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5일 본격 분양 개시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에서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1월 5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실물 견본주택 관람일은 12일부터 14일까지 예약 신청자에 한하여 3일간 진행된다.11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수도권(서울,인천) 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지하 3층~지상 34층에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로 이뤄진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중심이다.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인접 수혜단지로 주목된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광역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4호선 반월역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반월역에서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도 검토되고 있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단지 인근에는 반월초와 반월중과 함께 자사고인 안산동산고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의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해 과천과 사당, 서울역, 동대문 등 서울 핵심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안과 영동, 파주평택 등 3개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중심 입지에 위치해 광역 도로교통망도 갖춰져 있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돼 단지 안에서 다양한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홈 IoT 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 라이프가 현실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도 최소화할 계획이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1-11-09 10:54 문경란 기자

대우건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분양 나선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주경 투시도 (사진제공= 대우건설)대우건설이 오는 15일부터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총 985실 규모로 구성됐다.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인근 지역에 다양한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약 1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6만8055㎡ 규모로 들어서는 스마트 에코상업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에는 26만㎡ 규모의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계획돼 있다.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약 103만㎡ 규모의 생태휴식 공간인 연희공원이 자리하는 숲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공촌천에는 1km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보행자 이동 동선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푸른 다목적 조경도 마련된다.단지 중앙에는 열린 ‘잔디마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파고라와 연계해 수변과 잔디마당 조망이 가능한 ‘블루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놀이시설인 ‘키즈빌리지’와 반려동물을 위한‘펫놀이터’도 들어선다.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하루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에 발표한다.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2021-10-14 10:45 문경란 기자

[르포] 한강조망 더하기 개발호재…한남동 오피스텔 ‘브라이튼 한남’ 가보니

12일 찾은 브라이튼 한남의 건축 현장(왼쪽)과 위치도. /사진 제공=이지은 기자, 신영한남동개발PFV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급 주거 시설 ‘브라이튼 한남’을 선보인다. 이번달 분양을 시작한 브라이튼 한남은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로 구성돼있다. 지하 2층부터 1층까지는 어메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아파트는 지상 14~16층에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무엇보다 한강 조망권을 갖췄다는 점과 우수한 교통여건, 한남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개발 호재까지 기대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라이튼 한남 인근에 위치한 한남오거리와 버스정류장. (사진=이지은 기자)■한남대교까지 차로 10분, 뛰어난 교통 편의성브라이튼 한남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다. 지난 12일 한남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대로변을 따라 걸으니 단 5분만에 브라이튼 한남의 건축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의 맞은편에는 순천향대 병원 방향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과 한남역으로 향하는 정류장 두 곳이 있다. 오피스텔이 세워질 위치 좌측에는 한남 오거리가 있어 차를 타면 10분 안팎으로 한남대교에 도달할 수 있다. 남산 1호 터널, 강변북로 역시 모두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차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대중교통 접근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인근 부동산 중개업자 A 씨는 “브라이튼 한남이 위치한 한남 오거리 부근에서는 강북이든 강남이든 바로 연결된다”며 “오피스 타운이 몰려있는 여의도, 강남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에게는 최적의 위치”라고 밝혔다.주차 가능대수 역시 넉넉히 확보돼있다. 브라이튼 한남의 경우 자주식으로 131대, 기계식으로 109대 총 24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용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이 총 162대의 주차가 가능한 것에 비하면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브라이튼 한남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상권. (사진=이지은 기자)■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상권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특성에 걸맞게 음식점, 카페 위주의 상권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건축현장 인근에는 아파트 미소시티, 한남 아이파크 에비뉴 등이 위치해 있어 해당 건물 1층에 입점 해있는 음식점 등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끼고 우측으로 도니 골목길을 중심으로 개인 카페들이 늘어선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한남 오거리의 좌측 방향에는 음식점, 스타벅스 등 프렌차이즈 상권이 차로를 따라 길게 형성돼 있다. 소형 마트도 근접해 있어 걸어서 10분거리에서 장을 볼 수 있다. 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에서 식사와 식자재 쇼핑 모두가 가능한 것이다. 순천향대학병원과 산부인과의원도 도보 10분 거리에 근접해 있어 의료 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브라이튼 한남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사진=이지은 기자)■한남 뉴타운 인접, 개발 수혜 기대한남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있어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브라이튼 한남에서 좌측으로 돌아 10분간 서쪽을 향해 걸으면 한남뉴타운 3구역이 금세 눈에 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보광동과 이태원동, 동빙고동, 보광동 일대의 111만 205㎡를 재개발 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끝나면 총 1만2000가구의 아파트 촌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 관계자는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이 가까워 교통입지가 상당히 좋은데다 오피스텔 서쪽에 있는 한남뉴타운 2~5구역에서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부동산 중개업자 C 씨는 “강남은 현재 역삼동 쪽을 비롯해 오피스텔 공급이 과잉인 상황”이라며“ 그에 반해 한남동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해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몹시 높다”고 밝혔다. 이어 C 씨는 “평 당 가격이 몹시 고가지만 분양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앞서 브라이튼 한남은 지난 8일 모델하우스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2021-10-14 06:00 문경란 기자

