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전평형 1순위 마감.. 평균경쟁률 6.4대 1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2-28 09:50 수정일 2018-12-28 09:50 발행일 2018-12-28 99면
인쇄아이콘
연지공원 푸르지오
연지공원 푸르지오 투시도(사진제공=MDM)

김해 연지공원 바로앞에 공급되는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접수결과 일반공급분 702세대에 446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6.4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연지공원 바로앞에 위치해 호수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뒤로는 경운산이 위치해 쾌적한 입지환경을 자랑하며 34층 814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1군 대표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가 더해져 입지, 상품,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최고의 입지에 걸맞는 명품아파트로써 4BAY 판상형 평면구조를 비롯한 초대형 드레스룸과 약 5000㎡(구 1500평) 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연지공원 조망 휘트니스, 탕 있는 사우나, 전타석 스크린이 설치된 골프연습장 등), SK텔레콤 스마트홈 IOT혁신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가 주목을 받아 견본주택 오픈 후 일주일간 약 4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경남일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C 타입은 85이하 타입 중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타입으로 총 일반공급 109세대 모집에 2392명이 청약해 최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운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방 4개에 4BAY 판상형 구조의 84A타입은 2.1대 1, 85이하 타입중 드레스룸과 펜트리가 가장 크고 경운산 조망이 가능한 84B타입은 1.5대 1 을 기록했다.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해 오픈 전부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던 85초과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의 114A는 7.7대 1, 넓고 탁트인 개방감의 이면개방형 타입인 111과 114B타입은 각각 1.7대 1,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사는 지난 9.13 정부대책으로 인해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까다로운 규제가 부동산 시장경기가 조정기에 들어감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주택구매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점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LTV, 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로워 실수요를 비롯한 김해, 조정지역에 속해 발목이 묶였던 부산시, 경남지역까지 투자수요의 관심도 집중될 수 있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