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알리안츠생명, 파워밸런스플러스 변액연금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은 회사의 기존 대표 연금보험 상품인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에 거치형과 자유형 연금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알리안츠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이번에 추가된 거치형 기능은 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자산을 변액보험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자산가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또한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를 추가해 고객의 펀드운용 편의를 도모했다.이 펀드는 2014년 5월 7일 출시된 이래 올 5월 말 누적수익률 9.63%를 달성했다. 또한 연금 지급 방식에 자유형 연금을 추가해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도 확대했다. 자유형 연금을 선택할 경우 고객은 연금개시 시점부터 원하는 기간(5~10년) 동안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의 10~80%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연금액으로 수령할 수 있다.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해 보증은 강화하면서 특허 받은 ‘금융 자산 운용 방법’으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해 투자 수익률이 전달보다 오르면 그만큼 해당 월의 최저연금 적립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하락하면 기존에 확정된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해준다. 따라서 한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특히 이 상품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Rebalancing)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때는 주식형펀드에 더 많이 투자하다가(최대 80%,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등) 연금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형펀드의 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구조다. 동시에 회사에서 매일매일 시장환경을 모니터링 해 환경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해준다.최저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도 이 상품의 강점이다. 연금개시시점에 납입보험료 이상을 보증하는 변액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3∼0.8%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이 상품은 또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식형펀드의 성장자산에 최대 80%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주가 상승시에는 올라간 금액의 최고 한도를 두지 않아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반면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납입보험료의 100~110%를 보장해준다. 다만 중간에 해지할 경우에는 스텝 업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연금자산 마련은 물론 총 15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보장 등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자유형 연금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의 경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의 경우 금액에 따라 보험료의 1.0~2.5%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56세이고, 연금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7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6-01 11:54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모바일 가입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1일부터 ‘모바일 가입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은행이나 증권, 보험 등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제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미래에셋 온라인보험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덕담’ 또는 ‘퀴즈’ 이벤트를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로 주위 사람들에게 공유한 내용을 캡쳐해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응모자 중 1000팀을 선정해 해당 회사로 피자를 직접 배송해 준다.이호열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온라인보험 가입자의 약 65%가 사무직 종자사로 이들은 모바일환경에 익숙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웹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고객층”이라며 “모바일에서 가입하는 보험이 아직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번 이벤트와 같이 직장인부터 시작해 꾸준히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모바일보험 가입도 해외직구처럼 당연한 일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지난 4월 24일 모바일 청약서비스를 오픈해 변액보험을 제외한 암, 정기보험 등 총 9종의 상품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01 11:48 심상목 기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정희성 詩 ‘숲’

1일 시민들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내걸린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주변을 걷고 있다. 이번 문안은 정희성 시인의 숲에서 가져왔다. 생김새나 종류가 다른 나무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 각자 개성이나 생각이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이었어그대와 나는 왜숲이 아닌가‘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시원한 여름 옷으로 갈아입었다.이번 여름편은 정희성 시인의 ‘숲’에서 가져왔다. 정희성 시인은 ‘저문 강에 삽을 씻고’ 등 시대상을 차분한 어조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글귀는 생김새나 종류가 다른 나무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 각자 개성이나 생각이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세태를 대비시켜 현대인의 소외적인 삶을 묘사한 작품”이라며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조화로운 숲을 이뤄나가는 나무로부터 공존의 지혜를 배우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이번 여름편은 울창하게 어우러진 숲에 글귀를 담아내 청량감을 더했다.한편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5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6-01 11:47 이나리 기자

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스’ 1기 발대식

흥국생명은 2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에서 서류전형, 콘텐츠 작성 미션, 면접전형을 거쳐 선정된 최종 15명의 ‘대학생 서포터스’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소셜미디어교육을 포함해 흥국생명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기업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작성, 마케팅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채택되면 실행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대학생 서포터스의 활동 주제는 ‘CAMPUS LIFE IS ART’다.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예술같이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더불어 문화생활 지원, 소셜미디어교육 등의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흥국생명은 지난 1월 ‘LIFE IS ART’라는 주제로 블로그, 페이스북을 오픈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스의 다양한 활약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흥국생명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스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간극을 좁히고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의견을 고객 중심으로 회사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6-01 11:30 이나리 기자