LH, 유튜브 채널로 도시설계 교육영상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개발사업 시행으로 축적한 도시설계 기술을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및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교육 영상 30강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H 측은 “도시설계는 도로,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특수성이 있어 대학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내용이며 시중에 관련 교재도 많지 않다”며 “이에 LH가 신도시, 택지 개발, 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유의 도시설계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교육은 시공 경험이 많은 LH 직원이 직접 개념 설명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5분 내외 분량의 강의 총 30강으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토공’, ‘도로공’을 중심으로 하며, ▲설계 개념과 이론을 설명하는 개념 중심 강의(13개) ▲실제 설계된 도서를 활용해 예시 위주로 설명하는 사례 중심 강의(11개) ▲도시설계 프로그램인 ‘LH-CDS’ 시연을 통해 설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6개)다. 도시개발 전공자 등 학생들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고, 설계사, 건설사 등 관련업 종사자는 실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연약지반, 우수공, 오수공, 상수공, 구조물공 등 도시설계 모든 공종에 대한 교육 영상을 제작해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교육영상이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건설업 종사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LH는 지속적인 도시설계 기술 공유를 통해 청년층 지원 및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2021-10-13 14:31 이지은 기자

신도시, 이달 아파트 신규 공급 이목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투시도. (사진제공=태영건설)올해 4분기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신규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태영건설은 10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5㎡ 초과분은 약 34%에 달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인근에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애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를 포함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전북대학교 병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이 뿐만아니라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도 갖췄다. 이에 더해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까지 개발될 전망이다.같은 달 제일건설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총 452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GS건설도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자이 더 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세대다. 서해 바다 오션뷰와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췄다. 주변에 4.2㎞ 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2021-10-13 14:31 이지은 기자

4분기 경기, 전국 분양 물량 31% 공급…4만6000가구 분양

경기 광주에서 공급되는 ‘오포자이 오브제’ 투시도. (사진 제공=GS건설)올해 4분기 경기도에 전국 공급 분양 물량의 약 31%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분기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총 아파트 가구수는 14만 9500여 가구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만 6000여 가구로 전국 공급량의 약 31% 수준이다. 이는 3분기 동안 공급된 3만 5333가구보다 30%가량 증가한 물량이다.4분기 경기도 분양 예정 물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10월 2만 4309가구, 11월 4946가구, 12월 1만 6842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용인 7500여 가구, 파주 4300여 가구이며 경기 광주 2000여 가구, 이천 1660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4분기 경기도의 분양 물량이 늘어난 데는 부동산 규제로 인해 분양 시기를 늦추거나 올해 안에 분양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실제로 경기도 수원 등 경기도 주요 분양 시장에서 올해 분양이 예정됐던 아파트 일부가 분양을 미뤘던 만큼 4분기까지 분양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올 들어 경기도 매매 시장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경기도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190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476만원과 비교해 약 430만원 가량 증가했다.4분기 경기도에 분양 물량 상당부분은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한다.GS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오포자이 오브제’를 10월 분양한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현대건설은 10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 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등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GS건설은 이달 경기 이천에서 ‘이천자이 더 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이며,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로 구성된다.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파주 운정 3지구에서 후분양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84㎡ 1,74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2021-10-13 07:47 이지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단지 분양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10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조성 예정이다.단지와 가까운 곳에서는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이 입주 예정인 24만6671㎡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이 2025년 완공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 청라의료복합타운,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가칭), 코스트코 청라점(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상한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여기에 7호선 청라연장선이 연내 착공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거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투룸형 위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을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첫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랜드마크 기대감도 높다”라고 전했다.한편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적다.이지은 수습기자 jelee0429@viva100.com

