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전국 체전 금메달 획득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 해만에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권민호 선수가 1시간 55분 10초로 2위를 기록하였고, 이어 박상민 선수가 3위, 최규서 선수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은메달·동메달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48명의 남자 선수들과 쟁쟁한 경쟁 끝에 얻은 값진 결과로, 지난 8월 제16회 보령해양스포츠제전에서의 개인 금메달, 은메달 획득에 이어 또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계룡건설 철인3종의 명성을 더욱 드높였다. 13일에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상민 선수와 권민호 선수는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해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릴레이 결과를 종합 합산한 결과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주장 최규서 선수는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계룡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드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계룡건설 철인3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26일에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감독과 선수들이 땀과 노력으로 이룬 이번 성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1월 신성근 감독과 엘리트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해 최신 트레이닝 시설과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해외 전지훈련 등을 지원하며 선수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6:23 장원석 기자

건설공제조합, 10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황리 개최

건설공제조합(조합)이 2024년 가을을 맞이하여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10월 8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취임이후 세계여행을 주제로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번 강좌 또한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강좌는‘여행에서 얻은 창의적 영감, 그리고 특별한 인연’이란 주제로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11시 30분부터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이전과 다르게 하나의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아닌 여러 곳을 다양하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가까이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도산’이‘하와이’를 지칭한다는 사실, 화가 ‘고갱’에서부터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에 이르기 까지 여행지의 색다른 풍경과 문화에서 창조적 영감을 얻고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 시간이었다. 또한,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음료(샌드위치, 커피)도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글로벌 인문학 강좌는 박영빈 이사장 취임 이후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강좌로,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여 지역사회의 인문학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영빈 이사장은 “글로벌인문학 강좌는 건설회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연, 작품전시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좌를 진행한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차기 인문학강좌는 11월 개최 예정으로 참석 관련 사항은 조합 인재개발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14 14:35 채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가을철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지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흙막이 가시설을 비롯해 기초 Pile·Top-Down·철골·데크플레이트·대형거푸집·교량·터널 등 8개 공종을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기초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현장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현황 및 주변 안전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토공사는 대부분 건설 중장비를 활용해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반경 주변 통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작업전 차량계 건설기계 작업계획서의 수립과 장비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신호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달라”라며 신호수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이날 점검에서 비산으로 인한 날림사고 예방을 위해 자재 야적장을 중심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적재·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가을철에는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에 의한 비산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자재 야적 시 2단 쌓기를 금지하고 결박 상태를 점검을 통해 인양 시 흩날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예방점검의 필요성을 주지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대표이사도 토목공종 취약시설인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안전 중심으로 현황을 확인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점검을 통해 “흙막이 가시설은 좌굴과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계측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계측장비는 물론 매일매일 육안점검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여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병행하며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 등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선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점검의 횟수를 늘리고 강화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4:31 장원석 기자

대방건설, ‘2024 강서 허준RUN’ 협찬…건강 라이프스타일·지역사회 소통 강화

대방건설이 협찬하는 ‘2024 강서 허준RUN’ 마라톤 대회 포스터. (사진=대방건설)대방건설이 ‘2024 강서 허준RUN’ 마라톤 대회에 협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에 열리는 이 대회는 러닝과 축제를 접목하여 5㎞와 10㎞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5㎞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을 지나 서남물재생센터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로이며, 10㎞ 코스는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참가자들은 티셔츠, 스포츠 양말, 메달, 프로그램북,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방건설의 기념 굿즈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대방건설은 이번 후원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대방건설 관계자는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을 바탕으로 한 기업 철학에 따라,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대방건설과 함께 대회를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라며, ‘2024 강서 허준RUN’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했다.앞으로도 대방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6:09 장원석 기자

