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가야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대상 선정

경북 고령의 지산동 고분군 원경.(사진제공=경북도)경북 고령의 가야 고분군이 세계 유산 등재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가야 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 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해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인 증거다.특히 가야 고분군은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가 국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유산 17건 가운데 세계 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보존·관리 체계, 국내·외 비교연구 실적’ 등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문화재청은 10일 심의를 거쳐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통합한 가야 고분군과 한국의 전통산사(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등 7개소) 2건을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가야 고분군 등재추진 사업의 경우 경남도 등 2개 시·도와 3개 시·군(김해시, 함안군, 고령군)이 관련돼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경북도, 경남도 등 관련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는 문화재청, 경남도, 김해시·함안군·고령군과 공동으로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다음달 안으로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가야 고분군 정책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다.또 올해 세계유산 등재 업무를 전담케 될 사무국을 새롭게 설치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경남도와 함께 세계유산 공동 등재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학술조사, 국제간 비교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북도 이두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빠른 시일 내 관련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가야 고분군이 세계 유산으로 조속히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은 11건으로 경북도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3건이 등재돼 있다.2013년 우선등재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서원(경주옥산, 안동도산·병산, 영주 소수서원 등 9개소)은 올해 유네스코 본 실사를 준비 중이다.가야 고분군, 한국의 전통산사(안동 봉정사,영주 부석사 등 7개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면 경북도 보유 세계문화유산은 6건으로 늘어나게 된다.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3 08:43 김장중 기자

대구대학교 방범대 "학생 안전 우리 힘으로 지킨다"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직접 지킨다.”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자율방범대를 꾸려 인근 지역을 순찰한다.이들은 학교 인근 지역을 돌며 순찰 활동을 펼쳐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직접 나서고 있다.대구대는 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대회의실에서 ‘DU(Daegu University)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10일 방범대원 학생들이 심야 시간에 대학 주변인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와 상림리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대구대학교 제공)12명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신체 건강한 무술 유단자들로 꾸렸다. 이들은 학기 중 평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대학 인근 지역인 경산 진량읍 평사리, 상림리, 내리리 등 학생 주거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또 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학생들이 원하면 안심 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 위해 대학 행정부서 및 경비업체와 연락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하양지역 의료기관과의 공조로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학생 자율방범대 단장인 김동주(기계공학전공 4년, 25)씨는 “이 지역을 구석구석 더 잘 알고 있는 학생들로 방범단이 꾸려져 실제로 사고 위험이 있을만한 곳을 중점적으로 순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스스로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대구대 최웅용 학생행복지원처장은 “대학 인근에는 원룸과 다세대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취약 지역이 존재하고, 심야 시간에도 학생들의 이동이 많아 사고 예방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며 “학생 방범대가 대학과 지역 치안 기관 사이에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2 17:22 김장중 기자

경북도, 대리 인증 없는 정맥인식기 도입

경북도가 공무원의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지문인식기를 정맥인식기로 바꾼다.12일 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소방본부 소속의 각 소방서와 지서 등에 사용 중인 지문인식기 실태를 파악해 조만간 교체할 계획이다.최근 도가 허술한 지문인식기를 악용, 수당을 부당하게 타낸 사례를 적발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다.소방공무원 소방위 임모(59)씨와 이모(58)씨는 2012년 말부터 2014년 말까지 영주소방서 산하 119센터장으로 차례로 근무하면서 각각 300여만원의 야간 수당을 부당하게 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이들은 실리콘으로 뜬 손가락 본을 부하직원에게 출·퇴근 지문인식기에 찍도록 해 초과근무 수당을 탔다가 국무총리실 산하 부패척결추진단에 적발됐다.소방교인 박모(40)씨는 이들에게 실리콘으로 손가락 본을 뜨는 방법을 가르쳐 준 혐의로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도는 소방본부에 이들의 징계를 의뢰하는 한편 실리콘 손가락 본 만으로도 지문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한 지문인식기를 없애기로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도는 지문인식기보다 훨씬 정밀한 정맥인식기를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정맥인식기는 개인마다 다른 손 등의 혈관 내부 모양이나 패턴을 인식해 직원 간 대리 인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남도와 충남 천안시 등 일부가 정맥인식기를 사용하고 있다.다만 지문인식기가 100만∼150만 원대인 반면 정맥인식기는 600만 원대여서 가격이 비싸다.경북도 관계자는 “지문인식기의 문제점이 확인이 되면서 개인 확인을 강화키 위해 정맥인식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2 16:43 김장중 기자

