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장신영, 강경준과 가정 지킨다…“아이들 위한 선택, 지나친 비난 자중해 주시길”

(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배우 장신영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남편 강경준과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19일 장신영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안부 전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한다”고 밝혔다.이어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번 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제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그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월 강경준이 고소인 A씨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지난달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보도됐다. A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으로 강경준은 출연 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지난달 24일 열린 첫 재판에서 강경준 측 변호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강경준은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9 14:29 김세희 기자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9월 육군 현역 입대…“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김종현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내달 군 입대 한다.19일 소속사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김종현은 오는 9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당일 현장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 일정은 진행하지 않는다며 김종현이 훈련소에 비공개 입소한다고 전했다.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입대 소감을 전한 김종현은 “직접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왔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오겠다”며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김종현은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지난 1월 미니 2집 앨범 ‘브릴리언트 시즌즈’(Brilliant Season)를 발매했다. 이 외에도 김종현은 2021년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시작으로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 ‘소리사탕’, ‘내 친구의 졸업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한편, 김종현은 군 입대에 앞서 오는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미팅 ‘앤딩’(ANDING)을 개최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9 13:29 김세희 기자

‘가브리엘’ 지창욱, 멕시코서 예능 매운맛…“이거 잘못됐다”

‘My name is 가브리엘’ 지창욱이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7회에서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한 지창욱이 첫 등장했다. 지창욱은 테킬라의 원료가 되는 아가베를 수확하는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시작했다.지창욱은 비행기 결항으로 돌고 돌아 35시간 만에 멕시코에 도착한 후 바로 납치까지 당했다. 낯선 상황에도 지창욱은 “모래바람조차 너무 좋았다”라며 사진을 찍고 즐기기도 했지만 곧 아가베 밭에 도착하자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10kg이 넘는 장비 ‘꼬아’를 들고 아가베를 수확하는 것은 평소 체력 좋은 지창욱도 땀범벅이 되고 얼굴이 벌겋게 익고, 숨이 찰 수밖에 없었다. 지창욱은 연신 “이거 잘못됐다”라고 이야기하며 후회했다.지창욱은 “연예인이 힘들어야 시청자들이 즐겁다”라는 본인의 발언이 불러온 삐뻬의 삶에 “동료들은 아가베 밭에서 신이다. 저는 도시의 감성에 젖은 나약한 인간”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토로하며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또 그는 고강도의 노동에 힘들어하면서도 “정말 힘든 작업이다. 그걸 제가 한 겁니다”, “테킬라를 마셔본 사람 중에 아가베 수확해 본 사람 많지 않다, 저는 마실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며 히마도르 일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뽐냈다. 히마도르 경력 반나절 지창욱의 미워할 수 없는 허세에 시청자들은 미소 지었다.예능 매운맛을 경험한 지창욱은 해탈한 듯 하찮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음 주 제가 히마도르로 대활약을 한다!”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 만들었다.매 작품 새롭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지창욱이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19 11:12 신화숙 기자

웹툰 ‘돼지우리’ 드라마 제작…장기용·차승원·박희순 출연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장기용·차승원·김대명·노정의·박희순 (사진=각 소속사)넷플릭스 화제작 ‘스위트홈’의 원작을 그린 김칸비 작가의 또 다른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19일 제작사 스튜디오N은 “새 시리즈 ‘돼지우리’가 내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며 “장기용,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돼지우리’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김칸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기억을 잃고 기묘한 섬에 발을 들인 ‘진우’ 역은 장기용이, 신의 목소리를 따르는 펜션의 주인 역은 차승원이 맡았다.사라진 아들의 흔적을 집요하고도 간절하게 쫓는 ‘배정호’는 박희순이 연기하고, 펜션 주인의 도발적인 딸 ‘로미’ 역에는 노정의가 나선다. 김대명은 펜션의 수상한 일꾼 ‘진태희’로 출연한다.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영화 ‘기생충’, ‘괴물’, ‘친절한 금자씨’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독특한 이력을 살려 원작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작품을 공개할 플랫폼은 아직 논의 중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9 10:57 김세희 기자

‘미우새’ 양정아, 김승수母 만났다…직접 끓인 미역국 대접 ‘최고의 1분’

