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싱어게인2’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출격…‘톱6’와 레전드 무대 예고

‘싱어게인’ 시즌1의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시즌2에 출연해 ‘톱6’와 함께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독보적 음색’ 김소연, ‘가정식 로커’ 윤성, ‘파란 마녀’ 신유미,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 ‘보컬 타짜’ 박현규, ‘음색 깡패’ 이주혁 중 누가 시즌2의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고조된다.이런 가운데 시즌1의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격해 시즌2 ‘톱6’와 각각 팀을 이뤄 합동 무대를 만든다.우선 이승윤과 신유미, 박현규가 뭉쳐 3인 3색 독보적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정통 하드록 로커 정홍일과 윤성, 여기에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가 가세해 선보일 폭발적인 무대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음색 끝판왕 이무진, 김소연, 이주혁이 뭉쳐 선보일 역대급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한편 ‘싱어게인2’는 오는 27일 밤 11시 50분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네이버 NOW.에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는 파이널 라운드 무대 점수에 반영된다.‘싱어게인2’의 영광의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28일 밤 9시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3 10:58 김세희 기자

권은비, ‘너와 나의 경찰수업’ OST ‘TIME’ 23일 발매…“데뷔 후 처음”

가수 권은비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OST에 참여했다.OST 제작사 뮤직앤뉴는 “권은비가 부른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네 번째 OST ‘TIME’이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권은비의 OST 가창 참여는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TIME’은 소프트 팝 락 장르의 곡으로, 밝고 화사한 권은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전망이다.권은비는 “제게는 첫 OST이기도 하고, 신입생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OST라 스무 살이 되던 해의 설렘이 떠올랐다”라며 “대학 새내기, 첫 사회생활, 꿈을 찾는 첫걸음, 어떤 길을 가던 청춘은 모두에게나 똑같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가 부른 ‘TIME’이 모든 분들께 위로와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018년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팀 해산 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 앨범 ‘OPEN’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DOOR’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한편 강다니엘, 채수빈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저마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서로 갈등을 겪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모습을 배워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3 10:23 김세희 기자

BTS의 하이브, 국내 가요기획사 1조원 시대 열었다

사진제공=하이브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소속사 하이브가 국내 가요기획사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엔터업계 ‘1조원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하이브의 이같은 성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간판스타들과 K팝의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 더욱 고무적이다.하이브는 22일 연결 기준 지난해 연매출이 1조2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0%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고 순이익은 1410억원으로 62% 늘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6%, 평균 성장률은 39%다.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상품(MD) 및 라이선싱, 콘텐츠사업, 영상출판물 등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반영된 해당 분야 매출이 전체 분기 매출의 64%이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로는 87%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공연’, CJ ENM과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등 다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구조 다각화의 영향도 받았다.특히 공연매출이 폭증했다. 공연매출은 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980.5% 증가해 약 10배 늘었다. 이중 453억원이 4분기에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21만 명 이상(공연장 현장 관객 기준)을 동원한 성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LA콘서트 오프라인 콘서트 매출만 400억원을 기록했고 온라인 스트리밍 포함 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앨범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8.0% 증가한 3785억원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0주 1위를 차지한 ‘버터’가 740만장, 세븐틴 370만 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80만장, 엔하이픈 220만장 등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하이브가 지난해 인수한 이타카 홀딩스 소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240만장, 저스틴 비버는 235만장을 팔았다.하이브는 올해 중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와 상품을 공개하고 6월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네이버 브이 라이브(V-Live)와 통합해 ‘위버스 2.0’을 선보인다.이외에도 다음달 방타소년단의 서울 공연 및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서울 공연 외 해외 공연도 계획 중이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22 18:48 조은별 기자