2021-10-13 07:40 이지은 기자

LH,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보상 30일 본격 착수

과천과천지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3기 신도시 중 가장 뛰어난 입지로 사실상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토지보상이 30일부터 시작된다. 강남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는 해당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과천과천지구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 및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사업의 기본조사, 보상금 지급 등 보상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고 보상금의 부동산시장 유입에 따른 지가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주택용지, 주상복합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자족시설용지 등 총 14개 필지와 8400억원 규모의 대토를 마련하는 등 ‘과천과천지구 대토보상계획’을 지난해 9월 확정 공고했다.LH는 30일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토지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협의보상 기간이 만료되면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장물 또한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해 연내 보상에 나선다. 지장물은 토지에 정착한 건축물, 공작물, 수목 등 사업 시행에 직접 쓰이지 않는 물건이다.서초·관악·동작구와 인접해 있는 과천과천지구에는 약 1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은 2022년 시행되며, 사전청약 단지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해당 지구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등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기존 교통 인프라 외에 GTX-C노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사업지구 주변도로 신설이 예정 돼 있다.안동이 수습기자 dyahn@viva100.com

2021-09-30 14:12 안동이 기자

LH, 건설임대주택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 전면 확대한다

건설임대주택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기준 개선사항.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를 위한 건설임대주택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하고 시설 설치를 전면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LH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편의시설이 설치된 주거약자용 주택을 2012년부터 건설해 왔다. 최근 5년 동안 국민임대 등 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약자용 주택을 1만여 호 공급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지체장애인 등이 희망하면 경사로 등 선택 편의시설 또한 무료로 설치·제공 해왔다.이에 더해 LH는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전면 개선해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향상과 함께 고령자, 장애인 등의 주거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신규단지의 경우 6개월의 편의시설 설치공사 기간과 입주 시기를 고려해 입주자 모집 시기를 앞당긴다. 주거약자용 주택 설계기준도 개선한다. 신규건설 주택은 언제든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게 하고, 입주자가 원하면 높낮이 조절 세면대를 제공해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미 입주가 이뤄진 기존 단지의 조립식 욕실도 철거하고, 입주자가 희망하면 좌식 싱크대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안동이 수습기자 dyahn@viva100.com

2021-09-30 14:11 안동이 기자

포스코건설, 진주시 ‘더샵 진주피에르테’ 본격 분양 시작

더샵 진주피에르테 투시도. (사진제공=더샵 진주피에르테)포스코건설이 30일 경남 진주서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798세대 규모이다. 타입 별로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이다.단지 주변에 초전초등학교, 진주동명중·고등학교, 명신고등학교와 홈플러스, 농산물 도매시장,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 종합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등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과 산수정원, 잔디광장인 ‘더샵필드’,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설비와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한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 자동제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단지가 조성되는 진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이라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청약 일정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안동이 수습기자 dyahn@viva100.com