김승수와 양정아의 달달 로맨스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수도권 가구 시청률 예능 1위를 기록했다.19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3.3%,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김승수, 양정아, 승수 모친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은 최고 시청률 1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친구인 듯 연인인 듯 선을 넘나드는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김승수와 양정아. 운명처럼 생일이 같은 두 사람이 생일 기념 데이트에 나섰다.데이트를 앞둔 김승수가 한 주얼리 매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교복과 머리띠를 맞춰 입고 놀이동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바이킹을 타며 과감한 스킨십이 이어지자 신동엽은 “깍지 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넉살을 부렸고, 토니 母는 “친구는 이제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승수는 회전목마 앞에서 양정아를 번쩍 들어 올리는 커플 포즈를 시도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완전 웨딩 사진이다”라며 탄성이 터져 나왔다.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김승수의 집으로 온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어색함이 흘렀다. 김승수는 “내가 결혼한다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물었고, 양정아는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라고 되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이어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라고 과거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승수는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프로포즈다”라며 환호가 터져 나왔다.미역국을 끓이며 두 사람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중, 승수 母가 갑작스레 방문했다. 양정아가 끓인 미역국을 먹은 승수 母는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다”며 극찬했고, 이 장면은 최고 17.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양정아를 바라보던 승수 母는 잠시 승수가 자리를 비우자 “우리 아들 생각하는 게 형준 씨 생각하는 거랑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질문했고, 양정아는 “(형준 오빠는) 승수랑 친한 거랑은 좀 다르다”라고 화끈하게 대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함께 생일 초를 불고 선물을 교환한 김승수와 양정아. 목걸이를 양정아 목에 걸어준 김승수는 귓속말로 양정아에게 생일 소원을 전달했고, 양정아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끝나버린 VCR에 스튜디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원망과 탄식하는 소리로 가득 찼고, 강하게 항의하는 서장훈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배성재가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부부의 연애 코치로 비밀리에 활동한 배성재의 활약상은 다음주 공개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19 10:41 신화숙 기자

‘하얼빈’ 현빈·이동욱,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현빈, 이동욱 (사진=각 소속사)영화 ‘하얼빈’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이동욱이 참석을 확정했다.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극으로, 우민호 감독, 현빈, 이동욱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프로모션 공식 참석을 확정했다.이번 작품에서 현빈은 ‘안중근’ 역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을 각각 맡아 독립군의 파란만장한 삶을 연기했다.‘하얼빈’의 첫 공식 행사는 월드 프리미어로 현지 시각 기준 9월 8일 저녁 로이 톰슨 홀에서 열린다. 참석자 3인은 레드카펫에 올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다음 날인 9일에는 TIFF Bell Light box에서 ‘In Conversation with 현빈, 이동욱’ 행사가 개최된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In Conversation with’는 감독 혹은 배우를 초청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 대담 형식으로, 영화 ‘하얼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영화 ‘하얼빈’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9 10:34 김세희 기자

‘최강야구’ 측 “‘숙취운전’ 장원삼 자진 하차…출연 분량은 편집”

(사진=장원삼 인스타그램)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19일 ‘최강야구’ 제작진은 “최근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선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장원삼 선수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제작진은 본인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장원삼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다음날 장원삼은 개인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분들,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관계자, 감독님, 선수 분들, 팬분들 협찬사와 광고주 모두에게 저 개인 한 명의 잘못으로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9 10:09 김세희 기자

주지훈·정유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캐스팅…티격태격 로맨스 ‘기대’

주지훈, 정유미 (사진=각 소속사)배우 주지훈, 정유미가 새 로맨스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19일 tvN은 “올 하반기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첫 방송된다”며 “주지훈,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과 ‘윤지원’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가투합 했다.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석지원’은 집안 사정으로 고향과 학교를 떠난 지 18년 만에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며 ‘윤지원’과 재회하게 된다.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을 연기한다. ‘윤지원’은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제작진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주지훈과 정유미의 티격태격 ‘혐관’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9 09:58 김세희 기자

‘미스틱 보이그룹’ 아크, 데뷔 전 광고 모델 발탁…패션→광고계 접수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 전부터 광고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그룹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앞서 아크는 수록곡 ‘dummy(더미)’의 오리지널 버전을 선발매한데 이어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미발매곡 ‘Connected(커넥티드)’와 ‘alien in Seoul(에이리언 인 서울)’의 스테이지 세션을 선보였다.아크는 또한 첫 단독 리얼리티 ‘WORLD OF ARrC(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예능감도 과시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최근에는 동원 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동원 FB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덴마크’ 브랜드와 자유롭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아크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아크는 패션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크는 최근 유명 패션 매거진 ‘DAZED(데이즈드)’와 진행한 화보를 통해 7인 7색의 프레피 룩을 선보였다.신인 그룹이 정식 데뷔 전부터 화보를 촬영하거나,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아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첫 EP ‘AR^C’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같은 날 저녁 7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ARrC DEBUT SHOW : the Real Connection’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16 16:18 김세희 기자

