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비바100] 작품이 맺어준 인연이 '사랑'으로 변하면… '본인 좋고, 팬들은 더 좋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사진제공=tvN)드라마와 영화에서 잇따라 ‘현실 커플’이 나왔다.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현빈, 손예진은 무려 4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개봉 이후 미국 LA에서 함께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퍼졌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나란히 캐스팅 되면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남과 북을 오가는 눈물겨운 러브스토리를 소화하며 주변사람들이 눈치 챌 정도로 알콩달콩한 감정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9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한 현빈은 “(열애설을 듣고) 웃어 넘겼다. ‘협상’과는 또 다른 손예진의 밝고 경쾌한 매력을 보고 싶었다. 마침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고 흔쾌히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재차 부인하는 모습이었다.손예진 역시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면서 “함께한 배우와 또 같이 작품을 하는 기회가 드문데 어떻게 보면 현빈과는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연기가 잘 맞는 편”이라고 직업적인 호흡을 강조했다.하지만 이 드라마는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결혼 발표를 한 지난 10일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며 드라마에 빗댄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손예진은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며 웨딩드레스 모형 사진을 함께 올려 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한 손예진은 결혼 발표 전 진행된 녹화장에서도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며 예비남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와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 특히 지난해 현빈이 경기도 구리에 있는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하면서 신혼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의 보금자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손예진 측 관계자는 ‘브릿지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 모두 화려하거나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공통점이 있다. 소박하게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 중이다. 신혼집 역시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위치를 고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본인 인스타그램 캡처)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레이첼 지글러와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도 연인이 됐다. 레이첼 지글러는 마리아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고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는 마리아를 좋아하는 갱단 멤버 치노 역으로 출연했다. 백인들로 이루어진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인들 집단인 샤크파의 대립을 통해 미국 사회가 가진 이면을 조명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뉴욕거리를 배경으로 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린다. 극중 토니 역할의 안셀 엘고트와 사랑에 빠지는 마리아 역할을 맡은 레이첼 지글러는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와 함께하는 분량이 미미했지만 영화의 인연을 계속 이어왔던 것. 특히 프리미어 행사를 함께하며 데뷔작이 같은 점, 미국계 히스패닉 배우로서의 고민을 나누며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레이첼 지글러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지인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I love Josh Andres Rivera’(나는 조쉬 리안드레스 리베라를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우정을 빙자한 사랑의 감정을 대놓고 표현해 왔다. 이후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뽑힌 레이첼 지글러는 데뷔 과정도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린다. 당시 16살이던 그는 수만명이 몰린 오디션장에서 1번으로 노래를 불렀다. 원작의 넘버원 곡인 ‘투나잇’을 부른 그를 처음으로 만난 스필버그 감독의 기대치가 높아져 나머지 배우들이 모두 탈락했다는 설이 나돌 정도.이후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완벽한 마리아라는 생각에 어떤 후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레이첼 지글러는 디즈니의 실사 리메이크 영화 ’백설공주‘의 주인공에 캐스팅 됐으며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2-02-17 18:00 이희승 기자

선예, 이달의 소녀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

(사진=선예 인스타그램)가수 선예가 걸그룹 이달의 소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17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선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선예는 그룹 원더걸스 활동과 tvN ‘엄마는 아이돌’ 등 개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탁월한 음악 실력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전방위 아티스트”라며 “당사와 함께 할 선예의 새로운 도약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선예는 역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뜻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음악의 긍정적인 힘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음악을 통해 여러분께 위로와 힘을 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텔 미(Tell Me)’, ‘아이러니(Irony)’,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2013년 결혼해 세 자녀를 출산했다.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서며 여전한 보컬과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그룹 2AM 임슬옹과 함께 ’대낮에 한 이별‘ 듀엣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7 16:08 김세희 기자

강하늘, KBS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 확정

강하늘 (사진=티에이치컴퍼니)배우 강하늘이 KBS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 캐스팅 됐다.17일 KBS 측은 “강하늘이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무명 연극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강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무명 배우 ‘유재헌’을 연기한다.유재헌은 모든 게 부족한 채 살아온 인생과는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지방 극단의 연극배우로 지내던 그는 한 노신사로부터 ‘어떤 할머니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라’라는 뜬금없는 제안을 받고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한 강하늘은 그 동안 드라마 ‘상속자들’, ‘미생’,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동백꽃 필 무렵’, ‘달이 뜨는 강’, 영화 ‘동주’, 재심‘, ’청년경찰‘,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적: 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했다.한편, KBS 새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곧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7 11:03 김세희 기자