보험업계, "IWA에 장기보험 포함 반대"

금융당국이 2016년 도입예정인 개인자산관리계좌(IWA·Individual Wealth Account)에 대한 금융권 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특히 금융투자업계에서는 IWA 도입이 펀드투자 등 금융투자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그러나 보험업계는 IWA에 보험상품 포함 여부를 놓고 득실을 따지고 있다. IWA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장기보험의 비과세 혜택을 버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3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IWA 도입을 위해 이르면 9월 이전에 부처간 협의를 거쳐 세제개편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IWA란 한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넣고 일정 기간 보유하면 발생한 이자나 배당소득 등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생애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저축·투자계획을 세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그러나 보험권에서는 IWA에 보험 상품이 포함되는 것에 그리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우선 장기보험은 갈아타기가 쉽지 않아 IWA 성격과 맞지 않아 포함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IWA는 고객이 펀드나, 예금 등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어 수익률에 따라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 장기보험은 갈아타기를 할 경우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계약은 초기에 사업비를 떼는 구조인데 중간에 상품을 갈아탈 경우 원금에 턱없이 모자란 해약환급금만 받게 되기 때문에 계약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손해”라며 “보험은 예·적금이나 펀드상품 이동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제도를 시행하는 영국과 일본에서도 보험권의 경우 단기상품 위주로 계좌가 활성화 돼있다”며 “연금 등 장기보험은 노후대비가 주요하고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은 재산증식이 주목적인데 이를 하나로 합치는 게 맞는 것인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특히 장기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이 점도 IWA에 보험을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다.보험업계는 장기보험이 IWA에 포함된다면 기존처럼 비과세 혜택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IWA 추진과정에서 이미 다양한 세제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보험에 추가적으로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보험업계는 대외 이미지를 위해서는 IWA에 포함돼야 한다고 보지만 장기보험의 비과세 혜택을 버리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IWA 포함여부를 놓고 보험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만약 비과세 혜택 문제로 보험만 IWA에서 제외될 경우 다양한 금융상품이 포함돼 자산을 운용하는 IWA의 도입취지에 맞지 않을뿐더러 모양새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융위는 IWA의 연간 비과세 저축한도는 2000만원을 한도로 논의중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31 18:42 이나리 기자

삼성생명 , ‘사랑 나눔 벽화그리기’ 진행

삼성생명은 30일 경기도 부천 부천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에서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와 국민대 미대생 등 40여명이 모여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와 국민대 미대생 등 40여명이 모여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부천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에서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수상자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동화 속 마을풍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현재 교수, 미술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대 수상자들이 미대생들과 함께했다.한편 35년의 역사를 지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공모전은 올해도 1만4000여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 16일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6월 23일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벽화 그리기에 참가한 제1회 고등부 대상 수상자 조명식 교수(국민대)는 “1회 대회 수상했던 이력이 훗날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술작품 공모전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발굴 된 인재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31 14:57 이나리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직장보육시설 방문

29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교보생명 다솜이 어린이집’에 방문해 직원 자녀들에게 직접 친환경 급식을 배식하고 보육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저출산과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직장 여성의 육아에 대한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은 워킹맘에게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다.이런 가운데 교보생명은 2013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가까운 거리에 직장 어린이집을 업계 최초로 개원한 바 있다.현재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50여명의 취학 전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시설과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으로 입소문나 매년 지원자들이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이들을 맡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소중한 꿈을 키워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9년 가족친화 기업 인증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9 11:14 이나리 기자

