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SH공사 “후분양 아파트, 에어컨 등 옵션 일괄 설치해야”

SH공사 본사 사옥. (사진=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8일 후분양 아파트의 시스템 에어컨이나 붙박이장 등 추가선택품목(옵션)을 일괄 설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SH공사는 공급하는 모든 분양주택에 대해 건축 공정의 90% 시점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제를 시행하고 있다.문제는 건축 공정률 90% 시점에서 후분양을 진행할 경우 옵션 시공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 때에는 공사 기간이 약 4개월 밖에 남지 않아 수분양자 선정기간, 자재발주기간, 추가선택품목 설치에 따른 후속 마감 공정 기간 등을 감안하면 옵션을 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옵션 품목 중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벽체 배관, 도배, 마감, 공공발주 등 공사 초기부터 시공이 필요하다. 붙박이 가구도 건축 공정률 70% 내외의 시점에 설치해야 한다.이로 인해 후분양 주택 수분양자들은 준공 이후 개인이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공사는 시스템에어컨이나 붙박이 가구 등 변화한 주거 트렌드와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옵션은 일괄 설치한 뒤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입장이다.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주택의 감리비 편성 기준(기본형 건축비)을 조속히 현실화해 줄 것도 촉구했다.현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공공주택은 공공주택 감리비 기준보다 적은 민간공사 기준 감리비를 편성하고 있다. 최근 SH공사가 발주한 고덕강일3단지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발주금액은 159억원이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 감리비용은 19억원에 불과하다.이에 공사는 부족한 감리비를 건축 가산비에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발표 내용을 현실화해 적정 대가를 제공해 공정한 발주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밖에 공동주택분양가규칙에 따라 건설원가 항목이지만 택지 가산비 항목으로 분류돼 있는 ‘말뚝박기’, ‘흙막이’ 등 공사비에 대한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부실시공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분양제가 확산돼야 하지만 잘못된 제도로 인해 소비자 친화적인 후분양제가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8 15:45 장원석 기자

잇단 자회사 매각·합병·편입… 건설사들, 현금확보·재무건전성 강화에 ‘진심’

건설사들이 잇달아 자회사를 매각, 합병, 편입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2개의 자회사를 편입한 SK에코플랜트. (사진=연합뉴스)건설사들이 잇달아 알짜 자회사를 편입하거나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있다. 건설 호황기에는 친환경 에너지, 폐기물 처리 등 신사업에 사업 확장에 힘썼으나 건설 경기 부진이 오랜기간 이어지면서 알짜 자산도 매각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그 후속 작업으로 이달 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됐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해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주식(지분 100%)과 교환하면서 완전한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에 편입되게 됐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상장전에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려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게 먼저라고 판단하고 그 작업의 일환으로 그룹내 알짜 자회사를 편입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DL이앤씨도 최근 DL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시공능력평가 20위권 내의 DL건설은 연초 모그룹인 DL그룹의 DL이앤씨가 100% 지분을 획득해 DL이앤씨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일각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마찬가지로 알짜 자회사를 품어 장기간의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DL이앤씨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보기도 한다.자회사를 팔아 현금을 확보하는 건설사들도 있다. 지난달 26일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는 사모펀드 IMM컨소시엄에 에코비트 지분 전부를 2조7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매각건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작업의 일환으로 당초 에코비트 매각안은 태영그룹이 채권단에 약속했던 자구안 가운데 핵심 내용이었다. 매각이 이뤄진 만큼 태영건설 워크아웃 조기 졸업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8 13:07 장원석 기자