경북도, 경주 감포단지 해양레저단지 조성

경북도는 12일 민자 유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주 감포해양관광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해양레저기지를 조성키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감포해양관광단지 Sea Life Park’ 기본구상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용역결과는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지식 습득,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레저 중심기지를 만들 경우 감포해양관광단지에 계획돼 있는 위락시설, 연수시설, 상가, 숙박시설 등에 대한 민자투자를 견인·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이곳에 조정,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와 관련된 체험·훈련 시설을 만들어 일반인들이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안을 내놨다.또 해양레저스포츠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지도자, 심판, 전문인력 등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경북관광공사는 현재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대본리 일원 401만9000여 ㎡의 감포해양관광단지 1·2단계 기반 공사를 마무리했다.관광공사는 토지매입, 기반조성, 기타 개발 등에 지금까지 1119억 원을 투자했지만 민간투자는 겨우 523억 원의 골프장 1곳뿐이다.상황이 이렇자 도는 민자투자 유도와 관광단지 조기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국비가 투입되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경북도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해양레저활동의 확산은 관련 장비산업의 발전을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와 궁극적으로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2 16:29 김장중 기자

경북 산골 웃음꽃 핀 3代 '할매 할배의 날'

경북지역 산골에서도 이젠 삼대(三代)가 모인 환한 웃음소리가 담 벽을 타고 흘러나오고 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웃음기 없던 경북지역 시골집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평소 인적이 드문 시골집에 모처럼 할매 할배와 손자 손녀의 웃음소리가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예전과 달리 시골집 곳곳에서 집안 어르신과 손자·손녀의 가족간 사랑의 ‘정(情)’이 싹을 틔우고 있다. 곧 경북지역 시골집 곳곳에서 쉽게 눈에 띌 모습이다.  지난 1월 31일 대구시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경북 8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할매 할배의 날’ 조기정착을 다짐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열었다.(사진제공=경북도청)김관용(사진) 경북지사가 공약으로 추진한 ‘할매 할배의 날’이 조례 제정 5개월이 지나면서 제자리를 굳혀가는 모습이다.급속한 노령화와 핵가족화로 빚어진 노인 문제와 인성 부재의 현상 등을 조부모와 손주간 만남으로 해결키로 했다.이날을 세대간 의식, 문화 등에서 소통을 하고,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조부모님을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격대교육’의 날로 정했다.격대교육은 할아버지가 손자, 할머니가 손녀를 맡아 잠자리를 함께하면서 하는 교육을 말한다.경북도는 지난해 10월 25일 지역 3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문화회관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틀 후에는 가족 공동체 회복을 꾀하기 위해 전국 첫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선포문을 통해 인성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손자 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가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날로 밝혔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조부모와 손주간에 만남을 통해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가족 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렇듯 전통적인 가정이 해체가 돼 쌓이는 세대 간 벽을 허물키 위해 ‘만남과 효(孝) 실천’의 새바람으로 ‘할매 할배의 날’이 제정됐다.경북도 노인효복지과 김화기 과장은 “최근 토크쇼에서 가족의 범위를 3세대에 의견을 묻자 ‘같이 살지 않으면 가족이 아니다’는 답변이 30%를 차지했다”면서 “세부적인 가족공동체 회복을 꾀하기 위해 지역 종교단체, 기업체, 대구시, 대구시의회, 시교육청 등과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그는 “지금 당장 ‘할매 할배의 날’ 제정에 따른 성과는 보이지 않지만 계속 이어져 가족공동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은 손주들과 소통을 통해 외로움을 잊고, 아이들은 가속화되고 있는 물질 만능주의와 핵가족화 속에 왜곡되고 있는 정서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이 지역에 정착되고 전국으로 확산돼 경북이 대한민국 격대문화의 발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모님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할매 할배의 날’은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관료 묵재 이문건(성주, 1494~1567)이 16년간 손자 양육을 기록한 ‘양아록’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2 16:15 김장중 기자

