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편집부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다음카카오 "카톡 내용 선별해서 경찰에 넘기지 않았다"

다음카카오는 10일 “다음카카오 법무팀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선별해서 경찰에 넘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찰로부터 카카오톡 압수수색을 받은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압수수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다음카카오는 10일 “다음카카오 법무팀은 카카오톡(카톡) 대화 내용을 선별해서 경찰에 넘기지 않았다”고 밝혔다.다음카카오는 일부 언론이 검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종로경찰서에 카톡 대화내용을 직접 선별해서 넘겼다는 보도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이들은 “다음카카오는 영장에 기재된 정보 중 서버에 남아있는 정보만 제공할 뿐, 절대 자의적으로 특정 대화만 선별해서 제공하지 않았다”며 “범죄와 관련된 사항을 개인이나 사기업이 판단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영장에서 요구한 내용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서버에 남아있는 정보만 그대로 제공했다는 뜻이다.이들은 영장 발부 이후의 과정도 상세히 공개했다.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영장에는 통상 수사 대상자의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고 수사기관은 그 번호가 나눈 대화 내용 외 수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를 다음카카오 법무팀에 요청한다. 이후 법무팀은 영장에 기재된 정보 중 서버에 남아있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경찰에 제공하고 이후에 경찰에서 수사와 관련된 정보를 검찰에 제공한다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간혹 영장에 ‘범죄혐의 관련부분으로 제한’이라고 명시돼 발급되는 경우가 있지만 사업자가(다음카카오가) 이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또 “(다음카카오 법무팀이 대화내용을 선별해서 제공했다는) 발언을 하신 검찰 관계자가 누구인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10 19:25 조은애 기자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결승전 이벤트와 오프닝 공개

‘2014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특별선물 ‘챔피언십 스킨 쿠폰’ 이미지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라이엇게임즈(대표 이승현)는 오는 19일 열리는 ‘2014 시즌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세부 내용과 롤드컵 결승 오프닝을 10일 공개했다.오후 4시에 시작되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티켓 박스와 외부 스토어를 우선 개방한다. 결승전 티켓을 구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품(머천다이징) 스토어에서 ‘아리 넨도로이드’를 비롯한 롤과 관련된 특별 상품을 만날 수 있다.12시부터는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16개 팀의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 스티커 문신 체험존, 팬아트 전시회 출품작가 사인회, ‘스파이럴 캣츠’와 ‘팀 CSL’ 포토존 이벤트 등이 열린다.라이엇게임즈는 또 10일 롤드컵 결승 오프닝도 사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공식 테마송인 ‘워리어즈(Warriors)’를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불렀다고 공개했고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공연 무대에 이 밴드가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결승전 현장을 찾는 모든 관객들에게 ‘챔피언십 스킨 쿠폰’과 ‘소환사의 망토’ 등을 제공한다. 챔피언십 스킨 쿠폰에는 ‘챔피언십 리븐’과 ‘챔피언십 쓰레쉬’를 비롯해 이번에 첫 공개하는 2014년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십 쉬바나’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챔피언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킨과 함께 챔피언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롤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10 18:40 조은애 기자

KT, 아시아 대표 통신사들과 사물인터넷 협력 나서

KT 로밍사업담당 이병무 상무(왼쪽에서 7번째)가 지난 8일 커넥서스 베트남 총회에서 각 멤버사 대표와 사물인터넷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대표 황창규)가 아시아 주요 통신사들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KT는 아시아 모바일 사업자 협의체인 ‘커넥서스(CONEXUS)’ 정기총회가 열린 베트남에서 NTT 도코모 등 9개 회원사들과 함께 공동 기술 연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물인터넷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해각서에는 KT를 포함해 일본 NTT 도코모, 필리핀 스마트(Smart), 싱가포르 스타허브(Starhub), 홍콩 허치슨(Hutchison), 태국 트루무브(Truemove) 등 9개 회원사가 참여했다.KT는 이번 협약에서 각 회원사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그룹’을 발족했으며 사물인터넷 기술, 상품과 서비스, 사업 모델 등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커넥서스 정기총회는 글로벌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자 지난 6~8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됐고 로밍, 미디어, 콘텐츠 등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모색됐다.커넥서스 협의체는 2006년 4월부터 로밍 서비스와 기업 모바일 서비스 개발 및 강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아시아 지역 9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 연합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홍콩/마카오,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9개국의 9개 통신사가 회원으로 있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10 13:45 조은애 기자

