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환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달서구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주도”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15 08:51 수정일 2016-01-15 08:51 발행일 2016-01-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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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도영환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달서구 행정의 새로운 변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도영환 예비후보가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사진 = 김종현 기자)

도영환 새누리당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새누리당 관계자와 전현직 시ㆍ구의원, 각 단체 회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도 예비후보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지하철 입구 등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평생을 지역에서 살아온 저는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달서구를 사랑한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7대 공약을 설명하고 “지방자치제가 시행한 이래 21년 동안 관료 출신들이 달서구청장직을 맡아왔다”며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달서구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 할 것이며 61만 달서구민들의 기대를 소중하게 가슴에 담아 주민이 주인인 행복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대구지역의 석박사 대학교수진으로 구성된 신(新)달서 비전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준비된 구청장, 검증된 구청장, 시대에 부응하는 구청장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토로했다.

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으뜸도시 △구민이 믿고 사는 최고 안전도시 △앞선 복지도시 △대구 경제의 중추적 선진산업도시 △수성구를 능가하는 교육도시 △주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명품ㆍ문화도시 △위민·행정도시 등 신달서 비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