대구 경북지역 조합장 당선자

11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대구지역은 4만 2452명의 선거인 가운데 3만 672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잠정) 86.5%로 전국 평균투표율 80.2%보다 높았다.경북지역은 81.4%(조합별로는 농협 83.3%, 수협 89.9%, 산림조합 70.8%)로 투표율이 잠정 집계됐다.이번 선거로 대구지역에서는 26명의 조합장이, 경북지역에서는 185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당선자 명단.◆대구지역/가창농업협동조합 김종갑 /고산농업협동조합 제갈이술 /공산농업협동조합 구자헌 /구지농업협동조합 곽상섭 /논공농업협동조합 손주백 /다사농업협동조합 구자학 /달성축산업협동조합 박일용 /대구축산업협동조합 최성문 /동대구농업협동조합 백덕길 /동촌농업협동조합 성상연 /반야월농업협동조합 최외수 /북대구농업협동조합 정진호 /서대구농업협동조합 김창호 /성서농업협동조합 김동배 /옥포농업협동조합 이판식 /월배농업협동조합 박명숙 /유가농업협동조합 최손영 /칠곡농업협동조합 정병인 /하빈농업협동조합 김희관 /현풍농업협동조합 정창섭 /화원농업협동조합 김태환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이재학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손규삼 /대구경북양돈축산업협동조합 이상용 /대구경북원예농업협동조합 윤재근 /대구달성산림조합 이석원◆경북지역▶포항시북구/서포항농업협동조합 권태현 /신포항농업협동조합 편해원 /포항농업협동조합 정창교 /포항축산업협동조합 이외준 /흥해농업협동조합 백강석 /경북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김영복 /동해구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송재일▶포항시남구/구룡포농업협동조합 김기만 /남포항농업협동조합 오호태 /동해농업협동조합 김명권 /오천농업협동조합 장상만 /장기농업협동조합 서석영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김재환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임학진▶울릉군/울릉농업협동조합 정복석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김성호 /울릉군산림조합 정형원▶경주시/강동농업협동조합 손화익 /경주농업협동조합 황도석 /경주축산업협동조합 김성환 /내남농업협동조합 김경택 /동경주농업협동조합 김태환 /불국사농업협동조합 김원태 /산내농업협동조합 손원오 /신경주농업협동조합 김병철 /안강농업협동조합 정운락 /양남농업협동조합 이진곤 /외동농업협동조합 이상은 /천북농업협동조합 김삼용 /현곡농업협동조합 이종권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전철호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김천시/감문농업협동조합 신형철 /구성농업협동조합 김근식 /김천농업협동조합 최원명 /김천축산업협동조합 임영식 /김천혁신농업협동조합 여홍기 /농소농업협동조합 이정복 /대산농업협동조합 성진규 /새김천농업협동조합 이용택 /아포농업협동조합 배성원 /조마농업협동조합 최한섭 /직지농업협동조합 하규호 /금오산낙농축산업협동조합 조명식 /김천시산림조합 백종록▶안동시/남안동농업협동조합 권기섭 /동안동농업협동조합 임낙현 /북안동농업협동조합 권영구 /서안동농업협동조합 김문호 /안동농업협동조합 권순협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전형숙 /안동와룡농업협동조합 이승룡 /안동시산림조합 천명석▶구미시/고아농업협동조합 김영찬 /구미농업협동조합 김영태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김영호 /도개농업협동조합 임규식 /무을농업협동조합 김종명 /산동농업협동조합 안인호 /선산농업협동조합 최경동 /옥성농업협동조합 장영호 /인동농업협동조합 장우석 /해평농업협동조합 조진래 /구미시산림조합 우진석▶영주시/안정농업협동조합 황갑식 /영주농업협동조합 남정순 /영주축산업협동조합 서병국 /풍기농업협동조합 서동석 /풍기인삼협동조합 권헌준 /영주시산림조합 우성호▶영천시/고경농업협동조합 최부석 /금호농업협동조합 정윤식 /북안농업협동조합 김일홍 /신녕농업협동조합 박영진 /영천농업협동조합 성영근 /영천축산업협동조합 정동채 /임고농업협동조합 최용수 /화산농업협동조합 정낙온 /영천시산림조합 정기준▶상주시/공검농업협동조합 김창경 /공성농업협동조합 손상수 /낙동농업협동조합 김상국 /남상주농업협동조합 윤석배 /모서농업협동조합 김대훈 /사벌농업협동조합 민춘기 /상주농업협동조합 김성철 /상주축산업협동조합 성영욱 /서상주농업협동조합 박경환 /외서농업협동조합 지종락 /은척농업협동조합 이의화 /중화농업협동조합 김후진 /함창농업협동조합 