건설 경기 어려워도…건설사 신입사원 채용 고삐

서울시내 건설현장. (사진=연합뉴스)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건설업계 채용 시장은 활발하다. 올 하반기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견 건설사까지 공개 채용은 물론 수시 채용 등을 통해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 건설사는 삼성물산,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모집직무는 건축, 토목, 플랜트(기계, 전기) 등이다.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2025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직무 관련 전공자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등이다. 영어회화 최소 등급은 IM(OPIc) 또는 Level6 또는 130점 이상(토익스피킹)이다.일정 수준 이상의 중국어자격 보유자,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등은 내부 규정에 의거하여 우대한다.입사희망자는 9월 11일 오후 5시까지 삼성채용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 로그인하여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삼성EA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모집직무는 사업관리, 설계, 조달/품질, 시공관리, 안전관리직, 경영지원직 등이며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2025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직무 관련 전공자(단 경영지원직은 전공 무관)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등이다. 경영지원직의 경우 영어회화 최소 등급이 IH(OPIc) 또는 Level7 또는 160점 이상(토익스피킹)이다. 다른 (기술직)직무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동일한 최소 등급을 맞추면 된다. 입사희망자는 9월 11일(수) 오후 5시까지 삼성채용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현대건설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모집분야는 토목사업(설계, 토목), 건축/주택사업(건축, 설비, 전기, 토목, 조경, 영업), 플랜트사업(기계, 화공, 전기, 토목, 건축), NewEnergy사업(원자력, 기계, 전기, 토목, 건축),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 등이다.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공인어학성적의 경우 TOEIC 7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120점 이상 또는 OPIC IM2 이상으로, 2022년 11월 1일 이후 취득한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제외다.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입사희망자는 9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현대엔지니어링도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 경영지원), 구매 등이다.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한 자(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자 제외) 등이다.외국인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유관 전공 졸업(예정)자 중 2025년 1월 입사 가능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능력시험 TOPIK Level 5 이상 보유자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외국인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공통사항으로 지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단, 안전관리 및 보건관리 직무 지원자의 경우 유관 자격증은 필수다.입사희망자는 9월 25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이밖에 주요 건설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하다. DL이앤씨를 비롯해 대방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08 13:00 문경란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 GTX-C노선 건설공사 수주 계약

진흥기업 CI.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은 지난 6일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총 공사비용은 약 3조8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GTX-C 사업은 1공구 ~ 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하여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진흥기업은 지난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6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7541억원, 2023년 8628억원에 이어 올해 1조1255억원을 달성하며 처음 1조원 시대를 열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8 09:52 장원석 기자

'그랑서울 셀카 맛집' 탈바꿈… GS건설, 본사 로비 ‘자이木’으로 새 단장

GS 건설 본사사옥 그랑서울 로비에 ‘자이목’으로 새단장한 모습 (GS건설 제공)GS건설 본사 로비가 ‘자이木’과 함께 더 화사하게 탈바꿈했다.GS건설은 평소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던 본사 로비에 60년된 느티나무를 재활용한 조형물 ‘자이木’을 설치해 직원들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재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자이木’은 새롭게 피어날 GS건설의 봄,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만개한 꽃이 가득한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는 원래 결혼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새롭게 자리잡게 된 할머니가 동네로 이사 온 직후 심은 나무로, 수령이 60년된 느티나무인데 일대에 도로가 조성되면서 폐목이 될 상황이었다. 마침 로비 새단장을 준비중이던 GS건설이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이색적인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폐기될 위기에 있던 나무를 본사 사옥 로비에 전시하게 됐다.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업무에 지쳤을 때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듯, 우리 임직원들이 오가며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이木처럼 우리회사가 항상 밝고 활기찬 곳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남겼다.한편, GS건설은 지난 4월에 사옥 옥상에 ‘Sky Garden’을 오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퇴근 후에는 직원들이 도심 한 가운데 옥상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 여름 이곳에서 초복, 중복 두 차례에 걸쳐 ‘아이스크림 데이’가 열려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09:38 채현주 기자

삼성E&A, 글로벌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 박차

남궁 홍 삼성Eamp;A 사장이 Eamp;Able Tech Forum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삼성Eamp;A 제공)삼성EA가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삼성EA는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소통의 장’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삼성EA 남궁 홍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삼성EA 박천홍 부사장의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 발표로 이어졌다. 이날 공개한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에서 삼성EA는 ▷EAble Low(저탄소) ▷EAble Zero(무탄소) ▷EAble Circle(환경)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기술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또한 기술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탄소포집, 블루수소, 그린수소, E-Fuel, 유기성 폐기물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 전환 및 환경 분야 7대 기술 솔루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미래 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삼성EA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라는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전환과 환경기술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솔루션 분야 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5 17:17 채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2024년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2024년 굿디자인어워드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도심 속에서 입주민들에게 초대형 단지만이 품을 수 있는 절정의 자연을 선사해 고급스러운 단지를 조성하는데 높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인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채롭고 감각적인 조경디자인을 담는 것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시그니처파크를 이용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자연을 담은 쾌적한 조경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이번에 2024년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특색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담은 15만㎡ 규모의 대단지로 2개의 대규모 시그니처파크와 5곳의 테마정원이 조성됐다. 원더풀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은 수경시설과 미술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아이파크 라운지, 파빌리온, 작가정원 등이 어우러진 장소로 이곳에서는 입주민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돕는 가드닝 클래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5개의 테마정원인 웰컴포레스트, 어반가든, 부티크가든, 슬로우가든, 와일드캐넌은 단지 전역에 조성된 특색있는 분위기의 각기 다른 정원으로, 입주민들에게 계절별로 다채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고, 규모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단지 조경을 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도시의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급리조트에 방문한 것 같은 모던한 디자인이 접목된 조경과 정원에서 힐링할 뿐만 아니라 계절별 자연이 주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에 도움을 주는 조경 공간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16:39 장원석 기자