SK텔레콤, '찾아가자 T멤버십' 할인 이벤트 진행

SK텔레콤이 자사의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찾아가자 T멤버십’ 프로모션을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24일간 시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T멤버십 고객들은 주요 인기 제휴처에서 최대 70%까지 확대된 할인율을 제공받게 된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자 T멤버십’ 프로모션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4일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프로모션 기간 중 T멤버십 고객들은 롯데월드, 미스터피자, 빕스(VIPS), 메가박스, 뚜레쥬르, 키즈카페 키자니아 등 제휴처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매일 받을 수 있는 할인 서비스로는 △11번가 쇼킹딜 22% 할인 △롯데월드 최대 70% 할인(본인 1만5000원 + 동반 3인은 40% 할인) △T멤버십 전용 온라인몰 ‘초콜릿’서 1개 상품 반값 할인 등이 있다.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도 할인 행사를 연다. 금요일에는 △뚜레쥬르 30% 할인 △CU편의점 1천원 당 200원 할인, 토·일요일에는 △미스터피자 오프라인 매장 이용시 50% 할인 △메가박스 홈페이지 예매 시 5천원 △빕스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또 T멤버십 베이커리 동네빵집에서도 금요일과 주말에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조은애 기자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9 12:51 조은애 기자

다음 이재웅 창업자 “카카오 탓? 그러면 이민 가!”

카카오톡 감찰 논란을 둘러싸고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씨와 시민운동가인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벌인 논쟁.(출처=하승창 씽크카페 대표 페이스북)카카오톡(카톡)의 사이버 검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가 한 시민운동가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도마에 올랐다.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을 지낸 현재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가 지난 3일 카카오톡의 사이버 검열에 대해 “웬만한 주요 그룹들의 카톡방(그룹대화)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음카카오 CEO의 태도를 문제삼자 이 창업자가 4일 “국가 권력의 남용을 탓하지 않고 (권력에) 저항하지 않는 시민이나 기업을 탓하는 이런 자세는 정말 구태”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 그러면서 “그러려면 그냥 이민 가셔야죠”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했다. 카카오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국가권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대화기록을 넘겼다는 식의 주장으로 풀이된다. 하 대표가 “(표현의 자유 문제 뿐 아니라 기업 경영과 산업에도 영향을 주는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까지 포함해서) 정부와 검찰이 문제의 근본에 있다는 것 맞다, 사람들이 카톡을 쓰지 않겠다는 것도 그에 대한 대응의 한 형태”라고 반응해 갈등이 번지지는 않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 창업자의 발언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이 창업자가 카카오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전제를 깔았지만 이번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한 다음카카오의 책임을 그저 정부 때문으로 몰고 가 일반화하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실제 진보네트워크센터 장여경 활동가는 “다음카카오가 오늘에서야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전에 사생활 보호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정보를 요구하는 공권력이 가장 큰 문제지만 다음카카오와 같은 통신사업자도 이번 논란의 책임을 면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도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늘어나면서 사생활과 보안문제는 과거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통신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도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하지만 다음이 아고라 등을 운영하며 그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활동해왔다는 점에서 이 창업자의 발언 내용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김인성 전 한양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다음이 지금까지 포털 중에서는 공정성 있는 활동을 해왔기에 이 창업자의 이번 주장을 아무 근거 없는 말로 치부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앞으로 사생활 보호 문제에 있어서도 보완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다음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 요청을 모두 147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 요청은 2013년 86건, 2014년 상반기 61건이 있었다”며 “감청 요청 건수는 앞으로 발간할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주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8 18:00 조은애 기자