헤르조그 앤 드뫼롱 참여 ‘더 피크 도산’ 연내 착공 목표 사업 진행 중

더 피크 도산 관련 이미지.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아시아 첫 주거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강남 도산공원 일대 ‘더 피크 도산’ 개발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디벨로퍼 알피에스디은 더 피크 도산은 앞서 진행된 사전 마케팅을 통해 정계약률이 50%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여기에 최근 바로자산운용을 금융주관사로 선정하고, 해외펀드도 후순위로 참여를 확정 짓는 등 자금 조달 관련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자산운용은 오랜 기간동안 금융기관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시켜 온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PF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더 피크 도산은 시공사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더 피크 도산은 현재 메이저 브랜드의 시공사 심의를 진행 중인 상태로, 11월 중 PF 기표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업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 협력기관들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시공사 최종 선정 및 내달 예정된 PF 기표가 마무리되면, 빠른 협의를 거처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더 피크 도산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32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2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수상에 빛나는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독보적인 설계가 도입돼 국내 최초로 주거의 예술화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실제 더 피크 도산은 주거의 수평과 수직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Stacked House를 컨셉으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평면이 아닌 온전한 거주자들의 공간을 담아낼 수 있다. 단독주택을 닮은 유닛들을 도심 속에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새로운 발상에서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인 것이다. 이에 따라 거주자는 마당을 밟고 현관을 출입하는 단독주택의 주거 환경과 도심 속의 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현재 더 피크 도산은 프라이빗 갤러리를 운영 중으로, 도산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여 실제 더 피크 도산에서 거주하면서 누릴 수 있는 조망과 고즈넉한 쉼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상품의 정보를 얻는 공간을 넘어, 쉽게 접할 수 없던 각 분야의 정점에 선 다양한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5:57 장원석 기자

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870가구 분양…중복청약 가능

대전 중구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KCC건설이 ‘대전 르에브 스위첸’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중구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다.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며,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로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청약은 대전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급학교가 단지 옆으로 펼쳐진 교육 인프라를 필두로,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여건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지근거리다.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 차량을 통해 대전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 서대전역에 계룡-신탄진 간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인근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쾌적한 자연 인프라도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장점으로 꼽힌다.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인 보문산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등산로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게 평가된다.단지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주목된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인근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서며, 개발 완료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단지 조경은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 강점을 상징하는 조경공간인 ‘하버드 스퀘어’를 필두로 ‘스위첸 랜드 가든’, ‘워터풀 가든’, ‘애슬래틱 코트’ 등 다채롭게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커뮤니티 역시 단지별로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더불어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하며, 스위첸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우수한 교육여건을 중심으로 집적된 각종 인프라를 통해 대전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아이비리그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역 내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데다, KCC건설 스위첸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갖춘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5:10 장원석 기자

롯데건설,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롯데건설 CI.롯데건설이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파트너사의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또 7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고, 파트너사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확충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롯데건설과 파트너사가 상호존중과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5:03 장원석 기자

9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75.6…“개선됐지만 여전히 안좋아”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9월 CBSI는 전월 대비 6.4포인트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CBSI를 구성하는 부문별 실적 지수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수주지수가 72.6으로 전월보다 4.6포인트 오른 영향이 크다고 건산연은 설명했다.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신규수주지수는 이로써 처음으로 70선 위로 올라섰다.신규수주지수 상승은 주택지수 상승 영향이 크다.주택지수는 76.9로 전달보다 14.6포인트 올랐으며, 비주택건축지수는 70.2로 4.4포인트 상승했다. 토목지수는 72.3으로 6.4포인트 하락했다.신규수주지수와 더불어 수주잔고지수도 6.7포인트 오른 75.3을 나타냈다.공사대수금지수는 84.7, 자금조달지수는 82.5로 전달보다 각각 2.6포인트 4.7포인트 올랐다.CBSI가 전월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70선이라는 점에서 체감 건설경기는 좋지 못하다고 건산연은 덧붙였다.건설사업자의 체감 경기를 지수화한 CBSI는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건산연 이지혜 연구위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쪽에서 신규 수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는 것은 경기가 악화됐다고 한 답변이 더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지수는 100.0으로 전월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중견기업(64.5)과 중소기업(62.5)도 전월보다 각각 3.9포인트, 7.6포인트 올랐지만 대기업과 비교해 지수가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은 83.8로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77.0으로 14.1포인트 상승했다.한편, 10월 전망지수는 9월보다 7.9포인트 상승한 83.5로 나타났다.신규수주와 공사기성, 수주잔고, 공사대수금, 자금조달, 자재수급 등 모든 세부 실적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공사대수금지수와 자재수급지수가 각각 90.2와 90.9로 전망됐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0:36 장원석 기자

LH, 세계 정신건강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지난 2021년부터 우울증, 저장강박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입주민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128명의 입주민을 지원했다.전국 1160개 임대주택 단지에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굴된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마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기피하는 입주민에게는 입원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며 저장 강박 세대의 경우 지자체와 연계해 정신과적 치료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 정비도 지원한다.정신건강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LH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입주민의 진정한 주거 안정을 위해 물리적 주거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입주민들이 마음 편히 거주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0:01 장원석 기자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공간, ‘아티스틱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조명.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 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을 자랑한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를 뒀기 때문이다.‘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은 물결과 수목이 예술 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은 기존의 놀이터 시설에 적용되는 강하고 넓은 배광을 가진 기구를, 작고 좁은 배광의 기구로 나누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단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 중”이라며 “대우건설은 경관조명에 대한 남다른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의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09:58 장원석 기자