[비바100] 한국엔 신정아가 미국엔 애나 델비가 있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 (사진제공=넷플릭스)“사기는 테크닉이 아니라 심리전이다.”한국 케이퍼무비의 대명사 ‘범죄의 재구성’에서 최동훈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실제로 사기는 상대의 마음 속 욕심의 끈을 흔들어놓는 데서 출발한다. 적은 돈으로 손쉽게 큰돈을 벌고 싶거나 상대의 화려한 인맥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은 사기의 늪으로 끌어들이는 촉매제다. ‘구찌샌들’과 ‘셀린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맨해튼 고급호텔에서 생활하던 뉴욕의 미녀 사기꾼은 그런 의미에서 ‘심리전’의 대가다. 독일 출신 상속녀라는 그는 25세가 돼야 인출 가능한 신탁계좌에 6000만 달러가 있다고 주장한다. SNS를 활용해 부유한 삶, 유명인사들과 관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환심을 산다. 돈이 떨어지면 ‘시스템’을 탓하거나 아빠가 화나 용돈이 끊겼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무마한다. K좀비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제치고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애나 만들기’ 속 주인공 애나 델비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나 만들기’는 2017년 검거된 여성 사기꾼 애나 소로킨의 사기극을 극화했다. 고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의 패션잡지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애나는 2013년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겨 애나 델비라는 가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자신을 ‘백만장자 상속녀’라고 소개하며 화려한 인맥을 구축하고 뉴욕에 최고 아트 사교 클럽 ‘애나 델비 파운데이션’을 만들기 위해 서류를 위조해 2200만 달러(약 224억 원)가 넘는 대출을 신청하기도 했다. 4년간 그가 사기 친 금액은 약 27만5000달러(약 3억2774만 원)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 소로킨의 부친은 러시아 출신으로 트럭운전사를 하다 독일로 이민해 냉난방기기를 판매한 소규모 사업가다. 소로킨의 엽기적인 행각은 한국사회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과 묘하게 맞닿아있다.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이민자의 딸이 인맥을 구축해 사기를 쳤다는 점에서 포항 가짜 수산업자 사건이, 여성의 관음증을 더했다는 점에서 신정아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사기의 본질은 ‘심리전’이라는 만국공통의 법칙이 적용된 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 (사진제공=넷플릭스)◇‘포항 수산업자’처럼 화려한 인맥을 구축하고 자랑하라 소로킨이 ‘애나 델비 파운데이션’ 사교클럽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품을 수 있던 건 그의 화려한 인맥에서 비롯됐다. 극 중 소로킨은 변호사 앨런을 찾아가 자신의 보증을 부탁한다.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파트너 변호사인 앨런은 소로킨의 허황된 이야기에 콧방귀도 뀌지 않았지만 소로킨의 인맥과시에 생각을 돌려 금융권 대출을 돕는다. 극중 소로킨의 인맥 쌓기는 남자친구 체이스의 후원자 노라에서 시작했다. 소로킨을 탐탁지 않아 했던 노라도 그의 ‘말발’에 홀랑 넘어가 자신의 인맥을 소개하며 그를 상류층으로 이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논란이 됐던 ‘포항가짜수산업자’ 김모씨 사건이 이와 흡사하다. 사기 잡범이던 김씨는 수감 중 교도소에서 만난 한 언론인의 비호를 받아 지역재계, 정가와 인연을 맺는다. 그는 자신을 ‘1000억원대 유산을 상속받은 지역 재력가’로 소개했고 오징어 사업을 한다며 투자금을 가로챘다. 검거 뒤 김씨가 유력 정치인의 친형에게 거액을 사기치고 유명 연예인과 친분을 맺을 수 있던 것도 감옥에서 쌓은 인맥에서 비롯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 (사진제공=넷플릭스)◇‘신정아’처럼 ‘여성성’을 십분 활용하라 소로킨의 유명세는 그의 엽기적인 행각과 더불어 여성을 향한 관음증이 더해지면서 불어났다. 실제 소로킨은 법정 출두 당시 유명스타일리스트 아나스타샤 워커를 고용해 명품의상을 착용했다.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마이클 코어스의 블랙 드레스, 셀린의 검정 뿔테 안경이나 미우미우의 화이트 원피스는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소로킨은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생로랑의 화이트셔츠와 빅토리아 베컴 팬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울음을 터뜨려 판사에게 “옷 가지고 장난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소로킨은 직접 여성성을 활용해 유명세를 더했지만 여성 피의자를 관음적인 시선으로 보도하는 한국 언론의 행태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07년 학력위조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신정아씨의 경우 미국에서 귀국했던 당시 그가 착용한 알랙산더 맥퀸 티셔츠와 보테가 베네타의 가방, 버버리 바지와 돌체 앤 가바나의 재킷까지 낱낱이 보도됐다. 고개 숙여 사과할 때 카메라에 잡힌 그의 헤어스타일까지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 (사진제공=넷플릭스)◇‘인스타 팔이’ 피플처럼 SNS에 부를 과시하라 소로킨에게 SNS는 사기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는 파리에서 패션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SNS에 삶을 기록하며 가상의 부를 과시했다. 소로킨이 남자친구 체이스를 만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사기 행각을 고발한 레이첼 윌리엄스와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도 SNS 속 삶 덕분이다. 모로코 여행 경비 6만2000달러(약 7300만원)를 윌리엄스에게 덤터기 씌우고 LA로 도주한 소로킨은 SNS에 올린 흔적 때문에 결국 검거되고 만다. SNS로 패가망신 할 줄 알았던 소로킨은 SNS의 힘으로 일어선다. 그가 법정 출두 당시 입었던 의상을 기록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기며 다시금 대중의 시선을 끌었고 결국 소로킨은 자신의 사기행각 스토리를 넷플릭스에 32만 달러에 팔며 마지막까지 사업수완(?)을 발휘했다. 자신이 사기 친 이야기를 팔아 사기 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셈이다. 미국 정부는 이중 14만 달러를 피해자 구제명목으로 동결했다. 매일같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부를 과시하는 한국의 수많은 ‘인스타 팔이’ 피플들의 대모인 셈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22 18:30 조은별 기자

