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문화공작소] BTS뷔·이승기·김성주·서은광… 연예계 ‘오미크론’ 무더기 확진

방탄소년단 뷔(사진제공=빅히트뮤직)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무더기’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15일만 해도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멤버 뷔, 이승기, 방송인 김성주, 비투비 서은광 등 다수의 연예인이 확진됐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며 “재택 치료를 하면서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뷔는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와 접촉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RM·진이,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 뷔를 제외한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도 같은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시행한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다.방송인 김성주(왼쪽)와 이승기(사진제공=장군엔터테인먼트, JTBC)이승기는 무증상 감염자다.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맞았지만 돌파 감염이 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며 연락을 많이 주셔서. 저는 일반 감기 같은 증상이니 너무 많은 걱정은 부디”라면서 “빠르게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적었다.이승기는 SBS TV ‘집사부일체’, JTBC ‘싱어게인2’에 출연 중이며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TV ‘써클 하우스’ 진행도 맡고 있어 일부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전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방송인 김성주도 같은 날 PCR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성주 역시 3차 접종을 마쳤지만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와 이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등 총 7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어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첫 방송되는 ‘강철부대2’ 측은 다음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며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예정됐던 녹화 일정을 한주 미룰 예정이다. ‘복면가왕’도 김성주의 상태에 따라 녹화여부를 정할 계획이다.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도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은광은 이달 21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비 투게더’로 컴백을 앞뒀지만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미국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에이티즈 멤버 산은 14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산은 보기 드문 재확진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그룹 위클리 멤버 이수진, 방송인 김지민 등도 이날 확진됐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16 00:03 조은별 기자

‘97kg’ 최무성, 다이어트 선언…“배우로서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배우 최무성이 97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무성은 최근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이에 최무성은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건강한 모습도 되찾고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원래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다는 최무성은 “예전에는 체중이 59kg이 나갈 정도로 엄청 말랐었는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라며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 보니 체중이 늘게 된 것 같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요요를 반복하다 보니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어 “언젠가부터 살이 찐 모습이 유지되다 보니 이 모습만 너무 많이 보여드리게 되는 것 같아 배우로써 다른 이미지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체중 유지까지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무성은 천명관 감독의 영화 '뜨거운 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5 21:55 김세희 기자

‘운동뚱’ 김민경, 체지방 10kg↓, 골격근량 1.2kg ↑…양치승 관장도 깜짝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과 양치승이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16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김민경은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았다.작년 12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운동뚱’ 휴식기를 가졌던 김민경은 제작진에게 출연을 협상 중이라고 선을 그으며 맛보기 촬영에 임했다.소식을 접하고 마중 나온 양치승 관장은 김민경의 얼굴을 보자 반가움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고, 김민경은 “관장님 말고 남친과 이런 거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양치승은 “새해부터는 나랑 하자”라고 구슬리며 “장사도 안 되고… 잘 왔다”라는 말과 함께 강민경을 헬스장으로 안내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바디 측정에 들어갔고 변화된 김민경의 몸 상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최근까지 축구를 했다는 김민경은 2년 전 처음 ‘운동뚱’을 시작할 때보다 체지방은 10kg이나 감량되었고, 골격근량은 1.2kg이나 증량된 것으로 나왔다.이에 양치승 관장은 “이제 근육을 올릴 때가 됐다”라며 헬스기구 테스트에 나섰고 파워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체스트프레스 등을 알려주었다.김민경은 “운동은 계속 하고 있었지만 힘은 약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으나 가볍게 마무리했고 이를 본 양치승 관장은 “2년 동안 힘이 축적돼 있었던 것이다. 힘이 폭발하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상체 폭발이다”라며 운동을 부추겼다.김민경의 숨겨진 운동 신경을 발굴한 양치승 관장이 ‘오늘부터 운동뚱’ 촬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1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5 19:05 김세희 기자

