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 기자

편집부 기자

kde3200@viva100.com

농어촌공사, 멸종 위기 꿀벌 보호 '서식지 조성' 나서

1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밀원식물 파종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가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서식지 조성에 나섰다.17일 공사는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 한국양봉협회, 마을주민 등 50여 명과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이날 공사는 한국양봉협회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유채 종자 15kg을 구이저수지 주변 부지 1ha에 식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로고를 형상화한 팜아트 공간을 조성했다.내년 3월경 유채꽃이 만개하면 구이저수지 일대가 꿀벌의 밀원지이자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병호 사장은 “꿀벌 실종 이슈는 농어업, 농어촌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식탁, 나아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이니만큼 전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밀원수림 조성사업이 꿀벌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공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양봉협회, 트리플래닛과 ‘밀원수림 조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2개 마을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을 식재해 오고 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8 09:48 김동언 기자

나주시, 미국 대형유통업체 'H마트'와 500만 불 규모 수출협약 체결

나주시가 미국 뉴저지 H마트와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나주시 제공전라남도 나주시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인 ‘H마트’와 500만 불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17일 시에 따르면 나주시와 H마트는 지난 14일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수출협약서를 체결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오는 19일까지 저지 리지필드점과 뉴욕 제리코점 등 미국 5개주 11개 점포에서 나주산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미국 H마트는 1982년 설립해 미국 뉴저지주 린드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10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연매출은 23억 달러로 한화 약 3조1000억 원에 달한다.앞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와 뉴저지주 H마트 등에서 판촉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H마트와 500만 불(한화 약 68억 원) 규모의 나주 농특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한남체인에 이어 미국 대형유통업체인 H마트와의 수출 협약 성과를 통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 전면 폐지로 수출 농가·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가운데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1000만 불 규모의 나주 농특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10-17 17:56 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 할아버지·할머니 위한 육아교실 운영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남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남구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자녀를 돌봐주는 조부모님이 증가함에 따라 ‘할아버지·할머니 위한 육아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최신 육아 정보 및 양질의 교육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조부모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육아 정보 제공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9일, 16일, 23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구청 5층 남구보건소 보건교육실이다.교육 내용은 영유아 응급처치를 비롯해 안전사고 대처법, 양육 갈등 해소하기, 아동 발달 특성에 따른 육아 팁, 조부모 자기 돌봄을 위한 원예 치료 등이다.참가 대상은 관내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로 모집 인원은 각 회당 20명이다.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해 조부모와 부모의 양육 방식 차이에 따른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함과 동시에 양육에 대한 부담 경감, 육아와 공존하는 삶을 통해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7 17:08 김동언 기자

광주 서구, 주민 소통·화합의 장 '2023 어울림한마당' 개최

어울림한마당 포스터. 서구청 제공광주광역시 서구가 29만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3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우리마을 자랑대회 및 명랑운동회, 드론체험 등 체험부스, 울랄라세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1부에서는 클래식 프렌즈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친절도시 서구 선포식,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지며 2부에서는 거점동-연계동이 권역별 팀을 이루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작한 마을활동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울랄라세션 초청공연, 밴드·비보이·디제잉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동BI(Brand Identity) 부스에서 주먹밥 만들기, 고서만들기, 인바디 건강 측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블쇼, 풍선공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도 진행된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이 하나되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서구형 자치모델인 동 중심의 생활정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문 안전 요원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행사안내·운영요원과 교통질서 유지·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1차선 주차허용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주차 편의 및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7 16:54 김동언 기자

담양군,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담양군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담양군청 제공전남 담양군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군은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운영하며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신속한 행정정보 전달과 더불어 자연경관, 관광지, 먹거리와 담양의 장인의 이야기가 담긴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담양군 유튜브의 ‘담양 여행’과 ‘장인을 만나다’, ‘담양의 먹거리’, ‘담양 체험’ 등 담양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감성적인 영상으로 담아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으로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6 15:55 김동언 기자

