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대구대 간호학과, 국가시험 전원 합격 및 100% 취업 성공

대구대 간호학과 실습장면.(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강수진)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올해 졸업예정자 53명 전원이 합격했다.이들 합격생들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동산의료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취업에 성공을 거뒀다.2010년 신설돼 80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구대 간호학과는 교내 D-CUPIS(통합간호실습센터)를 구축, 이론 및 실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서울아산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을 비롯 의료 전문기관과의 현장실습으로 실무 중심의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제2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5년 인증을 획득했다.대구대 강수진 간호학과 학과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성실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졸업생 전원 합격의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메디시티 대구에 양질의 간호 전문 인력을 공급해 지역 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1만6285명이 지원해 1만5743명이 합격했다.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5 10:06 김장중 기자

LH, 경산무학 택지개발사업 본격화 돼

경산무학지구 조감도.(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경북 경산의 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수홍)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산무학 개발계획승인을 받아 올해 실시계획승인과 토지에 대한 보상을 시작한다.이 지구는 2008년 택지개발예정비구로 지정돼 사업이 보류되면서, 당초 130만5000㎡에서 48만3000㎡로 사업면적이 조정돼 추진된다.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지역 개발여건이 좋아져 이곳 택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LH는 최근 하양시가지에 현장사업단을 꾸리고, 다음달부터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를 시작한다.경산 무학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일원 48만3000㎡에 공동주택 7개 단지 등 4982세대 1만2000명 인구를 수용케 된다.양 기존 시가지와 대구가톨릭대 등 3개 대학과 접해 있으며 대구혁신도시가 근거리에 위치해 택지개발의 최적지 위치다.공동주택용지 공급은 2017년, 사업 준공은 2019년이다.LH 경산무학PM사업단(단장 이성기)은 “LH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산 하양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토지소유자들과 소통해 보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자체와 서로 협력해 경산무학 택지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5 09:43 김장중 기자

영남대 연구팀, 고강도 세라믹 최적화 제조 新기술 개발

영남대 연구팀이 고강도 세라믹 최적화 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왼쪽부터 영남대 기계공학부 변찬 교수, 이동연 교수).(사진제공=영남대학교)영남대 연구팀은 25일 인공뼈나 칼 등에 사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강도 세라믹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최적화 신(新)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일본의 ‘세라믹 칼’로 유명한 고강도 소재 세라믹 제품 제조에 사용이 가능한 ‘방전 플라즈마 소결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냈다.소결은 가루 또는 가루를 어떤 형상으로 압축한 것을 녹는점 이하 온도로 가열했을 때, 가루가 녹으면서 서로 밀착해 엉기어 굳는 현상을 말한다.영남대 연구팀이 개발한 방전 플라즈마 소결 기술은 분말 재료에 압력과 저전압 및 대전류를 가해 고품질의 소결체를 단시간에 얻는 방법이다.영남대 기계공학부 이동연 교수(39)와 변찬 교수(30), 신소재공학부 한영환 교수(58)를 비롯 일본 지바대 카케가와(Kakegawa) 교수 등이 참가해 국제 협력 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탄화규소(Silicon Carbide) 금형의 방전 플라즈마 소결의 전산 모사(Numerical study of a SiC mould subjected to a spark plasma sintering process)’ 제목으로 금속 재료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지인 ‘스크립타 머티리얼리아(Scripta materialia), 저널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JCR)] 상위 2.7%’ 2015년 2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탄화수소 소결 전, 소결체의 온도 분포 및 단위 면적당 힘의 분포를 시뮬레이션하고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해 최적의 공정 조건을 확립했다.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탄화수소 소결 시 발생한 시행착오를 줄여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대량 생산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동연 교수는 “원자현미경과 같은 나노 장비의 최적 설계 및 개발, 고품질의 나노 세라믹 재료 제조 및 물성 평가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 중국 국립 닝보재료기술공업대(Ningbo Institute of Materials Technology Engineering, Chinese Academy of Sciences) 등과 함께 융합연구를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진들과 공동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동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현재까지 4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11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5 09:15 김장중 기자

이동우 경주엑스포 총장, 한수원 임직원 200명 대상 특강

이동우 경주엑스포 총장이 24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열었다.(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한수원 전 직원 모두가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해야 합니다.”8월 경주에서 열리는 ‘2015 실크로드대축전’을 추진하는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24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특강 강사로 나섰다.‘경주의 기업 한수원 - 믿음직한 국민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 총장은 “한수원이 신뢰받는 국민 기업으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가슴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만 한다”고 말했다.이날 특강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혁신담당 직원 등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이 총장은 또 “현대사회의 복잡 다단한 현실에 대해 조명하면서 위기 상황은 언제든 다가 올 수 있지만, 이에 대해 적절한 대처가 피해 규모를 확연히 줄일 수 있다”면서 그 사례로 상시 위험사회에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영국의 위기대응시스템을 소개했다.이어 “국민들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수원은 그 어느 기업보다 위기대응 능력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잘하고 있는데 사회가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그는 “한수원이 신뢰받는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법적 책임 못지않게 윤리적·자선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장은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 한수원이 그 수준에 맞는 윤리 및 소통 능력을 구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하며 지역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경주엑스포 이동우 총장은 “최근 대한항공·동서식품과 코오롱그룹·SK하이닉스의 사고 대처를 볼 때 신속한 대처와 진정성 있는 사과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다시금 입증했다”면서 “신뢰와 정성으로 지역민과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경험이 조직의 살아 있는 지식이 되도록 하면 한수원은 반드시 신뢰 받는 국민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6:25 김장중 기자

