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신 기자

편집부 기자

yeah@viva100.com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공모가 1만원 확정… 11~12일 청약

(Ci=코리아에셋투자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4일과 5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8000원~1만원이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신영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96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026개 기관이 참여해 945.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외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이며, 100% 신주 발행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회사는 이 공모금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투자조합, 신기사조합, 펀드조성, 해외사업’ 등 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32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은 32만주(20%)이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00년 1월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로, 주요 업무는 ‘IB 금융자문, 채권인수/매매, 투자중개, 펀드운용’ 등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기록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증권사이며, 특히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의 증권사 상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경영진이 IB와 채권 전문가 △IB, 채권 등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시장 경쟁력 △헤지펀드와 신기사조합 등 펀드운용 규모 지속적 확대 기조 △고정비 비중이 낮음으로 인한 자본의 한계생산성이 높다는 것 등을 강점으로 수익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7 17:20 홍예신 기자

금투협 "글로벌 채권투자, 체계적 위험관리에 중점 둬야"

(사진=금융투자협회)지정학적 리스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글로벌 채권투자를 액티브하게 접근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빌 아담스 MFS 글로벌채권 CIO(최고운용책임자)는 7일 금융투자협회가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과 국내 국제채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채권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 압력은 현저히 낮다”며 “채권투자는 체계적인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김경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이사는 ‘국내 국제채시장 활성화 필요성 및 기대효과’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투자자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저금리 시대에 진입한 한국 채권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사의 장기채 투자 수요를 국제채로 일부 대체하고 해외투자에 대한 환헤지 부담을 경감시켜 국내 투자은행(IB)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신상품과 신고객 발굴을 통해 수익 다각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패널로 나선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기대 수익률과 시장 유동성”이라며 “발행사 신용정보 접근이 용이해진다면 투자가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임준환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사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는 수익제고와 듀레이션 확대 목적으로 크게 증가, 2018년말 현재 약 140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사의 해외 채권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해외투자에 대한 유연한 정의와 OIB(적격기관투자자·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채권의 유통시장 관련 하부구조, 즉 RP(환매조건부증권)거래 또는 증권담보 대여 시 담보물로의 활용, 역외시장과의 거래허용 및 이에 따른 청산 및 결제서비스 접근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경헌 KB증권 상무는 “지난해 3월 중국 길림시에 소재한 JRID의 김치본드 2억50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고 현재 중국동방항공이 3000억원 규모의 아리랑본드를 QIB방식으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사회를 맡은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투자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기업들의 채권발행 수요를 끌어들이고 투자자들로부터의 자금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국내 국제채 관련규정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7 15:34 홍예신 기자

씨에스베어링, 공모가 8400원 확정… 수요예측 흥행

(CI=씨에스베어링)글로벌 풍력 베어링 전문 기업 씨에스베어링은 지난 4일~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84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00억원, 시가총액은 79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씨에스베어링은 7400~8400원을 희망공모가밴드로 제시한 바 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350개 기관이 참여, 157만 주에 대해 19억5757만6000주를 신청해 단순경쟁률 1246.86 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코스닥 공모 수요예측 최고 경쟁률이다. 참여 물량의 99.71%가 밴드 상단인 8400원 이상에 몰렸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4.65%에 달한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기관투자자께서 GE의 핵심 파트너를 넘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겠다는 씨에스베어링의 성장 계획과 비전에 신뢰를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베트남 생산기지 설립에 투자한다. 씨에스베어링은 올해 생산라인 구축과 시제품 양산을 거쳐 내년 초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 말 2차 투자를 통해 베트남 생산법인 생산능력을 한국 법인보다 더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방성훈 씨에스베어링 대표이사는 “베트남 법인은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기지일 뿐 아니라 고속성장 중인 해상풍력발전 산업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법인 육성에 힘쓰는 한편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 등 세계 유수의 풍력발전기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해 글로벌 No.1 풍력발전기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7만 6000주가 배정된다. 씨에스베어링은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7 15:34 홍예신 기자

