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전국부 기자

gim1390@viva100.com

김석기 경북 경주시 예비후보 “현장에 답이 있다”

김석기 예비후보가 ‘김석기 북소리’ 행사에서 자신의 저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석기 선거사무소 제공)김석기 새누리당 경북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12개 읍ㆍ면을 도는 민생탐방 투어는 끝이 난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며 시민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심 깊숙이 들어가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태어난 안강읍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김석기의 북소리’ 행사를 끝으로 민생투어를 마쳤다.김 예비후보는 “직접 발로 뛰며 돌아본 이번 일정은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지역 경로당에서 숙박하고 이른 아침 목욕탕에서 서로 인사도 나눴다. 시장에서 주민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같이 국밥을 먹었다”고 밝혔다.이어 “새벽 5시에 감포 어판장 새벽시장에서 만나 잡았던 손과 마주쳤던 눈에 담긴 메시지는 큰 울림이 있었다”며 “발로 뛰며 들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는 지금 경주의 생생한 지역 현안이고 과제들이다. 지역마다 상황에 맞는 맞춤식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투어에서 주민 대다수가 △농촌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경주 관광자원 개발 및 확대 △도ㆍ농간 불균형 발전 해소 등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국정에 반영하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김 예비후보는 느꼈다.김 예비후보는 “경주의 위상이 예전보다 못해지고 경주의 발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데에 우리가 모두 책임 의식을 갖고 이제는 제대로 일하는 참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7 22:41 김종현 기자

이중원 새누리당 중앙당 연수위원, 제20대 총선 경주 출마 공식선언

이중원(사진) 새누리당 중앙당 연수위원이 15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 경주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위원은 “그동안 중앙정치 및 공기업에서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중앙인맥이 강점이며, 민간기업 30년 운영의 경영능력을 통해 경주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이 위원은 “경주는 지금 잠들어 있으므로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산업을 토대로 더욱 첨단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원자력과 연계한 각종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이 미래의 먹거리로 중요하며, 이를 통한 핵심 부품산업 등 관련 업체를 유치해 대단위 원자력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이 위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 인맥과 통하고 중앙부처에서 경주의 중요사업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정치통, 경제통, 지역통인 자신을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경주 출신이 이 위원은 경주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공정책특별대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정책자문위원, 한국수력원자력 사외 이사 등을 역임했다.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7 21:50 김종현 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프로야구 신인왕 구자욱과 달서구 유소년 체육발전 논의

12일 이태훈 선거사무실을 찾은 구자욱 선수가 이 예비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태훈 선거사무소 제공)이태훈 새누리당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015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왕을 수상한 구자욱 선수(삼성 라이온즈)와 지난 12일 간담회를 하며 달서구 유소년 체육 발전과 장애인 복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구 선수가 이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구 선수는 “이 예비후보가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성서지역에 체육시설을 유치한 걸로 알고 있다”며 “달서구 출신으로서 어린 후배들이 야구 등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예비후보는 “부구청장 시절 경험을 살려 달서구에서 제2, 제3의 구자욱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달서구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두 사람은 달서구 장애인복지에 관해서도 공감대를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이동을 돕고자 대구 나드리콜 도입에 이바지하고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주민복지과’를 ‘어르신장애인과’로 개칭하는 등 장애인정책 방향을 명확히 해 왔다. 구 선수는 장애인 단체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7 20:10 김종현 기자

최양식 경북 경주시장, “올해 경주 경제활력 회복하는 시책 중점 시행”

