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부여군, 2017년도 열린혁신 우수기관 선정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열린혁신 평가는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추진 동력 확보로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 · 기초지차체를 구분해 열린혁신에 대한 득점 순으로 순위를 매겨 우수기관에 특별교부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이번 평가에서 전국 6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중 혁신추진 실적이 탁월한 27개 지자체에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특히, 이번 평가는 열린혁신에 대한 계획 수립 및 기반 구축, 과제 발굴 등에 초점을 두고 부여군이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대비하였는지를 확인하는 계기로 그 성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군은 사회혁신과제로 점점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부여경찰서 지역주민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다림벨 등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 개발을 위한 ‘국민디자인단 운영’, 문화복지와 청년 주거지원을 통해 청년계층 유입을 위한 ‘청년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인촌 조성사업’을 제출했다.정부혁신과제로는 경찰서·군·주민 협업으로 CCTV정보 공유 및 통합관리로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하교 시간대에 농어촌버스의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고등학생에 대한 ‘등(하)교 전용 택시·버스 운영사업’, 현장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범정부적으로 통합 관리해 개방된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유도로 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대표과제로 제출했다.군 관계자는 “작년 정부3.0 평가에 이어 올해 열린혁신 평가까지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소통 및 군민 정책참여 확대로 지속적인 혁신동력을 확보하고 주민체감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9 17:19 강철수 기자

항공편 지연 ‘사전 안내 문자’ 빨라진다

내년부터는 항공기가 지연됐을 때 항공사가 전송하는 사전 안내 문자를 보다 빨리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항은 대기 공간의 의자 수, 공항 내 식당 가격 등 서비스 품질을 꼼꼼히 평가받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꼼꼼한 서비스평가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과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업무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현행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 상 지연·결항이 발생할 경우 항공사는 SMS 문자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승객에게 지연·결항 사실을 개별 안내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항공사에서는 지연·결항 결정 후 뒤늦게 이를 안내하거나 지연 사유를 알리지 않아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이 발생해 왔다.개정안에서는 지연·결항 결정 즉시 소비자에게 이를 안내하고, 안내문자 또는 이메일에 구체적으로 지연 사유를 명시하도록 했다. 또한 미흡한 안내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준 안내 문구도 새롭게 만들었다.국토부는 평가를 통해 항공사·공항별로 미흡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평가결과가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기내난동에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정된 항공보안법을 반영해 운송약관에서도 탑승수속 시에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승객의 경우에는 탑승을 거절할 수 있고, 기내난동을 벌이는 승객에 대해서는 항공사의 판단에 따라 하기 및 고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되었다.이번에 개정된 운송약관은 국내선에서는 올해 6월 이후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으로 국제선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9 17:18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7년 군정 빛낸 ‘10대 사업’ 선정

2017년 군정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말레이시아 쌀 수출 출정식.서천군은 올 한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은 2017년에 추진한 다양한 시책 및 사업 중에서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거나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방재정에 기여한 사업, 외부평가에서 수상해 서천군을 빛낸 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군은 25개부서 총 45개 사업이 신청된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와 사업 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서장 평가 및 군민평가단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는 설명이다.선정된 10대 사업 중에는 지역개발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이 5건으로 절반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장항국가산단 선도기업 10개사 유치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구 선정 ▲구역세권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서천읍 혁신거점 조성사업 추진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 선정으로 236억원의 예산 확보 ▲3년 연속 쌀 수출 전국 1위 달성 등 지역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등에 노력한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또한 ▲10년 연속 복지행정대상 수상 ▲충남 위임사무 시군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제26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서천 시티투어 2년 연속 1만명 돌파 ▲응급의료기관 설치로 24시간 의료안전망을 구축한 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 건강 서천! 구현 등이 포함됐다.노박래 군수는 “2017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서천군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게 된 뜻깊은 해였다”며, “내년에도 5대 군정 운영 방향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9 16:33 강철수 기자

