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평가 ‘최우수’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2-28 14:06 수정일 2017-12-28 14:06 발행일 2017-12-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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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상시 관리체계 강화’, 높은 점수 받아
충남도지사 표창… 상사업비 1억5000만원 수상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는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 확산 및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3농혁신 성과 창출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상시 관리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 기술 보급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충남 최초로 자연농업농자재 제조실습 교육장을 운영해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켰다.

특히, 주민 친화형 안전축산물 생산 및 스마트 팜 축산환경 구축, FTA대응 권역별 전략 특화작목 단지 조성, 쌀 수급불안정에 따른 벼 대체 타작물 작부체계 기술보급 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석희성 소장은 “내년 초부터 진행되는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확대, 현장중심형 기술보급 극대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