2021-09-29 11:17 안동이 기자

[르포] "초역세권 맞네"… 3기 신도시 하남 ‘더샵하남에디피스’ 현장 가보니

하남시청역 1번 출구를 나서자마자 보이는 더샵하남에디피스더샵 건설현장. (사진= 안동이 기자)3기 신도시 중 최고 선호도를 자랑하는 경기도 하남에서 신규 단지가 분양에 나서 수분양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남교산에서 미사강변도시로 이어지는 주거라인 중심지에 건설되는 ‘더샵하남에디피스’이다.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환승 없이 하남검단산행 지하철을 타고 50분가량을 가다 보니 하남시청역에 도착했다.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맞은편에 있는 신장초등학교이다. 그 옆으로는 남한중학교, 신장고등학교 등이 나란히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에 여러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더샵하남에디피스 배치도. (사진= 더샵하남에디피스 홈페이지)지난 24일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 더샵하남에디피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80세대 규모다.△39㎡ 7세대 △50㎡ 8세대 △59㎡ 402세대 △74㎡ 101세대 △84㎡ 78세대 등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총 596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3만8000여 세대 규모의 미사강변도시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남쪽으로는 약 650만㎡ 규모의 하남교산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더샵하남에디피스 건설현장. (사진=안동이 기자)1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포스코건설의 더샵하남에디피스 건설현장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 전체가 건설현장일 만큼 무늬만 역세권이 아닌 ‘초역세권’이라 칭할만하다. 성인의 보통걸음으로 5분에서 10분 사이면 단지 내에서 지하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오는 2028년 3호선 연장선(오금역~교산~하남시청역) 완공도 예정돼 있다. 완공이 된다면 단지 바로 앞에서 5호선과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인근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9호선 연장선 이용도 가능해 미사~풍산~교산신도시로 이어지는 하남 주거라인의 최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중부고속도로 하남IC, 43국도, 올림픽대로 등도 가깝다. 2022년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는데, 그 중 하남~안성 간 1단계 구간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도 많다. 단지 근처에만 덕풍시장·더샵센트럴뷰 정류장이 4개가 있다. 이외에도 신장초등학교, 남한중학교,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도보권에 많은 정류장이 있다.지하철, 버스, 자차 등 교통요건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당정뜰, 하남유니온타워, 신평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이 근거리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배차간격 안내 전광판. (사진= 안동이 기자)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5호선 하남시청역 지하철을 직접 이용해보니 배차간격이 꽤 길었다. 직전 열차를 놓치니 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실제 하남시청역 배차간격은 대략 15분이다.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려는 직장인들은 환승 없이 간다는 장점 외에도 배차간격 등을 고려해 예상시간을 계산해야 한다.더샵하남에디피스 인근 덕풍 전통시장.(사진= 안동이 기자)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덕풍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등도 근거리에 있다. 하지만 현장을 방문해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소요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단지 내에서 스타필드하남까지 자차가 아닌 버스로 이동한다면 배차간격이 최소 10분에서 최대 2~30분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덕풍동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하로 설정하는 제도이다. 대개 주변시세의 70~80%로 설정된다.이번 더샵하남에디피스의 분양가는 평당 21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주택형별로 △39㎡ 3억500만원 △50㎡ 3억7800만원 △59㎡ 4억8000만원 △74㎡ 6억3000만원 △84㎡ 7억6400만원 수준이다.반면 인근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의 전용 84㎡ 아파트는 지난달 10억2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된 바 있다. 같은 달 ‘하남더샵센트럴뷰’의 전용 84㎡ 아파트도 실거래가 1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더샵하남에디피스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A씨는 인근 아파트 값이 한동안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A씨는 “더샵하남에디피스 인근 더샵센트럴뷰 아파트의 경우 작년 7~8억 하던 매물이 최근에는 11억 정도에 거래된다”며 “현재 시장이 관망세에 있어 오른 가격이 한동안 떨어지지 않고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금리가 더 인상돼 대출금리가 5% 정도가 되면 그때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금은 그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더샵하남에디피스의 청약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덕풍동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 B씨는 “현재 같은 시공사 더샵센트럴뷰가 33평 기준 최대 12억 5천까지 매물이 나와 있다”며 “그에 비하면 에디피스 분양가는 시세 대비 70% 수준으로 이번 청약은 당첨만 되면 로또 수준이 맞다”고 밝혔다.더샵하남에디피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안동이 수습기자 dyahn@viva100.com