최양식(사진) 경북 경주시장은 14일 “올해는 경주 경제에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적으로 시책을 시행하겠다”며 “경제라는 것을 각 분야 활동의 총체이기 때문에 경제활력은 관광, 농업, 축산, 일반 기업 등 모든 부분이 함께 노력해야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최 시장은 시청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 방향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전통시장을 보존하기 위해 올해 성동시장을 민영화해 자활능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성동시장 민영화를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93%가 찬성했다.최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려 경주 인구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는 1700여 지역기업의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시청에 ‘노사협력과’를 신설해 노사 간 문제해결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산업 인프라로 강소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아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정주 인구가 늘어나는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3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 이전으로 협력업체 및 연관기업 동반이전과 직원 1300여명의 경주 유입으로 인구증가와 새로운 고용 창출 인프라가 구축된다.교통소통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천강변도로를 오릉에서 경주IC까지 직선화하고, 배반사거리의 만성적인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1개 차선을 늘리며, 금장교가 미래 교통량을 수용하기 힘들 것을 대비해 형산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제2의 금장교를 마련할 계획이다.신당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화물차량 공영 주차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신당천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0억원을 확보한 만큼 이곳을 ‘고향의 강’처럼 아름다운 강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적지ㆍ주택가 등 화물차량 무질서 주차를 해소하고자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화물차량 공영 주차장을 마련, 불법 주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도민체전, 전국체전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공인규격의 복합스포츠단지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민과 시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복합스포츠 단지를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면 재정 부담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제2원자력연구원 유치를 통해 경주를 동해안 원전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한국 원자력이 세계 선진국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규모 있는 원자력연구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절박한 염원에 따라 경주시가 부지 100만평을 확보할 예정이다. 재정은 국가에서 부담한다.고등학교 평준화 문제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모을 생각이다. 현재 경주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시험을 치고 있다. 이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1~2개 학교로 몰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해 11월 한달간 안강에서 200여명이 빠져나갔다. 학교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교육지원 경비를 지원하고 정책적 지원을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형산강을 근원으로 포항ㆍ경주 양 도시의 공동상생을 위한 형산강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면서 관광홍보 책자 공동발간, 중국 관광객 유치 해외 공동 견학, 두 도시 상호교차 형산강 환경정비 등 민관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다.올 7월부터 감포항과 울릉 사동항까지 초 쾌속여객선 운항으로 역사문화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무대왕 해양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신(新)동해안 해양시대’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7 15:06 김종현 기자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마련

지난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부문 출발 장면. (대구시 제공)‘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4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은 대회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다.국내ㆍ외 최정상급 200여명의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1만5000여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가 마스터즈 풀, 하프, 10km, 건강달리기(5km) 4개 부문으로 나눠 도심을 달리게 된다.참가신청은 3월 11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daegusports.or.kr), FAX(053-355-3901),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대구시체육회는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국제대회 운영경험이 풍부한 서울업체와 지역업체 컨소시엄을 대행사로 선정하고 대구시ㆍ시체육회ㆍ대행사 등으로 구성된 마라톤 사무국을 1월부터 시민운동장 내에 운영하고 있다.마라톤 사무국은 이 대회를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대회 입상자, 마라톤 동호회 회장 및 총무 등에 대한 무료참가, 단체참가비 할인 등과 더불어 참가자를 위한 대구근대골목 투어(사전신청 필요), 특별이벤트, 거리응원과 공연, 마켓스트리트(Marker Street)운영 등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참가자 이벤트 행사를 준비한다.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스포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대구국제마라톤 사무국(053-355-3872~3)으로 하면 된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7 10:46 김종현 기자

남창모 대구 중ㆍ남구 예비후보 “한ㆍ일 간 기본적 불균형 협약ㆍ조약 바로 잡겠다”

15일 영대네거리에서 남창모 예비후보가 일본 의원의 망언에 대한 강력 규탄과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남창모 선거사무소 제공)남창모 새누리당 대구 중ㆍ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위안부는 직업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일본 의원의 망언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남 예비후보는 15일 영대네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면서 “한일 위안부 협상이 채 잉크도 마르기 전인 14일 일본의 사쿠라다 요시타카 의원이 망언했다”며 “피해를 겪은 위안부 할머니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국민을 기본적으로 얕잡아 보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과거 일본 정치가와 정부 관료들의 치고 빠지기 식, 고도의 정치적 역사 망언에 우리 국민은 지칠 대로 지쳐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범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남 예비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대한민국이 힘이 없을 때 체결된 한ㆍ일 간 기본적 불균형 협약ㆍ조약을 차근차근 바로 잡겠다. 특히 미해결 일제식민지피해(가칭) 백서 발간과 불평등 신(新)한일어업협정 폐기를 위한 법률(안) 제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늦은 느낌은 있으나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에 얼마만큼의 인명손실과 국부유출이 있었는지를 백서 발간을 통해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최근 한ㆍ일 위안부 협상에서처럼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은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6 23:21 김종현 기자

