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행복청,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 4월 준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소담동(3-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을 4월 중 준공해 빠른 시일 안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은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213㎡(부지면적 8196㎡)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축물로, 건축디자인은 ‘달팽이 느림의 미학’을 형상화해 ‘주민 모두가 여유롭게 센터 공간을 소통·공존의 장으로 즐긴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주요 특징으로는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통합 광장 및 회의실(컨퍼런스 홀)을 주 진입로에 배치하였으며, 노인과 청소년, 유아 등 모든 시민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센터, 보육시설, 강당 등을 조성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행복청 이상철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한 주민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복청은 지난 3월 29일(목)에 세종시 및 외부전문가, 건설사업관리자(CM) 등과 함께 소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민·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주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준공 전 시설물의 기능과 품질, 편리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의견 등에 대해서는 준공 전까지 보완하여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0 11:4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 및 황선미 작가 강연회 개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4일 시립도서관 강북관 문화센터에서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2018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황선미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한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호이해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으로 올해 대표도서는 도서선정위원회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등을 거쳐 ‘고작해야 364일(황선미, 포북차일드)’과 ‘언어의 온도(이기주, 말글터)’가 선정됐다.선포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충남연정국악원의 흥겨운 북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1부에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취지 및 올해의 책 선정경과보고, 대표도서 선포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대표도서 ‘고작해야 364일’의 저자 황선미 작가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선포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대표도서 ‘고작해야 364일’과 ‘언어의 온도’를 참석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이후 공감토크 릴레이 및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의 연계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공주에 책 읽는 소리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행복한 책읽기’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해 책 읽는 운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0 11:44 강철수 기자

서천군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청년문화기획단 출범

청년이 기획하는 젊은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노박래)는 9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운영을 위한 청년문화기획단 각 분야의 청년전문가 34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서천군에 따르면 축제 또는 대형 행사 대부분이 전문 대행사들을 통해 획일적으로 운영돼 행사의 본질에 접근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청년문화기획단의 젊은 아이디어를 살려 모시의 본질을 부각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위촉된 청년전문가 34명은 한산모시문화제가 한산모시의 본질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구성 및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그 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기획, 홍보, 마케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시너지를 발생시키고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모시의 본질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추진위원회는 청년문화기획단 구성원의 대다수가 서천을 중심으로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한산모시문화제가 더욱 지역과 밀접하게 운영됨으로써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거움을 갖는 문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노박래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지역의 청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져 한산모시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을 입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0 11:43 강철수 기자

부여군, 서동로 340m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대상지 사진.충남 부여군 부여읍 군청로터리에서 서동로 약340m 구간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거리로 조성된다.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충남도가 시행한 ‘2018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12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군청로터리에서 궁남지로 이어지는 서동로의 무질서하고 노후된 거리를 정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 디자인 부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다.대상지 주변은 궁남지와 향토음식특화거리가 있는 문화적, 역사적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아 도시디자인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최적의 장소이다.기존 계획 없이 배치되어 있는 시설물과 비좁고 관리가 되지 않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보행환경, 밋밋하고 특징 없는 경관이미지 등을 개선해 부여의 문화적, 역사적 옷을 덧입힌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군청 임시주차장 앞을 포켓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설치한다. 보행신호 체계가 없어 위험성이 컸던 횡단보도를 정비하고, 기존 가로등에 LED등을 추가로 부착해 야간에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 사고를 방지한다.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참여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부여군 대표 관광객 유입지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10 11:43 강철수 기자