“2300 vs 2500”… 2020년 증시 미리보기

다수의 증권사가 내년 코스피를 2300선 이상, 최고 2500까지 갈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증시 연간 전망 보고서를 발간한 9개 증권사가 제시한 내년 코스피 평균 전망치는 2177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연초부터 전날까지 종가 기준 코스피 평균치(2100.29)보다 약 77포인트(3.66%) 높게 예상됐다. 9개 증권사 중 내년 증시에 대해 가장 보수적으로 제시한 곳은 키움증권과 KTB투자증권으로 각각 1900~2250, 1900~2300을 제시했다. 양사의 경우 내년 세계 경기의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이 하반기 격화되면서 상장사 이익에 악영향을 줄 우려를 나타냈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은 ‘맛있는 사과(스몰딜)를 먼저 먹고, 독 사과는 나중으로 미룬’ 상황이어서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주가도 연초엔 실적 바닥론에 힘입어 상승하다 이후 글로벌 경기 우려와 정치 불확실성에 ‘상고하저’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반면 내년 증시를 가장 긍정적으로 바라본 곳은 메리츠종금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이다. 양사 모두 메리츠종금증권은 예상 범위를 2000~2500으로 제시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가 2000~2450을, 한화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이 2000~2350을 예상했다. KB증권은 1950~2400, IBK투자증권은 1960~2380 사이의 지수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들은 국내 상장사의 실적 개선,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국내외 저금리 기조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이진우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이 올해 약 35% 감소했다가 내년에는 약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따라서 내년 코스피는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증대의 도움 없이 이익 증가율만 고려해도 약 20%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정용택 IBK센터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앞두고 있어서 미중 무역협상이 크게 틀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거기에 전세계적으로 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경우 증시로 돈이 흘러올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정 센터장은 “내년 증시가 올해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자체가 크게 좋아진다고 낙관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증권가 전문가들은 내년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는 수출 관련 우량업종을 꼽았다. 정 센터장은 “저금리 수혜를 입어 반도체·조선·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석원 SK증권 센터장 역시 수출·우량업종 등 경기 민감 업종의 우세를 점쳤다. 최 센터장은 “큰 흐름으로 봤을 때는 올해보다는 내년의 증시가 좋을 것”이라며 “조선·반도체 등 대형 우량주와 건설 등 경기 민감주가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최 센터장은 “정부의 SOC 확장 기류로 건설업종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화장품업계나 엔터테인먼트 종목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7 15:26 홍예신 기자

하나금융투자 "셀트리온, 3·4Q 어닝서프라이즈에 내년도 기대… 목표가↑"

셀트리온 회사 전경. (사진=셀트리온)하나금융투자는 7일 셀트리온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기존 21만원에서 23만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셀트리온은 전날 지난 3·4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5.1% 증가한 28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10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램시마SC 등 주요 제품 출시 예정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증가했다”며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 매출이 늘고 테바사의 아조비 위탁생산 공급계약으로 매출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케미칼 제품 개발 등으로 경상 연구개발비가 많이 증가하면서 이익률은 기대만큼 개선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선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인 램시마SC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고성장을 이끌고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서 고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완공된 셀트리온 1공장 신설라인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용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전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7 09:01 홍예신 기자

[종합] 자본시장 발전 기여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사망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6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권 회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거취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권 회장. (사진=연합)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6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권 회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앞서 권 회장은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한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 이에 권 회장은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는 사과문을 냈다. 이후 권 회장은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숙고 끝에 남은 임기까지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권 회장의 사망과 관련해 협회 측은 “비통한 심정”이라며 “사인은 경찰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현재 말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가족 동의가 없이는 부고를 낼 수 없는 상황인 점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권용원 회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했다. 그 뒤 다우기술 부사장,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거쳐 2009년 4월부터 금투협 취임 직전까지 키움증권 사장을 맡아왔다. 권회장은 지난해 1월 금투협 회장 선거에서 68.1% 압도적인 지지로 회장으로 선출됐다.특히 투자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자본시장 과세체계를 개편하도록 당국에 꾸준히 건의했고, 결과적으로 실제 증권거래세 인하가 이뤄지는 등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16:42 홍예신 기자

‘포털 양대산맥’ 네이버·카카오 주가 고공행진

(CI=네이버)(CI=카카오)(자료=한국거래소)이달 들어 포털계의 양대산맥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기업 모두 연초 대비 40% 안팎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양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보다 1.68% 오른 15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는 15만원1000원으로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카카오 주가는 연초보다 48.03% 올랐고 시가총액은 12조6644억원이다. LG와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시총 23위에 올랐다.네이버는 전거래과 동일한 16만1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장 중 16만8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썼다. 네이버는 연초대비 36.86% 상승한 상태로 시가총액은 26조6674억원으로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신사업 확장 성공 등으로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은 더 크다고 평가했다.카카오는 전체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90억원, 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2%, 62.5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3조47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7% 늘어난 301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광고 매출이 의미 있게 성장하는 가운데, 그 동안 펼쳐놓은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광고사업에 뛰어든 카카오톡과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와 가치 상승으로 카카오 전체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네이버 경우 지난 10월31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조66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2021억원이었지만 전분기 대비 57.5% 늘며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의 2020년 매출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하고 38%에 달하는 이익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전 부문에 걸친 공격적인 성장이 장기간 지속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향후 2~3년 매출성장은 담보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16:05 홍예신 기자

