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국악인 오정해가 강연을 펼치는 영주아카데미를 26일 오후 시민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국악인 오정해가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정해는 판소리 영화 ‘서편제’에 출연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고, 영화 ‘태백산맥’, 악극 ‘아버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이날 오정해는 500여 명 지역민들에게 흥겨운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힐링의 기회를 제공케 된다.

평생교육으로 매월 3째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이 아카데미 강좌는 2007년 1월부터 시작돼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아카데미에서는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를 초청, ‘행복한 자녀-부모를 위한 대화기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영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