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북 경주시 예비후보 “현장에 답이 있다”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17 22:41 수정일 2016-01-17 22:41 발행일 2016-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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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ㆍ면 민생투어 마무리
김석기 경북 경주시 예비후보 “현장에 답이 있다”
김석기 예비후보가 ‘김석기 북소리’ 행사에서 자신의 저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석기 선거사무소 제공)

김석기 새누리당 경북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12개 읍ㆍ면을 도는 민생탐방 투어는 끝이 난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며 시민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심 깊숙이 들어가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태어난 안강읍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김석기의 북소리’ 행사를 끝으로 민생투어를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직접 발로 뛰며 돌아본 이번 일정은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지역 경로당에서 숙박하고 이른 아침 목욕탕에서 서로 인사도 나눴다. 시장에서 주민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같이 국밥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 5시에 감포 어판장 새벽시장에서 만나 잡았던 손과 마주쳤던 눈에 담긴 메시지는 큰 울림이 있었다”며 “발로 뛰며 들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는 지금 경주의 생생한 지역 현안이고 과제들이다. 지역마다 상황에 맞는 맞춤식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어에서 주민 대다수가 △농촌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경주 관광자원 개발 및 확대 △도ㆍ농간 불균형 발전 해소 등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국정에 반영하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김 예비후보는 느꼈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의 위상이 예전보다 못해지고 경주의 발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데에 우리가 모두 책임 의식을 갖고 이제는 제대로 일하는 참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