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확대에 임의가입 문의 증가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겠다는 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면서 임의가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이와 반대로 보험업계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임의가입자가 늘면 사적연금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여야 정치권이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합의하면서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이 사적연금 보다 유리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연금 임의가입에 대한 문의 및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대형 보험사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한 설계사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이 쟁점이 되면서 고객들이 이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규모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임의가입자수는 2013년 1월 864명 증가한 이후 2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3년 12월 중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2012년 12월 말 20만7890명이었던 임의가입자수는 2013년 12월 17만7569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2014년 12월 20만2536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기준 총 임의가입자수는 20만7382명에 달하고 있다.임의계속가입자 역시 2013년 12월 11만7018명에서 2014년 16만8033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으며 올해 1월 기준 17만5488명으로 집계됐다. 임의계속가입자수는 올해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임의가입이란 소득이 없으나 연금수급을 위해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주부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다. 최근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국민연금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임의가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보험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임의계속가입은 가입기간을 늘려 보다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국민연금 임의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사적연금에 비해 많은 연금수령액에 있다.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올려주고 있다.수익도 높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익비는 2012년 가입자 기준 평균 1.8배다. 이는 납부한 보험료보다 연금수령액이 1.8배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사적연금과 달리 설계사 수수료 등 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계좌에 쌓이는 금액도 많다.이처럼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과 가입자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득대체율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업계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인상되면 가장 큰 피해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특히 생보업계에서는 국민연금 장점과 소득대체율 인상을 경계하는 눈치다. 공적연금이 강화되면 당연히 사적연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현실화될 가능성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증가와 함께 공적연금 강화가 사적연금 관심도 저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전문사들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인상되더라도 사적연금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공적연금만으로는 완벽하게 노후생활을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형 보험사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강화되더라도 대비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생활비 수준일 뿐”이라며 “노후에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국민연금과 함께 사적연금, 퇴직연금 등 이른바 ‘3층 연금구조’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5-14 18:13 심상목 기자

푸르덴셜생명, 어린이경제교실 강사로 재능기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에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13일 푸르덴셜타워에서 어린이경제교실 강사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라이프플래너들은 어린이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5월 13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한 어린이경제교실 강사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라이프플래너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보육원 및 방과후아카데미 50여곳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어린이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할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은 총 113명이다.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가 초등학교, 보육원, 방카후아카데미 등을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으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된다. 재단의 어린이경제교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과 용돈관리 교육, 각종 경제퀴즈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제의 개념과 원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007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1759명의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국 537곳 1만5074명의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이 진행됐다.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관념을 길러주고 교육의 기회를 줌으로써 추후 경제적으로 자립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4 11:01 이나리 기자

The-K손보 신입직원, 스승의날 맞아 은사 찾아봬

The-K손해보험은 신입직원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대학시절 은사를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신입직원들은 모교 교수님을 방문해 준비한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했다.더케이손해보험 임수정씨가 정혜주 고려대 교수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더케이손해보험)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장차 회사의 동량으로 성장할 인재를 키워내신 교수님들께 제자와 함께 회사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은사방문을 활성화해 스승의 은혜에도 보답하고 사제 간의 정도 두텁게 하고 싶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매년 선발하는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스승의날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The-K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교직원 복지를 위해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교직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관계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직원 차량을 무상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스승의날에는 교직원을 위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8:07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1Q 당기순익 1565억원… 전년比 70%↑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이 2015년 1분기에 수입보험료 3조5109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 총자산 94조3914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수입보험료는 3조51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다.특히 시장 경쟁력 높은 신상품 출시에 힘입어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가 26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했고, 이 중 종신 및 CI보험이 2447억원을 차지하며 전년대비 17%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2.7%, 25회 유지율 73.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6% 증가했다.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탄력적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사업비율은 지난 4분기 전직지원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감소한 14.0%를 기록했다.운용자산 이익률은 4.7%로 전년 동기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안정적 국내 금리부 자산을 기반으로 주식과 해외 유가증권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대상을 다변화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특히 자본 건전성비율인 RBC가 322.2%로 전년 동기대비 74.5%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투자여력이 확대돼 시장 변화에 따른 유연한 자산운용이 가능해졌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실제 2015년 3월 말 기준 주식투자 비중은 4%로 전년 동기대비 1.3%포인트 증가, 해외투자 비중은 11.2%로 4.7%포인트 늘었다. 대체투자 비중도 14.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화생명의 1분기 총자산은 94조39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했으며, 자기자본도 9조19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0.4% 증가했다.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정이하 부실대출비율이 0.2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 중 무위험 및 트리플 A등급 채권 비중이 83.6%를 나타냈다.엄성민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 지속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체질 개선과 혁신의 결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향후에도 사업비용의 절감 및 보장성보험 매출확대, 사고보험금 관리강화를 통해 보험 본연 이익 중심의 중장기 손익구조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8:04 이나리 기자

