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진 기자

편집부 기자

lyj@viva100.com

지난해 타워크레인 사망사고 ‘0건’

지난해 타워크레인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17년 11월 정부 합동으로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해 타워크레인 사망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1일 밝혔다.타워크레인 사망사고는 2014년 5건(5명)에서 2015년 1건(1명)으로 줄었다가 2016년 9건(10명), 2017년 6건(17명)으로 급증한 바 있다.국토부는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따라 사용연한에 비례해 검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조종사 면허취소 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과 타워크레인 현장 및 검사대행자 불시점검을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10년 이상 된 타워크레인은 현장에 설치하기 전에 주요 부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했다. 15년 이상 지난 장비의 경우 비파괴검사를 의무화했다.국토부는 지난해 상반기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통해 불법 개조 및 허위 연식으로 등록된 타워크레인 267개에 대해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전국 5개 권역 국토관리청에서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설현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50개 이상 현장을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박병석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올해도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불법 개조 및 정비 불량 타워크레인이 현장에서 퇴출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도 강화 및 불시점검으로 타워크레인 안전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9-01-01 14:11 이연진 기자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3.39% 인상...총 공사비 0.66% 인상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적용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을 개정해 1일 공고했다.총 1862개 공종에 대해 공고한 표준시장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39%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공사비 총액도 0.66%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고된 표준시장단가는 건설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했으며, 건설시장 내 가격 대표성 확보를 위해 공종별 적용기준·범위, 표준시장단가 산정단위 등도 개정됐다.건설공사 표준품셈은 전체 2317개(지난해 1월 기준) 항목 중 231개 항목을 정비했다. 토목은 123개 항목, 건축 61개, 기계설비 47개 등이다.개정된 항목 231항목 중 178항목(약 77%)은 전년 단가 대비 95~105% 수준으로 형성되며 토목부문은 전년 단가 대비 98.8%, 건축부문 98.6%, 기계설비부문 101.2%으로, 평균 99.3%이다. 공사비는 전년 대비 평균 0.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최대 근로 가능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실 작업일수에 맞춰 건설기계장비의 연간표준가동시간을 변경했다.이에 따라 타워크레인은 2000시간에서 1776시간으로, 불도저는 1400시간에서 1250시간으로 각각 11%씩 연간 표준 가동시간이 감소했다.토목·건축·기계설비 부문에 중복 분류되어 있던 토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등의 주요공종 단일화를 통해 관리상 효율화와 표준품셈 체계개편도 추진했다.국토부는 건설기술·건설현장 시공환경의 변화·발전을 고려해 공사비산정기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 등 공사비산정기준을 매년 상·하반기(7월, 12월)에 개정하고 있다.올해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사항과 표준시장단가는 국토부 누리집 또는 공사비 산정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열람·내려받기가 가능하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9-01-01 13:47 이연진 기자

송파 헬리오시티 9500가구 입주 개시...인근 전셋값 하락 부채질?

1만 가구에 육박하는 초대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가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인근 아파트 전셋값 하락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송파구청에 따르면 입추 첫날인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송파헬리오시티에 90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추산됐다.헬리오시티의 전체 가구 수는 9510가구다. 총 가구 수를 고려하면 1% 가량 입주를 한 셈이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3개월 정도 지나야 입주 가구 수가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헬리오시티는 지난달 28일 송파구청으로부터 정식 준공인가를 받아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헬리오시티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내리며 5주 연속 뒷걸음질쳤다. 특히 헬리오시티가 인접한 송파구와 강동구는 송파구는 각각 0.25%, 0.12% 하락해 서울 평균보다 훨씬 크게 떨어졌다.이에 대해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서울시의 정비사업 이주시기 조절로 예년과는 다르게 재개발 재건축 이주수요가 몰리지 않았고 임대 사업자의 전세매물 출시와 송파구 헬리오시티 등 신규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전세 매물에 여유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9-01-01 13:41 이연진 기자