한전KDN, 중소기업 기술력 보호 ‘기술임치 지원사업’ 추진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 제공한전KDN은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 예방과 경영정보 보호를 위해 ‘2023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중소기업 기술임치 제도는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핵심 자료 및 영업비밀 등 경영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하여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중소기업은 해당 제도를 통해 협력재단에 기술·영업자료를 보관하고 향후 기술 유출 발생 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개발 사실과 보유 시점을 증명할 수 있으며 비밀유지가 가능해 특허로 등록하기 어려운 영업기밀, 연구데이터, 아이디어 단계의 자료까지 임치가 가능하다.한전KDN은 지난 2018년도부터 총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임치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건 이상의 임치 희망 기술을 모집하고 임치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보안 관리는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사업환경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6 15:26 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구직자 사전 신청제 등 취업 지원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남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남구가 구인·구직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박람회는 오는 11월 23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다양한 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구직자 사전 신청제를 통해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기 전 구인 기업에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구직자가 취업하고자 하는 업체 및 업종을 비롯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구청에 제출하면 구청에서 해당 조건에 맞는 구인 기업을 찾아 구직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가 다수일 경우 업체별로도 사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이밖에도 오는 11월 13일부터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구인 기업 및 모집 직종 등에 관한 자료를 매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남구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드리고 구인 기업에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충원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구인 기업 80여 곳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를 채용하는 20곳과 구인 채용 안내판을 활용해 인력을 채용하는 간접 참여기업 60곳이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6 15:04 김동언 기자

광주시, 배달음식점 500곳 위생점검 실시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가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7개반 26명이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샐러드·샌드위치·돈가스·파스타 등 양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500개소다.시는 해당 음식점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전후의 세균수치를 비교해 손씻기와 조리기구 세척·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산가측정지를 활용해 기름의 산패오염도를 측정하고 영업자들에게 올바른 튀김용 유지 사용과 교체시기를 안내할 방침이다.이번 점검에서 위생관리 미흡 업소로 판별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찾는 배달음식을 집중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6 13:18 김동언 기자

광주 동구, 1인 가구 외식문화 조성 ‘혼밥식당’ 추가 선정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동구가 1인 가구의 균형 있는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혼밥식당을 추가로 선정했다.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구청 접견실에서 관내 혼밥식당 6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광주 내에서 1인 가구 비율이 41.6%로 가장 높은 동구는 지난 2월부터 혼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 혼밥식당’을 지정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혼밥식당 6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동구에는 총 25개소의 혼밥식당이 운영된다.혼밥식당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임택 동구청장은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따라 1인 손님은 늘고 있지만 식당에서는 물가 상승과 매출 등을 고려해 1인분만 주문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게 현실이다”며 “더욱 많은 외식업체에서 혼밥식당 협약에 동참토록 유도해 혼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혼밥식당을 동구청 누리집, SNS, 구정 소식지인 ‘빛고을1번지’, 마을건강지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식당 위생용품, 쓰레기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운영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6 09:39 김동언 기자

나주시, 밀가루 대체 ‘가루쌀’ 올해 첫 수확

나주 소재 벼 농가에서 가루쌀을 수확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전남 나주시가 밀 대체 품종으로 재배한 가루쌀이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13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루쌀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 개선과 새로운 식품 원료를 활용한 식품 시장 확대를 목표로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 품종이다.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분질미로 밀가루와 특성이 유사해 국내·외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밀 대신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공모해 나주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내 생산단지 39개소를 선정했으며 나주에서는 다시농협이 선정돼 올해 27농가 45ha 규모에서 가루쌀을 재배했다.올해 나주지역 가루쌀 총생산량은 300톤 규모로 예상되며 농식품부는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생산된 가루쌀 전량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한다.나주시 관계자는 “가루쌀은 시설, 장비 변경 없이 기존 논농사 기반을 그대로 유지해 생산할 수 있고 일반 쌀보다 늦게 모내기를 하고 일찍 수확할 수 있어 재배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시농협은 내년도 사업에도 선정돼 2억 원의 가루쌀 생산 시설·장비 지원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재배면적도 올해 45ha에서 2024년 70ha, 2025년 125ha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3 16:24 김동언 기자

한전KDN, 2023년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12일 레드햇 APAC Innovation Awards 수상자로 나선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한전KDN 제공한전KDN이 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Red Hat APAC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매년 자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산업,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한전KDN은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을 구축하고 민간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난 5월 한전KDN?레드햇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한전KDN은 수요기관 최적의 클라우드 컨설팅/마이그레이션 수행을 위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와 같은 레드햇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정부 디지털 혁신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K-ECP와 레드햇 솔루션 연동으로 에너지ICT 플랫폼 환경 개선을 선도하여 안정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3 15:18 김동언 기자