보험사, 농어촌 지자체 '자녀보험' 잡아라

농·어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독려를 위해 산모에게 어린이보험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지자체가 지원하는 자녀보험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이 보장내용대비 최저가 보험료를 제시하는 등 가격경쟁입찰 공모를 통해 지자체와 자녀보험 협약을 맺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저출산에 고심하는 지자체들이 지역민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무료로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어 이 시장을 노리고 보험사들이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특히 보험사 입장에서는 지자체로부터 보험료를 받음으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부모입장에서도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10년여 간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 같은 지자체 자녀보험은 아이들이 많지 않은 농·어촌지역에서 주로 지원한다. 전남은 함평군(KDB생명과 협약)과 진도군이 첫째부터 5년납 10년 보장의 보험료를 지급하고, 목포시와 강진군은 셋째 아이부터 같은 수준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포항시(신한생명·동부화재)는 둘째부터 3년납 10년 보장의 보험료를 지원한다.주로 보장성보험을 지원하는데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장염, 폐렴, 등 60여가지 질병부터 소아암 치료비, 골절과 화상 등 어린이 생활치료비까지 다양한 보장을 하고 있다. 일반 개인이 가입하면 3만원 정도 보험료를 내야 하지만 지자체보험은 2만원 정도의 보험료만으로 자녀들이 자주 걸리는 10대질환의 수술비와 입원비 등 다양한 보장을 해준다단체보험 형식이어서 보험사 입장에서는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보험이라는 이미지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보험사 관계자는 “단체보험이고 보험사끼리 가격경쟁입찰을 하다 보니 보장은 넓히고 보험료는 훨씬 저렴한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는 물론 이미지 제고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보험료는 보통 1만~3만원대로 다양하고 지자체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각각 지정해 둘째 아이나 셋째 아이부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특히 최근에는 태아보험까지 확대해 출생 전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자체도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동부화재와 동양생명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셋째 이상 자녀를 가진 임신 20주 미만 임신부가 임신확인서만 제출하면 월 3만원 수준 수준의 태아보험료를 지원한다.다만 보험 보장을 받는 아이들이 보험료 납입 기간 중 이사 등으로 지자체를 떠나는 경우 보험은 자동 해지된다. 해지환급금은 보험료를 지원한 해당 지자체로 돌아간다.예를 들어 3년 납입 10년을 보장하는 상품은 가입 후 3년 전에 지자체를 벗어날 경우 보험 혜택이 중단되지만 보험료 납입이 끝난 3년 이후부터는 지자체 전출과 상관없이 10년 만기까지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7:49 이나리 기자

금융위, 대출 '꺽기' 규제 완화 추진

대출 실행 전후 1개월간 펀드 가입을 막는 ‘꺾기’ 규제를 일정 부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험청약서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간소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회신결과를 공개했다.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최근 6주간 62개 금융사를 방문해 1084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 금융위는 이중 절반인 첫 3주간 총 61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관행·제도개선 건의사항 447건 중 약 절반인 219건에 대해 수용 의견을 전달했다.우선 금융사가 대출 실행일 전후 1개월간 여신의 1%를 초과하는 예·적금 등을 대출자에게 판매하면 대출자 의사와 상관없이 ‘꺾기’로 간주하는 현행 규정을 일정 부분 완화하기로 했다.운용 손익이 수시로 변동되는 펀드나 특정금전신탁 등 금융투자상품을 대출 때문에 불가피하게 해지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금융위는 이런 차원에서 꺾기 대상 상품 중 펀드와 보험, 금전신탁, 공제, 집합투자증권 등에 대한 규제 개선 방안을 찾기로 했다.보험 가입설계서나 상품설계서 등 보험안내자료는 핵심 항목 중심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서류 중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자필서명이나 덧쓰기를 요구하는 항목이 과도해 고객들이 정작 중요한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실명을 확인해 주는 규정과 관련해서는 다른 금융사에 이미 개설된 계좌에서 소액 이체를 실행하는 방식 등을 포함해 비대면 실명확인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보험계약을 승낙했을 때 보험사가 고객에게 자필 서명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보내주는 행위는 없애기로 했다.타인이 서명 이미지를 입수해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기한이익 상실 등에 대한 통지 방법을 다양화하고 전산업무 중요도에 따라 의무 복구시간을 차등화하기로 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5:30 이나리 기자

