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세종시장 성희롱 파문 진실공방 확산

전 복지센타장 a씨는 15일 세종시청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성희롱, 종교모독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최근 ‘미투‘(Me too)’ 관련 이슈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춘희 세종시장의 성희롱 발언이 문제화 되면서 지역사회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자신이 피해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세종시 종촌복지센터 A 전 관장은 15일 세종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과거 이춘희 세종시장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A 전 관장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 종촌복지센터 개관 간담회 자리에서 이시장이 자신에게 ’센터장 얼굴은 예쁜데 언제까지 스님들 도포자락에 숨어서 손잡고 다닐 거냐‘라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다.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15일 시정 정례브리핑에서 입장을 밝혔다. 당시 간담회 자리에서 한 말을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센터장이 중심이 돼 책임감 있고 주도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한 말”이라고 해명 했다. 이어 ”당사자 입장에서는 마음 불편하게 느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시장의 이 같은 사과와 해명에 대해 A 전 관장은 언론 앞이 아닌 자신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하는 문제라고 반박했다.세종시 지방선거를 약 3개월 앞두고 불거진 이번 세종시장 성희롱 파문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며,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6 10:56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우수인재육성 장학기금 5천만원 전달

애향장학문화재단 전달식 장면.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5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 회의실에서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 전북애향장학재단 임병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전북 출신 고등학생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우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매년 5천만원씩 총 13억5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우수인재육성에 앞장서는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2010년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소외계층지원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5:51 강철수 기자

김두관 의원, 지방분권개헌국회추진단 결의대회 및 긴급 쟁점 토론회 가져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 결의대회 및 토론회 기념사진.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와 함께 ‘지방분권개헌국회추진단 확대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지방분권개헌의 실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여야의 힘을 모아나갈 것을 결의했다.김 의원은 지방분권개헌국회추진단의 활동상황과 확대출범을 하게 된 경과에 대해 보고하고,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 및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국회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여야 5당 국회의원이 각각 공동단장으로 있으며, 지난 12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에서 국회의원 296명 전원설문을 진행해 응답한 107명 중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추진단 참여의사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확대 출범을 하게 되었다.이날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두관·주승용·유성엽 공동단장과 김종민·박용진·소병훈·최운열 국회의원 등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방분권개헌의 조속한 추진, ▲지방정부 및 의회의 자치권 확대, ▲국민 참정권 및 주민자치권 확대, ▲국가 의사결정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 반영, ▲재정조정제도 등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 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조승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대표단 및 시민들이 함께 했다.이어 ‘긴급 지방분권개헌 쟁점 토론회’를 통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방분권개헌 내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방분권개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쟁점토론회는 정세욱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고문이 좌장을 맡고, 이기우 인하대 교수(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상임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김종민 국회의원, 김윤식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전국연대 상임대표, 김수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김 의원은 “지방분권은 우리 동네를 살리는 일이고 주민의 주권을 키우는 일이다”면서 “오늘이 4.19의거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 58주년인데, 민주주의의 실현인 지방분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5:47 강철수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 김순례 국회의원, ‘헌법개정과 여성의 미래’정책토론회 개최

헌법개정과 여성의 미래 정책토론회 포스터.최근 유명 인사들의 성폭행 사건 폭로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ME TOO 운동’으로 인해 여성의 기본권 보호와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매우 큰 상황이다.이에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인 김순례 의원(비례대표)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헌법개정과 여성의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여성과 양성평등의 현주소를 냉철히 짚어보고,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헌법 개정에 여성의 기본권과 양성 평등 정신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임종훈 홍익대학교 교수(전 국회입법조사처장)가 맡고, 장용근 홍익대학교 교수(법과대학/헌법학)와 김은경 한국YWCA연합회 성평등위원장이 각각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헌법개정’과 ‘헌법개정과 여성’을 주제로 발제했다.또한 토론회에서는 원영섭 변호사, 홍인정 전 국무총리실 여성가족정책과장, 유정화 변호사(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 조주은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보건복지여성팀) 등 헌법과 여성정책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여성 관련 헌법 개정 사항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김순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의 기본권 문제, 양성평등 등 법과 제도가 시대적·사회적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헌법 개정 논의에서 쟁점화 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고 지적하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양성평등의 정신을 헌법 개정에 담아야 한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4:35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재조해경(再造海警) 5개년 계획 확정 발표

