봉투를 ‘희망201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이번 성금은 이들이 지난 1년간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해솔 산하 장애인복지시설(보람의집·멘토의집·은혜의집)과 포항시 해도동 주변 휴양지·공원에서 미니카페를 열어 손수 내린 커피와 음료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다.사회복지법인 해솔 지적장애인들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180만원의 성금을 냈다.김창희 멘토의집 사회복지사는 “이번 캠페인이 끝나기 전에 꼭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이용인들의 의견에 따라 한달음에 달려왔다”면서 “많지 않은 액수지만 우리보다 힘겹게 겨울을 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열심히 땀흘려 번 돈을 조금씩 모아 매년 따뜻한 성금으로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과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0:31 김장중 기자

대구가톨릭대 최지영 학생, 멕시코 봉사활동 사진 우수상 수상

대구가톨릭대 중남미학부 4학년 최지영 학생이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받은 사진. 2014년 멕시코의 고아원에서 봉사하며 어린이들과 팔찌를 만드는 모습이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 중남미학부 4학년 최지영 학생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수기·사진·UCC)’에서 사진 부문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최지영 학생은 2014년 4~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해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했다.‘함께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자!’ 제목의 수상작은 멕시코 티후아나지역의 고아원에서 생활을 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팔찌를 만드는 모습이다.최지영 학생은 이곳 어린이들에게 한국어나 노래, 놀이를 가르치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최지영 학생은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4개월간 현지문화를 체험했고, 해외 어디를 가더라도 잘살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는 최근 5년간 인턴십 및 취업을 위한 중남미지역 진출 대학생 파견 연수 지원 프로그램에 12차례 이상을 꾸준하게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우수대학에 선정이 된 바 있다.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이 우수과정에 선정이 되며, 중남미 특성화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0:18 김장중 기자

남부산림청, 이달 25일부터 조기 산불방지 체제 돌입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건조한 날씨가 경북 동해안지역과 영남지역에 이어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긴 이달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남부산림청은 43개소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277대의 산불신고단말기를 운영하고,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최근 10년간 남부산림청 관내에서는 연간 평균 9.1건의 산불로 4.96ha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53% 48건이 봄철(3∼5월)에 입산자 실화에 의해 발생했다.특히 올해는 설 명절(2월 6일∼10일)과 어린이날(5월 5일∼8일) 등의 주요 공휴일이 주말과 이어져, 등산과 휴양객의 증가는 물론 4월 13일 총선을 전·후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남부산림청은 경남·북 국유림의 30%인 8만 2000ha에 대한 입산통제와 관내 9개 등산로 53km를 폐쇄하고, 산불감시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산불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기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은 산불 발생에 매우 불리한 편으로,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산에 들어갈 경우 라이터 등 의 화기물 휴대금지 등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20:09 김장중 기자

롯데百 대구점 "지역 문화사업 돕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2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살롱에서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임준원)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살롱에서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롯데백 대구점은 이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앞으로 대구점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공연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문화 행사 관람 및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의 공동 참여에 적극적 나서게 된다.롯데백화점 임준원 대구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고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발전시켜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19:58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IPP사업 참여학생 성과발표와 수료증 전달

IPP 참여학생 성과발표 및 수료증 전달식 모습 전경.(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IPP사업단(단장 정지석)은 22일 인터불고대구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과발표와 수료증 전달식을 열었다.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장기간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경험한 것을 수기공모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mTV, 호텔인터불고CC, ㈜아인디자인, 휴먼허브, 율성건설, 디자인로움 등 참여기업 멘토와 참여학생, 지도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전중현 IPP전담 교수의 사회로 mTV 지현민 대표의 축사와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환영사, 수기공모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IPP 참여학생 수기공모에서는 제약공학과 이제호 학생(3년)이 ‘The turning point of my career’를 주제로 대상을, 통상경제학부 이용직 학생(4년)과 화장품약리학과 정도희 학생(3년)이 최우수상을, IT의료산업학과 김상훈 학생(4년)과 통상경제학부 김종희 학생(4년), 김지연 학생(4학년)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이제호 학생(3년)은 “전공교과 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으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현장체험을 한 IPP가 새로운 기회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 정지석 단장은 “IPP사업을 통해 기업에서는 현장 활용이 가능한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학은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19:50 김장중 기자