계룡건설, 추석명절 예비역 위문금 및 지상군페스티벌 후원금 전달

왼쪽 네 번째부터 추병대 지상군페스티벌 기획단장, 계룡건설 윤길호 사장,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 (사진=계룡건설)계룡건설은 5일 충남 계룡시 육군 인사사령부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예비역들을 위한 위문금 1000만 원과 2024 지상군페스티벌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계룡건설은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와병 중인 예비역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육군참모총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서신과 함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계룡건설은 육군이 주최하는 군 문화 축제인 지상군페스티벌에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지상군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윤길호 계룡건설 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굳건한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의 보훈 문화와 군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라며, 2024 지상군페스티벌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군 문화 축제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계룡건설은 지난 6월 24일에도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며 14년째 후원을 지속하는 등 국가에 헌신한 현역 및 예비역 지원과 민군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14:26 장원석 기자

LH, 청년 공상 소방관을 위한 '소방영웅주택' 공급

청년 공상 소방관을 위한 _소방영웅주택_ 공급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사진=LH)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재해를 입은 청년 공상(公傷)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상담·재활 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지난해 6월 공상추정제가 도입되며 유해·위험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LH는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소방관 주거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LH는 5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LH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시세의 4~50% 수준으로 공급하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입주한 청년 소방관에게 심리상담, 재활 등을 통합 지원한다.‘소방영웅주택’은 오는 11월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LH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14:26 장원석 기자

공공공사 강자 계룡건설, 상반기 안정적 수익 확보… “민간공사로 외연 확대”

계룡건설. (사진=연합뉴스)시공능력평가 17위 중견건설사 계룡건설이 올해 상반기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다만, 2분기만 떼놓고 보면 영업이익률과 원가율이 다소 악화돼 수익성이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계룡건설의 매출액은 1조64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반기 1조4409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5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8억원 보다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올해 상반기 3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63억원보다 17% 늘었다.건설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위주로 입찰에 참여했고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임직원들의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나왔으며, 상반기에는 특히 공공공사 부분의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계룡건설은 공공건설의 강자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는 건설사다. 분기보고서를 보면 계룡건설산업은 정부주도의 SOC 사업, 턴키 및 대안사업, BTL공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발주 관급공사, 민간발주공사 수주 등에 강점을 가졌다.최근에는 기존 공공사업 외에도 민간사업의 경우에도 수익성이 확보되면 수주를 대폭 늘리며 외형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계룡건설은 상반기에 총 9건을 수주했으며 이중 4건은 공공공사, 5건은 민간사업이다.계룡건설은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1년안에 현실화될 자산인 유동자산은 2조158억원으로 1년안에 갚아야할 빚인 유동부채 1조4746억원에 비해 5412억원 많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올해 상반기 358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 3172억원보다 413억원 늘었다. 이로인해 자산총계가 2조8966억원으로 부채총계 2조87억원보다 900억원 가까이 많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다만, 지난 1분기에 비해 2분기 수익성이 뒷걸음질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73%로 1분기 4.24%에서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순이익률도 3분기 1.44%로 1분기 2.45%에서 크게 내려갔다. 원가율도 2분기 93.71%로 전년 동기 92.79%에 비해 악화됐다.이에 대해 계룡건설 관계자는 “2분기로 한정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반기말 기준으로는 대체로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고 강조했다.계룡건설은 앞으로도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공사에서도 수익성이 확보된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발주물량부족, 공사비원가상승 등 악재가 많은 현실에서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의 발굴과, 원가절감을 할수 있는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참여계획이 있는 사업들이 많은 만큼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13:52 장원석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 면담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 면담br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왼쪽)이 지난 4일 투르크메니스탄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써밋갤러리에서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은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 라힘베드리 제프바롭 대외경제은행장,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으로 꾸려졌다.백 사장은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국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이에 대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대우건설은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수도 아시가바트에 지사를 개소했으며,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면서 추가 신규 사업 발굴 및 참여도 타진 중이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09-05 10:26 채훈식 기자

포스코이앤씨, 추석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890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이앤씨 제공)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1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 회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5 10:19 채현주 기자

