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한전KDN, 전통시장과 함께 지역 굘삭 아동에게 ‘든든 방학도시락’ 전달

한전KDN ‘든든 방학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는 한전KDN 직원들(사진= 한전KDN)한전KDN(사장 김장현)은 1일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광장에서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 공백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결식아동들에게 ‘든든 방학도시락’을 지원했다.한전KDN의 ‘든든 방학도시락’은 지자체와 초록우산, 상인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다자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든든 도시락’에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 반찬들을 골고루 담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지원하며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김윤희 나주시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안국현 나주목사고을 상인회장, 새마을부녀회, 초록우산, 한전KDN 직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 행사는 ‘든든 방학도시락’을 제작·포장하여 나주시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렇게 전달된 ‘든든 방학도시락’은 오는 8월 22일까지 나주시 20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100명의 아동들에게 매주 1회 제공된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아이들이 ‘든든 방학도시락’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오늘의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으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공기업인 한전KDN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에 매진하여 국민의 신뢰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전KDN은 지역의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과 ‘12년 자매결연을 맺고 김장담그기와 식품꾸러미 등 지속적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ICT 기업의 특성을 살린 ’KDN-IT 움‘과 ’SW 강사 양성‘ 등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4:16 조재호 기자

화순군청 정나은·임애지 선수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확보

정나은 임애지 화순군 응원메시지(사진= 화순군)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일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 복싱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확보의 영광을 얻었다.정나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한국 배드민턴은 은메달 확보만으로도 2008 베이징 대회(금 1·은 1·동 1)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혼합 복식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처음이며, 정나은 선수는 2일 밤 11시 10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한편 임애지 선수는 2일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상대로 3대 2의 판정승으로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복싱 종목에서 12년 만의 메달이다. 임애지 선수가 출전하는 복싱 54Kg 준결승전은 오는 4일 밤 11시 34분 열린다.화순군과 화순군 체육회는 하니움 만연홀에서 2일 밤 10시 10분부터 정나은 선수의 배드민턴 결승전을, 4일 밤 10시 40분부터 임애지 선수의 복싱 준결승전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응원전은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 기대감 고조에 따라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난타 공연과 함께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 생중계로 금메달 획득에 대한 군민들의 응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정나은 선수와 임애지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것만으로 자랑스러운데 활약까지 해 매우 기쁘다.” 라며 “선수들의 금메달 도전에 화순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4:13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김민정 금호1동 마을자침팀장 ‘MVP공무원’선정

정례표창 수여식(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7월 MVP공무원’으로 김민정 팀장(교통지도과)을 선발했다.서구 MVP선발위원회는 “김 팀장은 금호1동 마을자치팀장으로 일하면서 ‘상생마을’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4개동을 하나로 묶는 ‘함께하는 생활권’ 조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김 팀장은 202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금호1동 마을자치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상생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마을화폐인 ‘내곁에 상생화폐’ 발행·유통에 힘쓰고 수익금 10%를 마을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등 선순환 나눔문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또 관내 초등학교 학생총회와 마을 축제를 연계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상생마을 We로 한마당’을 기획·운영하고 ‘함께하는 생활권’인 4개동(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이 하나되는 ‘천사들의 페스티벌’을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마을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표시한 마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식사를 후원하는 ‘함께 한끼(기)부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김 팀장은 “행정도, 마을 일도 여럿이 함께 할 때 더 큰 의미가 있고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몸소 경험했다”며 “금호1동 주민 모두가 MVP라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4:12 조재호 기자

