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금오공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3-11 13:52 수정일 2015-03-11 13:54 발행일 2015-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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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금오공대(총장 김영식)와 10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24일 김천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했다.

금오공대사진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0일 본사에서 금오공대(총장 김영식)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앞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로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도로공사는 e러닝 등 지식자산과 정규학점 과정의 오프라인 강의를 금오공대에 제공하고, 금오공대는 도로공사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면서 대학시설 이용에 따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도로공사는 김천대와 공동으로 AMP(최고경영자과정)를 운영(2월 개강)하면서 지역밀착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경북대, 영남대) 교수진을 초빙, 사내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김천시대를 맞아 지역밀착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 밖에도 김천시와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2016년부터는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물론 기업체에도 e러닝 컨텐츠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