[B그라운드] 왓챠, OTT넘는다...웹툰·음악구독까지 서비스 확대

박태훈 왓챠 대표 (사진제공=왓챠)“왓챠는 단순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빙 서비스)를 넘어 웹툰과 음악으로 확대한 ‘개인화’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할 것입니다.”글로벌 OTT의 공습 속 토종 OTT왓챠가 웹툰, 음악, 웹소설, 게임 등 콘텐츠를 함께 서비스하는 종합 구독 플랫폼 ‘왓챠 2.0’으로 차별화 꾀했다. 이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는 구독자의 취향을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다.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왓챠 미디어데이’에서 원지현 COO는 “왓챠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뮤직과 웹툰까지 구독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 왓챠 2.0으로 진화한다”며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콘텐츠 경험이 왓챠 하나로 가능해지며, 이용자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왓챠에 접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원 COO는 이에 대한 예로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음악 플레이리스트나 주연 배우가 창작한 다른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구독자는)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새로운 취향의 콘텐츠를 발견하게 된다. 카테고리에 중독돼 더 자주, 더 많이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2.0”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비디오스트리밍이 집중해야 하는 콘텐츠라면 음악이나 웹툰은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도 충분히 소비해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OTT가 점유하지 못했던 시간을 왓챠 2.0이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를 위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조인 마이 테이블’은 영상에 다 담지 못한 뒷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왓챠의 대표 시리즈인 ‘좋좋소’역시 웹툰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아울러 드라마 ‘D.P’의 원작자 김보통 작가와 오리지널 웹툰-영상 콘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고 서나래, 루드비코, 김양수, 써니사이드업 등 유명 웹툰 작가들과 오리지널 웹툰을 준비 중이다. 왓챠 2.0은 ‘올인원 구독 요금제’를 채택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왓챠는 이날 글로벌 공략 개시와 기업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0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왓챠는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1억명의 가입자를 달성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박태훈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가치와 다양성을 극대화해 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왓챠 2.0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왓챠만의 차별성”이라며 “K-콘텐츠를 우리 플랫폼에 실어서 해외에 나가 글로벌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 이상의 가치“라고 설명했다.기업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빠르면 올해 안에 상장이 가능할 것 같다”며 “수년간 수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이후에 자금 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왓챠가 자금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왓챠는 이날 2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올해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 예능 프로그램 ‘조인 마이 테이블’, ‘노키득존’,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음악예능 ‘인사이드 리릭스’ 등이 마련됐고 드라마로는 ‘최종병기 앨리스’가 공개된다.해외 유명 드라마를 소개하는 왓챠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으로는 ‘킬링이브’ 시즌4, ‘스테이션 일레븐’,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 등이 있다.김효진 콘텐츠 사업 담당 이사는 “지난해부터는 왓챠만의 색을 가진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왔으며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한다. 데이터 기술 기반 콘텐츠 사업자로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소재와 장르, 영역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자들을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22 18:26 조은별 기자

빌리 시윤, 코로나19 확진… 내일(23일) 컴백 스케줄 차질 불가피

(사진=빌리 페이스북)걸그룹 빌리 멤버 시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시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시윤의 확진 여파로 23일 예정됐던 빌리 컴백 스케줄에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지난해 11월 데뷔한 걸그룹 빌리는 23일 미니 2집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하고 컴백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었다.미스틱스토리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22일(화) 오전 Billlie 멤버 시윤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앞서 시윤은 21일(월) 오후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2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시윤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당사는 시윤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2 13:47 김세희 기자

'식스센스' 측 "전소민 시즌3 출연 불발…발목 부상 여파"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배우 전소민이 다리 부상 여파로 tvN ‘식스센스’ 시즌3에는 출연하지 않는다.22일 ‘식스센스’ 제작진 측은 “시즌1, 2 출연자인 배우 전소민이 최근 다리 부상으로 인해 ‘식스센스3’ 촬영보다 앞서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 촬영 일정이 연기되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며 “스케줄 조율을 위해 제작진과 소속사 측이 노력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번 시즌3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9월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로, 2020년 시즌1과 2021년 시즌2 모두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식스센스3’은 부상으로 하차한 전소민을 제외하고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 등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식스센스’ 제작진은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3에서는 매회 한 명의 스파이와 함께 단체전으로 가짜를 찾게 된다. 스파이 제도가 시즌을 거듭하며 가짜를 알아내는 능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멤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체를 완벽히(?) 숨길 스파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즌3는 3월 11일 첫방송 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2 13:19 김세희 기자