신한생명 '독거어르신과 함께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 실시

신한생명은 13일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제2회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실시했던 제1회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의 연속인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한 설계사로만 구성된 빅드림(Big Dream)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남산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서울타워까지 왕복 4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으며, 어르신의 체력과 건강을 감안해 셔틀버스와 휠체어를 배치했다. 백범광장에서 중식을 마친 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활 쏘기, 보물찾기게임 등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했다.본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신한생명은 1사 1촌 결연마을(카누마을) 일손 돕기, 문화재 보호활동, 식물원 가꾸기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중심으로 동참하고 있다.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내고 미소를 드릴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1:01 이나리 기자

라이프플래닛, 모바일보험 오픈 기념 이벤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모바일보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의 모바일보험 서비스는 보험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 모바일기기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달 오픈했다. 우선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간편하게 지금 가입하는 간지 이벤트’는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퀴즈 이벤트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갤럭시S6 스마트폰, 2000명에게 더치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마이플랜 캐시백 이벤트’는 모바일과 PC홈페이지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상품 보험료를 확인하고 그 내용을 마이플랜에 임시 저장한 후 상품 결제단계에서 마이플랜에 출력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제1회 보험료 3000원을 캐시백해 준다. 쿠폰 유효기간은 6월 30일까지다.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터치 몇 번만으로도 간단히 보험 상품을 알아볼 수 있는 모바일보험 서비스의 장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보험 서비스를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라이프플래닛은 모바일보험 서비스 실시에 맞춰 이달 초 신규 TV 및 옥외 광고를 실시하는 등 모바일보험 서비스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0:58 이나리 기자

DGB생명 2015 연도상 시상식 개최

DGB생명은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해 가장 실적이 우수했던 수상자를 선정하는 2015 DGB생명 연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원과 DGB생명 전국지점장, 대리점 대표, FC/TMR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DGB생명은 1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5 DGB생명 연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DGB생명 오익환 사장 등 임원단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특별히 올해 연도대상은 올해 초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DGB생명이 공식 출범하고, 대구지역에 주력 영업점을 3개 연달아 출범한 이후 처음 맞는 시상식으로 대구에서 진행됐다. 또한 각오를 새롭게 하기 위해 수상자를 비롯한 FC 및 텔레마케터 전 인원을 초대해 진행됐다. DGB생명 2015 연도상에서 판매왕은 여의도 지점 구선희 FC가 설계사부문 금상을, VIP2지점 김순녀 텔레마케터가 TM부문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 71명의 영업가족이 연도상을 수상했다.오익환 사장은 “생보산업의 성장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준 수상자 및 전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5년 DGB생명은 영업혁신을 통해 DGB생명 고유의 FC-ship 정립에 매진하는 한편 영업에 전념하는 영업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3 10:52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이 12일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 부산, 서울 순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된다.중·고생 자녀를 둔 미래에셋생명 고객 및 고객의 추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두 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이병훈교육연구소 이병훈 소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 학습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남 대치동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불리는 하귀성 비전과 멘토 대표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생명이 직접 찾아가는 이번 설명회는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객들이 대입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신청은 미래에셋생명 담당 FC, 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지난해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된 미래에셋생명 찾아가는 입시전략회에는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5-12 18:22 심상목 기자