정호연, 아디다스 브랜드 캠페인 참여..전세계 여성들에 'I’m Possible' 메시지

‘오징어 게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호연이 아디다스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에 발탁됐다. 아디다스는 동계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 2022년을 맞이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I’m possible’(나는 가능하니까) 이라는 메시지로 스포츠 안팎에서 여성이 겪는 선입견, 불평등, 정신적 신체적 한계, 관습 등 여러가지 장벽을 허물며 불가능에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정호연이 다양한 분야의 가능성에 대한 영감을 주는 여성들과 함께 했다.최초의 트랜스젠더 국가대표 선수인 브라질의 배구 선수 ‘티파니 아브레유’,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며 패션 모델에 도전한 ‘엘리 골드스타인’, 체형과 사이즈, 피부색과 관계없이 모든 몸이 환영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요가 강사 ‘제사민 스탠리’, 종교적 신념과 자유를 지키며 국제 경기에서 무슬림 여성들이 히잡을 착용할 수 있도록 이끈 농구 선수이자 사회 활동가 ‘아스마 엘바다위’ 등이 참여해 그들만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글로벌 아디다스 마케팅 책임자 비키 프리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매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나가며, 그들 자신이 더욱 강해지고 결속력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5 15:37 김세희 기자

[B그라운드] 코로나 이겨내고 컴백한 트레저 “‘YG스럽다’는 말 듣고 싶어요”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YG스러운 곡, 트레저다운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죠.”(최현석)15일 첫 미니음반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표하는 12인조 보이그룹 트레저는 새 음반을 이렇게 평가했다. 최근 멤버 최현석, 요시, 준규, 마시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격리해제된 트레저는 타이틀곡인 ‘직진’처럼 K팝대로를 직진하겠다는 각오다.트레저는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드디어 새 앨범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게 되서 기쁘다. 컴백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냈다”며 “더 좋은 노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음반은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이후 1년 남짓 만에 내놓는 신보로,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이기도 하다. 리더 최현석은 “이전 앨범이 청량한 소년미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앳된 티를 벗고 한층 성숙해졌다”며 “콘셉트에 발을 맞춰서 달려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직진’은 트레저의 패기를 표현한 곡으로 힙합 음악으로 시작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정체성을 담았다. 트랙과 보컬 파트가 쉴 새 없이 전환되는 강렬한 타격감과 속도감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만 5억원이라는 물량을 투입하며 볼거리에도 한껏 신경을 썼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최현석은 “지난해 10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거다’ ‘이게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막내 소정환도 “처음 들었을 때 우리에게 딱 맞는 옷을 찾은 느낌이었다. 제대로 꽂혔다”고 강조했다.앨범에는 이외에도 방예담이 작사·작곡 참여부터 보컬 디렉팅까지 이끈 RB 장르의 ‘다라리’, 최현석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BFF’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최현석과 요시, 하루토는 ‘직진’ 외 다른곡들의 랩메이킹에도 참여했다. 올해 YG의 첫 주자이기도 한 트레저는 새 앨범 예약판매 8일만에 선주문량 60만장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훈은 “공백기가 짧지 않기 때문에 예상을 못했다”며 “트레저를 많이 기다려줬다는 것을 실감했다. 단순히 앨범 수치가 아니라 트레저에 대한 기대와 신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음반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98점이다”라며 “2점은 앞으로 더 성장해 가면서 채워야 할 숙제인데, 100점을 향해서 직진하는 트레저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음악 방송 1위다. 요시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바랐고, 방예담은 “1위 하는 상상을 진짜 많이 했다.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이지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매한다. 오는 4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15 14:05 조은별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 美 역사상 최악의 악몽 ‘베트남 전쟁’ 참상 벗긴다

