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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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터널(금학~옥룡) 안전 보행로 개통

공주시, 공주터널 방음벽 설치.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터널 내 안전한 보행자 통행로 확보 및 차량화재 시 대피공간 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주터널 금학~옥룡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터널 방음벽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 512m 구간을 투명형 강화접합유리를 사용해 설치됐다. 특히, 보도 및 차도 어디서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치해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비상출입문 5개소와 비상유도표시 설치 등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그동안 공주터널을 통해 금학동과 옥룡동을 오가던 시민들은 소음과 먼지 등으로 통행 시 많은 불편을 호소했으나 이번 보행환경개선을 통해 터널의 쾌적한 환기 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영철 건설과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공주시에서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주터널 내 방음벽 설치를 통해 시민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추가 사업을 모색하는 등 안전한 공주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2 15:16 강철수 기자

한국폴리텍 다솜고, 제4회 졸업식 거행

폴리텍 다솜고가 9일 제4회 졸업식을 거행했다.(사진=한국폴리텍다솜고)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교장 권대주, 이하 폴리텍 다솜고)가 9일 제4회 졸업식을 거행했다.폴리텍 다솜고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충북 제천에 설립된 기술계 대안고등학교로 전교생 중 54.5%가 중도입국 청소년이다.학생들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업료, 기숙사비는 전액 국비지원 된다. Computer기계과, Plant설비과, Smart전기과 등 3개 학과로 운영되며 정원은 135명이다.이번 졸업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권기태 소장 및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등 내빈과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학과 졸업생 4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그 가운데 Computer기계과 박유강(19) 군의 사례가 눈길을 끈다. 박 군은 중국에서 태어나 일찍이 먼저 한국으로 떠난 어머니를 따라 15세 무렵 한국으로 건너왔다. 처음 도착한 한국은 박 군에게 낯설기만 했다.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를 알아보던 중 알게 된 폴리텍 다솜고에 입학하게 된 박 군은 공동체프로그램, 목공동아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활동을 하며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사귀었다. 또한 4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수업을 통해 교내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졸업을 앞두고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고급단계인 5급을 취득할 수 있었다.일찍이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한 박 군은 고교 재학 중 방과 후 명품취업반과 CAD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공유압기능사, 기계가공조립기능사 등 총 5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후 3학년에 진급한 박 군은 2학기 무렵 충주의 기업체 (주)YG1에 현장실습을 떠났고, 실습기간 중 그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박 군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두개의 언어와 두개의 문화를 알고 있는 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폴리텍 다솜고는 4년 연속 국가기술자격증 100% 취득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UNESCO ASPnet)에 가입해 한국의 다문화청소년들이 평화, 자유, 인권에 대한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9 17:18 강철수 기자

서천군, 서래야쌀, 이제는 세계 속으로!

서천군 서래야쌀, 이제는 세계 속으로!국내 명품 브랜드 쌀 시장에 진출한 서천군 대표 브랜드 농산물 ‘서래야 쌀’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밥맛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친 환경 학교급식 시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금강하구의 비옥한 옥토를 이용한 미작 중심의 농업을 영위해온 서천군은 생산농가, 농협과 손을 잡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에 나서며 지난 2015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회에서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고 2016년, 2017년 2회 연속 충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브랜드 쌀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현재 서래야 쌀은 국내 대형마트,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 시장 등 국내 고품질 쌀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 상승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2013년 경기도 하남시 등 학교급식 420톤을 시작으로 2014년 630톤, 2015년 785톤, 2016년 725톤 등 지난해 1310톤까지 총 3870톤을 납품하며 올해 서천군 친 환경 서래야 쌀 학교급식 납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서래야 쌀은 지난 10여 년 동안 호주, EU,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연간 500톤 이상의 수출되어 지고 있다. 까다로운 검역조건과 시설·품질의 국제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며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 2016년 대한민국 최초 서래야 쌀 100톤을 수출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서천쌀 9개 품목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말레이시아 수출 쿼터 물량 1000톤 확보와 함께 초도 수출 물량 20톤을 선적했다.서천군은 앞으로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국내외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고품질 서천쌀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지역 생산농가 소득으로 직접 연결되는 서천농업의 선 순환체계 구축을 해 나갈 방침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9 16:54 강철수 기자