SH공사 “무주택 시민 주거복지위해 보유제 면제 시급”

SH공사 사옥. (사진=SH)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보유세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복지 확보를 저해해 세금 면제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을 하기 위해 보유세를 면제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10일 촉구했다.SH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2012년 28억 원에서 최고치에 이른 2021년 385억 원으로 13.7배나 증가했다.SH공사의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은 2012년 기준 약 10%(93억 원) 정도였으나, 2022년에는 44%(697억 원)까지 증가해 보유세가 공공임대주택 사업 적자를 키우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와 관련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높은 사회적·경제적 기여도, 국토교통부의 제한을 받는 저렴한 임대료, 장기 임대기간 등을 감안해 보유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을 관련 법령 제한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고 있으며, 영구·공공·국민임대주택 등의 경우 시세 대비 30% 이하로 임대하고 있다.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13.8만호로 인한 서울시민 임대료 경감 혜택(민간시장 임대료와 차이)이 2012년 약 3000억 원에서 2023년 약 1조2000억 원으로 3.6배 증가했으며, 그 중 아파트 기여도가 약 1조1000억 원으로 90%를 차지한다.또한 공공(임대)주택의 높은 공적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민간임대주택에 더 큰 세제 지원이 이뤄지기 시작해 재산세 감면에서 오히려 공공(임대)주택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다가구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재산세가 감면되고, 40~85㎡면적에서 민간(임대)주택이 공공(임대)주택 대비 재산세를 25% 더 감면 받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저렴한 임대료 및 장기 임대기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간에 더 큰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동일한 임대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와 민간임대사업자가 보유했다고 가정하고 전세 보증금과 재산세를 비교할 시 공공임대는 민간임대보다 전세보증금은 1억9000만 원 덜 받고, 재산세는 34만 원을 더 내는 구조라고 꼬집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보유세 면제에 대해 정부를 대신해 운영하는 공공주택에 대한 지원 개념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방세수 확충 필요성, 공공주택사업자의 담세력 중심 논의에서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4:46 장원석 기자

이한준 LH사장 “내년부터 6만가구 이상 착공”

업무보고하는 이한준 LH사장. (사진=연합뉴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0일 “3기 신도시 1만가구를 포함해 올해 총 5만가구를 차질 없이 착공하고, 내년부터는 6만가구 이상을 매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사장은 “3기 신도시 5곳과 광명시흥 등에 진행 중인 대규모 택지를 신속히 조성하고 김포한강2 등 신규 택지는 연내 지구 지정을 완료해 충분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또 “지난 8월 발표한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 확약 방안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내년에 4만가구 규모가 민간에서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주택 분양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가처분 면적 확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조성 원가를 낮추고, 추가로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와 함께 매입임대주택을 확대해 전월세 시장 안정을 추진하겠다며 “올해와 내년, 10만가구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중 절반인 5만가구는 ‘분양전환형’으로 공급해 거주 후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특히 수요가 많은 서울 등에 집중 공급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매입임대주택 공급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도 밝혔다.이 사장은 “매입약정부터 준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담당 인력을 300명 수준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소요 기간을 종전 2년에서 1년 6개월로 단축해 올해 약정한 주택은 내년 하반기부터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공매 유예 조치가 완료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해 본격적으로 매입을 추진하고, 경매 차익 지원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재건축을 추진 중인 1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결자해지의 책임감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신도시마다 설치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세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주 주택 조성을 비롯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4:21 장원석 기자

하반기 ‘에피트’ 대거 분양... HL D&I한라, 실적 개선 기조 이어갈까?

