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를 국방 ICT융합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16 08:51 수정일 2016-01-16 08:51 발행일 2016-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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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토론회 개최
백승주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를 국방 ICT융합산업의 허
15일 백승주 선거사무소에서 백 예비후보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관계자들이 국방 ICT융합산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백승주 선거사무소 제공)

백승주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창조국방과 지역 특성화 대학 간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윈-윈(Win-Win) 전략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 예비후보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국방 ICT융합산업의 세부적인 발전사항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백 예비후보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창조국방 기반조성 관련 예산을 받기 위해 금오공대와 구미지역 방산 업체들이 협력해 클러스터를 구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국방이 동시에 추진되는 상생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인 김동성 교수도 “그동안 ICT융합특성화를 위해 노력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의 실적들이 백 예비후보의 도움을 받아 국방 분야 업무를 지역 방산 업체들과 손잡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방부는 ICT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방의 특화 기술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ㆍ관ㆍ군 협력을 통해 창조국방 기반조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구미 방산 업체들과 협력해 ICT융합신기술,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필수적인 ICT융합 분야의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백 예비후보는 “창조국방 기반조성은 제가 국방차관 재직 때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갖고 추진한 업무”라며 “구미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 재편과 다각화의 한 축으로 국방 ICT융합산업을 구미가 선점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 ICT융합산업의 허브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