[송년기획] '역사적 포옹' 文-金에 웃고… '럭비공 행보' 트럼프에 울고…

2018년은 한반도의 지도자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끈 한 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에 평화분위기를 조성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보냈지만 경제적으로는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분쟁을 일으키며 자국 산업 살리기에 나서 자신이 글로벌 트러블메이커임을 입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종신집권의 길을 마련했지만,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이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이밖에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이사회 의장은 네 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으로 신흥국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사법거래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직 대법원장으로는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을 넘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팝스타로 거듭났다.2018년 한해 국내외를 뜨겁게 달군 이슈메이커 7인을 소개한다.◇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AFP=연합)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계속 외치며 마치 폭주 기관차와 같은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미중 무역전쟁으로 정점에 달한 보호무역주의 노선,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다자협정 탈퇴와 전통적 동맹들과의 불화 등 각 분야에서 새판짜기를 시도했다. 13년 만에 극적으로 타결된 2015년 이란 핵(核)합의를 3년도 채 안 돼 ‘휴짓조각’으로 만들어버렸고, 러시아와는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파기를 공식화했다.이 밖에 밀입국자 전원 기소와 동행 미성년 자녀 격리 수용이라는 ‘무관용 정책’, 중미 출신 이민행렬(캐러밴)을 막기 위한 군인 배치 등 강경한 반(反) 이민정책을 둘러싼 논란을 일으켰다. 반면, 북미관계에서는 올해 역사적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북미 관계를 급격히 호전시키며 호평받았다.그러나 최근 단행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조기 교체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백이 더 커지게 됐다는 일각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올해 들어 세 번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되면서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이웨이’식 통치행위가 빚어내는 파열음이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내년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문재인 대통령은 불과 반년 만에 잇따라 열린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원년을 열었다.특히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파국 위기에 처했을 때 북미 정상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을 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견인했다. 하지만 민생 분야의 성적은 초라했다.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근로시간 단축에 돌입하면서 소득 주도 성장의 고삐를 당겼지만 고용 부진 등에 따른 경제 실정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청와대 공직자들의 비위 사건까지 터지면서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싸늘히 식어갔다. 올해 5월 판문점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84%까지 치솟았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불과 반년만에 45%까지 주저앉았다. 부정평가의 43%가 ‘경제 문제’였다. 취임 후 처음으로 잘한다는 응답보다 못한다는 응답이 더 많아졌다.문재인 대통령에게 2019년 초반은 남은 임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 기로다. 북·미 대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종전선언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내년을 기약하게 됐으며, 민생·경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하는 도전적 과제 앞에 섰다.◇ 방탄소년단(사진=연합)올해 방탄소년단(BTS)는 K-POP 최정상을 넘어 세계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1개 도시에서 22회 공연을 펼쳤다. 인기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은 UN 총회에서도 7분 동안 연설을 펼치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을 넘어 월드스타로 발돋움 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 시진핑 中 국가주석(사진=연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월 개헌을 통해 국가주석의 임기를 2연임으로 제한한 조항을 폐지하고 ‘시진핑 사상’을 헌법에 명시하는 등 종신 집권도 가능한 장기집권 기반을 마련했다.대외적으로는 무역과 북핵, 한반도 문제를 놓고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올해 김정은 위원장과 세 차례나 회동하는 등 북한과의 밀착 행보를 가속화하며 북한의 전통적 우방이자 최대 경제 후원자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맞서 자국의 이익을 지키겠다며 보복 관세로 맞대응, 정면 대결을 선택했다. 무역전쟁의 여파 속에서 시 주석이 공들이고 있는 ‘일대일로’ 사업도 흔들리고 있다. 78개 참여국 대부분이 저개발국가들인데다 빚더미에 앉아있어 중국 주도로 전 세계의 무역·교통망을 연결해 경제 벨트를 구축하려는 구상이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미국과의 전면전으로 중국 경제가 받을 타격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최근에는 미국과의 평등한 무역 협상을 통해 호혜 공영을 달성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한발짝 물러선 모양새다.또한 미국의 우방이자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와 첫 고위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향후 시 주석의 행보가 이목을 끌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연합)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올해 평화의 상징인 3차례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동계올림픽)가 열리는 만큼 대표단 파견을 포함,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며 대화를 제의했다. 이후 남북관계 개선은 일사천리로 전개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는가 하면, 개막식에 친동생인 김여정 북한노동당 제1부부장과 공식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참매2호기’에 태워 남쪽으로 내려보냈다.올해에만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성황리에 마무리 된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 회담에서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골자로 하는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김 위원장이 핵도발을 일삼는 ‘미치광이 지도자’에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지도자로 탈바꿈하는 순간이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사진=연합)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권위의 상징인 사법부 최고 수장에서 ‘재판거래’와 ‘법관사찰’을 최종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범죄 피의자 처지가 됐다. 근대 사법제도가 도입된 이래 대법원장을 지낸 인사가 현직 시절 비위로 검찰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9월부터 박근혜 정부를 거쳐 2017년 9월까지 대법원장을 지냈다. 명예로운 법관으로 한평생을 살았지만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대법원장의 힘을 남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그가 쌓은 명예는 한순간에 무너졌다. 양 전 대법원장은 상고법원 도입 등 역점 사업을 추진하고자 박근혜 정권에 유리한 판결이 나오도록 법원 내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재판거래’ 의혹의 정점에 있다. 양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는 일제 강제징용 소송, KTX 해고 승무원 관련 소송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재판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가장 공정해야 할 사법부가 행정부와 거래를 통해 재판을 왜곡시켰다는 비난이 불거지면서 일선 판사들은 물론 국민들도 분노했다. 이에 따라 임종헌 전 법원 행정처장이 구속기소된 데 이어 검찰의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가 진척되면서 양 전 대법원장 역시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사진=연합)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올 들어 네 번째였다.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연준 이사회 의장으로 지명될 때까지 파월은 통화긴축을 선호하지 않는 비둘기파로 보였다. 하지만 그는 취임이후 매파의 본색을 드러내며 3개월에 한번씩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가장 분개한 것은 파월 의장을 지명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다.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주가가 하락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의미 없는 숫자만 들여다보지 말고 시장을 피부로 느껴라”고 연준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때문에 미국 증권가에서는 트럼트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내년에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으로 취임 후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이어가는 파월이 새해에는 신흥국 경제와 미국 금융가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김동현·채훈식·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31 07:00 이연진 기자