대출금 대신 갚아주는 '신용생명보험', 꺾기 제한에 발목

#. 50대 가장 A씨는 지난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서 ‘신용생명보험’을 처음 접했다. 생소했지만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은행이 전액 부담하고 만약의 사고 때 보험사에서 대출자 대신 미상환 대출금 전액을 갚아준다는 말에 가입하게 됐다. 그로부터 3개월 후 A씨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르렀다. 불행 중 다행으로 A씨가 대출 때 가입해 놓은 이 서비스 덕분에 A씨의 유가족은 채무에 대한 부담을 면할 수 있었다. A씨가 가입한 ‘신용생명보험(CPI: Creditor Protection Insurance)’은 대출고객이 사망·장해·암 등의 우발적인 보험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사가 대출 고객 대신 남아 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보험이다.이 보험은 대출 기간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 가정경제를 보호할 수 있고, 채권자(대출기관) 측면에서는 고객의 부채 상환 불이행에 따른 위험을 낮춰 자산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장점덕분에 일본이나 일부 해외국가에서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신용생명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보험을 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은행의 ‘꺾기’ 제한으로 인해 판매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꺾기는 금융사가 중소기업과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보험과 같은 다른 금융상품을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불공정행위다.CPI는 금융소비자는 물론 금융사도 불의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어 유용한 상품이지만, 대출자에게 보험 가입을 강요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기 때문에 권하기가 쉽지 않아 판매를 사실상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주력 타깃층인 은행 대출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으니 대출 고객들은 이 상품을 알 리가 없고, 대출을 받지 않는 일반 국민들은 이보다 더 보험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현재 국내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에서만 이 보험을 취급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일부 보험사에서 CPI를 내놓았지만 이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 부족, 적극적인 판매 프로모션 및 제도적 뒷받침 부족 등의 이유로 국내 신용생명보험시장에서는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이다.따라서 불의의 사고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인 만큼 당국이 CPI에 대한 규제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2 18:20 이나리 기자

車보험료 인상 억제 위해 대물배상제도 정비 필요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대물배상 제도를 대인배상 수준으로 개선해 보험금 누수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2일 새누리당 하태경·박대동 의원과 공동으로 여의도 국회 세미나실에서 ‘자동차보험료 증가 억제를 위한 보상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자동차보험산업의 적자 규모가 약 1조원을 초과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보험료를 둘러싼 갈등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12일 국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자동차보험료 증가 억제를 위한 보상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주제 발표를 맡은 기승도 보험연구원 박사는 “최근 자동차보험 영업수지 적자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자동차보험 보상제도의 명확한 지급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보험금을 노린 모럴해저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대물배상 보상제도에서 보험금 누수를 유발할 수 있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및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약관의 느슨한 운영은 최근 자동차보험 적자 확대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물적담보에 대한 보험금 비중은 61.2%로 집계됐다. 외산차 증가에 따른 건당손해액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물적담보 특히 대물배상 보상제도가 보상원리에 부합되게 운영되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기 박사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서는 보험금청구권을 정비업자에게 위임하는 제도 도입, 정비요금고시제 실시, 자동차 정비수가 분쟁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대물배상제도를 대인배상 수준으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기 박사는 정비요금고시제를 통해 기술적으로 명확한 작업시간을 고시함으로써 이해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기 박사는 이 외에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약관에 따르면 렌트비, 추정수리비, 견인비 등을 보상원리에 부합되게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 “렌트비의 경우 동일차종을 배기량 기준으로 해 대차를 하도록 함으로써 고가차로 인한 렌트비 증가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2 17:22 이나리 기자

푸르덴셜생명 제작동영상, SNS 조회수 140만 돌파

푸르덴셜생명이 지난달 13일 공개한 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한 해당 동영상이 5월 8일 기준 유튜브,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조회수가 14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푸르덴셜생명 제작동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 캡쳐화면.동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은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영상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인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학교 운동장에 농사짓기, 만수르와 결혼하기,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등등 다양한 꿈들이 나온다.그런 다음 학생들은 또 다른 질문을 받는다. 앞으로 살 날이 1년 밖에 안 남았다면 꿈을 이루는 것과 5억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더 큰 가치가 있는 꿈을 이루겠다고 답한다. 그 순간 영상이 시작되고 영상 속에는 학생들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아버지는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고 한다. 가족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도 하고 자녀의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도 한다. 하지만 아버지들에게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면, 꿈과 5억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에는 아버지들은 자신의 꿈 보다는 5억원을 선택하겠다고 말한다.아버지의 꿈은 자녀의 꿈과 달랐다. 본인의 꿈보다는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질 가족을 먼저 생각했고 가장이라는 아버지가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은 가족이었다. 영상은 사람들은 다양한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부모가 되는 순간 모든 부모의 꿈은 자식의 행복이 되는 우리 아버지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푸르덴셜생명은 해당 동영상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부모의 마음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돼 기쁘다”며 ”푸르덴셜생명은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140여년이 넘도록 이어온 가족사랑의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장, 지키고 싶은 꿈’ 영상은 푸르덴셜생명 공식 블로그(prudentialstory.co.kr)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Prudentiallife.kr) 및 유튜브(http://youtu.be/9mePGP3ennY)에서 볼 수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2 11:10 이나리 기자