콘진원, 콘텐츠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콘텐츠 스텝업 X 플러스 포스터. 콘진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현업인 및 예비 인재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콘진원은 오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23 콘텐츠 스텝업 X 플러스’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탐사 보도, 서바이벌 예능,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콘텐츠 스토리텔링 노하우 및 제작기를 전한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스페셜’, ‘궁금한 이야기 Y’의 최삼호 PD △‘피의 게임’, ‘피의 게임 2’의 현정완 PD △2021년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한 ‘골 때리는 그녀들’의 장정희 작가가 참여하고 사회자로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함께한다.강연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오프라인 강연은 오는 27일 14시~17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되고 온라인은 오는 30일 에듀코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 다시 보기 영상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콘텐츠산업 현업인 및 예비 인재는 오는 23일 17시까지 참여등록 페이지 혹은 에듀코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에듀코카는 ‘누구나 쉽게 배우는 K-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온라인 강좌와 연계한 현장 특강 ‘콘텐츠 플러스’를 개최하고 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3 11:20 김동언 기자

광주 광산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2억 원 반영

지난달 20일 열린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기념사진. 광산구청 제공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한다.광산구는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총 55건, 12억 원 규모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일반·구정·청년참여형 18건(3억5000만 원), 자치계획형 37건(8억5000만 원)이다.앞서 구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공모를 실시했으며 각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사, 지역토론회,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했다.지난달 20일에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열어 자치계획형 제안 사업 38건 발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와 조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다.사업은 △본량동 신평마을 진입도로변 생활하수덮개 설치 △광산구 향토문화유산 조사 및 자료집 발간 △청년 생활 안내서 △물따라 길따라(안전한 임곡동 마을길 만들기) 등 55건이다.선정된 사업은 광산구의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며 광산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선정 결과 및 진행 상황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로 선정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3 10:07 김동언 기자

나주시, 마을 주민 불편 해소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개최

지난 10일 남평읍 신촌마에서 마을좌담회를 진행중인 모습. 나주시 제공전라남도 나주시가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주민 좌담회를 진행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윤병태 시장은 남평읍 신촌마을에서 열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신촌마을은 남평읍 소재지에서 북동쪽 3km 방면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현재 45가구 76명이 거주하고 있다.윤 시장은 이날 신촌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주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마을 소하천 침수에 대비한 정광천 옹벽 보강과 신촌천 굴다리 배수로 설치 건의에 입을 모았다.김영욱 마을이장은 “매년 큰비가 내리면 정광천, 신촌천이 범람해 마을이 고립되고 마을 길과 다리가 침수돼 차량은 물론 사람도 통행하지 못한다”며 “밭농사를 하는 연로한 주민들이 있어 침수 예방시설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윤병태 시장은 “마을에 가장 큰 문제인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해결을 위해 옹벽 보강 등 시급한 조치는 우선적으로 하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2 16:05 김동언 기자

"일자리 매칭부터 사후관리까지" 광주 서구, 애프터 일자리사업 추진

지난 7월 서구가 일자리센터 연계 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 기념사진. 서구청 제공광주광역시 서구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매칭과 더불어 매칭 후 사후관리까지 실시하는 애프터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12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서구청장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들과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프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김 청장은 11일 서구일자리센터와 인력채용 공동협약을 체결한 LG유플러스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보성이노텍 등 10개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구 일자리 지원사업과 인력운영 관련 기업의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지난 7월에는 서구가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 20명을 초청해 취업후기와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구는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 개인별 1대 1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근무 모니터링과 상담 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김 청장은 “서구청이 나서면 사람도, 일자리도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가 주민들의 더 나은 삶,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취업 지원을 위해 구청, 청춘발산공작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속 일자리센터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9명의 직업상담사와 함께 취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간 1000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2 14:50 김동언 기자

광주 북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순항’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북구가 최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북구는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전문 컨설턴트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생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분야 현장 컨설팅과 업체별 취약 부문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등 종합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이후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경영개선 의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지원 대상 20개 업체를 선정했다.선정된 업체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총 5회 전문가 그룹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업체별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실내·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인테리어 개선 △안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받는다.문인 북구청장은 “각종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재도약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인 소상공인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매출 증감 여부 분석,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건의 의견 접수 등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2 11:03 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