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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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메인 예고편 공개...우리말 지키려 했던 이들의 이야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말모이'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 사전을 만들고자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말모이'는 오늘(12일) 우리말을 지키고 우리말 사전을 탄생시키고자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의 예고편을 공개해 극장가에 설렘을 전했다.개된 '말모이'의 메인 예고편은 조선총독부에서 창씨개명을 발표하고, 교내에서는 조선어 사용을 철저하게 금지했던 1940년대를 담고 있다. 까막눈 판수는 아들의 밀린 월사금을 구하기 위해 조선어학회 사무실에 심부름꾼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소매치기 사건으로 얽혔던 정환과 재회하게 된다. 조선어학회의 일을 돕기 위해 까막눈 판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나다라’부터 우리말을 익히기 시작, 점차 글의 소중함에 눈을 뜬다. 정환은 판수와 앙숙 관계지만, ‘말모이’ 운동을 함께 실행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이 어떻게 진정한 동지로 거듭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또한, 나이와 성별, 지식의 유무를 떠나 우리말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은 '말모이'가 전하는 따뜻한 웃음과 묵직한 여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등 걸출한 배우진을 필두로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을 지켜낸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영화 '말모이'는 오는 1월 9일 개봉.김용준 기자

2018-12-12 17:16 김용준 기자

'스윙키즈', 인증샷 열풍 불러일으킨 사연은?...'스페셜 포토존'

사진=씨네Q 신도림점 / 인스타그램영화 '스윙키즈'가 스페셜 포토존을 오픈하며 극장가에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스윙키즈'는 재기 발랄한 ‘스윙키즈’ 댄스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페셜 포토존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12월 31일까지 SNS에 포토존 인증샷을 올리면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과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탁상조명과 포토프레임 4종 세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된다.씨네Q 신도림에서는 '스윙키즈'의 포토존을 만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오합지졸 댄스단은 물론, 엘리베이터와 기둥 등 영화관 곳곳에 현수막이 설치되어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김용준 기자

2018-12-12 11:40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