부여군, 지역민과 만나는 연두순방 마무리

연두순방 장면.충남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초촌면에서 시작한 ‘2018 읍면 연두방문’을 지난 9일 부여읍을 마지막으로 총 12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군은 2015년 ‘군민안전’을 기치로 전국 최초 행정·경찰·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연두순방의 모델을 제시해 군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한 바 있다. 올해도 이용우 부여군수가 직접 나서 부여군 중점사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경찰과 소방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경찰은 절도사건 예방 이동형 블랙박스 대여·설치 서비스, 사전 빈집예약 순찰제 등 유용한 치안서비스를, 소방은 가정용 소방시설 보급, 쓰레기 소각 오인 출동 과태료 부과,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활동계획을 홍보해 군민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이어진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시간에는 업무와 밀접한 부서장들이 참석해 질의에 즉시 답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했다는 평가다.이 군수는 인사말에서 “충청 산업문화철도 조기 착수와 친수구역 내 민자호텔 유치, 항공레저 산업단지 조성 등 부여의 미래비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부여를 만들어가겠다”며, 새끼들을 위해 마지막 남은 내장을 뽑아 거미줄을 만드는 늙은 거미의 이야기를 전하며 “후대를 위해 견고한 부여를 만들어 넘겨줄 책임감을 가지고 더 촘촘한 거미줄을 지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읍면 순방 내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로 인해 2018년 부여 군정 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150여건의 군민제안이 제시되면서 순방의 목표였던 군민과의 소통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줬다.이 군수는 “향후 군민들이 제안했던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로 보내 면밀히 검토한 후 조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릴 수 있는 현장 중심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9 13:38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총력 대응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18일지를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부터 관리·대응까지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근 3년 간 설 연휴기간 중 여객선, 도선 이용객은 평시(2월) 대비 각각 66%, 31% 증가하였으며, 유람선 이용객도 19% 많았다. 올 설 연휴기간 중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총 이용객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연휴기간이 짧아 설 전-후로 귀성객이 몰려 1일 이용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해양경찰청은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유람선, 도선 및 낚시어선 등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 및 현장 지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박 안전운항 및 승객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 기간 동안에는 전국 해양경찰서 별로 단속전담반을 편성해 경미한 생계유지형 사범에 대하여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 고질적·상습적인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양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겠다.”라며, “바다를 찾는 국민 여러분들도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9 13:36 강철수 기자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 위해 방한한 일본 의원단 환영 만찬

일본 의원단 환영 만찬 기념 사진.강창일 국회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8일(목)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중식당에서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본 의원단과의 환영 만찬을 주최했다.이 날 만찬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 측에서는 강창일 회장을 비롯해 이수훈 주일한국대사, 정동영 고문, 정우택 고문, 정병국 고문, 김광림 간사장, 유승희 부간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일본 측은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을 비롯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시이 카즈오 고문, 아이사와 이치로 부회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우오즈미 유이치로 부간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강 회장은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 뒤에는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의원들의 노고가 많았고,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양국 관계가 진일보적인 관계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측 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이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공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9 13:3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관광 활성화」토론회 개최

「새만금 관광 활성화」토론회 광경.새만금개발청은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새만금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철우 청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만금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호평을 받았던 ‘노마드(유목민) 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이 늘고 있는 ‘새만금 상설공연’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함께 ‘문화예술의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등으로 연간 600만 명이 새만금을 방문하고 있다.”라면서 “방문객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고 새만금에 머무르게 할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새만금만의 상징물(랜드마크)을 만들고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새만금을 문화예술이 숨 쉬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자.”라고 말했다.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새만금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활성화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8 17:02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2018 국제 해양·안전 대전 개최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2018 국제 해양·안전 대전(KOREA OCEAN EXPO)」이 6.20.(수)부터 3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청이 국내 해양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에 최초 개최한 이후 4회째를 맞는「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확대해「국제 해양·안전 대전」이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해양경찰청은 명칭변경과 함께 전시테마를 기존 해양·안전 장비전에 중소조선·워크보트 산업전을 추가하고, 해양안전과 관련 산업분야로 특화해 인천시를 상징하는 국제적인 전시행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해양·안전 장비전은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 특수장비, 해양환경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중소조선·워크보트 산업전은 중소조선, 친환경 선박설비, 여객·항만장비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신기술이 접목된 첨단장비들이 전시된다.장비전시와 더불어 해외 해상치안기관을 초청, 참가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해양장비 구매팀을 운영, 구매상담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실적이 창출되도록 기획하고 있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해양안전과 환경보전 관련 전문 학술연구단체인 해양환경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춘계 학술발표회 및 수상안전·구조 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3회 국제수상안전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해양·안전 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며,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 재난안전 VR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이번 행사가 그간 침체되었던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인천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념비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8 16:51 강철수 기자