김용구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 김운용 /상주시산림조합 송재엽▶문경시/문경농업협동조합 김종호 /문경축산업협동조합 송명선 /산동농업협동조합 채광희 /서문경농업협동조합 홍종대 /영순농업협동조합 권순욱 /점촌농업협동조합 이상필 /문경시산림조합 최종성▶예천군/예천농업협동조합 이달호 /예천축산업협동조합 박수영 /지보농업협동조합 이인진 /예천군산림조합 천해용▶경산시/경산농업협동조합 이재기 /경산축산업협동조합 백운학 /압량농업협동조합 이용우 /와촌농업협동조합 김재하 /용성농업협동조합 이도길 /자인농업협동조합 변태영 /진량농업협동조합 박태준 /하양농업협동조합 허진덕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 박남용 /경산시산림조합 현종국▶청도군/매전농업협동조합 박명수 /산동농업협동조합 이승춘 /산서농업협동조합 양도석 /서청도농업협동조합 예정희 /청도농업협동조합 박영훈 /청도축산업협동조합 최위호 /청도군산림조합 박순열▶고령군/고령농업협동조합 조영대 /고령성주축산업협동조합 배영순 /다산농업협동조합 이열 /동고령농업협동조합 서봉교 /쌍림농업협동조합 박상홍 /고령군산림조합 곽재경▶성주군/대가농업협동조합 배창곤 /벽진농업협동조합 여상우 /서부농업협동조합 배수동 /선남농업협동조합 김종연 /성주농업협동조합 이완주 /수륜농업협동조합 박현수 /용암농업협동조합 이연국 /월항농업협동조합 강도수 /초전농업협동조합 이수승 /성주참외원예농업협동조합 도기정 /성주군산림조합 이건상▶칠곡군/가산농업협동조합 장재호 /동명농업협동조합 최병천 /북삼농업협동조합 송석록 /석적농업협동조합 조대환 /약목농업협동조합 안원주 /왜관농업협동조합 김영기 /지천농업협동조합 이석해 /칠곡군산림조합 이준식▶군위군/군위농업협동조합 최형준 /군위축산업협동조합 김진열 /팔공농업협동조합 김영석 /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의성군/금성농업협동조합 유척준 /다인농업협동조합 김봉수 /새의성농업협동조합 권기창 /서의성농업협동조합 임탁 /의성농업협동조합 김재현 /의성중부농업협동조합 신동환 /의성축산업협동조합 이상문 /의성군산림조합 이건호▶청송군/남청송농업협동조합 남상주 /청송농업협동조합 박용구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 김성동 /현서농업협동조합 김해환 /청송군산림조합 신광희▶영양군/남영양농업협동조합 박명술 /영양농업협동조합 양봉철 /영양군산림조합 김성웅▶영덕군/강구농업협동조합 장재기 /북영덕농업협동조합 김동섭 /영덕농업협동조합 조형동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 박영택 /영해농업협동조합 서석조 /강구수산업협동조합 강신국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 김성용 /영덕군산림조합 박기원▶봉화군/물야농업협동조합 이광우 /봉화군산림조합 우병문▶울진군/근남농업협동조합 이성균 /북면농업협동조합 장세정 /온정농업협동조합 정종근 /울진농업협동조합 장헌술 /원남농업협동조합 남계식 /평해농업협동조합 손승열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임병옥 /후포수산업협동조합 임추성.대구 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2 08:38 김장중 기자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대학생과 자원봉사자가 받친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32일 앞두고 경북지역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1일 열렸다.김관용 경북지사,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장대진 경북도의장,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와 세계물포럼 대학생 물길원정대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물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1일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이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도내 22개 시·군 및 울릉·독도의 물과 대구시 물의 합수식, 에코그린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합수된 물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의 염원을 담아 신도청이전지의 호민지에 뿌려진다.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세계물포럼 행사에 대한 홍보와 물 분쟁 지도제작, 물 극빈국 체험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물 인식 제고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한다.