국민안전처-보험기관, 재난보험 업무협약 체결

국민안전처는 국내 손해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관계기관과 ‘마음安心 재난보험’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재난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보험 미가입 시설의 재난발생시 원인자 보상능력 부족과 원인불명 등으로 국민피해에 대한 배상과 보상 문제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민영보험사, 보험협회, 보험전문기관과 함께 보험을 활용한 재난 예방활동 강화와 불의의 재난시 현실적 보상방안 마련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삼성화재,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관계기관과 ‘마음安心 재난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보험개발원 김수봉원장, 손해보험협회 박광춘상무, 코리안리 원종규사장, LIG손해보험 김병헌사장, 삼성화재 안민수사장, 국민안전처 박인용장관, 현대해상 이철영사장,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사장, 동부화재 정종표 법인사업 부문장, 이기영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강호 보험연구원장.국민안전처는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을 통해 재난보험 정책에 민영보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보험상품 확대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에 따른 대국민 가입율 제고로 재난피해 예방과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코리안리 등 국내 손해보험사는 현실적인 보험정책 추진에 협력함과 동시에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재난위험신고 등 예방활동 참여와 대형재난시 현장지원 방안 마련 등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손해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보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관별 보유정보, 분석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재난보험을 통한 예방활동과 더불어 불의의 재난발생시 국민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 또한 사회안전망 확보의 큰 축”이라며 “금번 협약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의 명문 규정을 통한 의무보험 확대 등 주요 재난보험 정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8 18:05 이나리 기자

전업보험사 설립 쉬워져… "고객에겐 득" vs "경쟁 힘들듯"

앞으로 여행보험사 같은 특정 전업보험사가 생길 전망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경쟁이 심화돼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시장 수요와 경쟁력 등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견해로 갈리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최근 보험업 인가방식을 기존 종목별에서 상품별로 개편함에 따라 새로운 전업보험사의 출현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상품별 인가는 여행보험·건강보험·자동차보험·주택보험 등 상품별로 보험사 설립을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동안 여행보험 인가를 받으려면 질병·상해·도난 등의 종목을 각각 인가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여행보험 하나만 인가를 받으면 세부적인 종목도 같이 인가가 이뤄지는 것이다. 기존의 단종보험사도 담보와 보장을 추가한 새로운 상품이 개발될 수 있게 된다.설립 자본금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 종합손해보험사들은 300억원의 자본금을 갖춰야 하지만 인가 방식 변경으로 상품구조에 따라 300억원 이하의 자본금으로 전문보험사를 설립할 수 있는 것이다.업계는 전업보험사 형태를 크게 3가지로 보고 있다. △기존 보험사가 특정상품 특화 △기존 보험사가 전업보험사를 자회사 형태로 출현 △새로운 전업보험사 출현하는 형태로 예상하고 있다.업계에서는 보험업을 해보지 않은 기업이 자신들의 사업과 연관된 전업보험사를 설립할 수도 있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예를 들어 통신사 SK텔레콤이 전문 휴대폰보험사를 설립해 이를 판매하는 형태다. 스마트폰이 고가이다 보니 휴대폰보험 가입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전문 휴대폰보험사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보험업계는 이번 인가방식 변경으로 전업보험사가 생기면 소비자의 편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양한 보험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료도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특정 전업보험사가 생기면 기존보험사와 신생 전업보험사의 경쟁이 치열해져 소비자에게 득이 될 수 있다”며 “기존 보험사들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지만 여행자보험 등 특화 상품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고령자 특화 보험’이나 ‘배상책임보험’, ‘주택보험’ 등 특화된 보험사들이 설립돼 전문적인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반면 이미 종합보험사에도 여행자보험이나 건강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있고, 가입자 수도 많고 손해율도 높은 상황이므로 전업보험사가 경쟁력을 갖기 힘들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보험업 인가개편으로 전업보험사 설립 자본 기준이 완화될 수는 있지만 상품 하나를 운용해 적은 자본금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업보험사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번 인가방식 변경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보험업계는 출현이 가장 유력한 전업보험사로 ‘여행보험사’를 꼽는다. 여행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해외여행객수는 지난해 1600만명으로 2009년 950만명에서 약650만명이 늘었다.특히 과거에도 금융위에 전문 여행보험사 설립인가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왔으나 규제에 막혀 보험사가 설립되지 못한 사례가 있어 설립에 힘이 실리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8 16:42 이나리 기자

