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디즈니팝타운’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 거래일보다 14.76% 오른 2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이 5일 기준 일본 iOS 마켓에서 매출 순위 88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100위권 이내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판단하고, 디즈니 팝에 대한 4·4분기 일 매출 추정치를 7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기대감이 이후 출시작인 ‘애니팡4’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