[단통법] 등떠밀린 이통사, 생색내기용 보조금 인상에 소비자 불만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일주일 째, 주요 이동통신3사는 보조금액을 상향 조정했지만 소폭 수준에 머물러 ‘생색내기용’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진다. (연합)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일제히 휴대폰 보조금을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최신 단말기보다 재고로 쌓인 구형 단말기 위주로 보조금을 올려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8일 이동통신3사는 각사 홈페이지에 휴대폰 보조금을 수정 고시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라 이통사들은 일주일마다 보조금을 변경할 수 있다.우선 SK텔레콤은 이날 T월드 다이렉트에 ‘갤럭시S5’에 보조금을 최상위 요금제인 LTE100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4만7000원 올려 공시했다. 이 제품의 지난주 휴대폰 보조금은 13만3000원이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보조금도 지난주 13만3000원에서 18만원(LTE100 요금제 기준)으로 4만7000원 올랐다. 지난주까지 갤럭시S5와 보조금이 같았던 LG전자의 ‘G3’는 금주부터 20만원으로, ‘G프로2’는 22만7000원으로 각각 6만7000원, 9만4000원 늘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지난달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에 대한 보조금을 지난주(11만1000원) 그대로 유지했다.KT는 고가 요금제에 대한 지원금을 세분화하고 비례성 원칙을 도입해 높은 요금제를 쓸수록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재조정했다.이에 따라 최상위 요금제인 ‘완전무한 129’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의 보조금을 8만2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늘렸다. 또한 갤럭시S5는 15만9000원에서 22만8000원, S5 광대역 LTE-A는 13만6000원에서 25만1000원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5s에 대한 보조금은 15만9000원에서 26만7000원으로 10만8000원 추가됐다.LG유플러스의 경우 갤럭시노트4에 대해서 보조금을 11만원으로 올리는데 그쳤다.하지만 이번 보조금 인상은 정부의 사실상의 ‘압력’에 떠밀린 모양새를 보인데다 내용도 재고로 쌓인 구형 단말기와 일부 주력 판매 기종 중심으로 돼 있어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전날 “스마트폰 출고가는 높은데 보조금이 낮다”며 이통사들을 압박한 바 있다.실제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에는 지난 1일 첫 공시된 보조금과 이번에 상향 조정된 보조금을 비교하는 표가 돌고 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쥐꼬리”, “조삼모사, 소비자를 원숭이 취급하나”는 비아냥이 이어지고 있다.한 이통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것이고 오래된 단말기에 대해서는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단통법의 기본 취지는 이용자의 차별적인 보조금 지급을 막자는 것인데 앞으로의 경쟁은 서비스 중심으로 가지만 보조금 경쟁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8 12:07 조은애 기자

SK텔레콤, LTE 상용망 통해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성공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삼성전자와 함께 실시간 모바일 방송의 지연속도를 줄인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개발하고 롱텀에볼루션(LTE) 상용망을 통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은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인 ‘MPEG 미디어 트랜스포트(MPEG Media Transport, MMT)’를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 실시간 모바일 방송을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이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SK T-타워와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Btv 모바일 방송을 LTE 상용망을 통해 시연하는데 성공했으며 기존 모바일 스포츠 경기 중계방송의 지연시간을 5분의 1수준인 3초 이내로 단축했다고 밝혔다.기존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생방송은 일반 텔레비전(TV)이나 유선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로 시청할 때보다 최대 15초 정도 지연됐다.예를 들어,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100미터 육상 경기를 볼 때 선수가 결승점에 들어와도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로 보는 경우에는 일반 TV나 IPTV에 비해 늦게 결승점 도착 장면을 보게 되는 것이다.SK텔레콤은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적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지연되지 않은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양사는 내년 안에 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 성능 향상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동통신(3GPP)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의 국제 표준화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8 11:44 조은애 기자