광주 남구, 연말까지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 속도

사직동 아날로그 사진관 조감도(사진= 남구)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사직동 관광 명소화를 위해 시간우체국과 함께 추진 중인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이르면 올해 연말에 독특한 특색을 갖춘 살롱 6곳 가운데 5곳의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2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가 사직동 관내 곳곳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걸어서 10분 이내 장소에 6가지 종류의 살롱을 조성해 사직동을 찾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시간우체국 주변에 만드는 살롱은 통기타국악살롱과 아날로그 사진관, 수장고·기념품 판매장, 갤러리 살롱, 청년 살롱, 녹성상회이다.통기타국악살롱은 음악적 요소를 특화한 살롱으로 사직맨션 인근에 조성 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며, 1호 살롱의 면모는 연말께 완성될 예정이다.현재 운영자까지 선정한 상태이며, 통기타 및 국악 공연을 비롯해 마을 축제, 주민 쉼터 등 다용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아날로그 사진관과 수장고·기념품 판매장, 갤러리 살롱도 지난 6월부터 일제히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3곳 모두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속도를 올리고 있다.시간우체국 맞은 편에 있는 아날로그 사진관은 21평 크기로, 옛 사진관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존 건물의 형태와 모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겉모습과 달리 내부에는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최부잣집 맞은 편과 통기타 거리 인근에서는 수장고·기념품 판매장과 갤러리 살롱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각각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수장고·기념품 판매장은 사직동 탐방객이 가족을 위해 작성한 우편물과 사진 등의 물품 보관과 함께 기념품을 제작·판매하며, 갤러리 살롱은 작품을 감상하며 차를 마시는 카페로 활용된다.이밖에 청년살롱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옥 건물을 개조하는 중이며, 인문학 공유 공간으로 조성하는 녹성상회는 근대문화 자원으로서 보존 가치가 있어 이 부분을 고려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오는 연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남구 관계자는 “시간우체국 건립과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사직동은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면서 “관광객 유치로 굴뚝 없는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4:10 조재호 기자

“정리수납, 동구 '나비'활동가들에게 맡기세요”

“정리수납, 동구 나비활동가들에게 맡기세요”(사진= 동구)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위해 양성된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들이 8월 충장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주민 봉사자로 구성된 나비활동가 23명은 지난 상반기 동안 유품정리 등에 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충장동에 이어 산수2동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후에는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에서 신청을 받아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생전정리 수납 및 유품 정리, 특수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눈여겨볼 점은 사후 유품 정리보다는 ‘생전 소유물 정리’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나비활동가들이 생전 정리수납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비우고 이웃과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선순환,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첫 활동 대상자인 충장동의 한 독거 어르신은 “오래된 물건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어서 정리하고 싶었지만 몸이 아파 차일피일 미뤄왔다”면서 “활동가들 덕분에 살림살이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또 “예전 물건을 보며 인생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이웃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따뜻하고 세삼한 공감 복지 정책’을 펼치는 데 주력하기로 했는데 나비활동가들이 일선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나비활동가들의 활동이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만큼 올해부터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추진중이다.이 사업은 관(官) 주관이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물품 정리가 필요한 가정에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웃이 이웃의 돌봄을 책임지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또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가구의 정리수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청년과 중년층 가정에는 정리수납 멘토링도 병행해 해당 가정이 정돈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0:38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경품 챙기고 아이 통장 쉽게 만드는 ‘아이조Wa 이벤트’ 실시

아이조wa 이벤트(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계좌 개설 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아이조W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조Wa 이벤트’는 광주 Wa뱅크(APP)에서 ‘아이Wa계좌 개설하기’를 통해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계좌를 개설하면 CU편의점 5천원권 1매를 지급하며, ‘아이Wa계좌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미성년자 계좌와 체크카드 개설 후 해당 체크카드를 1만원 이상 사용하면 CU편의점 5천원권 1매와 더불어 5천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아이Wa계좌 개설하기’와 ‘아이Wa계좌체크카드 발급’ 서비스는 업무 시 필요한 증빙 서류를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자동 제출 가능토록 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법정대리인이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계좌와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이벤트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선착순 1,000좌에 한하여 진행되며, 요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Wa뱅크,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금융센터장은 “기존에는 미성년자 자녀의 계좌 개설을 위해 행정기관에서 복잡한 서류를 발급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난 3월 출시한 ‘아이Wa 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해 많은 고객분들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편리함과 더불어 경품의 기회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0:37 조재호 기자