대구보건대, 보건계열 국가고시 3개 분야 전국 수석

최근 보건의료 국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학교 3인.(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의 우수성이 또 한번 입증돼 전국을 놀라게 했다.23일대구보건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5년 국가고시에서 3개 분야 전국수석을 배출했다.또 9개 학과가 전국 평균보다 최고 13%p(퍼센트 포인트. 이하 %p) 높게 나타나는 등 보건계열 전학과(全學科)가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 대학 임상병리과 3학년 정영숙(22·여)씨가 제43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4점을 획득해 전국수석을 차지했다.앞서 제43회 치과기공사 국시에서는 치기공과 3학년 김은진(22·여)씨가 305점 만점에 293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또한 보건행정과 권은혜(26·여)씨가 제32회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230점 만점에 203점을 받아 1등으로 합격하는 등 대구보건대가 한해에 3분야 수석을 배출해 전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등 9개 학과에 대한 국가시험 합격률 조사결과 전국의 평균보다 많게는 13.1%p 앞서는 등 빼어난 실력을 나타냈다.언어재활과는 2급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합격률 94.7%로 전국평균 81.6%보다 무려 13.1%p 높았다.작업치료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각 분야 의료기사에서 97.1%, 94.7%, 91.7%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평균에 비해 각각 10.7%p, 4.7%p, 2.8%p나 높았다.방사선과는 방사선사 시험에서 전국 평균보다 9.9%p 높은 85.4%를, 보건행정과는 보건교육사 3급 시험에서 전국 평균보다 9.7%p 높았다.또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국시에서 전국 평균보다 8.6%p 높은 81.9%의 합격률을, 치기공과 역시 치과기공사 국시에서 전국평균보다 6.4%p 높은 89.5%을 기록했다.임상병리과는 전국 평균보다 0.7%p 높은 77.1%를 기록했다.이같은 결과는 45년간 보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을 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시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대비해 왔기 때문이다.대구보건대 이용덕(54·물리치료과 교수)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의 경우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2배에서 8배까지 많아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국시를 치는 전학과가 이렇게 고른 성적을 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 학생들이 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3 19:41 김장중 기자

경주엑스포, 윤범모 예술총감독 위촉

윤범모 예술총감독 위촉식 모습.(사진제공=경주엑스포 조직위)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에 윤범모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교수가 위촉됐다.경주엑스포 조직위(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상시개장과 경주 솔거미술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윤범모씨를 신임 예술총감독에 위촉했다고 밝혔다.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표재순 전임 예술총감독에 이어 예술총감독을 맡은 윤범모 교수(65)는 앞으로 경주엑스포 공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2017년 차기 행사를 위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윤 감독은 (사)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창립회장, 미 사우스 플로리다대 객원교수, 광주비엔날레 특별 프로젝트 책임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특히 윤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로, (재)가나문화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행정에도 조예가 깊다.예술의 전당 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인사이트 센터 등지에서 전시기획을 맡는 등 현장 활동가로도 정평이 나있다.윤 감독은 또 한국현대미술 백년 등 20여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시인으로도 활동하며 지난해 장편서사시집 ‘토함산 석굴암’을 펴내는 등 신라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깊다.윤범모 신임 총감독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종점이자 국제문화를 받아들이고 신라화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고대의 신라를 살아있는 오늘의 신라로 만들고 엑스포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감동을 주는 문화담론 생산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신임 총감독은 “지금까지 다양한 행사와 전시 등을 총괄한 경험을 경주에서 쏟아내겠다”고 했다.김관용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한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콘텐츠와 인물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 분야 전문가인 윤범모 총감독을 예술총감독으로 모시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6년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를 보강해 3월 상시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에는 해외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2 14:13 김장중 기자

