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최지영 학생, 멕시코 봉사활동 사진 우수상 수상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23 20:18 수정일 2016-01-23 20:18 발행일 2016-0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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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중남미학부 4학년 최지영 학생이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받은 사진. 2014년 멕시코의 고아원에서 봉사하며 어린이들과 팔찌를 만드는 모습이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 중남미학부 4학년 최지영 학생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수기·사진·UCC)’에서 사진 부문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최지영 학생은 2014년 4~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해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했다.

‘함께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자!’ 제목의 수상작은 멕시코 티후아나지역의 고아원에서 생활을 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팔찌를 만드는 모습이다.

최지영 학생은 이곳 어린이들에게 한국어나 노래, 놀이를 가르치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지영 학생은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4개월간 현지문화를 체험했고, 해외 어디를 가더라도 잘살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5년간 인턴십 및 취업을 위한 중남미지역 진출 대학생 파견 연수 지원 프로그램에 12차례 이상을 꾸준하게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우수대학에 선정이 된 바 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이 우수과정에 선정이 되며, 중남미 특성화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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