2021-09-28 07:45 안동이 기자

천정부지 전셋값 감당 못한 서민들, 싼 민간임대 아파트로 몰린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조감도.(사진제공=금호건설)급등한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월세시장으로 몰리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내세운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수도권 KB아파트 월세지수는 106.5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월세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중이다.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이 늘며 전세매물을 구하기 어려워진 세입자들이 어쩔 수 없이 반전세나 월세로 밀려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금융당국의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본격화하면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제한적인 임대료 상승률로 주변시세와 비교해 비교적 임대료가 낮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경쟁률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임대 보장기간이 10년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된다. 일반 월세보다 유리한 조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9월 롯데건설이 장기임대 형태로 공급한 ‘용인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은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공급된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도 평균 경쟁률 47.8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금호건설은 안성시 당왕동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을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세대이다.10월에는 중흥건설이 경기도 동두천 송내동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 75~84㎡, 총 46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일원에 ‘시흥장현 A-6블록 LH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은 29~46㎡, 총 1058세대 중 금회 공급호수는 국민임대 708세대다.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A19-2블록에도 전용면적 60~85㎡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130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09-27 12:52 안동이 기자

SH공사, 시세 60~80%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세대 공급

신규공급 단지 ‘보문리슈빌하우트(보문2)’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서울주택도시(SH)공사가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세대를 공급한다. SH공사는 용산구 36세대, 은평구 33세대, 마포구 29세대 등 14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8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87세대가 배정됐다. 이어 신혼부부 60세대, 고령자 계층 33세대, 대학생 1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임대보증금은 4300만원~2억600만원, 월 임대료는 14만2000원~72만2000원 선에서 책정됐다.공급물량은 총 181세대로 신규 공급 3개 단지 54세대, 재공급 물량 18개 단지 127세대이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는 용산구가 36세대로 가장 많고, 은평구 33세대, 마포구 29세대, 성북구 28세대, 양천구 17세대 순이다.청약 신청은 10월 7일~12일(휴일 및 대체공휴일 제외)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12일 하루 동안 방문접수를 받는다.안동이 수습기자 dyahn@viva100.com

2021-09-27 11:16 안동이 기자

9월 마지막 주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등 전국 8512가구 분양 시작

추석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 마지막 주 수도권 및 전국 곳곳에서 총 8512가구의 분양이 시작된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4단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파크’, 부산 동래구 낙민동 ‘낙민역삼정그린코아더시티’,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 8곳의 모델하우스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상일동 554-38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 84㎡·101㎡, 총 59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케아 강동점,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고덕비즈밸리와도 가깝다.주변에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고,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분양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는 ‘이천자이더파크’가 분양된다. 시공사는 GS건설로, 단지규모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107㎡, 총 706가구이다.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30일 오픈된다.이 밖에도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신혼희망타운),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빌리브어바인시티’ 1BL·2BL 2순위, 대전 동구 대성동 ‘은어송하늘채리버뷰’ 1순위,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 2순위, 경북 포항시 용흥동 ‘빌드원르헤브’ 3차 2순위 등 분양 접수가 시작된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09-26 11:19 안동이 기자