수성대, 경찰청 민간경비 위탁교육 선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생들이 21일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성대학교)수성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가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2016년부터 5년간 민간경비 분야 종사자들을 교육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2006년부터 대구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한 민간경비 위탁 교육기관으로, 민간경비 분야 종사자들을 연간 1000여명 이상, 지금까지 모두 1만여명을 교육해 급증하는 지역 민간경비 분야의 교육산실로 꼽혀왔다.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6년 2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했다.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의 이론과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체포호신실무, 화재대처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민간경비분야 신임 종사자들은 24시간에 걸쳐, 민간경비 분야 이론과 실무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일반인들도 민간경비교육을 이수한 후 각종 민간경비 관련 업체에 취업이 가능해져 교육이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성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 조용섭 교수는 “우리 대학 민간경비교육센터는 대구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청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민간경비 분야의 다양한 종사자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며 “사회가 더욱 복잡해질수록 민간경비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더욱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2 12:03 김장중 기자

대구가톨릭대 김조자 동문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 1억원 기부

대구가톨릭대 김조자 동문(사진 가운데)이 21일 남편과 함께 모교를 방문해 홍철 총장(사진 오른쪽)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 김조자 동문(74)이 지난 21일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김조자 동문은 이날 남편과 함께 홍철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대가대는 이번에 받은 발전기금 1억 원을 ‘김조자 장학기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씨는 “1960년 약학과 수석으로 입학했는데 입학 당시 아무런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었다. 나중에 모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씨는 지난 13년간 납입한 보험금과 적금을 지난해 연말에 받아서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장학금과 개교 100주년 발전기금, 약학대학 증축기금 등으로 2091만원을 기부해왔다.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현영희 약학대학동창회장 등 약학대학 동문들과 교수들이 함께 참석하고, 김씨는 약학관에 자신의 이름을 딴 ‘김조자 강의실’과 지난해 개관한 제2약학관을 동문들과 함께 둘러봤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2 11:58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창의력(TRIZ)캠프로 학생 취업역량 꾀해

창의적캠프 교육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특성화사업단 소속 학생 40명을 대상으로(TRIZ Level 1 30명, TRIZ Level 2 10명)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위한 창의력(TRIZ)캠프 교육을 실시했다.학생들은 이번 창의력캠프를 통해 △창의적 발상의 중요성과 트리즈의 역할 △창의적 문제해결의 목표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활용 △물리적·기술적 모순해결 △기술시스템의 발전과 패턴 △다른 산업분야 해결안 사용방법 등 현장실습 30시간, 이론학습 24시간의 교육을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창의력(TRIZ)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지난 21일 TRIZ 국제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 할 경우 TRIZ Level 1과 TRIZ Level 2의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통상경제학부 권한욱 학생(4학년)은“지난 TRIZ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과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돼 Lvel 2 과정에 도전하게 되었다”며“앞으로 TRIZ 스페셜리스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 최진호 단장은 “특성화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전공교과과정 뿐만 아니라 비교과과정에서도 차별화된 창의인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시대가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토록 하겠다”고 했다.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h Zadach)는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으로 러시아의 알츠슐러가 25만건의 러시아 특허 중에서 우수한 4만건의 특허를 분석해 도출된 문제해결 원리로 주어진 문제의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얻어내는데 관건이 되는 모순을 찾아내고, 이를 극복해 혁신적인 해결안을 얻을 수 있는 방법론이다.특히 TRIZ 기법은 최근 복잡한 사회현상과 산업의 융복합 트랜드에 맞춰 삼성전자와 넥슨 등 주요 기업들이 도입해 신제품 개발에서 공정혁신 등에 활용한 사례가 보도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2 11:45 김장중 기자