15일 방송되는‘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악몽으로 일컬어지는 ‘베트남 전쟁’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15일 방송되는 34회에서는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가 ‘벌거벗은 세계사’ 최초로 베트남으로의 언택트 세계사 여행을 떠난다.김봉중 교수는 미국 대학교에서 미국인들에게 미국사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로 알려진 역사학자. 앞서 ‘링컨 편’과 ‘경제 대공황’ 편을 통해 복잡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다.김교수는 강연에 앞서 “오늘 주제는 미국사를 통틀어 가장 논란과 파장이 많은 주제이자 저의 주전공”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군사 초강대국 미군이 패전 굴욕을 맛본 ‘베트남 전쟁’. ‘6개월 내 진압’을 장담하고 참전했던 미군의 오만을 꺾고, 무려 10년 동안 고전하게 만들었던 베트콩(베트남 공산주의 군사 조직)의 기상천외한 ‘게릴라 전술’이 공개된다.또한 베트남 전쟁의 대표적인 참상인 고엽제 피해를 비롯해 전쟁 당사국뿐만 아니라 주변국, 참전용사들이 감당해야 했던 천문학적인 후유증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이날 ‘베트남 전쟁’ 편에는 미국 출신의 타일러와 베트남 출신 후엔드란이 여행 메이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각국이 ‘베트남 전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 전하며 언택트 세계사 여행에 의미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벌거벗은 세계사’ 34회는 15일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5 13:56 김세희 기자

채림, 루머 양산 유튜버에 경고…"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말라"

(사진=채림 인스타그램)배우 채림이 루머를 양산하는 일부 유튜버들을 향해 경고했다.14일 채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경고! 유튜브에서 내 얘기 하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채림은 “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말라”며 “그동안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내가 혹은 가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시끄러운 게 싫어서였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다른 방식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동안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어요?!)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으게 있으면 자제하시길… 특히 너무 표시 나는 댓글 다는 사람들! 잘 기억해두세요. (본인들은 알아 들을테니..)”라고 덧붙였다.또 채림은 과거 모친의 채무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채림은 “모르는 분이 엄마께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우리 고소했었죠?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습니다”라며 “그 사람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다. 하지만 변호사님도 일이 커지니 말리셔서 접었다. 우긴다고 믿어주는 세상이면 어느 누가 노력하며 살겠나? 기사의 시작은 있었는데 재미없는 결말기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 하나!! 틀린 사주 가지고 그만하라”면서 “맞췄으면 내가 찾아가겠다. #후련하다 #또생기면 #또올릴거야 #나뒤끝길어 #쿨한게뭐에요 #나이드니 #말이많아진다”라고 덧붙였다.배우 채림은 국내와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4년 중국배우 가오쯔치(고재기, 高梓淇)와 결혼했다가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채림은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앞서 2015년 채림과 배우 박윤재 남매는 모친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A씨로부터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채림 측은 “고소인이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채림 인스타그램 전문경고! 유튜브에서 내 얘기 하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오! 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마시길. 내가 좀 솔직한 편이라서 입을 열면 여러 명이 피곤해질 겁니다. 그동안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내가 혹은 가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시끄러운 게 싫어서였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다른 방식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어디에 소속이 되어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동안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어요?!)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으게 있으면 자제하시길… 특히 너무 표시 나는 댓글 다는 사람들! 잘 기억해두세요.(본인들은 알아 들을테니..)그리고 모르는 분이 엄마께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우리 고소했었죠?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님도 일이 커지니 말리셔서 접었습니다. 우긴다고 믿어주는 세상이면 어느 누가 노력하며 살겠습니까? 기사의 시작은 있었는데 재미없는 결말기사는 없었잖아요. 기사만 있었나요?방송국도 정말 너무 했죠!! 그래서 제가 알려드립니다. 그사람은 판결 완패했습니다. 당연하죠. 없는일인데 !!또 하나!! 틀린 사주 가지고 그만하십시오. 맞췄으면 내가 찾아가겠네요 #후련하다 #또생기면 #또올릴거야 #나뒤끝길어 #쿨한게뭐에요 #나이드니 #말이많아진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5 10:43 김세희 기자