광산구 ‘폭염 탈출 프로젝트’ 추진

광산구 광산시민 폭염탈출 프로젝트_구청사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사진= 광산구)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산시민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우선 1일부터 광산구청사,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8개 소에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를 설치·운영한다. 이달까지 냉동고마다 매일 얼음 생수 150개를 채워 두고, 더위에 지친 시민이 자유롭게 꺼내어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한다.또 광산구는 시민 누구나 얼음 생수 나눔 냉동고, 무더위 쉼터 등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예방 시설 위치와 정보를 담은 ‘얼음물지도’를 제작했다.얼음물지도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포스터, 리플릿 등 형태로 배부한다. 구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으로도 볼 수 있다.광산구는 ‘얼음물지도’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1일까지 ‘얼음물지도 퍼 나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누리소통망에 ‘얼음물지도’ 홍보물이나 홍보 링크를 올리고 이벤트 참여 큐아르(QR)코드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농촌 지역 고령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예방 순찰차’ 운행도 추진한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농촌, 건설 현장 등을 돌며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노동자, 농업인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지난 7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살수차도 운영한다. 살수차는 △1권역(첨단, 신창) △2권역(수완, 하남, 신가) △3권역(도산, 송정, 어룡, 월곡, 운남)으로 나눠 하루 2회(오전 9시~낮 12시, 오후 1시~6시) 운행한다.광산구 안전모니터링봉사단,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 여름철 안전을 위한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극심한 무더위 속 시민 건강과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재해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산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쿨페이브먼트(열 차단 도료) 1개소(첨단LC타워 보도) △그늘막 190개소(관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쿨루프 23개소(경로당 옥상) △쿨링포그 2개소(광주 송정역, 쌍암공원) △무더위쉼터 444개소(경로당, 주민센터 등)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0:37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기획 주도형 현장연수 실시

제21기 전남교육청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들이 서울·경기 일원에서 정책 현장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이 8월 1일~2일 서울·경기 일원에서 제21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 34명을 대상으로 기획주도형 정책 현장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덕수궁, 서대문형무소, 청와대, 별마당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 등 문화·역사 유적지, 미래사회 교육, 현대적 건축물을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5~6명으로 구성된 총 6개의 분임별로 연수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했다.올해 21기째 운영되는 행정전문리더과정은 6급 일반직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훈련 과정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해 20기까지 총 594명(전남 462명, 광주 132명)이 수료했다.한경호 원장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폭넓은 안목 배양은 물론, 각 분임원들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행정전문리더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0:36 조재호 기자

‘광주 전문예술극장 건립’ 당신의 생각은?...광주시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광주에 새로운 공연장이 생긴다면 이미지(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대한 시민의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전문예술극장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해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진행한다.‘광주에 새로운 공연장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광주에 새로운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새로운 공연장이 생긴다면 어떤 장르를 선호하는지, 공연장 건립 찬반 의견은 어떤지 등을 듣는다.설문조사 결과는 사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설문조사는 ‘광주온(ON)’ 누리집( https://gwangjuon.gwangju.go.kr/main.do)에 접속해 ‘시민정책참여단’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광주시는 전문예술극장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착수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대한 종합계획을 세우고, 내년 초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전문예술극장은 오페라#8231;뮤지컬 등 예술 공연을 상연할 수 있는 전문화된 공연장으로, 광주와 전라권을 뛰어넘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사업 초기부터 중앙과 지역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건립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두차례 회의를 진행했다”며 “광주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에 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0:35 조재호 기자

광주시,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반려견 등록 포스터(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간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물등록제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광주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반려견의 출입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내장형 등록 방식에 한해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000마리에 한정해 1마리당 3만원(1인당 최대 3마리)을 지원하며,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후 해당병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반려동물 등록은 자치구에서 지정한 등록대행업체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과 유기를 막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10:34 조재호 기자

