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안 해결과 발전 위한 디딤돌 역할 하겠다”
이중원(사진) 새누리당 중앙당 연수위원이 15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 경주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은 “그동안 중앙정치 및 공기업에서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중앙인맥이 강점이며, 민간기업 30년 운영의 경영능력을 통해 경주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위원은 “경주는 지금 잠들어 있으므로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산업을 토대로 더욱 첨단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자력과 연계한 각종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이 미래의 먹거리로 중요하며, 이를 통한 핵심 부품산업 등 관련 업체를 유치해 대단위 원자력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 위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 인맥과 통하고 중앙부처에서 경주의 중요사업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정치통, 경제통, 지역통인 자신을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경주 출신이 이 위원은 경주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공정책특별대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정책자문위원, 한국수력원자력 사외 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