SK텔레콤, 창업 활성화 위한 'T오픈랩 개발자 포럼' 개최

7일 개최된 ‘제1회 대전 T오픈랩 개발자 포럼’에서 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이 참가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고 있는 대전에서 창조경제의 싹이 트고 있다.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7일 대전 지역 과학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 행사인 ‘제 1회 대전 T오픈랩(T Open Lab) 개발자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개발자 포럼은 중소·벤처 개발자 및 창업 희망자들에게 연구개발(RD)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교류 모임이다. 국내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전 지역에서 앞선 과학기술 역량에 창업 노하우를 더해 창업 열풍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날 행사에서는 SK텔레콤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성공 창업을 위한 사업 협력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다. 오픈 이노베이션과 관련해선 SK텔레콤 최진성 정보통신기술(ICT)원장과 SK이노베이션 최승환 GT전략실장 등이 참여해 유망 잠재기술을 소개했다.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양규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송기봉 실장 등 전문가들도 참여해 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SK텔레콤은 이날 참석한 대전 지역 개발자들에게 그동안 실천해온 중소·창업 벤처들과의 협력사례와 향후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창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협력업체들도 참여해 스마트 초록버튼, 스마트 양식장, U-안심알리미 등의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창업 성공 의지를 전수했다.SK텔레콤은 대전 개발자 포럼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대전 지역 내 개발자 창업 견인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7 18:04 조은애 기자

KT, 신안 임자도서 ‘기가토피아’ 꽃피운다

KT는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가(GiGA)아일랜드’의 구축 완료를 밝히고, 기가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임자보건소에서 KT IT서포터즈와 간호사가 주민들에게 휴대용 자가진단 소변분석기를 통해 요닥서비스 이용 결과를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제공=KT)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에서 국내 첫 ‘기가토피아’가 실현된다.KT(대표 황창규)는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기가(GiGa)아일랜드’ 구축 완료를 밝히고 기가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나서 것이라 밝혔다.행사에는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고길호 전남 신안군수, 최영익 KT CR지원실장과 임자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기가아일랜드는 지난 5월 KT가 기가토피아 실현을 하겠다고 공언한 뒤 공개되는 첫 번째 결과물로 도서 지역에 KT 기가인프라 기반의 미래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겠다는 프로젝트다.KT는 인터넷 이용률이 낮은 도서 지역 중 연내 기가인터넷 공급이 가능한 임자도를 제 1호 기가 아일랜드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달 KT는 전남 신안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관합동으로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특히 KT는 5개월 동안 해당 지역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사전 분석하고 교육, 문화, 에너지, 의료,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를 해당 지역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선정하고 적용했다.이번 신안군 기가토피아 구축에는 스카이라이프, KTH, KT뮤직, KT ENS 등의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임자도 주민복지센터 내 쉼터인 ‘기가사랑방’에 △4K급 초고화질 방송(UHD) TV △월 1회 영화콘텐츠 △지니샵(Genie Shop) 음악 콘텐츠 △태양광 시설 구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7 16:51 조은애 기자

최성준 "국내 휴대폰, 해외보다 비싸… 적정선 정하기 어렵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의 휴대전화 판매점을 찾아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해외와 비교해보면 국내 휴대폰 출고가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적정선을 정책으로 정하는건 쉽지 않다.”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의 출고가 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해 “해외 제품과 비교할 때 출고가가 높고, 약정을 가입했다고 할지라도 높은 편인 것은 맞다”며 “막상 그렇더라도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단통법 시행 이후 부쩍 비싸진 국산 프리미엄 휴대폰 대신 중고폰이나 중국제 휴대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출고가가 인하되지 않으면 소비자가 중국산 중저가 제품으로 이동하거나, 중고 단말기 시장이 활성화돼 최신 제품이 팔리지 않고, 요금제 인하도 경쟁상황에서 시장논리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더해 “출고가 인하 등 준비했던 정책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알뜰폰이나 외국 제품을 국내에서 불편없이 쓸 수 있도록 돕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대책 마련의 가능성도 숨기지 않았다.요금할인 금액을 정하는 기준할인율에 대해서는 “지원금 수준이 낮으면 요금 기준할인율도 자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통 3사를 합쳐 계산하는지, 사별로 하는지 등에 따라 약간의 왜곡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미래부와 협의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단통법은 기존 정책과 달리 서비스 해약 고객의 위약금이 경우에 따라 증가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약간 소비자에게 불리해진 제도도 있다”고 인정하며 “이런 부분은 미래부와 협의하고 이통사에 전달해서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쪽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소비자들이 지원금 규모를 알 수 있도록 이통사 지원금과 제조사의 판매 장려금을 각각 공개하는 분리공시제와 관련해서는 “단통법 시행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해야 된다 말야야 된다 할 수 없다”며 “추후 시장 상황을 보고 어떤 형식으로 분리공시를 접근해 나갈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단통법의 취지와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서는 “단통법은 투명하고 공평하게 지원금을 주고, 번호변경이 아닌 기기변경도 지원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공시된 지원금 수준이 굉장히 낮아 소비자의 체감기온이 낮다”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7 15:13 조은애 기자