전남도-시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협력 강화

전남도 라이즈 사업설명회(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지난 1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마루에서 22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라이즈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전남도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군 담당자와 도내 대학, 연구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수차례 진행했다.전남도는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서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성장 실현’이라는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라이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발굴 등 정책파트너로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설명회에선 전남도 라이즈사업 계획과 시범사업·우수사례 등 소개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라이즈 체계 내 시군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학 연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전남도는 설명회에서 공유된 시군의 의견을 비롯한 교육부 협의(컨설팅), 대학재정지원사업 사업단별 회의 내용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12월까지 최종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라이즈(RISE)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시군과 대학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만큼 설명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남도와 시군, 지역대학, 연구혁신기관 등이 긴밀하게 협력해 전남만의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09:17 조재호 기자

전남도, 어르신 돌봄 앞장서는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간담회(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지난 1일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연이은 폭염에 취약 노인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간담회에선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 생활지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군 노인돌봄 현황, 폭염·한파 시 집중 돌봄 현황,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지원사의 애로사항 등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생활지원사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기관 46개소에 위탁해 생활지원사 3413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주 1~2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안전 확인·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4만 3천여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09:16 조재호 기자

전남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2위

전남소방본부 전경(사진= 전남도)전남소방본부는 2023~2024년 추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소방청은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동안 추진된 특정 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6대 전략과 시·도별 특수 시책 성과를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전남소방은 18개 시·도 중 전국 2위로 선정됐으며, 여수소방서가 전국 230개 소방서 중 전국 2위 소방서로 평가돼 장관표창을 받는다.전남소방은 공동주택 선제적 예방활동, 주민 자율안전관리 강화, 화목보일러 청소 서비스, 피난안전관리 홍보 추진 등으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인명피해가 44% 대폭 감소했다.특히 여수소방서는 테디베어뮤지엄과 협력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로 엠지(MZ)세대의 소방시설 관심을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었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09:15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 지역아동센터 생태환경교실 운영

생태체험교실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원장 강숙영)이 1일(목)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장성 및 담양군 내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대상으로 2024.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체험학습에는 장성·담양 지역 4개 지역아동센터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국립광주과학관 내 ‘다이노 클래스’의 특별전시전과 다양한 과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교실을 둘러봤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공룡의 종류와 역사 및 다양한 공룡화석들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이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공룡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고 당시 생존했던 다양한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또,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는 상설전시관과 미래지향적 삶을 예견할 수 있는 인공지능관 체험, 정글 속 동물과 함께 자라나는 인간의 삶을 다룬 4D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과학과 생태의 연계성에 대한 탐구 기회를 가졌다.강숙영 원장은 “자연탐구원은 여름방학 중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교실을 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생태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08:29 조재호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풍수해 정비사업 등 현장 점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나주시를 방문, 풍수해 정비사업등 현장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윤병태 시장이 이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나주시)윤병태 나주시장은 1일 나주시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나주천 풍수해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구간인 청동배수펌프장, 오후 영산포 일원을 방문했다.행안부가 주관하는 나주천 풍수해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을 포함, 3개 사업을 통합한 ‘나주천 생태물길복원’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시는 돌발성 집중 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나주천 범람, 주택 시가지 침수에 대비해 50년 빈도 홍수량 확보를 목표로 배수펌프장·유수지 증설, 하천 교량 재가설 및 신설, 하천 하상 굴착, 차집관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상민 장관은 증설 공사가 한창인 삼도동 소재 청동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장관은 “나주천이 풍수해 예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풍수해 정비와 더불어 생태물길 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병태 시장은 “나주천은 서울 청계천과 유사하게 시내를 관통하며 흐르고 있는데 건천인데다 풍수해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번 나주천 생태물길복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점검 현장엔 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과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부처·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시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 사업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내비쳤다.이상민 장관은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 후 오찬에 이어 영산포 영산대교 일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윤 시장은 노후화한 영산대교 성능 개선을 위한 교량 가설사업 필요성과 더불어 영강동·영산동·이창동 등 3개동 지역 통합을 골자로 ‘영산포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적극 건의했다.영산포읍은 지난 1981년 금성시 개청으로 5개 행정동(영강·영산·부덕·이창·가야동)으로 분할되면서 폐지됐다. 이후 1998년 소규모 동 통폐합에 따라 부덕동이 영산동으로 가야동은 이창동으로 편입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1개읍-3개동’ 전환 결과 인력, 행·재정 비용 증가뿐 아니라 현행법상 ‘동’지역은 규모화된 농촌개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고 도로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등 지역 발전 저해 요인이 돼왔다.여기에 건강보험료 미경감, 대입특례(농어촌자녀 특별전형) 배제, 지역공동체 통합력 약화 등 주민 편익상 불이익을 받아왔다.윤병태 시장은 “3개동 주민은 영산포라는 통합적 명칭을 사용해와 동일체 정신과 유대감이 높지만 급격한 인구 감소로 침체기를 맞고 있어 공동체 회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소멸과 원도심 쇠퇴 극복, 주민 편익,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영산포읍 환원이 이뤄지려면 지방자치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법 개정을 건의했다.윤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주시 현장, 현안 점검을 위해 직접 방문해주신 이상민 장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해예방, 시민 안전과 지역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행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2 08:29 조재호 기자