내년 서울 등 수도권 12만 가구 분양 ‘봇물’…시기는 ‘불투명’

내년 대거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인 서울 주택시장 전경 (사진제공= 연합뉴스)내년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 올해보다 물량이 크게 증가한 12만 가구 가량이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간 잇단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분양가 승인 지연 등 시장 변수로 미뤄졌던 물량이 풀리며 올해보다 많은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에 분양시장에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실제 분양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12만 704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실적인 8만 2404가구보다 46.5% 증가한 규모다.올해 연초 계획된 물량은 12만 9494가구였으나 최종 실적은 계획물량의 63.6%에 그쳤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연달아 내놓고 청약제도 개편이 이뤄진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승인도 까다로워지면서 분양 일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다.새해 서울에선 굵직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대기 중이다. 1월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가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 단지다. 9월엔 은평구 증산동 증산2구역에서 GS건설이 13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에 799가구를 7월께 분양할 계획이다.강남권 재건축 단지 가운데 GS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서초그랑자이’가 4월쯤, 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를 5월께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하반기엔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와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 분양도 이뤄질 전망이다.다만 내년에도 강화된 청약제도와 규제 중심의 정부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한 물량이 예정대로 공급될지 미지수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새해 수도권에서는 올해 서울에서 미쳐 분양을 못한 곳들을 비롯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분양과 1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상당 수 포함 돼 있다”며 “단기간 청약 관련 규정이 여러 번 개편되면서 잘못된 상식으로 당첨이 취소 되는 일이 빈번한 만큼 청약 전 본인의 가점이나 자격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30 10:22 이연진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 4년여만에 하락전환… 0.01%↓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가 4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2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2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4년 6월16일(-0.01%)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국(-0.01%), 인천 제외 5개광역시(-0.01%), 기타지방(-0.04%) 모두 하락했으며 수도권은 보합세였다.아파트 거래량이 뚝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 발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관망세가 더 짙어지는 모양새다.서울 수도권에서는 송파구(-0.21%)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오산(-0.14%), 인천 중구(-0.10%), 강남구(-0.10%), 안산 상록구(-0.07%), 이천(-0.06%), 고양 일산동구(-0.06%), 안산 단원구(-0.05%), 평택(-0.05%) 등도 내렸다. 반면 의정부(0.07%), 중랑구(0.07%), 안양 동안구(0.07%), 강서구(0.06%), 고양 덕양구(0.04%), 용산구(0.04%), 인천 부평구(0.04%), 종로구(0.04%)는 상승했다.12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내리며 5주 연속 뒷걸음질쳤다. 전국·수도권(-0.03%), 5개광역시(-0.01%), 기타지방(-0.05%) 모두 약세였다.서울 수도권에서는 고양 일산동구(-0.28%), 동작구(-0.28%), 송파구(-0.25%), 성북구(-0.18%), 성남 중원구(-0.15%), 강동구(-0.12%), 화성(-0.10%), 관악구(-0.09%), 하남(-0.09%) 등이 내렸다. 수원 팔달구(0.07%), 광주(0.06%), 종로구(0.03%), 남양주(0.02%) 등은 전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8 13:00 이연진 기자