전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서울에 모인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 변화 가능성 모색’이란 주제로「제2회 SOI 글로벌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포럼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권한대행 김은옥)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일본정부,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포럼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CBD 사무국 데이빗 쿠퍼(David Cooper) 부사무총장,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마츠아즈 말가지(Matjaz Malgaj) 국장을 비롯하여, 40여 개 지역 해양관리기구 및 수산기구 대표들과 국내외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아이치 목표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방안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16년 개최된 제1회 포럼의 결과물인 ‘서울 선언(Seoul Outcome)’ 이후 국제사회의 해양수산정책 변화와 발전에 대해 살핀다. ▲ 지역해 해양-수산 국제기구 간 과학적 협력기반 구축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 해양환경-수산자원관리 경험 ▲ 지역해 및 국가적 차원의 해양통합관리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특히, 서울선언 이행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중해 등 각 지역해 기구들 간 협력사업과 양해각서(MOU) 체결 현황 등도 살필 예정이다. 이 외에 최근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공간계획과 해양보호구역 실효성 강화 방안 등의 주제도 심도 있게 다룬다. 포럼 마지막 날(13일)에는 참가 기관 간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도모할 수 있는 ‘파트너십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포럼에서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올해 11월 개최되는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여 국제적인 해양수산 분야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포럼에서 해양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어 의미 있는 국제적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3:2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명품 상설공연 「2018 아리울스토리」 개막

아리울스토리 공연사진.새만금개발청은 2018년 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 ‘월영의 검(해적 2)’」개막 공연이 10일 오후 새만금 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며 개막 행사에서는 타악기 퍼포먼스 예술단인 ‘판타스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아리울스토리’는 새만금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개발한 공연 상품으로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새만금 지역에 얽힌 신화와 풍어제 등의 문화 자원을 판타지 형식으로 재구성해 창작한 작품으로, 바다와 땅 그리고 하늘을 아우르는 ‘아리울’이라는 신화적 세계가 그 무대이다.‘아리울’의 여왕 ‘아리’와 장군 ‘미르’의 사랑, 아리울을 차지하려는 해적왕 ‘염왕’의 갈등을 다룬 넌버벌(Non-verbal; 비언어) 뮤지컬이다.올해 공연에서는 ‘아리울스토리’의 완전판을 선보이고자 기존의 화려한 군무를 한층 더 강렬하고 힘찬 모습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웅장한 편곡을 통해 극의 역동성을 배가했다.특히, 신화적 세계의 여왕인 ‘아리’와 해적의 수장인 ‘염왕’의 대립은 빠른 속도로 숨 가쁘게 전개되어 관객들에게 공연의 백미를 선사할 것이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아리울스토리는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제는 새만금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를 잡고 매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새만금이 관광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새만금 고유의 문화경쟁력이 필요한 만큼 새만금이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새만금의 혼이 깃든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3:24 강철수 기자

익산국토청, 건설안전과 지역발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

익산국토청이 조직 개편을 통해 건설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호남지역의 건설현장과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업무를 전담할 ‘건설안전국’이 신설되어 업무를 시작했다.건설안전국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던 기존 건설관리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뿐만이 아닌 지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업무도 담당하며, 건설관리과와 건설안전과 등 2개과로 구성된다.건설관리과는 건설재료의 품질관리, 건설공사 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서 검토 및 협의·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건설안전과는 하자검사와 부실측정, 재난관리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점검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한다.익산국토청은 건설안전국 신설을 계기로 호남지역의 SOC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치단체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설지원과내에 지역발전지원팀을 신설했다.지역발전지원팀은 익산청 직원과 전라남·북도 파견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익산청과 지자체와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도 1000년과 전라도 방문의 해이며 익산에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지역축제(행사) 지원방안 마련, 지역별 맞춤형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쓸 예정이다.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건설안전국과 지역발전지원팀 신설을 계기로 익산국토청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3:23 강철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지난해 기초연금 88만명 신청안내…53만명 신규 혜택 받아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신청안내 및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도 시행 이후 최대인 53만 명의 어르신이 처음으로 기초연금을 받게 되어 2017년도 말 현재 487만 명의 어르신이 수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65세 도래 어르신과 기존 탈락자, 취약계층 등 88만 명에게 적극적인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의 결과로, 전년보다 신규수급자가 15만 명(40%) 증가하였다.기존 탈락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을 타깃화해 19만 명에게 집중 신청 안내한 결과 11만 5천명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게 되었다. 특히 2017년에는 ‘수급이력희망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수급가능 어르신 풀(pool)을 전년대비 86.7% 확대했다.아울러, 공단은 쪽방촌 거주자, 무료급식소 이용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생활밀착형 안내를 전개 하였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격오지 거주하시는 어르신에게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초연금 미신청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한편, 금년 4월부터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1.9%)을 반영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인상되며, 단독가구는 3910원 오른 20만9960원, 부부가구는 6240원 인상된 33만5920원을 각각 4월 급여(4월 25일 지급)부터 지급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올 9월부터는 현재 2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된다.이번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되었으며,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 규모로, 약 500만 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9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도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수급자 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3:23 강철수 기자

