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비밀계좌, 누리꾼들…“떳떳하면 당당하게 공개하라”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2 15:52 수정일 2018-12-12 15:52 발행일 2018-1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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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12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정희 정권 및 박근혜, 최순실 등 스위스 비밀계좌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 국민 재산 찾기 특별위원장을 맡은 안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 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인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박정희 정권과 박근혜, 최순실 등의 비자금에 대한 현황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회견문에서 "1978년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프레이저 보고서'에는 박정희 정권이 독일 차관과 베트남 참전 지원금을 불법 은닉한 스위스 비밀계좌의 계좌번호가 적시돼 있다"고 이야기했다.

안 의원은 "미 의회 공식 문서로 드러난 박정희 정권의 비자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해외 불법 은닉재산을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UII****) 어마어마한 돈이 있을 듯” “(UNNRR****) 떳떳하면 당당하게 공개하라” “(12NN****) 엄청난 비리가 숨어 있을 것 같아” “(jii****)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질까 겁나네” “(1uupp****)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재산이 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