공주시, 자활사업 분야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저소득층의 적극적 자활자립의지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취업·창업지원을 통한 자활사업 내실화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탈 빈곤 촉진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제공으로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자활참여자 150명의 자활을 위해 공주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청소, 택배, 임가공, 돌봄, 시청구내식당 행복한 밥상, 김밥마을,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복지도우미 등 지자체직접일자리 사업도 지원해주고 있다.이준배 사회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요와 서비스를 연계하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참여자의 자활능력을 높여 자립자활설계를 통해 탈 수급 효과를 거두는데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9 16:30 강철수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평가 ‘최우수’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는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 확산 및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3농혁신 성과 창출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상시 관리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 기술 보급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충남 최초로 자연농업농자재 제조실습 교육장을 운영해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켰다.특히, 주민 친화형 안전축산물 생산 및 스마트 팜 축산환경 구축, FTA대응 권역별 전략 특화작목 단지 조성, 쌀 수급불안정에 따른 벼 대체 타작물 작부체계 기술보급 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석희성 소장은 “내년 초부터 진행되는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확대, 현장중심형 기술보급 극대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4:06 강철수 기자

서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승인

서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승인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장항읍 성주리 일원 9882㎡ 부지에 임대주택 100호를 건설하는 장항성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및 고시됐다고 밝혔다.장항성주지구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90호와 영구임대주택 10호로 총 100호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3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해 2020년말 입주할 계획이다.장항읍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관내 연구기관, 기업체의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관내 정착을 위한 정주기반 마련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공임대주택 주변지역을 지역주민·서천군·LH가 협업하여 주변지역 정비계획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수립하여 내년도 정부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젊은 층에 행복주택을 제공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료가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4:04 강철수 기자

부여군, 영농 현장기술지원단 큰 호응

부여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초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장기술지원단은 시설채소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2월에 신설됐다.주요업무는 현장진단 계측장비를 탑재하고 영농에 애로사항이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생육상태와 병해충 진단, 토양환경을 분석해 전문적인 해결방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또 관내 시설채소 작목별 거점지역을 2개 노선으로 구축해 순회하면서 주기적인 기술지원과 동시에 영농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현장기술지원단은 농촌지도사 2명으로 운영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338회 466농가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특히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해결과정을 상세히 작성하여 데이터화 했으며, 관련 업무의 역량강화 및 기술자료 정보공유를 위해 현장컨설팅 사례집을 110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더욱 밀착형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현장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영농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4:02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장, 연말 해양 주권수호 의지 다져!

박경민 해경청장이 남해어업관리단 무궁화 18호를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해양경찰청 박경민 청장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및 이어도 해역을 방문해 연말 해양 주권수호 의지를 다졌다.이번 방문은 최근 공용화기 사용 등 날로 심해지는 서해지역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현장과 우리 해양영토인 이어도 해역의 근무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박 청장은 서해 EEZ해역에 대한 항공순찰을 통해 우리 해역에 출현하는 중국어선 분포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경비중인 함정과 직접 교신을 통해 해상경비 상황을 점검했다.이어 이어도 해역을 경비 중인 5002함(6,800톤, 제주해경서)에 내려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유공자 특진(경위 이순철)과 표창장을 수여했다.현장 방문 자리에서 박 청장은 이어도 경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불법 외국어선 단속과 해양영토 보호 등에 엄정히 대응하고, 단속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또, 인근에서 경비중인 무궁화 18호(1208톤, 남해어업관리단)를 방문해 제주해역의 중국어선과 우리어선 조업현황을 청취하고“불법어업 단속과 어업인 보호라는 동일한 목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날인 27일 박 청장은 서귀포 파출소를 방문해 최근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설명하며“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꾸준한 교육·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태세를 유지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박 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 중 지난 25일 새벽 자살자 구조를 위해 출동 중 부상당한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을 찾아 위문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4:01 강철수 기자