단통법 시행 일주일, SK텔레콤 2497건 가입자 유치로 1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일주일 동안 번호이동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6일까지 총 2497건의 가입자 유치를 한 SK텔레콤으로 드러났다.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SK텔레콤으로의 총 번호이동 건수는 2497건으로 가장 많았다. 동기간 KT에서는 2307건의 고객이 빠져나갔으며 LG유플러스는 단통법 시행 이틀간 672건의 유출과 주말의 건수를 합친 6일에는 482건의 고객이 유입됐다.단통법이 시행돼도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1위를 하는 기존의 구조가 바뀌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이동통신사는 모두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에는 보조금 싸움이었지만 단통법 이후 보조금이 대동소이해졌다”며 “고객들이 멤버십이나 브랜드 이미지, 서비스 등을 보고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한 것 아니겠냐”고 언급했다.반면 KT는 “단통법이 1일에 시행된 만큼 얼마 되지 않아 언급하기엔 곤란하지만 제도가 정착하고 이동통신사마다 서비스 내용을 알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조금 자체의 경쟁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LG유플러스는 단통법 시행 첫 주말부터 다시 고객이 유입된 것에 대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전 월말에 타 이동통신사에서 40만원을 준다는 등의 마지막 보조금 마케팅을 한 것의 결과”라며 “네트워크 경쟁력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앞으로 승부수를 보겠다”고 강조했다.단통법 시행 첫 날인 1일 각 이동통신사별 번호이동 건수 중 SK텔레콤은 총 901건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673건, 228건의 고객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각 이동통신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단통법 시행 이후의 신규서비스를 발표했다. KT는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에 ‘기가와이파이’ 구축 △와이브로와 롱텀에볼루션(LTE)을 결합한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출시 등 6가지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고 SK텔레콤은 ‘바른 경쟁’ 등 3가지 대응 기조를 내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겠다고 언급했다. LG유플러스는 중국 화훼이 단말기를 도입해 알뜰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7 14:57 조은애 기자

이통사 "이젠 보조금 보다 서비스로 승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일주일이 지났지만 시장은 냉랭하다. 미래부과 방통위는 6일부터 시행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와 공방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주요 이동통신사는 보조금보다 서비스 경쟁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연합)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장은 냉랭하다. 단통법에서 보조금 지급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동통신3사가 공시한 보조금액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불만을 표하지만 이동통신사는 보조금보다 서비스 중심으로 나설 예정이다.단통법에 따르면 보조금액 상한선은 30만원이지만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최근 공시한 보조금액은 평균 10만원선이거나 최대 20만원이 전부다.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일일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약 5000여 건 수준으로 불법 보조금이 횡횡하던 지난 6월 최대 건수인 5만건보다 훨씬 낮다. 그간 번호이동의 최대 변수였던 보조금 경쟁이 단통법 시행 이후 사라짐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하지만 시장의 냉랭한 분위기에 대해 정부와 이동통신사 간의 줄다리기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부터 시행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와 함께 단통법과 관련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단통법 시행 첫 날에 휴대폰 매장을 찾아 “이동통신사 보조금 공시가 너무 낮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미래부와 방통위가 보조금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해법을 내놓을 예정으로 보고 있다.반면 이동통신사는 보조금보다는 서비스 경쟁으로 승부를 두겠다는 입장이다.단통법에 따라 고시된 보조금은 최소 일주일은 유지해야 한다. 단통법이 첫 시행된 1일을 기준으로 보면 이론적으로 8일부터 이동통신사는 보조금액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이에 이통사들은 보조금 조정 문제를 놓고 심사숙고하고 있다. 우선 이통사의 보조금 규모가 적다는 비판이 거센 상황이라는 점이 보조금 재조정을 검토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보조금액이 추가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보이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은 오히려 서비스에 방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보조금 경쟁 자체는 무의미하다”며 “단통법 시행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제도가 정착하고 통신사도 서비스 내용 알리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다른 통신사 관계자도 “이젠 보조금이 대동소이한 수준이기에 고객들 입장에서는 멤버십이나 브랜드 이미지 등 스스로에 도움 되는 서비스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보조금액 증액보다는 서비스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단통법 이후 보조금액 감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철수 KT 고객최우선경영실장은 지난 29일 신규서비스 설명회에서 “신규가입자 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단통법에 따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은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바 있다.최근 이동통신3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통법에 대처한 신규서비스를 발표했다.KT는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에 ‘기가와이파이’ 구축 △와이브로와 롱텀에볼루션(LTE)을 결합한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출시 등 6가지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고 SK텔레콤은 ‘바른 경쟁’ 등 3가지 대응 기조를 내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겠다고 언급했다. LG유플러스는 중국 화훼이 단말기를 도입해 알뜰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7 11:28 조은애 기자