경북 경산, 전지훈련 메카로 주목받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경산시는 지역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자 전지훈련과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산시 도시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굴뚝 없는 스포츠 산업으로 전국대회 유치와 종목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15개 전국단위 대회유치와 1월 현재 육상, 수영, 유도 등 총 22개팀 248명(연351일)이 경산에 머물면서 훈련하고 있다.특히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팀이 1월 6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전지훈련으로 진량고 유도부와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전지훈련 중이거나 2월에 예약된 팀까지 합치면 경산을 방문하는 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이 같은 결과는 경산시가 가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했기 때문이다. 철저한 손님맞이 준비를 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경산실내체육관을 활용한 실내육상 연습장은 2층 복도를 활용 250m 트랙 2개 레인을 설치 결과 전국에서 전지훈련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조찬호 경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우리 시는 대회진행이나 전지훈련에 필요한 전광판과 연습에 필요한 보조구장, 협소한 귀빈실과 심판실, 선수대기실 등 대회 관계시설의 확충을 준비하는 등 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6 12:01 김종현 기자

대구 달성군 “무료로 정보화 교육 받으세요”

대구 달성군은 올 한 해 동안 스마트폰 기능, 트위터 및 페이스북 활용 등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주민들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달성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정보화교육과는 다르게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정보격차를 줄이고자 스마트폰의 주요기능과 작동방법, 애플리케이션 검색ㆍ활용 교육의 신설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매월 진행하는 주민정보화 교육은 장애인, 장ㆍ노년층, 저소득층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능 활용, 한글 2010, 엑셀로 생활문서 만들기’ 등 10개 과정을 2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720여명이다.교육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1, 8월 제외) 동안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달성주민이라면 누구나 교육비, 교재비 부담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교육신청 접수는 매월 1일(휴일일 경우 다음 날)에 전화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http://dalseong.daegu.kr)에서 연간 정보화교육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정보통신과(053-668-2451~5)로 문의하면 된다.달성군은 군민의 정보화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정보화 교육을 해 오고 있다. 매월 교육접수 때에는 접수를 시작한 지 30여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군민의 정보화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는 재취업과 연계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등 더 전문화된 과정도 신설해 취업을 위한 개인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6 11:03 김종현 기자

백승주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를 국방 ICT융합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

15일 백승주 선거사무소에서 백 예비후보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관계자들이 국방 ICT융합산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백승주 선거사무소 제공)백승주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창조국방과 지역 특성화 대학 간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윈-윈(Win-Win) 전략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백 예비후보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국방 ICT융합산업의 세부적인 발전사항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백 예비후보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창조국방 기반조성 관련 예산을 받기 위해 금오공대와 구미지역 방산 업체들이 협력해 클러스터를 구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국방이 동시에 추진되는 상생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인 김동성 교수도 “그동안 ICT융합특성화를 위해 노력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의 실적들이 백 예비후보의 도움을 받아 국방 분야 업무를 지역 방산 업체들과 손잡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국방부는 ICT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방의 특화 기술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ㆍ관ㆍ군 협력을 통해 창조국방 기반조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구미 방산 업체들과 협력해 ICT융합신기술,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필수적인 ICT융합 분야의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백 예비후보는 “창조국방 기반조성은 제가 국방차관 재직 때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갖고 추진한 업무”라며 “구미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 재편과 다각화의 한 축으로 국방 ICT융합산업을 구미가 선점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 ICT융합산업의 허브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미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6 08:51 김종현 기자

이종진 국회의원,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이종진(대구 달성군ㆍ사진) 국회의원이 대구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제일 먼저 제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의원은 13일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달성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경선에 돌입했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 의원은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명함 배부와 홍보물 발송, 선거사무소 설치 및 간판 등 게시, 전화 및 어깨띠 등을 이용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같은 날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달성군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이 의원과 추 전 실장의 공천 전쟁이 시작됐다.이 의원은 “최근 달성군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물갈이되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지역 정서와 군민의 자존심이 도외시 되는 안타까움에 군민의 자긍심과 성숙한 군민의식을 지켜주고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발언은 최근 달성군 예비후보였던 곽상도 전 민정수석이 선거구를 중ㆍ남구로 옮기고 추 전 국무조정실장이 달성군에 출마한 것에 대한 비난의 의미로 풀이된다.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시절 추진해온 각종 국책사업을 차진 없이 추진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이곳 달성에서 반향을 일으키겠다”며 “4년간의 의정활동과 달성군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달성을 꿈과 희망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5 23:25 김종현 기자