전현무·이혜성, 최근 결별…"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전현무, 이혜성 (사진=각 인스타그램)방송인 전현무, 이혜성 커플이 결별했다.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개 연애로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의 활동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2019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전현무와 이혜성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 특히 전현무의 KBS 후배 아나운서였던 이혜성은 프리를 선언하고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3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소속사 SM CC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습니다.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입니다.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2 10:52 김세희 기자

‘아나운서 커플’ 전현무·이혜성 결별

전현무(왼쪽)와 이혜성(사진제공=MBN, SM Camp;C)KBS 아나운서 선후배 커플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22일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헤어졌다”며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은 최근 이혜성이 SNS에 이별을 암시하는 문구를 게시하며 제기됐다. 이혜성은 19일 자신의 SNS에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인사’의 한 부분을 게시했다.해당 사진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 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내용이 담겼다.이혜성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소속사 SM CC는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두사람이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15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사람은 지난 2019년부터 교제해왔다. 전현무는 2006년 KBS공채 32기로 입사, 2012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로 입사해 2020년 퇴사 뒤 전현무 소속사 SM CC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22 10:32 조은별 기자

브레이브걸스·비비지·우주소녀·케플러…‘퀸덤2’, 걸그룹 6팀 베일 벗었다

Mnet ‘퀸덤2’에 출연할 K-팝 걸그룹 6개 팀이 베일을 벗었다. Mnet 측은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에서 경쟁을 펼친다”고 밝혔다.먼저 지난해 노래 ‘롤린’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브레이브걸스’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능력치와 매력으로 역주행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국민 걸그룹 ‘여자친구’에서 3인조로 새 출발을 알린 신인 걸그룹 ‘비비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비지’란 이름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내던진 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그룹‘우주소녀’도 출연을 확정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장르불문 활약상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이들이 ‘퀸덤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달의 소녀’도 다른 다섯 아티스트들과 컴백 경쟁을 펼친다. 매 앨범 음악적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신흥 대세’라는 수식어를 안고 있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이번엔 또 어떤 정석 칼군무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다섯 번째로 출연 라인업에 올린 걸그룹은 슈퍼 루키 ‘케플러’다. 가요계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괴물 신인’다운 행보로 주목 받고 있는 케플러가 신인의 패기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글로벌 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 라인업에 올린 걸그룹은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다. ‘퀸덤2’ 유일한 솔로 참가자로, 보컬, 랩, 퍼포먼스까지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올라운더 솔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여섯 아티스트 모두 음악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던 이력이 있는 K-POP 대표 아티스트다”며 “각기 다른 개성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최고의 무대로 음악 팬들을 기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뮤지션 ‘태연’이 MC로 참여한 ‘퀸덤2’는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1 20:46 김세희 기자

'퀸덤2' 라인업 공개…브브걸·비비지·우주소녀·이달소·케플러·효린 '컴백 대전'

(사진=태연 인스타그램)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 라인업이 공개됐다.21일 ‘퀸덤2’ 제작진 측은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퀸덤2’를 통해 컴백대전을 펼친다”고 밝혔다.지난해 ‘롤린’으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은 능력과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걸그룹 ‘비비지’는 지난해 ‘여자친구’ 해체 이후 은하, 신비, 엄지가 3인조로 결성한 베테랑 신인 그룹으로, 어떤 변신을 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각 소속사)여기에 ‘너에게 닿기를’, ‘부탁해’, ‘이루리’ 등 다수의 인기곡을 보유한 걸그룹 ‘우주소녀’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K-POP 팬들이 먼저 알아본 실력파 걸그룹 ‘이달의 소녀’도 ‘퀸덤2’에 출연해 여러 걸그룹과 컴백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또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수퍼 루키 ‘케플러’의 무대 역시 기대를 더하고 있다.마지막으로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유일한 솔로 참가자로 컴백 경쟁에 나선다.‘퀸덤2’ 제작진은 “여섯 아티스트 모두 음악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던 이력이 있다. 각기 다른 개성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최고의 무대로 음악 팬들을 기쁘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한편, 소녀시대 태연이 MC로 진행에 나서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는 3월 31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21 19:00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