금투협, ‘韓中 대체투자 서밋’ 개최

(CI=금융투자협회)한국금융투자협회와 아시아대체투자연구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중국 대체투자 서밋(Summit)’을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중간 제조·무역업 교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자본시장 투자 분야의 교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양국의 대표적인 금융투자회사와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의 신경제산업과 핵심부동산, NPL시장 등의 투자기회와 리스크를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금융투자회사와 연기금 등의 임원급 100여명이, 중국에서는 중국 국유기금 운용사와 사모지분펀드 벤처캐피탈 부동산펀드 등의 대표적인 사모운용사 임원급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제1부에서는 한-중국 대체투자시장의 기회와 금융파트너쉽을 주제로 멀티에셋자산운용 정의철 본부장, 리우샤오단 천이투자 동사장, 비팡칭 펑위안바이오재료 동사장 등이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중국 신흥산업과 부동산 분야의 투자기회에 대해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리우강 선전창업투자 CEO, 장정 후안투자 동사장, 리우밍다 밍다자산 동사장 등이 발표한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양국 참가자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본 행사의 참가대상은 금융투자회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기관의 CEO와 임원이며, 한중 동시통역이 제공된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14:39 홍예신 기자

[코스피IPO] 센트랄모텍 "친환경 車부품 글로벌 선도기업 거듭날 것"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센트랄모텍)센트랄모텍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후 회사의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유일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제조해 동종업계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차량 경량화ㆍ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자동차 부품사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큰 폭으로 매출 성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센트랄모텍은 1994년 1월 삼진전기로 출범한 회사는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구동·현가 및 변속기 부품 시장에서 정밀가공기술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왔다. 현재 사업장은 서산공장, 밀양공장, 울산공장, 대구에 위치한 센트랄DTS 등 모두 4곳이다.센트랄모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한다.센트랄모텍은 정밀가공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단조사업과 볼스크류 신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정밀가공 부품(80%)과 알루미늄 단조(20%)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볼 스크류’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볼 스크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부품은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시키는 장치다. 현재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볼 스크류의 적용률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종철 대표이사는 “차량 경량화ㆍ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자동차 부품사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큰 폭으로 매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센트랄모텍의 2018년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529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센트랄모텍의 이번 공모 금액은 총 105억원~126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E-clutch 볼스크류 조립 라인 증설과 친환경차 부품인 로터샤프트 설비 증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센트랄모텍의 총 공 모주식수는 210만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5000~6000원이다. 오는 7일~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14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1월 말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14:27 홍예신 기자

“상승에도, 하락에도 이기는 투자 전략”… NH투자證 '지수형 ELS' 출시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은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신상품 ‘지수형 Twin-Win 주가연계증권(ELS) 18865호’를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Twin-Win ELS’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에 기초자산의 성과에 연동되는 만기 구조를 결합한 상품이다. 여기서 Twin-Win 구조의 핵심 포인트는 만기 양방향 옵션에 있다. 조기상환조건 충족 시 사전에 약속된 확정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가 종료된다. 그러나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기초자산의 성과대로 수익률이 결정되는데 이 때, 투자기간 동안 -45%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양방향 옵션에 따라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NH투자증권 ELS 18865호는 에스엔피 500지수(SP500), 홍콩H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2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이상(6개월), 90%이상(12개월), 85%이상(18개월)이면 연6.30%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만기(24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이라 하더라도 2년동안 -45%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수익이 발생한다. 단, 투자 기간 동안 -45%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에는 기초자산의 하락한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 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 한해 KOSPI 지수만 보아도 2,000pt ~ 2,500pt 범위 안에서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는 양상이다.“라고 하면서 “당사의 ‘Twin-Win ELS’는 증시의 향방이 모호한 시점에서도 꽤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 적극 고려해 볼만한 상품이다.” 라고 전했다.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13:40 홍예신 기자

신영證, 1%씩 주는 ‘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 출시

(사진=신영증권)신영증권은 글로벌자산에 투자해 매 분기 일정 비율의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은 주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위주의 ETF 등에 투자하여 수취된 배당금을 재원으로 매 분기말 평가금액의 1%(세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상품의 운용은 1차적으로 낮은 주가변동성과 꾸준한 배당이 기대되는 해외 ETF 등에서 자산규모, 거래량, 운용전략, 운용사 등의 기준과 과거 주가 추이 등을 고려한 계량적 분석을 통해 우량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종목을 △글로벌 채권 △글로벌 대체투자 △글로벌 주식 자산군으로 분류하여 각 자산군에 균등하게 투자 운용하며, 지속적인 비중 점검과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투자자는 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을 통해 미국 채권 및 우선주, 이머징 국채, 부동산리츠, 배당성장주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게 된다.또한, 주로 USD 표시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가 원화자산에 집중된 투자자라면 투자 통화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에셋얼로케이션 본부장은 “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은 저금리 기조에서 주가의 변동성이 낮고, 지속적인 배당이 나오는 우량 해외 ETF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안정적 수익창출을 지향하는 동시에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랜업 분기지급 글로벌인컴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기본일임보수는 연 1.3%(분기 단위 후취)이며, 별도의 성과 보수는 없다.(단, 매매 관련 비용 별도 부담) 자세한 상품 문의 및 상담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10:24 홍예신 기자