경북도, 임도확충으로 산림 가치 꾀해

임도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경북도가 올해 297억 원으로 임도사업을 조기 착수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임도 설치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간선임도 80㎞를 신설하고, 산주 부동의 등 사업추진이 어려운 노선을 변경해 이월사업을 방지할 예정이다.작업임도는 경제림단지, 조림성공지 등 산림사업 목적에 우선토록 대상지를 선정해 50㎞를 신설하고, 구조개량은 기존임도 38㎞에 대해 시공하되 재해발생 우려 지역에 우선 실시케 된다.또 임도 보수·민간위탁사업은 우기 전까지 사업을 끝내고, 임도관리원 80명, 임도모니터요원 44명을 상반기 집중 배치해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다양한 산림체험의 장으로 활용토록 차량교행과 주차공간으로 대체 가능한 대피소(폭 5m, 길이 15m 이상)를 300m 이내 1개소를 조성한다.경북도 한명구 산림자원과장은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임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임도개설에 따라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크게 향상되는 만큼 산주들이 토지사용 동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임도는 산림관리 차량이 통행 할 수 있는 간선임도와 작업임도, 산림휴양·레포츠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 임도로 구분된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6:13 김장중 기자

경북도 '행복한 어촌' 수출로 이어진다

경북도는 24일 ‘행복한 어촌’을 꾸리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도는 우선 최다 수출 실적을 올리는 ‘게살’을 1차 가공업 위주에서 고차가공 공정으로 바꿔 중국과 유럽, 미주시장 개척에 나선다.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참치’에 대해서도 가공 제품 다양화와 안전성 제고를 꾀해 미주와 동남아 해외시장을 열어가기로 했다.지난해 기준 7600만 달러의 수출을 2020년까지 1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성공을 거두기 위해 도는 400억 원 사업비로 수출산업육성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중소 수산물 가공업체들을 집적화 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폐수 처리장과 냉동 창고 등을 공동 이용해 비용절감 할 계획이다.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수출제품 홍보 마케팅 사업에 50억 원을 별도 지원해 추진한다.또한 황태, 참치, 조미김, 간고등어 등 내륙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만들어 경북 전역을 수산물 가공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경북도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한·중 FTA, 고령화, 영세하고 폐쇄된 산업구조로 활력이 저하된 어촌에 돈이 되는 소득원 개발과 수산물 수출산업 육성으로 ‘작지만 잘 사는 어촌’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6:05 김장중 기자

경북도, 창조경제 핵심 전략사업 총력

경북도가 지난해 12월 17일 ‘1+1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해 올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경북은 앞으로 삼성이 참여하는 정부주도형, 포스코가 참여하는 기업자율형 등 2개를 구축해 창조경제 실현을 꾀할 계획이다.또 북부지역 영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과 올해부터 5년간 27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제규격에 맞는 품질검증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가시화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신한울 원전 대안사업은 타결을, 국제 원자력인력양성원 및 원자력 표준기술원 설립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된다.원전세도 9년 만에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2배 인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우선 국책사업으로 ‘창조경제 혁신센터 본격 가동’과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사업’,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또한 예타사업으로는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휴면ICT 창조 생태계 조성사업’, ‘국가백신산업기술진흥원 건립사업’,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꾀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과 중앙정부의 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사업의 핵심 과제는 다른 어떤 사업보다 채택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예타사업은 사업발굴에서부터 논리개발, 예타 통과, 국비확보 등 일련의 과정이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면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중앙부처와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 대학교수 및 관계 전문가들과 협업해 예타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차세대 新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5:54 김장중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 독도사랑 뒷북행정… 결국 올해도 '제자리'