8월 전국에서 3만5000가구 분양… 7월 사전청약 피해 8월 이후로 분양일정 연기돼

7월에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사전청약을 피해 8월 이후로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이달 전국 공급물량이 3만5000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2일 직방에 따르면 8월에는 49개 단지, 총가구수 3만5177가구 중 2만8241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총가구수는 1만2764가구(57%), 일반분양은 1만1810가구(72%)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이처럼 8월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 16일부터 수도권에서 진행된 1차 사전청약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말에 조사한 7월 분양예정단지는 64개 단지, 총 4만7150가구, 일반분양 4만2140가구였는데 재조사 결과 실제 41개 단지, 총 2만6367가구(공급실적률 56%), 일반분양 2만638가구(공급실적률 49%)만 실제 분양됐다.직방 관계자는 “7월에 사전청약 물량 공급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일반 분양을 준비하던 수도권 민간 아파트들의 공급 일정이 8월 이후로 대거 연기됐다”며 “다만 오는 10~12월에도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큰 사전청약이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라 민간 분양 사업지 청약 일정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8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3만5177가구 중 2만216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941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있다. 지방에서는 1만301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경상남도가 3686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서울에서는 3개 단지 75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593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84~101㎡(전용면적)로 구성된다.경기도에서는 18개 단지 1만941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211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60~84㎡로 구성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신동아건설이 시행하고 우미건설,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린파밀리에’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8블록에 위치한다. 총 659가구 중 54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46~84㎡로 구성된다.인천시에서는 5개 단지 199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디씨알이가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시티오씨엘4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위치한다. 총 428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74~101㎡로 이뤄진다.지방은 경상남도(3686가구), 충청남도(2982가구), 부산시(1652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1-08-02 10:02 문경란 기자

두산건설, 강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사진제공=두산건설)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짓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이다.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있고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 강원대 삼척캠퍼스,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편의시설로는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 세대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위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근린생활시설 포함 총 1241대로 세대당 1.68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또한 17%대의 낮은 건폐율과 더불어 전체 대지면적의 25%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또한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1-03-12 11:17 채현주 기자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12일 분양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은 1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의 견본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현재 북항 재개발 1단계가 진행 중이다.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사업이다.다양한 교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다. 여기에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단지와 인접한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고,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서 국내외 이동도 수월하다.단지 인근엔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은 물론 문화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인근 해양문화공간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외부는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각 타입별로는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며, 일부 타입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바다 조망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홈플랜팅, 하우스키핑,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요자들의 차별화된 생활 특성에 맞춰 퍼스널 트레이닝, 세차 서비스, 카셰어링, 펫 케어, 슈즈케어 등 라이프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생활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분양 일정은 오는 17~18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4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을 위해서는 1군(45~46㎡), 2군(71㎡), 3군(90~91㎡)의 경우 100만원, 4군(314~335㎡) 5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은 할 수 없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2021-03-11 11:06 채현주 기자

주택시장 과열로 미분양 주택 소진…1년 새 60% 줄어

(국토교통부 자료 제공=연합)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다. 지난 1월말 기준으로 1년 사이에 무려 60% 이상 줄어들었다. 1월말 현재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 달에 비해 8.5%나 줄어드는 등 수급 개선 조짐이 확연한 모양이지만, 일각에선 자칫 주택시장 과열 조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7130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1만 9005호에 비해 9.9%(1875호) 감소한 것이다.최근 1년 사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월 4만 3268호를 정점으로 그 해 5월 3만 3894호, 9월 2만 8309호에 이어 올해 1월 1만 7130호까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1월 현재 미분양 주택은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1861호로 전달의 2131호 대비 12.7%(270호) 줄어 상대적으로 컸다. 지방은 1만 5269호로 전월의 1만 6874호에 비해 9.5%(1605호) 감소했다.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월 4901호를 정점으로 5월 3016호, 당해 9월 3806호에 이어 올해 1월 1861호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지방에서도 지난해 1월 3만 8367호에서 5월 3만 878호, 당해 9월 2만 4503호, 올해 1월 1만 5269호로 꾸준히 미분양 주택이 줄어 왔다.1월말 현재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도 1만 988호로 전월의 1만 2006호에 비해 8.5%(1018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637호로 전 달의 700호에 비해 9.0%(63호), 85㎡ 이하는 1만 6493호로 전월의 1만 8305호 대비 9.9%(1812호)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들어 주택 수급이 다소 개선되는 추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문제는 너무 빠르게 미분양 물량이 소화되는 '속도'"라며 시장이나 정책당국 모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1-02-28 13:19 채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