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원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김기덕 근황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원이 한 매체에서 인터뷰를 한 내용이 게재됐다.
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에서 조재현과 함께 주연을 맡고 촬영 한 것에 대해 "이 영화를 두 달동안 찍으면서 지금까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서원은 2002년 개봉한 '나쁜 남자'는 사창가 깡패 두목이 여대생을 창녀촌으로 끌어들이고, 창녀가 된 여대생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얘기를 담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 해 촉망 받았던 배우로 '나쁜 남자' 이후 2003년 KBS 드라마 '고독' 출연 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