독도입도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청)김관용 경북지사의 ‘오징어 독도 정책’이 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해 결국 제자리에 멈췄다.(브릿지경제 2014년 11월9일·10일·12일 보도)김 지사는 지난해 정부의 독도입도지원센터(이하 센터) 건립 중지에 대한 발표가 있자, “공무원들이 대내외적으로 독도 홍보에 너무 소극적이며, 독도를 알릴 수 있는 특산품 오징어를 갖고 업무 협조에 나서라”고 지시해 공무원들의 큰 반발을 사기도 했다.일본은 매년 시마네현 ‘죽도의 날’행사를 개최하며 정당성을 주장하는 반면 경북도는 이 행사가 끝나면 규탄 대회를 개최하는 수준이다.경북 포항에 사는 주민 유모(58)씨는 “뭐 맨날 하는 독도 이야긴데 도민 누가 관심이나 가지겠냐. 일본처럼 정부 차원이 아닌 도 단위 지자체가 성명내고 움직이니, 일본에서 한마디로 가소롭게 생각지 않겠냐”고 꼬집었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2009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추진하던 센터 건립 공사가 지난해 10월1일 조달청 입찰 공고를 냈다가 돌연 같은달 31일 입찰 공고가 취소됐다.당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과 비공개 회의에서 안전관리, 환경, 문화재 경관 등을 이유로 센터 ‘건립 중단’ 결정을 내렸다.상황이 이렇자 김 지사는 오징어로 독도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이에 대응키 위해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참모진 만류로 포기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익명을 요구한 도청 한 공무원은 “도지사 신분에 정부를 겨냥한 대책이 겨우 ‘오징어’ 공세인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도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중앙정부를 향해 할 말을 못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불만을 쏟아냈다.하지만 올해 상황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다.김관용 경북지사가 23일 오전 일본 시마네현 ‘족도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김 지사는 매년 일본 ‘죽도의 날’ 행사에 반발하며,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로 일본의 도발에 대한 전략적 대응으로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센터 건립을 위해 정부가 21억 원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난해 정부가 세운 109억 원 사업비 전액은 ‘불능처리’ 돼 사용치 못한다.또 현재 해수부가 센터 건립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센터 건립의 존폐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입장이다.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이같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 위해 해수부 회의 때마다 참석해 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을 건의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센터 포기에 대한 국민들의 지탄으로 해수부가 또다시 센터 건립 중단을 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23일 성명을 내, “독도를 찾는 관람객 편리성과 안전성 도모를 위해 독도방파제 설치, 독도센터 건립이 조기 착공되도록 정부에 사업 추진을 지속적 건의하겠다”고 했다.앞서 김 지사는 “처음부터 사업 주체가 정부가 아닌 우리 경북도라면 일본과 외교적 마찰 등을 고려한 당초 사업 포기는 없었을 것”이라고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4:10 김장중 기자

영덕군, 다음달 공인중개업 특별지도점검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지역 부동산 중개업 특별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 사기사건 예방을 위해 지역 37개 공인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2인 1조로 꾸린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지도를 병행케 된다.이들 점검반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중개업 등록증의 위·변조 가능성에 대비, 사진과 얼굴을 대조하고 부동산 수수료 요율표가 게시돼 있는지를 확인한다.또 부동산 거래계약서에 서명 날인을 확인해 부동산에 대한 사기 사건을 방지할 계획이다.공인중개사자격증을 양도 또는 대여한자, 중개업자가 아닌 자가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중개’ 유사 명칭을 사용한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영덕군 관계자는 “부동산 사기거래 예방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군청 방문을 통해 등록된 부동산업자인지 사전에 확인이 가능하니 계약 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동산 중개업소의 위법한 행위로 피해를 입거나 불법 행위를 발견한 때에는 영덕군청 토지관리담당(054-730-6386)으로 신고하면 된다.영덕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1:41 김장중 기자

영주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24일 저소득 가구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를 돕기 위해 3월2일부터 닷새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 출산부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지역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 미만 영유아(2009년 11월 이후 출생아) 가운데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200% 미만을 대상자로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쌀, 우유, 달걀 등)를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받는다.혜택 받기를 희망하는 임산부, 영유아 보호자는 영주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고, 구비서류 심사와 빈혈검사, 신장, 체중, 식품섭취 상태 등 상담을 실시한다.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기초생활보장 혹은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자동차등록증(직장가입자), 산모수첩(임신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영주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실시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지난해에는 261명의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수혜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궁금한 점은 영주시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054-639-6527)로 문의하면 된다.영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11:33 김장중 기자

대구·경북 비새누리 의원 96명, 지방분권·지방자치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지역 비새누리당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가 26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자치구 폐지반대’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한다.지방의원 16명으로 구성된 파랑새는 이날 세미나를 열어 고신대 안권욱 교수, 지방분권운동 대구 경북본부 이창용 대표가 나와 지방분권·지방자치에 대한 발제와 상호 토론 형식 세미나가 열린다.이들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심대평 위원장의 기초의원 폐지의 계획 추진은 민주주의 근간인 풀뿌리 민생정치를 거부하고, 지방분권화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대구 경북지역 비새누리당 지방의원 9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파랑새 회원 16명과 대구지역 비새누리 지방의원 13명, 경북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의원 7명, 경북지역 비새누리 지방의원 60명 등이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대구시의장은 이날 초청 외빈으로 참석케 된다.파랑새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관심을 갖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구 경북지역에서 첫 열리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24 07:54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