수원 팔달·용인 수지·기흥, 조정대상지역 지정… 부산 진구 등은 해제

새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용인시 수지구 시가지 광경(브릿지경제 DB)경기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 기흥구 등 3개 지역이 거래 과열이 우려되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조정대상지역 재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조정대상지역은 집값 상승률이나 청약 경쟁률이 높아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에 지정된다.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배제되는 등 강력한 세금 규제가 적용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이 강화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2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도 중과된다.정부는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가 최근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연간 집값 상승률을 보면 수지는 7.97%, 기흥은 5.90%, 팔달은 4.08%를 기록했다.특히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삼성) 착공과 GTX-C노선(덕정∼수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등 호재가 많아 시장이 불안해질 요인이 많다고 내다봤다.한편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청약 과열 우려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일광면)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동탄2, 광명, 구리, 안양동안, 광교지구, 부산 해운대, 동래, 수영, 세종시에 경기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이 추가되면서 총 42곳이 됐다.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대구 수성구, 세종 등 31곳,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 종로, 중구, 동대문, 동작, 세종 등 16곳이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최근 국지적 상승세를 보이는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광역시와 지난 19일 발표한 인천 계양, 과천 등 수도권 택지 개발지역 및 GTX 역사 예정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8 12:56 이연진 기자

내년부터 단독·다가구주택 신규 하자 보수 보증 출시

단독·다가구주택 거주시 결로, 곰팡이, 누수, 균열 등 하자 걱정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28일 국토교통부는 단독·다가구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새로운 하자보수보증을 내년 1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서민이 주로 사는 단독·다가구주택은 전체 주택중 차지하는 비중이 23%로 적지 않은 반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주거공간으로 인식돼 왔다.특히 주로 임대를 목적으로 지어지는 빌라 등 다가구주택은 건축주와 거주자가 달라 품질에 신경을 덜 쓰는 측면이 있었다. 대부분 소규모업체가 시공하므로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확실한 하자보수를 담보하기도 어려웠다.이런 단독·다가구주택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는 하자보수보증은 신축 예정인 단독·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한다.하자가 발생하면 보수 비용을 지급하는데 그쳤던 기존 하자보수보증과 달리 준공전 현장검사를 3회 실시하는 등 시공단계 품질관리 기능을 추가해 하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보증 수수료율(0.771%)을 최대한 낮게 책정함으로써 단독·다가구주택을 주로 시공하는 업체의 부담도 최소화했다.공사비 2억원이 소요되는 단독주택의 경우 연 23만원의 보증 수수료만으로 최대 공사비의 5%인 1000만원까지 하자보수비용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로써 건축주와 시공자간의 하자 분쟁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단독·다가구주택 하자보수보증 상품은 HUG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8 12:18 이연진 기자

