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자동차, 텔레매틱스 사업 협력강화 나선다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0-09 10:55 수정일 2014-10-09 10:55 발행일 2014-10-09 99면
인쇄아이콘
KT, '아스란'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무상제공기간 2년→5년 확대
[KT사진자료]KT-현대차 블루링크 협약식
KT 신규식 부사장(왼쪽)과 현대자동차 곽진 부사장(오른쪽)이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무상 제공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대표 황창규)와 현대자동차는 10월말 출시되는 고급 세단 ‘아스란’에 블루링크 안전서비스의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링크 안전서비스는 에어백 작동 상황을 상담센터에 자동으로 전송하거나 SOS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자동차에 부착된 각종 특수 단말에서 감지된 정보가 KT의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송되는 방식이다.

또 블루링크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에어컨·히터·도어개폐 제어 △차량진단, 정기점검 리포트, 운행정보 등 차량관리 서비스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SOS 긴급 출동, 도난 추적 등 안전보안 서비스 △실시간 길안내, 인터넷 목적지 연계 검색 등을 제공한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