해양경찰청, ‘재조해경 5개년 계획’ 확정 발표.해양경찰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장, 차장 및 국장단을 비롯한 실무진까지 참석해 그간 역점적으로 마련해온 ‘재조해경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해양경찰은 조직 재출범(’17.7.26) 이후 ‘재조해경(再造海警) T/F’를 구성(9.22), 혁신·소통·구조역량 분과에 전 기능이 참여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재조해경’은 ‘해양경찰을 처음부터 다시 뜯어 고친다’는 의미로 ‘조직 체질 개선’에 집중하며, 세부내용을 보면 크게 ‘5대 목표(①탄탄한 해경, ②든든한 안전, ③당당한 주권, ④공정한 치안, ⑤깨끗한 바다), 26개 전략과제, 79개 세부이행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체질 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핵심요소인 ①인적 역량개선, ②내부 시스템·프로세스 개선, ③대·내외 소통 능력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첫 번째「인적역량 개선」관련 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바다 DNA가 풍부한 맞춤형 인재 충원’, ‘경찰관 직급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유능한 현장지휘관(요원)을 양성하고, 두 번째 「내부 시스템·프로세스 개선」관련해서는 ‘종합 통계정보시스템 구축’, ‘무인항공기 교육센터 추진’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업무환경 조성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연안안전지수 지도 도입’ 등 정책형 과제도 병행 추진하는데, 현행 연안사고 위험성에 대한 객관적 측정기준이 포함된 지표를 개발해 안전지도를 제작·배포, 연안사고 예방·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향후 SNS, 홈페이지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각급 지휘관 순회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5개년 계획은 조직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해양경찰 미래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정책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이와 병행해, 현재 운영 중인 ‘세월호 백서 T/F’를 통해 금년 9월까지 백서 발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앞으로 해양재난대응에 있어 거울로 삼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제작하고 외부 각계 전문가들의 내용자문·감수를 통해서 대외 공신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조직 체질을 개선해 바다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재난과 재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4:17 강철수 기자

부여군 “여름 더위 당겨쓰고, 겨울 추위 저축해 사용해요”

온실냉난방시스템 현장 연시회 장면.충남 부여군은 여름철 더위를 겨울 난방에 사용하고, 겨울철 추위를 여름 냉방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온실 냉난방 기술의 실증 시험을 14일 부여의 방울토마토 재배농가(군수리 김면종)에서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실증기술은 여름철 온실냉방 시 발생하는 열기와 겨울철 온실난방 시 발생하는 냉기를 지하수층에 저장해 두었다가 다른 계절에 꺼내 온실 냉난방으로 사용하는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으로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실제 농가에서 실증 시험한 결과, 겨울철 영하 13℃에서도 온실 내부는 평균 15℃를 유지했으며 면세등유를 사용하는 온수보일러보다 난방비용은 78%,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8% 줄일 수 있었다. 특히 여름철 온실의 냉방도 가능해 방울토마토의 수확량을 25% 증가시켰다.이학운 시설채소팀장은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시설원예 농가의 냉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여 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농업시설 맞춤형 에너지절감기술과 신재생에너지의 농업적 활용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4:17 강철수 기자