강병원 의원, ‘생수 등 먹는물 품질관리교육 강화법’발의

강병원 의원생수제조업체의 품질관리인이 마땅히 이수해야 할 교육을 안 받고 생수를 관리한다면 어떨까.이와 같은 부실한 법조항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강병원 의원 (민주당·서울 은평구을)이 ‘생수 등 먹는물 품질관리교육 강화법’(『먹는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먹는물 관리법』에서는 품질관리인을 두지 아니한 개인인 먹는샘물등의 제조업자 등에게 환경부장관이 실시하는 품질관리교육을 받도록 하고, 품질관리인을 두어야 하는 먹는샘물등의 제조업자 등은 품질관리인으로 하여금 품질관리교육을 받도록 하되, 품질관리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없으면 품질관리인이 된 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즉 품질관리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도 품질관리인이 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품질관리인과 품질관리인을 두지 아니한 개인인 먹는샘물등의 제조업자 등에게 정기적으로 품질관리교육을 받도록 하고, 품질관리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없으면 품질관리인이 된 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 먹는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것이다.강 의원은 “품질관리교육을 받지 않고도 먹는 물 품질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국민들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생수 등 먹는 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심각한 상황이다. 품질관리교육 실시의 정기화와 교육의무이행을 통해 생수의 안전성을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한편, 먹는샘물 시장은 날로 커져 7000억 원 규모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14~17년까지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법령위반 현황은 무려 84건에 달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4:01 강철수 기자

공주시 오디 명인 탄생

오디명인 김승환 회장이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육성하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하나인 오디연구회 김승회 회장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충품협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충품협 농업기술명인이란 창의적인 노력으로 충남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한 최고 농업인을 품목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함으로써, 사례를 확산하고 농업인들에게 롤 모델을 제시해 결과적으로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자 올해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이하 충품협)가 최초로 만든 인증서이다.이번에 원예(오디)분야에 명인으로 인증된 김승환 씨는 오디 농사경력이 10년으로 전국 각지에 초빙돼 사례발표를 하고 있으며, 의당면 오인리에 400평 남짓 되는 그의 농장은 오디 수확체험 시범농장으로 활용돼 왔다.오디농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김 씨는 농촌진흥청에서 보급하는 품종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기후나 토질에 최적화된 품종을 개발해 주변 농업인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의지를 밝혔다.한편, 공주시는 오래전부터 양잠이 생업이었던 역사를 갖고 있고 잠사곤충사업장이 있어 명실공히 오디의 주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오디재배는 10년 전부터 연구회를 통해 규모화, 활성화되면서 귀농인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받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2:30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년 시정 각 분야 괄목 성장

시정성과_6차선으로 확장된 월송지구 북부간선도로 전경충남 공주시가 2017년 시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문화관광, 도시기반 구축, 지역경제, 교육·복지 등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제63회 백제문화제와 산성시장 야시장 등 대규모 행사 성공적 개최, 공주시 예산 최초 7천억원 돌파, 채무 전액 상환 등을 이뤄냈고, 지역의 현안이었던 덕성 그린시티빌 부도사태 해결, 황새바위에서 사대부고간 도로 확장, 공주대~월송지구~장기농공단지 교차로 구간 6차선 확장 추진, 공산성 농기계 상가 정비 등을 통해 도시모습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또한, 한국관광 100선 선정, 웅진백제왕 숭덕전 건립, 하숙마을 오픈, 문화재 야행 밤마실 행사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원도심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유구자카드 산업단지 분양 완료 등 우량기업 유치, 유구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산성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 사업비 확보, 농산물 해외 수출, 알밤한우 매출 3배 증가 등 지역경제도 튼튼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마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완료, 고교생 해외역사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곰나루어린이 수영장,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개원 등 어린이 교육·놀이시설도 확충했으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설치, 횡단보도 내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도 꼼꼼히 챙겨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4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을 받았으며 제민천 상류정비 225억원, 옥룡동 은계골·버드나무골 일원 도시재생사업 285억원, 옥룡동 대추골 주거환경 개선 60억원 등 80개 사업 1113억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오시덕 시장은 “2018년 새해에는 옛 것에 이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로 삼아 공주가 지속적이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새해 시정방향을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2:30 강철수 기자

세종시, 2017년 주요시정 성과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이 제177회 시정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강철수 기자세종시는 28일 제177회 정례브리핑을 갖고 2017년도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시는 무엇보다 올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밝혔다.우선 대선 과정에서 정치권에 행정수도 완성을 건의해 각 당 공약에 반영하고,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그 결과 국회분원 설치와 행안부·과기부 이전이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올해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07.7.20)과 市 출범 5주년(’12.7.1)이 있었던 해로, 시는 도시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국내포럼 및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특히, 국제포럼 기간 동안 市 주도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을 구성해 행정도시 간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시의 설명이다.시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공원녹지 조성 및 체육·복지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한 결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시도평가에서 주민생활 만족도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로 평가 받는 한편 직무수행평가도 1위로 선정된 점도 성과로 꼽았다.2018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내년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헌법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행정수도 개헌 등 주요현안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8 11:15 강철수 기자