또 On-Off라인을 통해 물과 관련한 경북도의 주요 거점과 및 관광자원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이들은 우선 도내 지자체 및 물 산업관련 기업 등을 방문해 23개 시·군의 물포럼 성공 의지를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다.또한 물길원정대 팀별로 미션을 정해 현장 스케치, 관계자 및 시·도민 인터뷰,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형태의 취재 방식으로 다각적인 기획 콘텐츠를 제작케 된다.제작된 콘텐츠는 SNS(페이스북·트위터)로 현장 사진과 글을 실시간으로 게재, 전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게 된다.이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봉사에 나선 25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천년의 미소’로 경주와 경북의 ‘멋’을 전세계에 전하게 된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자원봉사자 및 물길원정대 여러분은 물포럼 성공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때론 어렵고 힘든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낙동강 700리 힘찬 물결!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2 08:24 김장중 기자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대학생과 자원봉사자가 받친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32일 앞두고 경북지역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1일 열렸다.김관용 경북지사,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장대진 경북도의장,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와 세계물포럼 대학생 물길원정대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도내 22개 시·군 및 울릉·독도의 물과 대구시 물의 합수식, 에코그린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합수된 물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의 염원을 담아 신도청이전지의 호민지에 뿌려진다.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세계물포럼 행사에 대한 홍보와 물 분쟁 지도제작, 물 극빈국 체험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물 인식 제고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한다.또 On-Off라인을 통해 물과 관련한 경북도의 주요 거점과 및 관광자원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이들은 우선 도내 지자체 및 물 산업관련 기업 등을 방문해 23개 시·군의 물포럼 성공 의지를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다.또한 물길원정대 팀별로 미션을 정해 현장 스케치, 관계자 및 시·도민 인터뷰,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형태의 취재 방식으로 다각적인 기획 콘텐츠를 제작케 된다.제작된 콘텐츠는 SNS(페이스북·트위터)로 현장 사진과 글을 실시간으로 게재, 전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게 된다.이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봉사에 나선 25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천년의 미소’로 경주와 경북의 ‘멋’을 전세계에 전하게 된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자원봉사자 및 물길원정대 여러분은 물포럼 성공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때론 어렵고 힘든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낙동강 700리 힘찬 물결!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1 15:49 김장중 기자