세종시의회 이충열 의원, 시정 질문 및 정책 제안

제48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시정질문하고 있는 이충열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이충열 의원은 14일 오전에 열린 제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다.먼저, 이 의원은 시정질문으로 “정부가 축산단체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완료해야 하는 축산농가의 이행 기간을 2019년 9월 24일까지 연기하였음을 언급하며,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에 따른 후속 대책 및 적극적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GPS 측량 오차와 입지제한, 건폐율, 산지전용, 공공부지 매각 등에 대한 처리방안과 형평성 유지를 위해 적법화 완료농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서 여성 농업인들이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증진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끝으로, 현재 장군면 태산리 대규모 축사 신축 문제로 갈등을 빚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례 개정 또는 이러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게끔 주민동의 절차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펴 나갈 것을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4:14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2018년 한-러 어업협상 타결…어획할당량 3만6550톤 확보

어획할당량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 타결 후 양측((좌)러 쉐스타코프 수산청장 - (우)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27차 한·러 어업위원회(수석대표: (우리측)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러측) 쉐스타코프(Shestakov) 수산청장)에서, 2018년도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어획할당량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밝혔다.올해 확정된 어획할당량은 3만6550톤(명태 2만500톤, 대구 420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3500톤, 가오리 등 기타 어종 850톤)으로, 전년 대비 300톤(대구 200톤, 가오리 100톤)을 추가 확보했다. 입어료도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되어 생산원가 증가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되었다.그 외에도, 향후 우리나라 업체들의 對러시아 투자가 진행될 경우 이번 물량과 별개로 명태 3500톤, 꽁치 4175톤을 우리 측에 추가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간 해양포유류를 보호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수산양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산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상 타결로 올해 5월부터 우리 원양어선이 러시아 수역에서 다시 조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수산물 수급 및 원양어업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한·러 어업위원회는 러시아에서 개최되며,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는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올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 예정인 우리나라 어선은 명태조업선 3척, 대구조업선 2척, 꽁치조업선 15척, 오징어조업선 55척 등 총 4개 업종 75척이다.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한 결과 입어료 및 어획할당량 배정에 있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번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우리 어업인들이 러시아 수역에서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3:03 강철수 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 이전

제186회 시정 정례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세종시는 15일 제186회 시정 정례브리핑을 갖고 「새롬동 주민센터 이전과 다정ㆍ대평동 이동민원실 운영」, 「세종 전의조경수묘목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세종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3월 14일 현재 인구가 29만 4천명에 이르렀고, 4~5월엔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발맞춰 입주민들의 행정수요와 불편 사항을 제때에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올해 상반기 다정동에 7000여 세대가 입주하고, 대평동도 연내 2558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행정수요 증가에 대한 조기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시는 각 동마다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이번에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복컴 1층으로 새롬동 주민센터를 옮겨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또한 올해 초부터 입주가 시작된 대평동과 다정동은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인력을 추가해 통합민원·복지·학교 전입학 등 공동주택 입주초기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올해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13회 세종전의조경수묘목 축제를 열 계획이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경수 전시·판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품종을 다양화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을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5 12:33 강철수 기자