세종시, 2018년 농업정책보좌관 시정 정례브리핑

시정 정례브리핑하는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 =강철수 기자세종시는 8일 183회 시정 정례브리핑에서 농업정책보좌관 소관부서의 지난해 업무추진 성과와 ‘2018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 했다.농업정책보좌관은 그동안 신도시 개발에 따라 농업과 농촌의 역할이 축소돼 왔지만, 한편으로 도시지역 소비자가 늘어 농업 활성화의 기회도 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어 2017년도 업무 추진 성과로는, 고품질 쌀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한 것과,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해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과 신뢰도를 제고한 점을 꼽았다.2018년 주요업무 계획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활용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형 농촌을 조성하고자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로컬푸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는 경쟁력 갖춘 농촌 조성, △청정축산과 가축질병 예방 총력,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 활성화·도시 근교농업 집중 육성 등 4개 핵심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세종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전국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가장 잘사는 곳이 되도록,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 확대, 적극적인 현장과제 발굴과 개선을 통해 농업정책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8 16:47 강철수 기자

부여군, 세명기업사·전진자연농원, 설맞이 쌀 1500포 기탁

세명기업사 · 전진자연농원 기탁 장면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위치한 세명기업사·전진자연농원(회장 김태용)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쌀 10kg 1500포(3천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김태용 회장은 지난 2010년 한가위를 시작으로 설 명절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사랑나눔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400포(4억여원)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사회에 꼭 필요한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신념을 지켜오고 있다.지난해 12월 29일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부여군의 자랑스러운 기업 대표로 자리매김했다.개인 고액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태용 회장은 충남 최초로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기부 명문가 증서’를 받기도 했다.또 부여지역에서는 쌀이 없어서 끼니를 거르는 사람이 없도록, 학비가 없어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고 싶다는 굳은 신념으로 지난 2012년 (재)충남영석장학회를 설립해 부여군 관내 학생 537명에게 6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올해도 3월 초순경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질을 가진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3세대 골프로 불리는 마레트 골프장을 충남 최초로 부여군에 개장하도록 4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명기업사·전진자연농원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해마다 후원하고 있다.‘다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세명기업사 김태용 회장은 4년 전 갑작스러운 위암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있으며 암 투병 중에도 본인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이번 기증받은 쌀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김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 할 계획이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8 15:41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공주시 제민천 상류 정비사업_조성후 조감도.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올해부터 제민천 상류 지역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방하천 전국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제민천은 이미 금강합류점에서 금학교까지 하천조성이 완료돼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녹지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구간인 공주시청에서 금학생태공원까지 하천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노후화된 석축과 복개구조물로 시가지 침수피해 및 생태계 파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2019년부터 4년 간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공주시청에서부터 금학생태공원까지 총 1.8km 구간에 대해 하천의 다양한 기능과 지역발전 전략이 연계된 신개념의 하천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시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추경에 시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제민천 상류 지역의 빠른 정비를 통해 하천의 치수 안정성뿐만 아니라 원도심 중심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나는 최고의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8 15:40 강철수 기자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 발대식 개최

공주시 다문화가족 협의회 발대식 기념사진.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6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국제결혼의 증가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정책사업에 대한 주체적 참여 방안을 마련해 차세대 지역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기관·단체 사업홍보 및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애로사항 등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현실감 있는 공감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족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마련하고,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육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두가 공감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2월 읍·면·동별 다문화가족협의회를 구성, 그동안 읍·면에만 운영됐던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올해부터는 동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7 15:20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