포니정재단,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 개최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 홍보이미지.(사진=HDC현대산업개발)포니정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재단 설립 20주년인 2025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인문학 컨퍼런스는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해온 그간의 지원 성과를 대중에 확산하는 한편 긍정적인 사회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철학, 언어학, 역사학 등 학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문학자가 주요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이진경(본명 박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양대학 교수,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박성진 서울여대 중문학과 교수,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가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총 4개 차수의 강좌를 실시한다.포니정재단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비즈니스 교육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유명한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최염순)를 파트너사로 선정, 기존 인문학 강연과의 차별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인문학자가 1시간가량의 주제강연을 하면, 데일카네기코리아 소속 전문 강사가 현실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이다. 특히, 20일부터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문문화축제’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는 6일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회차별로 선착순 40명까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포니정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과 편집본으로 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데일카네기코리아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니정재단 관계자는 “정세영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인 혁신과 정도,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도움이 될만한 인문학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국내외 유명 인문학자를 초청하고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재단 주요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5년 설립한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선도한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과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하는 인문학 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인문학 컨퍼런스와 같은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인문학 특화 재단’의 위상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09:51 장원석 기자

SH, 반포 한강공원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26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SH공사는 오는 29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일대에서 개최하는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나타내며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왔고,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대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2020년생) 이상 13세(2012년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9월 5일 14시부터 9월 13일 14시까지 SH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총 20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SH공사는 대회당일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총 45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최우수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대(3명→6명)한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3명 50만 원 △최우수상 6명 30만 원 △우수상 6명 10만 원 △장려상 10명 5만 원 △입선 20명 3만 원 등 문화상품권,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액자 등을 증정한다.한편 2018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우리은행은 올해에도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 및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문화상품권과 부상,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바라보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09:51 장원석 기자

리조트에서 콘서트부터 명절 음식까지...부영그룹 레저사업장 이색 이벤트 실시

제주부영호텔앤리조트 원앙포차. (사진=부영그룹)부영그룹 레저사업장 오투리조트와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각각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와 ‘추석맞이 포차’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오투리조트 타워콘도 야외광장에서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다린 사랑, 인생 뭐 있나’를 부른 매력적인 목소리의 가수 전찬이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투리조트 고객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공연을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트로트 콘서트는 해발 1100m 고지대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의 선선한 밤공기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오투리조트를 방문하신 고객 및 고향을 방문하신 분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한가위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추석맞이 원앙포차’를 운영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리조트 내 한식당 ‘원앙’에서 추석 명절 음식과 제주 특산 정통주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포장마차를 선보인다. 포장마차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추석 특선 세트메뉴는 5성 호텔 쉐프가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명절 음식 등으로 꾸릴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밤 제주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09:26 장원석 기자

LH, 도시문제 해결 위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 기념사진.(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LH는 1차 서류 심사와 시상식 당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2025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에게 수여됐다. 해당 분석자료는 향후 지역의 상권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한 연도별, 진료과목별 응급 의료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 취약 지역을 도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LH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COMPAS는 LH가 도시문제를 정의하고, 필요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해 제시하면 전문가, 학생, 일반인 등 시민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플랫폼이다.현재까지 COMPAS를 활용해 화성시, 세종시, 수원시 등 전국 39개 지자체의 도시문제 해결을 도왔다. 지난 2021년에는 수원시에서 COMPAS를 활용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우선 설치 위치’를 도출해 내 국토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당선되기도 했다.임현석 LH 스마트도시계획처장은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의 핵심인 데이터 분석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국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COMPAS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5 09:26 장원석 기자