롤드컵 8강전, 나진실드 결국 OMG에 4강 자리 내줘

4강 진출 자리를 놓고 중국팀 OMG와의 경기에서 패한 국내대표팀 나진실드.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롤드컵)’의 국내대표 3개 팀 중 ‘나진실드’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4강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중국팀 ‘OMG’와 국내대표팀 나진실드가 대결을 펼쳤지만 나진실드는 0:3으로 완패하며 4강 자리를 내줬다.1세트 경기에서부터 접전이 벌어지는가 싶었지만 나진실드는 중간에 실수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진행 40분경부터 OMG의 과감한 플레이에 나진실드가 흔들리며 골드 차이는 5000점 이상 벌어졌다. 43분경 OMG는 나진실드 본진 진출해 단번에 나진실드의 넥서스를 파괴했다.1세트에서 1승을 내준 나진실드는 2경기에서 설욕을 갚지 못했다. 1승을 선취해 기세를 탄 OMG는 나진실드를 계속 압박해나갔다. 나진실드는 무리하게 드래곤 전투를 벌이다가 일격을 맞으며 단박에 경기는 OMG에게 유리하도록 기울었다. 나진실드의 정글러 ‘와치’ 조재걸이 역전을 몇 차례 노렸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OMG에 2승을 모두 내준 나진실드는 결국 3세트 경기에서도 35분 만에 패하며 4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초중반에 ‘와치’ 조재걸이 상단에서 바쁘게 오갔지만 소득은 없었다. 35분경 내셔 남작을 놓고 승부를 벌였지만 나진실드는 대패를 하면서 소득 없이 8강전 마지막 경기는 끝났다.오는 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OMG는 또 다른 중국팀인 ‘로얄클럽’과 준결승전을 치른다.조은애 기자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6 21:44 조은애 기자

넥슨, 도타2 정규리그 KDL 결승전서 엠브이피 피닉스 전승 우승

도타2 KDL 시즌3 결승전 우승팀인 ‘엠브이피 피닉스’가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넥슨)넥슨(대표 박지원)은 5일 열린 정통 이온오브스트라이프(AOS) 게임 ‘도타2’ 정규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결승전에서 ‘엠브이피 피닉스(MVP PHONEIX)’가 ‘포커페이스(Pokerface)’를 3:0으로 대파하면서 시즌 전승으로 2연패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엠브이피 피닉스는 결승전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으며 시즌 중 획득한 5400만원을 포함해 KDL 단일 시즌 사상 최다 누적 상금인 6400만원을 거머줬다. 또 시즌 내 단 한번의 패도 허용하지 않아 결승전에서도 3연승으로 리그 15연승으로 전승을 달성했다.엠브이피 피닉스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팀 이름을 딴 ‘짐꾼’ 아이템이 제작돼 게임 내에 출시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아이템 판매수익금을 일부 지급한다.엠브이피 피닉스의 팀장 박태원은 “최근 적용된 패치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한 세트씩 집중해 이기다보니 우승과 함께 15연승이라는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며 “좋은 성과를 거둬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KDL 시즌3 결승전에는 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승원, 정인호 해설위원의 이벤트전부터 도타2 영웅 코스튬 플레이 등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

2014-10-06 16:10 조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