도영환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달서구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주도”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도영환 예비후보가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사진 = 김종현 기자)도영환 새누리당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새누리당 관계자와 전현직 시ㆍ구의원, 각 단체 회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도 예비후보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지하철 입구 등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평생을 지역에서 살아온 저는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달서구를 사랑한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자신의 7대 공약을 설명하고 “지방자치제가 시행한 이래 21년 동안 관료 출신들이 달서구청장직을 맡아왔다”며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달서구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 할 것이며 61만 달서구민들의 기대를 소중하게 가슴에 담아 주민이 주인인 행복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며칠 전 대구지역의 석박사 대학교수진으로 구성된 신(新)달서 비전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준비된 구청장, 검증된 구청장, 시대에 부응하는 구청장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토로했다.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으뜸도시 △구민이 믿고 사는 최고 안전도시 △앞선 복지도시 △대구 경제의 중추적 선진산업도시 △수성구를 능가하는 교육도시 △주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명품ㆍ문화도시 △위민·행정도시 등 신달서 비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5 08:51 김종현 기자

백승주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를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12일 백승주 선거사무소에서 백 예비후보가 청년 10여명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백승주 선거사무소 제공)백승주 새누리당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백ㆍ백ㆍ백(백일간 백승주와 구미시민의 백년지교(百年之交)) 경청 타임‘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토크콘서트를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고, 20대 청년 10여명의 진솔하고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백승주와 함께 만드는 새 구미!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KTX 구미 유치, 기업 및 인력 유출 대책 등 현안에 관한 청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백 예비후보는 KTX 유치문제와 관련해 “구미 남쪽지역에 새 역사를 만들어 KTX를 정차시키는 방안과 기존 구미역에 정차시키는 방법, 현 김천구미역과 공단 등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며 “물류와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정부, 구미시 등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미공단의 기업과 사람이 유출돼 도시가 위축되는 데 대한 대책을 묻는 말에 “구미시에서 비용 일부를 부담하더라도 공장 부지를 싸게 공급해야 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구미의 강점인 젊은 도시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을 유치해 구미를 공장 운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지역보다 구미에 대한 애정을 갖는 만큼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중앙정부를 잘 활용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얘기가 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새누리당이 보수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백 예비후보는 “영국의 경우 10대 때 정치에 입문해 40대에 총리가 된다”며 “청년들이 새누리당에 들어와서 당을 젊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백 예비후보는 “1m를 뛸 수 있는 벼룩도 20cm나 40cm 높이에 일정 기간 천장을 만들어 두면 천장을 없앤 후에도 그 높이밖에 뛰지 않는다”며 “여러분은 꿈을 크게 가지기 바란다. 꿈이 인생을 바꾼다. 저 또한 여러분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도시, 구미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구미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4 20:34 김종현 기자

대구시, 위생매립장 불법매립 완전 차단에 나선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방천리 매립장에 반입을 허용하던 가연성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의 반입을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 통제한다.이번 조치는 대구시가 지난해 9월 정부합동감사에서 지적된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불법반입 관행을 개선하고, 정부의 매립 제로(ZERO)화 및 쓰레기 감량화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시행하게 됐다.정부의 폐기물 정책 방향은 폐기물이 발생하면 먼저 재활용품은 분리수거하고, 가연성과 불연성을 구분해 가연성은 소각하고 불연성만 매립하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사업자 스스로 처리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새롭게 시행하는 시책에 따라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은 오는 3월 말까지 구ㆍ군에서 1일 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전수 조사해 신고필증을 재교부하고 4월부터는 300kg 이상 배출업소만 ‘사업장생활계폐기물’로, 300kg 미만 배출업소는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게 한다.이에 따라 300kg 미만 배출업소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생활폐기물로 처분해야 하며, 300kg 이상 배출업소에서는 불연성만 매립장에 반입하고 가연성은 사설소각장 등에서 해결해야 한다.폐가구ㆍ폐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은 4월부터 불연성만 매립장으로 반입하고 가연성은 공공소각장에서 처리해야 한다. 재활용선별장의 잔재물은 그동안 단순 수(手)작업만 했다면 공공소각장에서, 압축ㆍ파쇄시설을 이용했다면 사설소각장에서 처분해야 한다.공사장생활계폐기물은 매립장 진입차량 계량시스템을 보완해 올해부터 5t 이상 건설폐기물이 불법 반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다만 가정에서 리모델링 공사로 배출되는 5t 미만 소규모 폐기물만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대구시는 3월 말까지 학교,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관련업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 시책과 법령 준수사항 등에 대한 충분한 홍보를 거쳐 새 시책을 정착시킬 계획이다.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시책으로 시민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연성과 불연성을 구분하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4 08:04 김종현 기자