HL Damp;I한라 CI.HL DI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리뉴얼한 이후, 하반기 대규모 분양에 나서며 상반기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L DI한라는 올해 하반기 울산 우정 에피트, 김해 대청천 에피트, 이천 부발 에피트, 용인 둔전 에피트 등 총 4곳에서 에피트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했다. 이외에도 이달 마포 에피트 어바닉 분양을 진행 중이다.그러나 지금까지의 분양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사흘간 청약을 진행한 울산 우정 에피트는 총 188가구 모집에 36명만 청약을 신청해 미달됐다. 9월에 분양된 김해 대청천 에피트도 122가구 모집에 37명만 신청해 역시 미달을 기록했다.1275가구의 대단지인 용인 둔전 에피트 역시 일부 미달돼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이천시 부발읍의 이천 부발역 에피트 역시 63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67건만 접수되며 미달됐다.이런 가운데, HL DI한라는 서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마포는 초역세권이라는 입지 덕에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업계에서는 분양가가 다소 높지만, 서울 내 노른자위 입지라는 장점으로 무난하게 청약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특별공급에서는 69가구 모집에 527건이 접수돼 최고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순위 청약에서도 94가구 모집에 952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HL DI한라는 에피트 브랜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에피트는 ‘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의미를 담아 27년 만에 기존 비발디 브랜드에서 리뉴얼됐다.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특화는 물론, ‘클럽 에피트(Club EFETE)’라는 커뮤니티 특화까지 도입하며 대대적인 프리미엄 리뉴얼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아파트, 프리미엄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상품에 에피트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이 같은 분양 러시를 통해 HL DI한라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기조를 하반기에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HL DI한라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7,91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5.4% 증가한 295억원을 달성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3:42 장원석 기자

동부건설, KLPGA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홍보부스 운영

동부건설 홍보부스. (사진=동부건설)동부건설은 자사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부터 13일까지 4일간 익산CC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으로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KLPGA 정규투어 중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타수가 아닌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골프팬들이 보다 많은 대회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 2라운드에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 전원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대회장에 마련한 기업 홍보부스에는 동부건설의 대표적인 시공실적과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 동부건설 KLPGA 골프단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스크린을 통한 퍼팅게임과 인물 캐리커쳐 이벤트 등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가 매년 갤러리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장해 KLPGA의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부건설은 지난 2018년 KLPGA 프로 골프단 창단 이후 7년째 골프단을 운영하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단으로 키워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린 김수지 선수를 포함해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 윤민아 등 5명의 KLPGA 프로선수들이 활동중이다.또 이번 대회에서는 소아 희귀 난치 질환 환자와 익산시 골프 꿈나무 지원 기부금을 마련하는 채리티 존을 15번 홀에 운영한다.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되면 1인당 3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대회기간 동안 조성된 최대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3:35 장원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기원식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청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강기원식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수희 강동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활동으로 강동구 취약계층에게 건강기원식품을 지원했다.10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건강기원식품은 지난 7월에 이어진 추가 지원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보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강동구청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지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책임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난 7월에 이어진 연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소외계층을 살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취약계층에 필요한 식료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 노원구, 구로구, 용산구, 중구, 동작구, 강동구 등과 경기도 의왕시, 충남 천안시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식료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전국 각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3:35 장원석 기자

LH 임대주택 올해 착공 목표치 6% 달성 그쳐

LH CI.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 착공 실적이 올 9월 말 기준 목표치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국민·영구임대 착공은 0건이다. 이에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신속하게 착공에 돌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경기용인시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주택 착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당초 5만120호 목표였던 LH의 주택 착공 실적이 9월말 기준 2946가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분양 1420가구 △통합임대 982가구 △행복주택 544가구 순이다.지역별로는 대전(1420가구), 세종(500가구), 대구(448가구), 충북(342가구), 강원(236가구)에서 착공이 이루어졌다. 광주의 경우 2022년부터 3년 연속 착공이 전무했고, 충남·전북·울산·경남·제주 역시 2년 연속 착공 실적이 없었다. 대규모 주택 공급이 시급한 서울·인천·경기도 올해 아직 단 한 건의 착공도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LH 는 “착공 물량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 있어 연말에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까지 5만가구 착공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지만, 남은 세 달, 4만가구 이상의 추가 착공 실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건설경기 침체와 함께 LH의 주택 착공 실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8만725호에 달했던 LH의 주택 착공 물량은 △2020년 7만8804가구 △2021년 2만5488가구 △2022년 1만8431가구 △2023년 1만944가구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LH는 2022년 목표물량인 4만1750호의 절반에 미달하는 1만8431호 착공에 그친 이후 2023년 계획을 2만1509호로 낮췄지만 역시 목표치의 절반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했다.주택 착공이 지연되면서 연쇄적으로 주택 공급(시행)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LH의 주택 공급 실적은 2021년 7만5002호에 달했지만, 2022년 4만8826호로 감소한 뒤 작년 1만922호로 급감했다. 착공 물량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추후 공급 실적 역시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손명수 의원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5만 호 착공 목표를 제시했음에도 9월 말까지 실적이 6%에 불과한 것은 염려스럽다”며 “특히 주거 취약 계층의 수요가 높은 공공·국민·영구임대 착공 건수가 전무하여, LH가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경영목표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적인 착공 실적 감소는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는 만큼, 신속한 착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0:15 장원석 기자