변요한-고준, 극과극 두 남자 만났다…변영주 연출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오늘 첫방

배우 변요한과 고준, 물과 기름 같은 두 남자가 만났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이하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변요한이 분한 고정우는 과거 무천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무려 10년간 교도소에서 복역 후 출소하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교도소에 수감된 터라 갈 곳이 없는 그는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엄마가 계신 고향 마을로 돌아가기로 결심, 무천시에 발을 들인다.고준이 연기하는 노상철은 경찰대 졸업 후 광역수사대에 배치됐다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좌천돼 고정우와 비슷한 시기에 무천시에 입성하는 인물. 한 다리 건너면 모두를 알 정도로 좁고 평화로운 무천시에 살인 전과자와 형사, 두 인물이 함께 들어오면서 마을의 분위기는 180 도 달라진다.16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고정우와 노상철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현장이 담겼다. 도로 한복판에서 우연히 발생한 접촉사고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오해가 생기는 것. 오자마자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뺑소니범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된 노상철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반면 고정우는 갓 출소한 전과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끔한 차림새로 노상철과 마주하고 있어 물과 기름 같은 두 남자의 만남이 흥미를 돋운다. 범죄자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냅다 들이받는 성격의 노상철이 고정우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버린 고정우와 노상철의 앞날이 궁금해진다.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은 1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16 14:45 신화숙 기자

‘신인가수 조정석’ 아이유X박효신→‘99즈’ 멤버 뜬다…뮤비 주연은 공효진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에 가수 아이유, 박효신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 멤버까지 지원사격에 나선다.오는 30일 전 세계 공개되는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1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온 우주가 돕는’ 신인가수 조정석의 데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먼저, 통기타 사운드홀 사이로 마이크를 들고 선 신인가수 조정석의 야심찬 얼굴 양 옆으로 오른팔과 왼팔을 자처한 ‘정상기획’ 대표 정상훈, 홍보실장 문상훈의 다이내믹한 표정이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위해 특급 인맥도 총출동한다. 특히 ‘대체 불가 뮤즈’ 거미, ‘K-힙합’의 아이콘 다이나믹듀오, MV 감독으로 변신한 정경호 뿐만 아니라 ‘국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모습도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지난 1차 드림메이커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거미,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정경호, 김대명, 공효진에 이어 아이유와 박효신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 것.조정석의 자작곡에 한숨짓는 정상훈과 문상훈. 만만치 않은 신인가수 도전기에 의기소침도 잠시, 조정석의 꿈을 실현시켜줄 드림메이커들이 깜짝 등판한다. 멋있다는 아이유의 칭찬에 자신감을 되찾은 조정석의 흥 폭발 댄스도 웃음을 더한다. 이어 조정석에게 멜로디 영감 한 스푼을 선사한 ‘음악의 신’ 박효신의 아우라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모두가 바라는 거미와의 듀엣까지 예고돼 설렘을 배가한다.뿐만 아니라 “스페셜 곡 하나 만들어보자”라는 말에 즉석 녹음에 나선 ‘99즈’ 멤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의 의기투합도 훈훈하다. 급기야 조정석의 데뷔곡 MV 감독으로 나선 정경호, 주연으로 깜짝 캐스팅된 공효진까지 점점 커지는 스케일에 “도대체 얼마나 더 커질지”라고 말하는 조정석의 모습은 온 우주가 돕는 신인가수 조정석의 데뷔 프로젝트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양정우 PD는 “‘신인가수 조정석’은 그야말로 행운의 연속, 반전의 반전, 어느 날 찾아온 귀인들의 도움으로 한 땀 한 땀 엮어간 이야기다”라면서 “조정석의 템포와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레코드판을 하나 올려놓고 앨범을 감상하듯 편안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신인가수 조정석에게 확신과 용기를 아낌없이 준 드림메이커의 활약을 강조했다.신인가수 데뷔가 꿈만 같다는 조정석은 “짧은 기간 동안 모든 걸 보여드릴 수 없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모든 분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나고 돌아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두가 진실되고, 최선을 다하지만 생각지 못한 재밌는 상황들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난다. 그 모습들이 재밌는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이며 100일 간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 속 펼쳐질 드림메이커들의 유쾌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한편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8월 3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16 11:00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