곽대훈 대구 달서구갑 예비후보 “앞으로 공정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믿고 새누리당 경선 룰 수용”

새누리당 공천 룰 확정과 관련, 곽대훈(사진) 새누리당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을 ‘앞으로 공정한 경선이 진행 경우’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앞으로 치러질 경선이 공정하지 못하면 받아들일 수 없는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풀이된다.새누리당이 결정한 4.13 총선 공천 룰을 적용할 경우 곽 예비후보는 달서구청장직을 중도 사퇴했기 때문에 경선에서 20% 감점을 받게 된다.곽 예비후보는 12일 성명을 통해 “20% 감점은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하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는 ‘공정한 경선’이라는 전제 아래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이름으로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천 룰은) 예비후보 등록 전에 결정했어야 하는데도 등록 후 1개월이 지나서야 결정했다”며 “너무나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다.‘중도사퇴 기초단체장 공천불이익’은 그동안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격한 논쟁이 이어져 왔다. 그 이유에 대해 곽 예비후보는 “위협적 경쟁자인 곽대훈으로부터 ‘현직 국회의원 구하기’라는 성난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달서구갑 주민 10명 중 6~7명이 ‘이번 총선에서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달서구갑 현역은 홍지만 국회의원이다.곽 예비후보는 “부당하고 초법적인 ‘곽대훈 죽이기’ 새누리당 경선 룰”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이를 수용키로 한 결정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필코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앞으로 경선 과정에 따라 곽 예비후보의 행보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는 이날 ‘앞으로 공정한 경선이 진행될 때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이름으로 경선 룰을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만약 곽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 새누리당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당이나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경우 이날 약속한 ‘새누리당 경선 룰 수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곽 예비후보의 새누리당 경선 룰 조건부 수용으로 앞으로 달서구갑은 선거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중요한 선거구 중 하나가 됐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3 21:02 김종현 기자

지난해 대구 자동차 하루 92대꼴 증가… 110만대 돌파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하루에 92대씩 자동차가 늘어났다. 유가가 대폭 인하되고 개별소비세의 한시적인 인하 및 신차출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말 기준 대구 자동차등록 대수는 110만대를 돌파했다. 2014년 말과 비교해 자동차 3만3697대가 증가했으며 이 중 수입차는 1만6188대 증가했다.2012년 9월 차량등록 대수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0만6002대(승용 90만2932, 승합 3만7483, 화물 16만3241, 특수 2346)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 인구 2.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지난해 말 전국 자동차등록 대수는 2098만9885대로 이 중 대구는 5.3%의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4.3%(87만1930대)가 증가했으나, 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 증가했다.대구지역 수입차는 지난해 말 현재 10만0231대로 전체 차량 중 9.1%의 비율이며, 지난해 전체 차량 증가량의 48%를 차지했다. 시민의 수입차 선호 등으로 2014년 말에 비해 19.3%(1만6188대)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외제차의 제조사별 등록현황은 비엠더블유코리아(2만545대, 2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1만8010대, 18.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1만7425대, 17.4%) 순으로 집계됐다.지난 한 해 자동차 등록으로 인한 지방세는 취득세 1475억3000만원, 등록면허세 34억9100만원으로 총 1510억원을 징수해 2014년과 비교해 14%가 증가했다. 차량 취득 때 구입하는 도시철도채권과 지역개발공채는 총 764억원이 발행됐다.이수동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올해에도 원유가 인하와 자가용 보유 증가 추세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13 10:54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