수원 팔달·용인 수지·기흥구, 조정대상지역에 추가 지정

정부가 최근 풍선효과가 나타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국지적 주택가격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이들 3개 지역을 3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수원 팔달구는 주택가격이 3개월간 1.73%, 6개월간 2.54%, 1년간 4.0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수지구는 3개월간 4.25%, 6개월간 5.0%, 1년간 7.97%가 올랐으며 용인 기흥구는 3개월 3.79%, 6개월 5.20%, 1년 5.90%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부는 GTX-A 착공, GTX-C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주변 주택시장 불안요인이 존재해 이들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세제 부문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땐 종부세 추가과세 등을 적용받는다. 또 금융 부문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를 적용받게 되며 1주택 이상 세대가 신규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청약때도 불이익을 받는다.반면 부산 부산진구·남구·연제구·기장군 등 4개 지역은 주택가격 및 청약시장이 안정돼 조정지역에서 해제했다. 국토부는 부산지역 7개 지역과 남양주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을 검토한 결과 4곳만 해제 결정을 내렸다.부산 부산진구·남구·연제구·기장군은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약과열 우려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조정대상지역 해제 신청을 제출한 동래구는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으며,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조정지역 해제시 과열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어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그러나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더라도 시장과열 방지를 위해 기존 7개 시군내에서 청약때는 강화된 거주민우선공급 적용을 받는다.국토부는 최근 국지적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광역시와 지난 12월19일 수도권 2기신도시 후보지역으로 발표된 인천계양, 과천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역과 GTX 역사 예정지 등은 주택가격, 분양권 등 거래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과열이 발생할 경우 즉시 규제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한편 현재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용산·성동·마포·노원·양천·영등포·강서·종로·중·동대문·동작구와 세종시 등 16곳이며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 전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대구 수성, 세종 등 31곳이다.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지역 25개구와 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 광교, 세종,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구 등 42곳이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8 10:17 이연진 기자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전평형 1순위 마감.. 평균경쟁률 6.4대 1

연지공원 푸르지오 투시도(사진제공=MDM)김해 연지공원 바로앞에 공급되는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접수결과 일반공급분 702세대에 446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6.4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연지공원 바로앞에 위치해 호수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뒤로는 경운산이 위치해 쾌적한 입지환경을 자랑하며 34층 814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1군 대표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가 더해져 입지, 상품,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최고의 입지에 걸맞는 명품아파트로써 4BAY 판상형 평면구조를 비롯한 초대형 드레스룸과 약 5000㎡(구 1500평) 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연지공원 조망 휘트니스, 탕 있는 사우나, 전타석 스크린이 설치된 골프연습장 등), SK텔레콤 스마트홈 IOT혁신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가 주목을 받아 견본주택 오픈 후 일주일간 약 4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경남일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C 타입은 85이하 타입 중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타입으로 총 일반공급 109세대 모집에 2392명이 청약해 최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운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방 4개에 4BAY 판상형 구조의 84A타입은 2.1대 1, 85이하 타입중 드레스룸과 펜트리가 가장 크고 경운산 조망이 가능한 84B타입은 1.5대 1 을 기록했다.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해 오픈 전부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던 85초과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의 114A는 7.7대 1, 넓고 탁트인 개방감의 이면개방형 타입인 111과 114B타입은 각각 1.7대 1,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사는 지난 9.13 정부대책으로 인해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까다로운 규제가 부동산 시장경기가 조정기에 들어감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주택구매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점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LTV, 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로워 실수요를 비롯한 김해, 조정지역에 속해 발목이 묶였던 부산시, 경남지역까지 투자수요의 관심도 집중될 수 있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8 09:50 이연진 기자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부장 △전략사업본부장 이재혁 △도시재생본부장 한병홍 △건설기술본부장 한효덕부서장△비서실장 변한수 △홍보실장 김재경 △미래혁신실장 오영오 △감사실장 서남진 △안전기획단장 장철국 △기획조정실장 이창희 △경영관리실장 공영규 △사업계획실장 박정우 △재무처장 갈창훈 △판매보상기획처장 김운준 △총무고객처장 김영욱 △인사관리처장 김요섭 △노사협력처장 하승호 △법무실장 서창원 △경영정보처장 김미숙 △인재개발원장 이재구 △계약단장 조경숙 △주거복지기획처장 윤복산 △주거복지사업처장 김경철 △주거복지지원처장 노영봉 △주거자산관리처장 박철흥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조인수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사무국장 주희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박성용 △스마트도시개발처장 류동춘 △공공택지기획처장 임춘 △공공택지사업처장 정은구 △도시사업처장 고희권 △도시기반처장 전종수 △공간정보처장 윤행호 △사업영향평가단장 권오업 △도시경관단장 김선경 △공공주택기획처장 강동렬 △공공주택사업처장 서호수 △공공분양사업처장 오주희 △주택설비처장 이제헌 △스마트주택처장 최옥만 △주택원가관리처장 신경철 △고객품질혁신단장 오주헌 △국책사업기획처장 이규호 △산업단지처장 안병구 △금융사업기획처장 한병호 △공공지원임대사업처장 손순금 △남북협력처장 이병만 △해외사업처장 이정관 △쿠웨이트사업단장 황필재 △도시재생계획처장 유창형 △도시재생뉴딜사업처장 박동선 △도시정비사업처장 김백용 △청년주택계획처장 유수철 △청년주택사업처장 박효열 △국유재산사업처장 이용삼 △도시건축사업단장 이용준 △단지기술처장 임동희 △주택기술처장 김기식 △건설관리처장 권혁례 △기술심사처장 이명하 △동반성장처장 배인영 △연구지원처장 남기호 △서울지역본부장 홍현식 △서울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 박봉규 △서울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 김종환 △서울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백승의 △서울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이래형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장 하재기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배호용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장 윤상용 △서울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 황정섭 △서울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장 김희중 △인천지역본부장 장종우 △인천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 송준경 △인천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 강한수 △인천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박만영 △인천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이중호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방명수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본부장 김인기 △인천지역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이영중 △인천지역본부 파주사업본부장 오승식 △인천지역본부 고양사업본부장 이정욱 △경기지역본부장 장충모 △경기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 이원재 △경기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 박용민 △경기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김형식 △경기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윤영종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권대혁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장 이치훈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 사업관리단장 이정관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 건설사업단장 김욱환 △경기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정원용 △경기지역본부 화성사업본부장 박광식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문정인 △부산울산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황수호 △부산울산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강신정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광역사업단장 김철수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우윤식 △강원지역본부장 심형석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권세연 △충북지역본부장 경지호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김진태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화묵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김응태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백대현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김순길 △전북지역본부장 임정수 △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권창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백인철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신복식 △광주전남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이재로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전용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정진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송진선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이대영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김성호 △경남지역본부장 오채영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윤병주 △제주지역본부장 김희수 △세종특별본부장 김수일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 조해식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 박준홍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김종필 △미군기지본부장 방정민 △미군기지본부 건설사업단장 위성복