행복청-세종시-LH, 세계적 스마트시티 조성 위해 손잡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세종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9일 행복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이원재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스마트시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이 참석했다.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와 관련된 계획 수립’ 등 5개 사항을 지원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아울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시범도시 지원 특별팀(T/F)’ 운영(2018년 4월~)을 기반으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민간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범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람중심’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데 3개 기관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계획단계부터 부지·건축공사, 실제 도시운영에 이르기까지 선도적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시민을 위한 기술을 토대로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이 있는 도시”라며, “모든 세종 주민, 나아가 모든 국민이 혁신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 상태에서부터 세계적 스마트시티 모델로 건설하는 곳으로, 지난 1월 29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에서 ‘세종 합강리(5-1생활권)’와 ‘부산 에코델타’ 두 곳을 선정하여, 시범도시 추진체계 구성 및 기본구상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3:2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참샘 무궁화 정원 개장

참샘 무궁화 정원.세종특별자치시가 무궁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한 ‘참샘 무궁화 정원’이 9일 개장했다.한솔동 세종보 인근 금강변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무궁화 테마정원으로, 아름다운 조망과 함께 세종시 대표 무궁화 명소가 될 전망이다.정원은 무궁화를 꽃 색깔에 따라 6가지로 구분(배달계, 백단심계, 적단심계, 자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해 심고, 나무마다 이름표를 달아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또 잡목을 정리해 걷고 싶은 숲속 산책길을 만들고, 한국식 정자를 배치하여 운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으며, 모래 놀이장을 설치하고,‘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안내판을 걸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세종시는 이날 이춘희 시장, 지역 인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무궁화 기념식수, 정원의 시설물 설명, 무궁화묘목 분양 등을 진행했다.이춘희 시장은“우리시의‘나라꽃 무궁화 사랑하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삼천리강산에 무궁화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참샘 무궁화 정원은 특별교부세(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대상지 결정과 명칭 선정 과정에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3:22 강철수 기자

우천규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사무소 개소식 기념사진.6.13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천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7일 오전 정읍시 시기동 우천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역위원장인 이수혁 국회의원과 10여명의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운 채 개소식이 열렸다.평소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젊은이들의 미래먹거리를 준비해 온 우천규 후보답게 사무소 역시 젊음의 상징인 파란색의 분위기가 가득했다.우천규 후보는 “우리 사회, 특히 정읍은 진작부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어른을 위한 사회구조로 변모해 가고 있다. 하지만 젊은이가 없는 고령화 사회는 언젠가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이어 “젊은이들이 공존하는 정읍을 만드는 것이 바로 본인이 생각하는 참된 정읍의 발전”이라고 말했다.또 “정읍의 1년 예산 8000억원 하루 평균 22억원을 집행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으로서 젊은이들을 위해 바르게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개소식에 참석한 이수혁 국회의원은 “본인이 정읍으로 오도록 계기를 만들고 동기를 심어준 사람이 바로 우천규 후보”라며 “문화를 향한 정읍의 비전, 젊은이들을 향한 바른 투자를 위해 우천규 후보를 도와달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1:23 강철수 기자

