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비새누리 의원 96명, 지방분권·지방자치 세미나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24 07:54 수정일 2015-02-24 09:05 발행일 2015-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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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비새누리당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가 26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자치구 폐지반대’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한다.

지방의원 16명으로 구성된 파랑새는 이날 세미나를 열어 고신대 안권욱 교수, 지방분권운동 대구 경북본부 이창용 대표가 나와 지방분권·지방자치에 대한 발제와 상호 토론 형식 세미나가 열린다.

이들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심대평 위원장의 기초의원 폐지의 계획 추진은 민주주의 근간인 풀뿌리 민생정치를 거부하고, 지방분권화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 경북지역 비새누리당 지방의원 9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파랑새 회원 16명과 대구지역 비새누리 지방의원 13명, 경북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의원 7명, 경북지역 비새누리 지방의원 60명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대구시의장은 이날 초청 외빈으로 참석케 된다.

파랑새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관심을 갖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구 경북지역에서 첫 열리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