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제약, 판권 보유한 편두통약 FDA 허가에 '상한가'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11-06 09:44 수정일 2019-11-06 09:44 발행일 2019-1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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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캡처, 자료=한국거래소)

일동제약이 판권을 보유한 편두통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74% 오른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급등세에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일동제약이 한국과 아세안 8개국의 판권을 보유한 라스미디탄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편두통 치료제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시판을 허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전일에도 일동제약은 2.39% 상승했다. 라스미디탄은 성인의 경구용 급성 편두통치료제로 급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계열에서 미국 FDA가 승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은 별도의 허가 절차를 거쳐 한국과 아세안 8개국에서 라스미디탄에 대한 허가를 받고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