계룡건설, 3분기 민간 공사 수주도 ‘약진’

계룡건설산업 공사 현장. (사진=연합뉴스)계룡건설이 민간공사 수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분기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공사에도 적극 나서며 공공·민간 공사의 비율이 엇비슷해 지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2분기 수익성이 다소 악화돼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 3분기(7~9월) 총 9건의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공공공사는 총 4건, 민간공사는 총 5건이다. 공공공사와 민간공사 도급이 엇비슷한 실적을 낸 것이다.3분기 계룡건설이 수주한 공공공사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천안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남양주왕숙 A-3BL, B-1BL, B-2BL 및 하남교산 A-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등이다.민간공사는 대흥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KT대전인재개발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 BGF리테일 부산센터 구축공사, 오뚜기 팩토리 신축공사, 소노벨 경주 리뉴얼공사 등이다.계룡건설은 공공건설의 강자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는 건설사다. 실제로 분기보고서를 보면 계룡건설산업은 정부주도의 SOC 사업, 턴키 및 대안사업, BTL공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발주 관급공사, 민간발주공사 수주 등에 강점을 가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기존 공공사업 외에도 민간사업의 경우에도 수익성이 확보되면 수주를 대폭 늘리며 외형을 넓히고 있다.이미 지난 상반기 계룡건설은 앞으로는 강점을 가지는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공사에서도 수익성이 확보된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급공사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한 뒤 공격적인 민간공사 수주에 나서는 전략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발주물량부족 공사비원가상승 등 악재가 많은 현실에서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의 발굴과, 원가절감을 할수 있는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참여계획이 있는 사업들이 많은 만큼 공공 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공사 등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해 3조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계룡건설이지만 수익성이 조금 나빠지는 상황이 포착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73%로 1분기 4.24%에서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순이익률도 2분기 1.44%로 1분기 2.45%에서 크게 내려갔다. 원가율도 2분기 93.71%로 전년 동기 92.79%에 비해 악화됐다.이에 대해 계룡건설 관계자는 “2분기로 한정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반기말 기준으로는 대체로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고 강조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9 13:16 장원석 기자

삼성물산, 빌딩플랫폼 선보여…소프트 비즈니스 확장 속도

빌딩플랫폼 바인드 주요 기능.(사진=삼성물산)차별화된 홈플랫폼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물산이 미래형 기술에 기반한 빌딩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구현하는 빌딩플랫폼을 선보이고 디지털 공간 혁신을 모토로 공간 플랫폼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선보인 빌딩 플랫폼은 다수의 건축물을 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전자기기는 물론 빌딩을 구성하는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파편화된 빌딩솔루션을 통합해 근무자와 방문객,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했으며 전용 모바일앱과 디지털트윈 키오스크, 웹 포탈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물산은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고객와 연결해 공간 경험을 혁신한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플랫폼을‘바인드(Bynd)’로 브랜드화하고 기존 오피스빌딩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해 나간다.지난해 출시한 홈플랫폼 홈닉에 이어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출시하면서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소프트 비즈니스 영역를 꾸준히 확장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시공 중심의 건설 사업 영역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사업전략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빌딩플랫폼 바인드는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근무환경 모니터링과 관리와 함께 스마트 출입, 좌석 또는 회의실 예약, 빌딩 내 상가 주문과 결제 등 약 100여개의 서비스를 적용한다. 실제 방문객이 미리 전송 받은 QR코드 하나로 건축물 출입부터 주차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고 방문 사실 통보와 함께 회의 시작 전 조명과 냉난방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식이다.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빌딩을 스마트하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다수 포함됐다. 관리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소방이나 전기, 조명 등의 시설물 관리는 물론 건물에너지와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 에어컨 등 전자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회의실 및 공용 좌석 예약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대 현황 조회와 납부 기능도 함께 제공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자산관리 역시 가능하다.삼성물산은 다양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네이버와 생성형 AI부문 사업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업인 AWS 코리아와 메가존 클라우드, 매터(Matter) 기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플랫폼 아키텍쳐 설계부터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업을 진행한다. 빌딩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과도 빌딩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하고 인테리어 역량과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빌딩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삼성물산은 스마트 오피스, 빌딩 제어, 디지털 트윈, 프롭테크, 에너지 등 분야별 선도기업이나 유망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플랫폼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삼성물산 조혜정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빌딩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바인드의 목표”라며 “홈닉, 바인드에 이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으로 공간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9 09:49 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