김두관 의원, 정쟁 중단과 국회의 국제적 협력 책임 강조한 결의안 발의

‘정상회담 성공 위한 결의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하는 김두관 의원.국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14일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및 남북공동번영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한 뒤,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비난과 폄하를 멈추고 문재인 정부의 역사적 발걸음에 함께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다.결의안에는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여야 정치적 공방과 갈등 중단 및 국회차원의 단합된 노력 결의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포함한 일체의 긴장 유발 행위 중단과 협력 촉구 △한미양국의 적극적 협력 △주변국의 협력과 동참 등 4개 항이 포함되었다.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끈질긴 인내와 일관된 의지 끝에 남북관계의 빙벽을 뚫고 평화의 봄을 열었다”고 평가한 뒤,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오직 여야가 똘똘 뭉쳐 우리의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독일의 통일을 이뤄낸 빌리브란트의 ‘동방정책-접근을 통한 변화’는 보수진보가 함께하는 정책승계, 총력을 다한 입체외교, 정부정책에 대한 여야 협력 덕분이었음을 새겨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에 비난과 폄하를 멈추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평창 올림픽 개막 무렵 다시 한 번 독일을 방문했을 때 관계자들은 ‘빌리브란트의 ‘접근을 통한 변화’와 같은 정책이 보수정당에서도 승계되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면서 협력이 없는 비난은 결국 포퓰리즘일 뿐’이라고 했다는 점은 우리 정치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등 41명의 동의를 얻어 결의안을 발의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6:20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심포지엄 개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우리 국토의 새로운 20년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40년까지 국토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국토종합계획의 위상과 역할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인구감소, 4차 산업혁명, 자치 분권 등 국토종합계획과 관련한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와 시민단체, 언론인,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유엔 해비타트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를 이야기했다면,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국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포용·지속가능성·혁신과 통합”을 제시했다.또한 “인구감소·저성장·4차 산업혁명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제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는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확장적 개발 중심의 국토정책 패러다임을 압축적 재생으로 전환하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국토교통부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올해 말까지 시안을 마련하고 국민들과 지자체, 관계 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다.제5차 계획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청사진 형 국토종합계획을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정책계획, 소통적·협력적 계획으로 개편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민 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5:23 강철수 기자

세종시의회 김복렬 의원, “신도시 지역 주차 시설 및 요금 개선 필요”

세종시의회 김복렬 의원이 14일 제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김복렬 의원은 14일 오전에 열린 제4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 신도시지역 공영주차장 시설 △ 주차요금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먼저 신도시지역 공영주차장 시설과 관련한 사항으로, 종촌동 공영주차장의 진입 불편을 지적했는데, 도로여건상 공영주차장 주변에 유턴구간이 없기 때문에 남쪽에서 북쪽으로 진행하게 되면 주차장 진입을 위해선 주변을 돌아야 하고, 이에 따른 불법 유턴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제기하며 개선방안을 주문했다.다음은, 주차요금 개선과 관련한 사항으로, 1시간을 기준해서 신도시지역 공영주차장과 조치원지역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최대 600백원이 차이가 나는 점과, 시민편의를 위해 일시에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갓길 주차를 허용하면서 텅빈 상태로 공영주차장이 운영되는 점을 지적했다.또한 정말 시민편의를 위한다면 점심시간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며, 주차요금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사소한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민들이 정말 피부로 느끼는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44 강철수 기자

세종시, 2018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15일부터 4월 3일까지 주택소유자 등이 열람토록하고 의견을 접수 받는다.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열람대상은 1만 5608호이며 개별주택 20개 특성항목에 대하여 공부상 자료를 사전에 조사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산정했으며, 12일 한국감정원의 검증이 완료됐다.개별주택가격은 세종시 세정담당관실,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인터넷 세종시청 홈페이지 및 세종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ras.sejong.go.kr)에서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열람 후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세정담당관실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인터넷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 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세종시 전역에 있는 개별주택을 전수 조사하여 산정하였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였다”며 “각종 조세의 과세표준 및 건강보험료, 기초노령연금의 기준가액 등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야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주택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해 산정·검증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26 강철수 기자

공주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 추진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 시책의 일환으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및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 약자를 발굴,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 공공기관의 역량을 집결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시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실시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8 나눔캠페인을 통해 ㈜삼이씨앤지로부터 사업비 7천5백만원을 기탁받았으며, 지난 13일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삼이씨앤지가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앞으로 읍·면·동과 사회과 행복키움지원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선정, 전문자원봉사단과 함께 울퉁불퉁한 비포장 마당을 평평하게 하고 보도블럭을 깔아주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삼이씨앤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정효선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준배 사회과장은 “(주)삼이씨앤지의 나눔은 공주시 지역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공주시의 희망온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가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26 강철수 기자

