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상업무 연찬회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23 21:31 수정일 2016-01-23 21:31 발행일 2016-01-23 99면
인쇄아이콘
경북도
토지보상업무 담당자 연찬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2일 보상업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꾀해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수성관광호텔 스카이홀에는 도내 23개 시·군 보상업무담당자와 도 보상관련기관, LH, 경북개발공사임직원, 한국감정평가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한국감정평가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전찬영)가 공동 주관해, 감정 평가제도의 이해와 보상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민원을 적극적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강동필 박사는 ‘감정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김종수 박사는 보상평가에 대해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경규 교수는 토지수용제도의 이해를 설명하며 보상업무 담당자들이 평소 업무와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와 응답식의 토론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권기섭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각종 개발행위가 늘어나고 있고 보상민원도 급증해 보상담당 공무원들과 임직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보상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상황에서 보상업무연찬회를 개최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