수성대, 취업.자기계발 마일리지 학생 해외기업 탐방

(사진제공=수성대학교)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2일 학생 스스로 취업과 자기계발에 노력해온 학생 10명을 선발해 싱가포르의 기업과 대학을 탐방하는 ‘휴먼케어 해외기업문화 탐방’ 발대식을 이날 대학 본관에서 개최했다(사진).이날 발대식을 가진 간호학과 안나현씨(3학년·여) 등 학생 10명은 이달 25일부터 1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IT기업인 EMC와 싱가포르 국립대학, 마리나 베이 샌즈호텔 등을 방문하고 각종 창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들은 수성대학교가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창업 열기를 조성키 위해 지난해 도입한 ‘휴먼케어 경력개발시스템’에 따라 일정한 마일리지를 적립한 학생들이다.수성대의 ‘휴먼케어 경력개발시스템’은 학생 스스로 자기계발과 취업 및 창업을 위해 노력했는가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취업역량과 글로벌역량, 전공능력, 인성개발 등에 노력할 경우 일정한 점수를 부과하고, 800점 이상이면 해외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500점 이상을 획득하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경력개발 평가는 취업캠프와 취업특강, 취업상담 등에 참여하면 모두 350점의 취업역량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국가자격증 취득 및 인·적성검사를 받으면 전공마일리지 250점을, 도서관 이용실적과 봉사활동, 교내 각종 강좌수강 등에 참여할 경우 인성마일리지 250점을 준다.또 일정수준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갖추면 글로벌마일리지 150점 등 모두 1000점의 마일리지를 부여한다.수성대의 해외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를, 지난해에는 호주 시드니를 탐방해 학생들의 참여가 높다.수성대 김선순 총장은 “해외기업문화탐방은 우리 학생들이 대학 생활은 물론 자기계발에 열심히 노력한 땀방울의 결과”라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스스로 자기계발은 물론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휴먼케어 경력개발시스템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2 11:27 김장중 기자

대구사이버대, 23일 행동치료학과 케이스컨퍼런스 개최

대구사이버대학교 전경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용산동청소년수련관에서 행동치료학과 케이스컨퍼런스(Case Conference)를 개최한다.한상민 소장(행동치료학과 졸업/2013년 BCaBA 취득)의 국제행동분석가자격증(BCBA 및 BCaBA) 취득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격행동지도 사례(발표자 : 윤지혜), ADHD지도 사례(발표자 : 김은정), 치료실 사례(발표자 : 홍경희), 어린이집 사례(발표자 : 박수진)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학과장은 “최근 치료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국제행동분석가자격증 취득과정과 행동치료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는 국제행동분석가자격증위원회(BACB)로부터 학부과정 중 아시아 최초로 국제행동분석가 자격 취득 학과로 인정을 받았다.180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임상실습 1000시간을 완료하면, BACB에서 주관하는 국제행동분석가자격증(BCaBA)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2013년 이후 6명(국내 자격증 취득자 총 27명)의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9일부터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중이다.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입학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아이디 dcutok) 또는 전화(053-850-4000)로 가능하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2 11:21 김장중 기자

UN주최 세계 NGO 컨퍼런스 대표단 경북도 방문

UN DPI NGO 대표단이 20일 경북도를 방문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세계 NGO 컨퍼런스 6명의 현지 대표단이 지난 17일 대한민국에 입국해 20일 경북도를 방문했다.대표단은 마허르 나사르 유엔본부 공보국 대외협력담당 선임국장 등 유엔관계자와 장순흥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 관계자로 주최도시 경주를 방문하고,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김관용 지사와 면담에서 이들은 컨퍼런스 개최의 배경 및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행사 개최에 따른 자치단체 지원의 협조와 경북도 참여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도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한국 시민사회의 역량이 전 세계에 소개되고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에서 5월 30일부터 삼일간 열릴 ‘제66차 연례 UN 세계 NGO 컨퍼런스’는 유엔이 매년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NGO들이 모여 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컨퍼런스다.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60여개국 NGO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한동대학교와(총장 장순흥) 한국NPO공동회의(이사장 이일하),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드림터치포올(대표 최유강) 공동주관으로 유엔이 2016∼2030년까지 주도해 나아갈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첫해인 올해 아시아 최초 NGO 포럼이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의미가 더욱 크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20 17:35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