서천군, 장항 활성화 추진 TF팀 회의 개최

장항활성화 회의 사진.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한 관련사업 팀장 및 전문가, 주민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장항읍 활성화 중점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장항 농촌중심지 사업,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및 공생발전 거점 조성 사업, 장항 6080 프로젝트 도선장 가는길 사업, 6080 골목길 음식테마 관광사업 등으로 장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사업들이다.또한 앞으로 추진 예정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장항 복합문화 테마 지구 조성과 함께 향후 3년간 총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활력화 원동력 사업으로 앞으로 장항을 새롭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참석한 군산대학교 건축해양건설융합 공학부 박성신 교수는 “장항 농촌중심지 사업 PM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장항이 가진 많은 잠재력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장항은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풍부한 곳으로 중심지 재생사업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 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도입시설 기능의 중복방지, 체계적인 컨셉 유지, 거점 시설 간 기능 연계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장항읍 전반의 종합적인 발전계획 구상이 체계적이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25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참고래 초대형 골격표본 만든다

참고래 숨쉬는 모습.지난 2014년 8월부터 약 4년간 땅 속에 묻혀있었던 참고래 골격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4일 고래연구센터 뒤편에 묻어 두었던 참고래 골격 발굴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고래는 지구상의 동물 중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몸집을 지닌 대형 포유류로, 이번 발굴 대상은 2014년 5월 17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서방향 7마일 해상에서 혼획된 길이 14m의 개체이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멸종위기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참고래의 실물골격 표본을 제작하기 위해, 참고래를 연구센터 뒤편에 4년 간 매장해 골격화 작업을 진행했다. 참고래와 같은 대형 동물의 골격 표본을 만드는 경우, 주로 매장 후 수년 후 발굴하는 방식을 취한다.국립수산과학원은 혼획된 고래에서 두개골, 하악골, 척추골, 견갑골 등 주요 골격을 확보하고, 이를 매장하여 골격에 붙어있는 근육 및 지방조직을 제거했다. 특히 학술적 가치가 높고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두개골과 하악골의 경우 보관용 목재틀을 별도 제작하고, 배수와 공기 소통이 원활하도록 입자가 굵은 모래를 채워 넣어 관리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참고래 골격 발굴 이후 세척과 건조, 파손부위 복원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경 골격 표본을 완성하고, 두개골 형태 등의특질을 살피는 구조연구를 진행해 향후 참고래 계군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참고래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종종 관찰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약 14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올라 멸종위기종(Endangered)으로 관리되고 있다.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에 제작하는 참고래 골격표본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해 향후 참고래 보호활동에 활용하는 한편, 국내의 주요 전시시설과도 적극 협의해 관심있는 국민들이 직접 표본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19 강철수 기자

부여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충남 부여군이 새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부여군은 13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UN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준수해 18세 미만 모든 아동들이 평등하게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협약서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원칙 시행 지원,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 위한 협력사항 등이 담겨 있다.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에는 △아동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전략,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평가, △아동관련 예산 확보, △장기적인 아동실태 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을 위한 조치 등이 있다.부여군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초 전국에서 군 단위 지자체로는 4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2018년 3월 현재 전국에 총 54개 회원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가입한 지자체들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환경조성 과정을 거친 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심의위원회의 평가에 따라 인증도시로 지정받는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아동이 부여의 미래이자 희망인 것은 물론, 아동의 행복이 부여군 전체 행복의 기초라는 신념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는데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해 아동에서 여성, 어르신까지 온 군민이 행복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1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 장면.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4일 중국 산둥 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을 새만금에 초청해 현장을 안내하고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2회 한-산둥 성 경제통상협력회의와 연계된 행사로, 산둥 성과 전라북도 지방정부 관계자는 물론 산둥성 산동집화그룹, 군산 소재 ㈜풍림파마텍 등 양 지역의 주요 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새만금개발청은 중국 내에서 높은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산둥성으로부터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에 대한 기업 투자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새만금의 투자 환경과 각종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전라북도와 산둥성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사업 정보 등을 공유하는 투자협력 교류회도 함께 진행했다.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이자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한중 정부 간 소통이 재개된 만큼 양국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4 14:14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