부여군, 어르신 대상 한글학교 큰 호응

평생학습 강좌 장면.충남 부여군이 군민들의 능력개발 및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교양, 인문, 건강, 취미, 자기개발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부여군평생학습관에서는 상반기 49개 강좌를 열고 10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빵 전문설비를 보강해 실습이 필요한 강좌를 만들고, 직장인을 배려한 야간강좌도 확대해 교육기회를 넓히고 있다.평생학습관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15개 마을)를 운영하고,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3개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특히, 어르신 대상 ‘굿모닝 영어교실(2개소)’도 올해 처음 시작했는데,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한 목소리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영어를 배워 이젠 간판에 있는 영어도 읽을 수 있다”며 주름진 얼굴에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계속 늘어가고 있어 군민들의 교육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된 강좌를 개설해 더욱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1:17 강철수 기자

강병원 의원,‘노동인권교육 제도화 방안 모색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노동인권토론회포스터.국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9일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노동인권교육 제도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용노동연수원과 공동주최한다.작년 제주도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전주 유플러스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그 외에도 수많은 현장실습생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실습제도 폐지가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장실습제도 폐지 이전에 노동인권교육의 확대가 이야기되어야 한다. 현장실습생을 비롯해 노동자와 사업주가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었다면 부당한 노동행위와 사건사고는 줄어들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이와 같은 취지에서 노동인권교육의 제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대전, 경기, 전남, 서울에서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각 교육청에서는 이에 근거해 노동인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의 노동인권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각 교육청의 노동인권교육 시행 사례를 발표한다.또한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용노동연수원 송태수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노동인권교육 조례를 제정한 각 시도교육청의 사례와 함께 강병원 의원이 발의한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법’을 통해 노동인권교육 제도화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 2명, 민간 노동인권교육 활동가,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현장의 노동인권교육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인권교육과 제도화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강병원 의원은 “노동인권교육은 노동존중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현장의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공교육 내 노동인권교육 제도화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교육도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1:15 강철수 기자

공주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충남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우성중학교가 최종 선정돼 16억원의 예산으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21개소, 충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으며, 우성중은 이번 선정으로 국민체육기금 4억 8천만원, 충남도교육청 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주시가 3억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에 건립되는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920㎡, 지상 2층 규모로 체육관 안에는 농구장, 배구장 등 실내 운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특히, 이 체육관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으로, 시민들에게 체육 및 문화 혜택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 국비 7억원을 확보해 반포초등학교와 공주여자고등학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오시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우성 면민 및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생활체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0:49 강철수 기자

서천군, 냄새 없는 생청국 건강밥상 상품개발 교육 성료

생청국 건강밥상 상품개발 교육(생청국 실습 모습).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지난달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서천군 생활개선회 회원 17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활지도자 양성교육 농산물가공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농업기술센터는 전문여성농업인 조직육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 마련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민숙 박사와 전통음식 전문가 박수분 강사를 초빙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생청국의 우수성 및 제조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생청국은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콩이 한번 발효되어 체내흡수율이 95% 수준까지 올라 일반 두류가공품에 비해 효능이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우수종균을 이용해 생청국을 제조하고 이를 활용한 쌈장, 샐러드, 월남쌈, 비빔밥 등 냄새 없이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 실습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교육에 참여한 판교면 차옥순 농업인은 “우리고유의 전통식품인 생청국을 활용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요리법을 발굴해 이를 소득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김재경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9 10:49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8년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 운영 돌입

서천군, 2018년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 운영 돌입.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천지역 학생들은 진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진학컨설팅을 받기 위해 서울이나 천안 등 도시로 나가 수십에서 수백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비효율적인 대형 입시설명회를 쫓아다녀야 했다.이에 군은 지역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천에서 대치동의 입시상담 전문가에게 1:1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천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를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내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서천군이 주최하고 서림학당이 주관하는 서천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둘째 수요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모동반 1:1 진로·진학·학습방법 상담 ▲학생의 학습 성향검사, 진로희망, 목표 대학·학과 진단 ▲교과학습방법 등을 제공하며 개인별 약 1시간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지난 4일에 처음 실시된 진학컨설팅에는 중ㆍ고등학생 5명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컨설팅 후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서로 몰랐던 부분을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내 아이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상담 받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군은 오는 10일에는 서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림학당(953-8591)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6 15:04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