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야생화 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생활원예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야생화 재배 실습을 위주로 한 이날 교육은 회원들간 의견을 나누고 직접 재배 경험을 해, 자신감을 복돋아 줬다.
치유농업은 농업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함과 편안함을 이용한 신산업으로, 학교폭력, 노인자살, 암ㆍ치매 환자 치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의 일환인 생활원예 기술교육으로 국민적 정서를 함양시키고 화훼소비 증대 및 원예치료 기술을 확대 보급해 건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