라미란·엄지원,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출연 확정

라미란, 엄지원 (사진=각 SNS)배우 라미란, 엄지원이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 출연을 확정했다.17일 티빙 측은 “새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에 라미란, 엄지원을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잔혹한 인턴’은 직장과 단절된 지 7년만에 인턴으로 복직한 40대 경단녀가 또다시 정글 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라미란과 엄지원은 각각 ‘고해라’, ‘최지원’ 캐릭터를 맡았다.극 중 고해라는 7년간 잊고 있던 자신의 이름과 자리를 되찾기 위해 재취업 전선에 뛰어든 인물로,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전 회사 동기로부터 ‘인턴직’을 제안받고 수락하게 된다.세련되고 도회적인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은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갖춘 냉정한 포커페이스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신입직에 지원한 전 회사 동기 해라를 면접장에서 만나 자신의 팀 인턴으로 취업시키고는,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제안’을 건넨다.‘잔혹한 인턴’ 제작진 측은 “재취업에 도전하면서 잔혹한 40대의 현실을 겪어내고 있는 경단녀, 그리고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자신을 잃어가며 앞만 보고 달렸던 직장인의 공감 서사를 섬세하고 재미있게 담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라미란과 엄지원 두 배우의 연기대결만으로도 이 작품의 믿고 볼 수 있는 가치가 급상승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7 10:09 김세희 기자

[비바100] 선 굵은 ‘언니들’의 이야기 몰려온다

사진제공=JTBC안방에 선 굵은 ‘언니들’의 이야기가 몰려온다. 30대, 40대, 50대 등 각 세대별 여성들의 이야기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서른아홉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배우 현빈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손예진이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배우 전미도가 연예기획사 소속 연기 선생님 정찬영으로 분한다. 배우 김지현이 모태솔로인 백화점 화장품 매장 매니저 장주희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각자 성격도, 취향도 서로 다르지만 고교 시절 만나 청춘의 터널을 함께 지나온 세 친구가 20년간 어떻게 우정을 쌓아 왔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30대 마지막 해에 찬영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도 전달한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외 이무생, 연우진, 이태환, 안소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tvN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쇼 호스트’ 자리를 놓고 욕망과 권력을 탐하는 40~50대 여성들의 이야기다.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노도철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하늘이 톱 쇼호스트 자리를 열망하는 주인공 우현 역을, 김성령은 사내 간판 쇼호스트 옥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혜영이 평사원에서 부사장까지 오른 완벽주의자 기모란 역을 통해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 작곡’은 26일 시즌3로 돌아온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 40대, 50대 각 세대 별 여성이 남편의 불륜으로 불행을 겪는 이야기로 이가령, 이민영, 박주미, 전수경 등 내로라하는 여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시즌 판사현과 신유신, 김동미로 분했던 배우 성훈과 이태곤, 김보연이 하차하면서 강신효와 지영산, 이혜숙이 역할을 이어받는다. 드라마는 하차한 배우들을 대신해 서반(문성호), 서동마(부배) 형제의 비중을 키울 예정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2-02-16 18:00 조은별 기자

있지 채령, 코로나19 확진…리아·예지 이어 팀 내 세 번째

(사진=있지 페이스북)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 예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채령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후 채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채령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기침 및 두통 이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채령은 지난 12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13일과 14일 있지 멤버 리아, 예지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자가진단키트 검사에 응해 15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 같은 상황에 있지는 19일 개최 예정이던 팬미팅을 잠정 연기했다.JYP엔터테인먼트 공십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16일 오후 ITZY 채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앞서 채령은 12일 오전 선제적으로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진행 중이었고, 15일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1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채령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기침 및 두통 이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에 있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6 15:41 김세희 기자

'서은광 확진' 비투비, 나머지 멤버 5인 코로나19 '음성'

(사진=비투비 페이스북)최근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나머지 멤버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오늘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소속사는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나머지 멤버들은 PCR 검사를 진행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내 대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서은광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로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비투비는 지난해 11월 멤버 육성재와 임현식이 전역해 이달 21일 완전체 컴백을 앞둔 상태였으나, 서은광 확진 판정으로 스케줄에 차질을 빚게 됐다.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 15일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나머지 비투비의 멤버 전원(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금일(16일)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나머지 멤버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6 13:38 김세희 기자

김호창, 3월 결혼…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배우 김호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김호창이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고 예비 신랑, 신부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웨딩 화보 속 김호창과 예비 신부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김호창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9살 연하로,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예술을 하는 비연예인이다. 지인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났다고 전한 김호창은 “항상 저를 위해 긍정적인 말을 해줬고, 어떤 일이든 감사해하며 함께해 줬다”며 예비 신부의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최근 결혼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 김호창은 “결혼식 이후의 활동 계획에 대해 그는 ”일단 신혼을 예쁘게 보낼 예정“이라며 ”올해 중·하반기에는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모든 분이 다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더라. ‘와이프 말 잘 들어라!’. 저 역이 와이프 말을 잘 듣고 배려하며 멋진 남편이 되려고 한다“며 ”연애할 때도 그랬듯이 서로를 배려하며 아끼면서 부부 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호창은 그 동안 드라마 ‘푸른거탑’, ‘황금거탑’, ‘남자친구’,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영화 ‘미쓰백’, ‘여곡성’ 등에 출연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6 13:10 김세희 기자

BTS, 2년 반 만에 서울 콘서트…내달 3일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방탄소년단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3월 10일, 13일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3월 12일 콘서트는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으로 전 세계 생중계된다.한편 방송소년단 멤버 뷔는 지난 1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소속사는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RM·진이,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완치됐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2-16 11:22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