2018-12-27 14:58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 ‘나인원 한남’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 적용

나인원한남 조감도 (사진제공= 디에스 한남)롯데건설은 나인원 한남에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는 GPS와 연동해 드론을 건설 현장 상공에서 360도 스캔하고, 수집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공정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좌표계와 연동되는 입체 촬영을 통해 건축물을 3D 모델링해 시공 현황 및 실시간 물량 체크, 시공 오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 시공에 도전한다.또한 BIM 설계를 도입해 건축, 구조, 토목 공사에 대한 통합 모델을 설정해 기계, 전기 공사를 포함한 효율적 공사 관리를 수행한다. BIM은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프로그램으로, 설계 오류는 물론 시공에 필요한 자재의 수량 등을 사전에 분석해 2차원 설계보다 비용과 시간을 월등히 줄이는 장점이 있다.롯데건설은 BIM을 이미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인천공항여객터미널 전면시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지스퀘어 등 다수 프로젝트에 도입한 경험이 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BIM 활용 사례는 지난 6월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한편 나인원 한남은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4층, 지상 5~9층의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1월경으로 예상된다. 시행은 대신FI의 자회사 디에스 한남이 맡았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7 14:29 이연진 기자

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하락…0.08%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감정원)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7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9·13대책에 이어 3기 신도시 예정지를 발표하면서 서울 집값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24일 기준 -0.08%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이후 7주 연속 내림세다. 지난 주와 하락 폭은 동일했다.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0.14% 하락했다. 강남구가 -0.21%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송파구(-0.15%)와 서초구(-0.12%)·강동구(-0.06%)가 뒤를 이었다.이번 주에도 지난 주와 같이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보합 및 하락세를 나타냈다. 양천구(-0.17%)를 비롯해 구로구(-0.15%)·강서구(-0.11%)·용산구(-0.10%) 등이 0.1% 이상 하락했다. 강북구는 보합(0%)을 나타냈다.경기도는 0.06% 떨어지며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정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영향으로 풀이된다.반면 인천은 0.03% 오르며 상승세가 유지됐다. 신도시 예정지가 포함돼 있지만 여전히 수요대비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지방은 지난주(-0.09%)와 비슷한 0.08% 수치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세종(-0.01%)은 입지에 따라 가격 변화가 뚜렷하다. 이번 주 조치원 지역 수요 감소로 하락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감정원 관계자는 “9·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 규제와 2차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 및 금리 인상,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안정 등의 영향으로 모든 구에서 하락 내지 보합을 기록했다”며 “용산·노원구는 급등했던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 폭이 확대되고, 강남·서초구는 구축 위주로, 송파·강동구는 구축·신축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7 14:27 이연진 기자