알리안츠생명, ‘주니어 풋볼 캠프’ 참가자 모집

알리안츠생명은 독일 명문 축구클럽인 FC바이에른 뮌헨의 선진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인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독일 뮌헨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알리안츠생명은 뮌헨 캠프에 2명, 발리 캠프에 5명의 청소년을 각각 선발해 보낼 예정이며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FC바이에른 뮌헨에서 개최된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친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발리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FC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고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실시하고 문화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는 뮌헨 캠프의 경우 참가자들은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코치와의 훈련, 참가자간의 축구경기,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들과의 만남,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뮌헨 시내관광, 전세계 27개국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FC바이에른 뮌헨 축구팀 경기도 관람하게 된다.축구에 관심 있는 만 14~16세 청소년(2015년 6월 30일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설계사)를 통하거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6월 15일까지이며, 뮌헨 캠프는 지원서 심사와 예선전으로, 발리 캠프는 추첨을 통해 각각 선발한다. 결과는 6월 말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FC바이에른 뮌헨 모자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 캠프는 알리안츠그룹과 FC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유럽의 선진 축구 코칭을 받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문화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축구선수로서의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2 11:02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중견기업연구원과 MOU 체결

미래에셋생명이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협회 대회의장에서 중견기업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새롭게 출범한 중견기업연구원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중견기업연구원의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중견기업 관련 금융상품 개발시 연구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협회 대회의장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겸 중견기업연구원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중견기업연구원은 올해 5월 공식 출범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문 연구기관이다. 그동안 체계적인 통계나 관련 연구가 부족했던 중견기업계에서 활발한 정책개발 연구를 통해 재계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중견기업은 한국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주요 경제주체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대기업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여 산업동력을 높이고 각 경제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호갑 중견기업연구원 이사장은 “중견기업연구원은 중견기업에 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연구활동 지원은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5-11 17:57 심상목 기자

7월 단종보험대리점 도입… 손보사 "공인중개사를 잡아라"

오는 7월부터 단종보험대리점제도가 순차적으로 시행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부동산보험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조짐이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도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부동산보험 판매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손보사와 공인중개사 모두 윈-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공인중개사 단종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 부동산 권리보험과 화재보험 등을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단종보험대리점제도란 보험사가 아닌 업체에게 본업과 관련 있는 소수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동통신사가 휴대폰보험을 판매하거나, 공인중개사가 주택화재보험 등을 파는 것을 이른다.특히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계약 중개시 계약 당사자들에게 보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부동산보험을 판매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부동산시장의 단종보험대리점제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손보업계 관계자는 “단종보험대리점 제도와 관련한 시행령과 감독규정이 개정됐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를 판매채널로서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공인중개사 채널을 적극 활용해 부동산보험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보험연구원에서도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가 기존 공인중개사들이 활용중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산망을 보험 업무에 연계할 경우 전산업무와 관련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그러나 비영리법인인 공인중개사협회는 단종보험대리점 사업코드 인가가 불가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존재해 업무제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개별 공인중개사와 제휴를 맺어야 하는 불편이 따를 수 있다.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입장에서도 개별적으로 수많은 공인중개사와 판매 협의를 하는 것보다는 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비용절감이나 영업측면에서 편리할 수 있지만 현행법상으로는 어렵다”며 “때문에 각 손보사별로 공인중개사 측과 어떻게 접근해 부동산보험 판매를 유치할지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손보업계 관계자는 “협회차원의 공조가 어렵다면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 단체나 지부 등과 보험사가 제휴해 대리점 계약을 맺는 조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단종보험대리점 제도 도입은 공인중개사를 통한 유력판매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도입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문제나 각 업종별 협회와의 공조는 논의를 통해 차츰 해결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11 17:24 이나리 기자

우체국 보험·예금도 소비자원 구제 받는다

앞으로 우체국의 보험, 예금, 택배 상품도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소비자원 피해구제 대상 물품에 우체국 보험 등 추가된다. 현재 소비자원 피해구제 대상은 민간 사업자가 제공한 물품 등으로 한정되어 있다. 우체국 보험과 예금, 택배는 제외된 것.지금까지는 고객이 우체국 보험 등에 대해 소비자원에 민원을 제기해도 상담 서비스 제공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었다.우체국 보험 등은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그 내용에 차이가 없다. 그러나 공공기관이 제공한다는 이유로 피해구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소비자 불편을 초래했다.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는 우정사업본부의 자체적인 피해구제뿐만 아니라 제3의 기관인 소비자원의 피해구제절차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공정위 관계자는 “입법예고 기간에 이해 관계자, 관계 부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5-11 16:51 심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