하반기 증시도 외국인만 웃었다… 개미는 '쪽박'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반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만 웃게됐다. 개인투자자들이 매입한 주요 종목들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6.4%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 중에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개인 투자자가 하반기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호텔신라로, 순매수액은 2917억 원이다. 그러나 호텔신라 주가는 6월 28일 9만7000원에서 10월31일 7만7500원으로 떨어져 20.1% 감소했다.두번째로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다. 현대차 주가는 같은 기간 12.9% 떨어졌다. 그 뒤를 LG화학(-13.3%)과 포스코(-13.5%), LG전자(-15.6%)가 이었다.1329억 원어치를 매수한 휠라코리아 주가는 24.9%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앞서 상반기에도 -13.9%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이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의 성적은 양호했다. 이들은 수익률 11.7%를 기록했다.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로, 15.5% 상승했다. 2~4위 종목인 삼성전자(7.2%), 카카오(7.6%), SK하이닉스(18.0%)에서도 수익을 거둬들였다.한편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수액은 1조7424억 원이다. 그 밖에 SK하이닉스와 신한지주, 셀트리온 등을 순매수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대형주 중에서 우량한 종목이 대부분이었고 확고한 시장 장악력을 지닌 대표 기업이었다고 평가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6 09:09 홍예신 기자

비보존 임상 3상 결과 기대에 K-OTC 거래대금 사상최고치 갱신

한국금융투자협회는 5일 K-OTC시장 일일거래대금이 158억3000만원을 돌파하며 시장개설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148억1000만원으로 일일거래대금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일만에 거래대금 최고치를 다시 썼다.이번 거래대금 최고치 달성은 K-OTC시장 거래기업인 비보존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비보존의 가중평균 주가는 6만1600원으로 전일대비 19.61% 상승했고 거래대금은 약 14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오피란제린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바 있다. 패스트트랙은 개발 단계의 중증 또는 희귀질환 치료제를 대상으로 임상 심사 등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한편, K-OTC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소·중견기업 양도세 비과세 혜택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시장출범 3년 7개월만에 누적거래대금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1년 6개월만에 동 금액을 달성해 누적거래대금 2조원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현재 K-OTC시장에서는 136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으며 총 시가총액은 14조8792억원에 달한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5 17:02 홍예신 기자

한일 해빙무드에 여행·항공株 ‘활짝’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오후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기념촬영에 임하며 손잡고 있다. (방콕=연합)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여행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했다. 한일 해빙무드는 지난달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 계기로 아베 총리와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고 지난 4일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문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단독 환담을 가지면서 급물살을 탔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두투어 주가는 이 총리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 전인 지난달 23일에 비해 10.35% 올랐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 역시 10.50% 올랐고 참좋은여행도 3.74% 올랐다.항공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10거래일 새 각각 6.49%, 11.34% 올랐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 (4.14% ),진에어(8.76%), 진에어(5.98%) 등도 상승했다.이 총리의 방일과 한일 정상간의 환담으로 한일 갈등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여행업종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또한 LCC의 상승폭도 눈에 띄었다.여행주들은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며 급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하나투어(-34억원), 모두투어(-24억원) 모두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는 총리 방문 일정과 한일 정상 환담을 이후 한일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당장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여행업종의 업황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8억원, -22억원으로 매우 부진했으나,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불매운동으로 실적부진은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내년 1분기엔 본격적인 회복을,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일 갈등이 완화되는 모습들이 나타나면서 여행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일본 매출 비중이 급락했던 상황에서 반등을 기대하는 심리에 주가가 올라간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증권업계는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저가항공사들 역시 향후 한일 관계가 좋아지면 수혜를 입을 업종으로 꼽았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LCC들의 항공기 도입은 전년동기대비 12% 정도 증가했는데 항공 수요는 5~6% 증가에 그쳤다”며 “여기에 한일 관계 악화로 단거리노선 여객이 급감하면서 LCC의 타격이 컸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올해 LCC 6개사 합산 L/F(Load Factor·탑승률)는 2018년 대비 크게 하락했다”며 “LCC 1, 2위 업체인 제주항공과 진에어도 올해 L/F는 하락했으며 일본노선 위축이 본격화된 9월부터 L/F가 급락했다”며 “항공운송 섹터는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다”이라고 덧붙였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1-05 16:03 홍예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