오피스텔 투자자, 1~2억원대 투자 선호…희망 연수익율 6~7%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금액대는 1억~2억원, 희망 연수익율은 6~7%로 나타났다.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올해 오피스텔 투자 세미나 참석자 170명을 대상으로 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자자들은 투자 가용금액으로 ‘1억~2억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5.9%(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미만이 25.9%, 2억~3억원이 18.8%, 3억~5억원이 11.8%로 나타났다. 5억원 이상도 13명이 선택하며 7.6%를 차지했다.투자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월세와 시세차익’을 선택한 응답자가 67.6%로 가장 많았고 ‘월세’만 선택한 응답자가 25.3%, 시세차익만 선택한 응답자가 4.7%였다.희망 연수익율은 57.1%가 ‘6~7%’라고 응답했다. 이어 8~9%가 20.6%, 4~5%가 15.3%, 10% 이상이 5.3%로 조사됐다.투자 희망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98%(140명)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선택했으며 지방을 선택한 응답자는 3명에 그쳤다.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대다수가 거주지역 인근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사실 오피스텔은 거리가 다소 멀더라도 관리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금액과 목적에 맞춰 다양한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7 10:19 이연진 기자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상업시설 분양

‘송도 더 샵 트리플타워’ 투시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 171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61실 규모다. 상업시설의 경우 가시성이 뛰어난 4면 대로변에 위치해 집객이 유리하고, 컨셉트 및 업종별 선택이 편리하도록 상업시설 면적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2층 모든 호실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1층 일부 상업시설만 남아 있다.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59㎡, 총 710실 규모다.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총 39개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일부)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 타입으로 조성된다.원룸형 오피스텔의 경우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구획이 가능하도록 슬라이딩 도어(일부 호실)를 적용했다. 또한 TV 및 책상겸용장, 반침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1인 주거 수요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구조에 주방과 거실의 개방감을 높여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며, 2개 침실과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여기에 드레스룸, 복도장, 침실반침장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해 편의를 높였다. 또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독립된 야외공간인 세대마당도 옵션으로 제공된다.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첨단화된 스마트 시스템 설계도 적용된다. 카카오와 연동된 음성인식시스템을 제공해 난방, 가스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10인치 통합형 윌패드, 무선AP 등의 주거 시스템을 갖췄다.보안 특화설계도 있다. 주차장 차량 개폐기와 엘리베이터를 연동시킨 원패스 시스템은 물론 지하주차장 비상벨을 통해 보안 강화에도 힘썼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승강기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유지 관리하는 승강기 모니터링 서비스인 더샵지키미 보안 특화 상품도 제공한다.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밖에 나가지 않고 생활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옥외정원이 마련되며 피트니스시설, 휴게공간, 세탁실 등이 적용된다.입지 측면에서눈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며 제 1·2·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진입도 쉽다. 또 대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오네스타몰 등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7 10:17 이연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잔여가구 분양...즉시 입주 가능

‘봉서산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봉서산 아이파크’ 잔여가구 분양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봉서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49㎡~109㎡ 66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42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물량의 85%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이 단지는 역세권, 학세권, 병세권. 편의·녹지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이 인접해 있어 광역화 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 천안시 동서를 연결하는 오룡지하차도가 개통돼 천안시내는 물론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천안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주변 50m 이내에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봉명초(병설유치원),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순천향대 천안병원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전국에서 6번째, 서울 이남지역에선 최대규모로 제2병원(약 1500병상 규모)이 2020년 개원예정에 있어 병원종사자들과 이용객들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반경 2㎞ 내 봉서산 둘레길과 하천 산책로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성성점·천안점)와 이마트(천안점)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이면개방형 설계로 채광성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오픈형 주방설계를 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 84㎡~109㎡ 이상 중대형에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전용 84㎡A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설계이며,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방은 총 4개로 구성됐다. 전용 84㎡B·C는 이면개방형 구조로 조망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은 오픈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자녀방 사이에 있는 알파공간을 침실 통합형으로 활용해 자녀들의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109㎡도 이면 개방형설계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하고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최근 주변신규 입주아파트가 없어 전용 84㎡ 이하는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잔여가구는 직접세대 관람이 가능하며 분양계약과 동시에 빠른 입주를 할 수 있다.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2018-12-26 18:07 이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