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원 새누리당 중앙당 연수위원, 제20대 총선 경주 출마 공식선언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17 21:50 수정일 2016-01-17 21:50 발행일 2016-01-17 99면
인쇄아이콘
“경주 현안 해결과 발전 위한 디딤돌 역할 하겠다”
이중원 새누리당 중앙당 연수위원, 제20대 총선 경주 출마 공식

이중원(사진) 새누리당 중앙당 연수위원이 15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 경주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은 “그동안 중앙정치 및 공기업에서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중앙인맥이 강점이며, 민간기업 30년 운영의 경영능력을 통해 경주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위원은 “경주는 지금 잠들어 있으므로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산업을 토대로 더욱 첨단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자력과 연계한 각종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이 미래의 먹거리로 중요하며, 이를 통한 핵심 부품산업 등 관련 업체를 유치해 대단위 원자력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 위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 인맥과 통하고 중앙부처에서 경주의 중요사업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정치통, 경제통, 지역통인 자신을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경주 출신이 이 위원은 경주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공정책특별대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정책자문위원, 한국수력원자력 사외 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