세종시, 투자기업 및 자동차R&D전문기업 협약 체결

유망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 기념 사진.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투자기업 13개사 및 자동차대체부품RD 클러스터 전문기업 16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에 참여한 12개 기업은 부지면적 21만6620㎡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해, 81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두성철강산업(주)는 2005년 설립 초기 매출액이 1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액 206억원을 달성하며 중부권 대표 철강기업으로 성장했다.㈜서현인터내셔날은 1987년에 설립된 전등기구 제조 및 수출업체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온 기업이며, ㈜성광유니텍은 전통적인 일반창호에 Io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스마트 방범안전창인 윈가드를 개발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및 벤처활성화 유공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다.또, 이날 투자기업과 함께 자동차대체부품RD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16개사는 전국에 산재해있는 자동차대체부품 제조·RD사로, 향후 세종시를 자동차대체부품RD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세종에 투자를 결정한 만큼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유망한 기업들이 세종시에서 탄탄하게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7:29 강철수 기자

부여군, 국가하천유지관리 평가서 최우수

부여군 친수공간 억새밭 전경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조사에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지자체 내 총 18개 시·군 중 1등을 차지해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조사는 국가하천 유지관리 및 사업추진 성과, 예산 집행실적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직접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의 적극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부여군 내 하천현황으로는 총 연장 43.99km, 자전거도로 42.9km, 산책로 117.7km, 친수지구로는 군수, 정동, 자왕지구 등 16개소가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하천제방 예초 및 수목관리, 친수공간 및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금강변 편의시설물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16년도부터 추진해 온 물억새 생태공원 경관보완사업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면서 1등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금강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6:17 강철수 기자

부여군, ‘2017년 군정 빛낸 10대 사업’ 발표

부여군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직원, 의회, 주재기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2017년 부여군정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이번에 선정한 10대 사업은 군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빛낸 사업, 주민화합과 소득창출에 기여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10대 사업으로는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현안 반영(충청산업문화철도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 △여성가족부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의 스마트원예단지 공모사업 선정(718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운영,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 공모선정(LH-210억원), △부여군 평생학습관 준공, △항공레저 산업단지 육성, △건강재활센터 운영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조성이 꼽혔다.특히, 군정 10대성과 가운데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지역현안과제에 부여군 역점사업인 충청산업문화철도,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이 반영되어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군민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민선6기 군정기조에 따라 각종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시스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시설 확충,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건강재활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이용우 군수는 2017년을 민선6기 성과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짓는 해이자 그동안 쌓아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기점으로 보고,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비전과 함께 군민행복 시대를 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전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6:13 강철수 기자

세종시, 맞춤형 지원 ‘청년통계’ 자체 개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청년의 주거, 복지, 고용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위한 ‘청년통계’를 자체 개발했다.이번 ‘2017년 청년통계’는 조사에 대한 응답 부담과 예산 절감을 위해 행정자료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2017년(9월 말 현재) 기준 세종시 청년(만 15~39세)의 주민등록, 재산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료,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자료를 입수해 6개 부문으로 나눠 분석했다.통계에 의하면, 세종시 청년(만 15~39세) 인구는 9만4071명으로 세종시 총 인구의 34.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혼인상태는 ‘미혼’이 더 많았고, 초혼연령은 남성은 ‘30~34세’, 여성은 ‘25~29세’가 가장 많았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 중 청년은 787명으로 세종시 수급 인구의 1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년 장애인 등록 인구는 1378명, 청년의 공적연금 가입 인구는 4만7531명으로, 이 중 국민연금이 3만7289명, 공무원 연금 1만112명, 사학연금 130명 순으로 집계됐다.2017년 청년 구직자는 5735명으로, 구직희망 월평균 임금은 ‘150~2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고, 세종시내 근무를 희망했다.이밖에 청년의 자동차 소유자는 3만1321명이며, 청년 여가활동 형태는 TV시청이 40.4%로 가장 높았고, 관광활동, 인터넷 검색, 문화예술관람 등이 뒤를 이었다.선정호 정보통계담당관은 “젊은 도시 세종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일자리, 결혼, 주거, 문화, 여가 활동 등 전반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7 11:08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