광주경총 김동찬 부회장 취업 불승인 ‘날벼락’

김동찬 상근부회장(사진= 광주경총)광주경총이 인사혁신처발 김동찬 상임부회장 취업 불승인과 관련, 애매한 법해석에 따른 결과임을 주목하고 유사 사례, 판례 등을 참고해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1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이날 12시 인사혁신처가 김동찬 상임부회장을 취업 불승인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광주경총은 인사혁신처가 3급 이상 고위직 임원이 퇴직후 3년 이내 취업할 경우 사전에 취업문의를 해야 하는 사항을 누락한 것을 두고 취업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은 법해석상 모순점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주장했다.광주경총은 특히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퇴직 전 소속했던 기관 업무와 취업 기관의 업무 연관성과 관련, 광주경총은 광주·전남(8개시군) 대·중소기업 경영자 모임으로 퇴직 전 기관 업무 연관성이 없고, 직접 영향력 행사도 없었다고 밝혔다.또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했다는 인사혁신처의 발표와 관련, 2023년 9월 1일 김 상임부회장이 선임됐고 올해부터 광주경총, 고위공직자 취업 신고기관으로 포함돼 지난해 9월 광주경총은 취업신고 대상 기관이 아니었다고 밝혔다.광주경총 관계자는 “세부 사안을 볼 때 억울한 부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적용기준이 불명확하고, 지나치게 엄격한 부분이 있다”면서 “취업심사 결과, 유사 사례, 판례 등을 참고해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1 16:39 조재호 기자

광주시,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확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감도(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는 역대급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부동산 시장 침체, 법인 영업이익 감소 등 역대급 국세 결손으로 올해 특별교부세 정부 규모 재원이 지난해보다 10.3%(2117억원)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광주시 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는 귀하고 값진 성과다.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 노력의 결과로, 지역 현안 추진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50억원은 총 4개 사업에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지역 현안 2개 사업 32억원, 재난안전 2개 사업 18억원이다.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27억원) ▲광주예술의전당 노후시설물 개선(5억원) 등 32억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화재취약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10억원) ▲하천 내 안전위험시설 정비사업(8억원) 등 18억원을 확보, 광주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공지능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비 27억원 확보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전망이다.인공지능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의 핵심은 국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실증·창업동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있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기반시설 구축을 완성하는 등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기술·인력·실증환경 등 자원을 한 곳에 집약한 인공지능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최신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바탕해 지역주력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융복합 실증창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AI실증밸리 2단계 사업은 첨단 인공지능(AI)기술 실증과 자립 가능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수 있게 된다.또 화재취약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10억원), 하천 내 안전위험시설 정비사업(8억원)이 반영돼 시민안전을 도모하며, 광주예술의전당 노후시설물 환경개선 사업비(5억) 확보로 관람객과 예술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광주시의 핵심 현안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1 15:46 조재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나주시에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 전달

하나금융그룹이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나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나주시)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귀순)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와 협력해 남평어린이집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 어린이날 행사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AI코딩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날 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담당했다.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귀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양동원 부행장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귀순 회장은 “행복상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꾸준히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가겠다“고 전했다.윤병태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01 15:35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