규현→샤이니 온유, ‘기상청 사람들’ OST 초특급 라인업 공개

JTBC 토일드라마‘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초특급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기상청 사람들’ OST에 가수 규현, 래퍼 기리보이를 비롯해 김나영, 로시, 린, 샤이니 온유, 존박, 치즈, 펀치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먼저 감성 발라더 규현과 래퍼 기리보이, 깊은 감성의 소유자 김나영, 유니크한 음색의 로시, 명품 보컬리스트 린과 샤이니 온유, 존박 등 OST 강자들이 총출동한다.여기에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의 가수 치즈, ‘OST퀸’펀치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기상청 사람들’의 OST는 오는 20일 치즈가 부르는 ‘기상청 사람들’ OST Part.1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5 10:15 김세희 기자

아스트로 윤산하, ‘크레이지 러브’ 캐스팅…김재욱×정수정과 호흡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합류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윤산하가 ‘크레이지 러브’에 캐스팅됐다”고 14일 밝혔다.‘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 을 비서가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시작하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린다.김재욱, 정수정, 유인영이 주연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산하는 극 중에서 이신아(정수정 분)의 하나뿐인 남동생이자, 배우 지망생 이수호 역으로 활약한다. 수호는 누나인 신아와 만날 때마다 투닥거리기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속 깊은  인물. 특히, 누나에게 차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있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윤산하는 그간 앨범 활동을 비롯해 MC, 광고,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2019년 ‘사랑공식 11M’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윤산하는 지난해 공개된 ‘너의 재생목록’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의 탑 스타 ‘빅대디’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 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4 18:45 김세희 기자

[B그라운드] ‘사랑꾼’ 변신한 태연 “애착 가득한 타이틀, SM 직접 설득했죠”

태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타이틀곡을 처음 듣자마자 ‘이거다’ 느낌이 왔어요. 소속사 직원 분들의 반응이 부정적이라 모험이었지만 설득하고 싶었죠.”어느덧 데뷔 15년차를 맞은 가수 태연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직접 선택한 곡에 대한 책임, 자신의 이름에 대한 무게를 확실히 알고 있지만 부담에 짓눌리기보다 잘 해내리라는 승부욕이 엿보였다.태연은14일 세 번째 정규 음반 ‘INVU’를 발표했다. 태연이 정규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2019년 10월 2집 ‘퍼포즈’(Purpose)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태연은 “정규앨범이라고 하면 더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기 때문에 이를 갈고 신중하게 만들었다”며 “지금의 제 모습과 생각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랑’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13곡이 수록됐다. 태연은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다각적으로 표현해봤다”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일감있게 담으려고 했다. 가사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보컬 역시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타이틀은 음반명과 동명의 ‘INVU’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루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매 번 상처받고 지칠 줄 알지만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화자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아냈다.태연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깊이있게 노래했다”며 “스토리 전개가 있는 곡이라 뮤지컬을 하듯이 연기하면서 노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 역시 공을 들였다.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로 변신해 신전과 사막 등을 배경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태연은 “강인하고 호전적인 모습을 비주얼로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앨범에는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솔베이의 노래’를 샘플링한 알앤비 발라드 ‘그런 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사이렌을 모티브로 한 ‘사이렌’, 태연이 작사에 참여한 선공개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 지난해 7월에 발표한 ‘위켄드’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그는 이번 앨범 발표에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동료 가수인 보아, 효연, 웬디·슬기·카리나·윈터와 함께한 유닛 ‘갓 더 비트’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갓더비트의 디지털 싱글 ‘스텝 백’은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태연은 “갓더비트 활동이 어벤져스 같은 희열을 준다”며 “영화 ‘어벤져스’까지 다시 봤다”며 웃었다.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큰 사랑을 받는 인기 K팝 가수지만 태연은 여전히 욕심이 많다. 그는 “대체할 수식어가 없는 가수 태연이면 좋겠다. ‘대체불가 태연’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태연의 신보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14 17:43 조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