세계로 뻗는 경북 새마을운동… 세계 각국 사업 확대 요청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매년 하계방학을 맞아 개도국에 나가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가 11일 김관용 경북지사를 예방했다.세네갈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둬,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확대코자 주한 세네갈 대사가 김 지사를 찾았다.주한 세네갈 대사는 “경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일반적인 원조와 차별화 돼, 현지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적 차원에서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다른 선진국과 협력하는 삼각협력 구도 구축으로 현장 사업을 확대·보급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네갈에 새마을운동을 확대해 줄 것을 김 지사님에게 부탁을 드린다”고 했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노력. 그리고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고민과 의지에 상당한 관계가 있다. 주민들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정부적 차원의 정책적 결단과 의지가 있을 때 경북도는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경북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관심을 갖은 마마두 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한편 경북도는 2013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에 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유치원 및 보건위생사업, 정미소, 시범농장, 농업소득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을 중심으로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05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아프리카 9개국 27개 마을에 100여 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하기도 했다.이들은 새마을회 조직·마을회관 건립·저수지 정비·상수도 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소득증대 사업을 꾀하고 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1 15:23 김장중 기자

중국 공략키로 한 만리장성 프로젝트…경북의 "new power"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꾸려 중국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도는 10일 만리장성 프로젝트 추진단 점검회의를 열어, 2017년까지 중국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꾀하기로 했다.또 3조원의 중화권 자본 유치를 전략 목표로 세워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확대 개편키로 했다.경북관광공사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행복재단 등의 기관도 참여하고, 국내외 저명한 중국 전문가, 여행업 및 관광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차이나 포럼’도 운영키로 했다.이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골자로 한 10대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도는 우선 권역별 특성화 및 킬러콘텐츠 육성 전략을 짜, 북부 내륙권, 동해안권, 서부권, 대구 근교권으로 나눠 각 권역별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킬러콘텐츠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구미컨벤션센터(GUMICO), 안동 세계유교컨벤션센터 등 삼각 축을 거점으로 한 경북 MICE 산업 육성을 꾀하고 두만강 하구의 북·중·러 무비자 관광특구 개발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으로 영일만항 크루즈항 조기 개발 및 마리나항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대구공항·청주공항 등 인근 국제공항과 연계한 접근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안동, 구미, 경주, 경산 등 권역별로 거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중국 주요 병원과 제휴를 협정하고 외국인 전용병동 설치 등 외국진료 기반도 강화키로 했다.특히 국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중저가 실속형 문화체험 및 숙박시설 확충과 백두대간·동해안·3대 문화권 등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중화권 자본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우선 단기적으로는 4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을 시작으로 2015년 경주실크로드 문화대축전 등 경북도 3대 국제행사 등을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포항 영일만항 크루즈 부두 조기개발, 마리나항 확충, 실속형 게스트 하우스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병행해 나갈 것” 말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1 14:28 김장중 기자

경북 3월 새단장,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시작해

11일 오전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대진 도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한규 안동시의장 등 도의원과 시의원, 새마을회 등 20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석해 국토대청결 운동에 나섰다.(사진제공=경북도청 새마을봉사과)‘2015 세계 물 포럼’을 앞둔 경북도가 11일 손님맞이 대청소에 나섰다.이날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대진 도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한규 안동시의장 등 도의원과 시의원, 새마을회 등 20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석했다.안동 낙동강 둔치에서 시작된 이날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생활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도민 참여 의식 제고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강과 산은 생명의 근원이고, 자연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왔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존하고 다시 되돌려 줘야 한다”면서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 줍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개개인 모두가 가정과 직장에서 자원재활용, 쓰레기 안버리기 등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들은 낙동강변 안동대교에서 시작해 법흥교까지, 또 안동대교에서 성희여고 주자장까지 9개 구역을 나눠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윤위영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경북도는 이달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달로 정해, 도내 23개 시군이 강과 산, 바다에 버려져 있는 영농 폐자재,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라며 “각 시군 자체적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자율 청소를 추진해 마을길, 마을 앞 실개천 등지를 청소할 계획이다”고 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1 14:06 김장중 기자

도공, 금오공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금오공대(총장 김영식)와 10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도로공사는 지난달 24일 김천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했다.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0일 본사에서 금오공대(총장 김영식)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앞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로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도로공사는 e러닝 등 지식자산과 정규학점 과정의 오프라인 강의를 금오공대에 제공하고, 금오공대는 도로공사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면서 대학시설 이용에 따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도로공사는 김천대와 공동으로 AMP(최고경영자과정)를 운영(2월 개강)하면서 지역밀착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경북대, 영남대) 교수진을 초빙, 사내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도공 관계자는 “김천시대를 맞아 지역밀착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 밖에도 김천시와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2016년부터는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물론 기업체에도 e러닝 컨텐츠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11 13:52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