SK에코플랜트-한수원-블룸에너지, SOFC 핵심소재 국산화 성과

부산 BEXCO에서 열린 SOFC 국산화 협력 이행성과 발표회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3번째부터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BU 대표, 윤상조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 사티시 치투리(Satish Chitoori) 블룸에너지 COO(Chief Operations Officer), 김세준 블룸SK퓨얼셀 부사장). (사진=SK에코플랜트)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부품 국산화에 매진해 온 SK에코플랜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해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셀을 구성하는 전해질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SK에코플랜트는 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 및 국산화 참여 강소기업과 함께 SOFC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전해질의 원재료와 파우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4개사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당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OFC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국내 생산을 위해 뛰어난 제조 역량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을 육성해 왔다. 기술검토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검증을 비롯해 국산화 및 국내외 적용 지원도 이뤄졌다.전해질은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셀을 구성하는 소재 중 하나다. 셀에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이온이 발생하는데, 전해질이 이 이온의 이동을 도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SOFC 전력 생산 효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광물기반 신소재 개발 관련 강소기업인 KV머티리얼즈는 전해질 원재료와 원재료를 전해질로 제조하기 전 중간 형태의 분말인 파우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전해질 원재료는 전해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료로, 이를 기반으로 전해질 제조 전 중간형태의 분말인 파우더를 만든다. KV머티리얼즈는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으로 파우더의 순도 및 품질 수준을 달성, 해외 수출에도 성공했다.전해질 완성품 및 기판(지지체) 국산화도 눈 앞이다. 소재 부품 전문기업 아모센스는 KV머티리얼즈가 개발한 원재료 및 파우더를 이용한 전해질 기판 제작 및 평가에 돌입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산화 완료가 예상된다. SOFC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 국산화를 초석으로 다른 부품이나 소재의 국산화 노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고효율 공기공급장치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는 SOFC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과열이나 손상을 막는 산소공급 송풍장치(Air Blower) 국산화를 완료,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기술사양이 더 높은 연료공급 송풍장치(Fuel Blower) 국산화도 내년 말 성과가 기대된다.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SOFC 부품 국산화 및 부품 제조사 발굴, 육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SOFC 전체 모듈의 부품을 블룸SK퓨얼셀 구미 공장에서 직접 조달, 조립해 최종 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내년까지 핵심설비 및 원자재 가공 등 총 39개 주요 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목표로 국내 협력기업과 블룸에너지 간 기술협력도 추진 중이다.사티시 치투리 블룸에너지 COO는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과 협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 한국의 많은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OFC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협력사의 기술향상은 물론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부품 제조사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4 17:31 장원석 기자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365명 선발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창신대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과를 전폭적으로 개편했다. 간호대학 3개 학과(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스마트휴먼대학 7개 학과(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지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스마트공과대학에 3개 학과(디지털도시건설학과, 스마트팩토리학부, 항공정비기계학과)로 총 13개 학과에서 전체 387명을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는 전체 신입생 중 94.3%인 365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교과의 일반계고교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179명을, 창신인재면접으로 1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일반계고교전형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1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개 과목을, 2~3학년은 상위 5개 과목을 반영한다. 창신인재면접은 학생부 교과성적 60%와 면접 40%로 평가한다. 면접은 평가위원 2~3명의 대면면접으로 대학 평가기준(정성)에 의해 종합평가한다.창신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나 입학홍보처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창신대는 2019년부터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지원하고 있다.부영그룹의 지원 덕에 창신대는 6년 연속으로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정원 내 재학생 유지 충원율(2024년 기준 97.8%), 부?울?경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2022년 기준 82.1%)를 기록하기도 했다.창신대는 부영그룹과 산학협력을 통해 계열사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부영트랙’(식품영양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이 성과를 거두며 2024년부터는 의료사업부 관련 학과와 주택사업부 관련 학과로 확대했다. 2021년부터 2024년도 하계까지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총 71명이며, 이 중 25%에 해당하는 18명이 부영그룹의 수시 채용을 통해 부영그룹 계열사에 입사했다.창신대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 발표 및 경남도·창원특례시의 창원지역 의대 신설 의지에 발맞춰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신대는 창원한마음병원을 교육 협력 병원으로 지정해 전공의 수련을 지원하며 의대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의사면허를 취득한 의사가 지역 공공의료 분야에서 최소 10년간 공헌하도록 하는 ‘경남형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통해 도민의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자 한다. 창신대학교는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제2교지(5만2893㎡)를 이미 확보했으며 조성공사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부영그룹은 의과대학 건립 비용, 기자재 확보, 기숙사 건립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창신대 입학홍보처장 윤부열 교수는 “부영그룹의 지원은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며 그 노력이 양질의 취업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창신대는 최근 3년간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 100%와 정원 내 재학생 유지충원율 97.8%를 자랑하며 학생들의 만족도, 교육성과, 교육환경에서 지역 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4 15:12 장원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추석 전 강화된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백정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안전보건책임자,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추석 연휴 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를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용노동부 등의 건설현장 재해 통계에 따르면 추석 전후의 기간을 비롯해 휴일 근무 중 사고 발생의 비중이 높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시기에는 매월 진행되는 경영진 정기 안전점검에서 한층 강화된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작업을 진행하거나 연휴가 지나고 기계·장비를 통한 작업 재개 과정에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라며, “위험성 평가를 바탕으로 작업에 집중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점검을 함께한 최익훈 대표이사는 낙하와 비래에 의한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흩날릴 수 있는 자재들의 결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야적장 및 현장 안전통로 확보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특히 추석 전후 태풍의 변수에 대비한 경계모니터링과 매시간 현장순회점검을 당부했다.김회언 대표이사도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작업 중 안전 수칙 이행 여부와 작업계획·허가서 수립 여부 등 기본과 원칙을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확립을 독려했다. 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정기 안전교육과 점검에 참여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과 같은 시기별 사고 위험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점검의 횟수를 늘리는 등 점검을 강화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04 15:04 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