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2018 그린보트 출항선포식 참석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2-08 17:51 수정일 2018-02-08 17:51 발행일 2018-0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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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사회·문화·환경 문제를 열린 시각으로 대안을 찾아가는 그린보트 사업 시작 선포
김영춘 해수부장관.
김영춘 해수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목)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관하는 ‘2018 그린보트 출항선포식’에 참석해 그린보트의 성공적인 항해를 기원했다.

그린보트 사업은 2005년부터 환경재단이 중심이 되어 동아시아 환경과 평화문제를 주제로 ‘피스&그린보트’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더 많은 참가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선박규모를 확대하고 여행과 국제교류, 시민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민간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참가 인원은 기존 550명에서 1800명으로 늘고, 크루즈도 네오로만티카호(5만 7천톤급)로 기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커졌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 러시아, 일본 등지의 많은 시민들이 그린보트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과 해양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동아시아 환경과 평화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크루즈산업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