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프로야구 신인왕 구자욱과 달서구 유소년 체육발전 논의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17 20:10 수정일 2016-01-17 20:10 발행일 2016-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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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프로야구 신인왕 구자욱과
12일 이태훈 선거사무실을 찾은 구자욱 선수가 이 예비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태훈 선거사무소 제공)

이태훈 새누리당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015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왕을 수상한 구자욱 선수(삼성 라이온즈)와 지난 12일 간담회를 하며 달서구 유소년 체육 발전과 장애인 복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구 선수가 이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구 선수는 “이 예비후보가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성서지역에 체육시설을 유치한 걸로 알고 있다”며 “달서구 출신으로서 어린 후배들이 야구 등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구청장 시절 경험을 살려 달서구에서 제2, 제3의 구자욱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달서구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달서구 장애인복지에 관해서도 공감대를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이동을 돕고자 대구 나드리콜 도입에 이바지하고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주민복지과’를 ‘어르신장애인과’로 개칭하는 등 장애인정책 방향을 명확히 해 왔다. 구 선수는 장애인 단체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