한화손보, ‘THE HAN 소리’ 워크숍 개최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는 28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비전센터에서 현장 혁신실천 리더와의 소통을 위한 ‘THE HAN 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4명과 THE HAN 소리 멤버 26명이 함께 했으며, 혁신과제에 대한 진행사항, 혁신활동을 통한 변화, 현장 건의사항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대전 한화손해보험 비전센터에서 28일 개최한 ‘THE HAN소리’워크숍에서 박윤식 대표와 임직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이번 THE HAN 소리 2기 멤버는 2014년 말 선발돼 2015년 말까지 1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혁신문화가 뿌리내리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WAVE4에서는 핵심전략과제, 업무효율과제, 현장과제를 실행하여 총 55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현장성을 강화하고 있다.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혁신은 향후에 발생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며, 그 일을 지금 하지 않으면 향후에는 문제가 발생되어 더 많은 업무가 가중 된다”며 “THE HAN 소리가 Base Camp 도달하는데 혁신실천의 중심이 되어 동료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 한소리를 더해 의미 있는 ‘더 한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현장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2013년 9월 발족됐다.현장 실무자 중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하의상달 의사소통 채널을 공식화해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더 한소리 멤버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로 THE HAN 소리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8 12:03 이나리 기자

롯데손보, 베트남 손보사 PVI사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손해보험은 베트남 보험시장에서의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PVI(Petro Vietnam Insurance)와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은 베트남 내 한국계 기업보험물건, 베트남 PV(Petro Vietnam)그룹 참여물건 및 정부발주프로젝트에 대한 재보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손해보험 김현수 대표이사 (오른쪽)가 28일 서울 소월로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베트남 PVI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푸이 반 투안 PVI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상업운영을 시작한 ‘롯데센터 하노이(65층 인텔리전트빌딩)’의 운영보험 원수보험사로 PVI를 선정하고 재보험 참여를 통해 협력해오고 있다.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롯데그룹의 전략적 해외 진출국 가운데 가장 활발하고 많은 계열사가 진출하고 있어 금번 PVI와의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PVI는 베트남 국영석유공사 자회사로 베트남 내 정부 주도 대형 사회간접시설 프로젝트의 주요 원수보험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내 21.1% (2014년 말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1위 손해보험사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8 10:40 이나리 기자

곽범국 예보 신임 사장 “기금 건전성 높이겠다"

곽범국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27일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곽 사장은 이날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기금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예금보험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의 변화에 맞춰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곽 사장은 또 “우리은행 등 출자금융회사의 매각에 적극 나서고, 파산재단이 보유한 자산 매각을 통한 지원 자금 회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부실정리계획’ 도입에도 적극 참여해 기금 손실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 사장은 1960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청주고와 한양대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지난 1985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서기관과 국고국 재정정보관리과장,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국고국장,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쳤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7 19:17 이나리 기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25년 맞아 공감콘서트 개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화문글판 25년 기념 공감 콘서트 ‘그곳에 광화문글판이 있었네’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교보생명은 2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광화문글판 25년을 공유하는 공감콘서트 ‘그 곳에 광화문글판이 있었네’를 개최했다.일반시민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지난 25년 동안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광화문글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행사를 위해 마련됐다.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광화문 네거리 교보생명빌딩에 내걸린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그동안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콘서트는 역대 광화문글판을 극으로 구성한 연극무대로 문을 열었다.이어 광화문글판의 사회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공감적 소통매체로서의 광화문글판’이라는 주제로 김봉현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학술발표가 펼쳐졌다.김 교수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공익적 가치를 내용으로 정치·사회적 중립성을 지켜온 것이 오랜 세월동안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광화문글판은 앞으로도 △진정성 기반의 공감적 가치 △시대정신과 본질적 가치 △카리스마의 심미적 가치 △미디어를 넘어 콘텐츠로의 가치를 지닌 공감적 소통매체로서 꿋꿋이 서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학술발표가 끝난 후 문정희 시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 전성태 소설가,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 등 문학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토론과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한편 이날 콘서트에서는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최우수상 등 수상자 9명을 시상했다. 지난 4월 ‘청춘이 바라보는 봄과 설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총 970여편이 출품됐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5-27 18:2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