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 기자

편집부 기자

kde3200@viva100.com

광주 북구, 중장년 퇴직 전문인력 재취업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광주시 북구가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을 위해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65세 퇴직자가 은퇴 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북구는 이번 공모에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영구임대 돌봄 특화마을 조성 △공공분야 드론 활용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5개 일자리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특히 ‘AI 및 IoT 스마트 돌봄 관리’ 사업은 우수사례로 호평받아 당초 신청한 지원액(약 6600만 원)의 2배에 해당하는 국비(1억3000만 원)를 지원받게 됐다.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총 44명의 5060 퇴직자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는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청년, 여성,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5 10:50 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 통일열차, 최북단역으로 출발

5일 오전 광주 남구 ‘통일열차’ 출발 전 탑승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염원을 실은 통일열차가 최북단 역인 경기 파주 도리산역으로 출발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통일열차가 5일 오전 광주 남구 효천역을 출발했으며 340여 명의 탑승객이 몸을 실었다.남구는 올해 총 4차례의 통일열차를 운행했고 총탑승객은 1322명에 달한다.지난 4월 13일 주민 322명을 태운 통일열차가 첫출발에 나섰고 그 뒤로 6월 1일과 9월 7일에 운행한 통일열차에 각각 325명과 335명의 주민이 탑승해 남북 화해 및 교류 활성화를 염원했다.특히 통일열차를 통해 수많은 주민이 비무장 지대를 찾으면서 관내에 남북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김병내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추진한 통일열차 사업이 통일교육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고 타지방자치단체에서 남구의 우수사례를 이어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통일열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통일열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자 주민들의 참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남구 평화통일교육 지원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 참가비 11만 원 가운데 3만 원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5 10:19 김동언 기자

전남대, 차세대통신 기술개발 앞장

전남대학교 전경. 전남대 제공전남대학교가 차세대통신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월 삼성전자, LG전자, LGU+ 등 산업계와 학계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 차세대통신 오픈강좌에 학부, 대학원생, 재직자 등 3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전남대는 내년부터 통신시스템설계, AI융합통신, 네트워크보안, 통신망SW, 통신반도체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추가해 학생들이 10개 이상의 다양한 과정에서 원하는 학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공학계열뿐만 아니라 인문계 등 전교생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타 대학 재학생과 삼성, LG, KT 등의 재직자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개설해 학점교류, 기업 현장실습, 국내외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차세대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과제는 △6G/B5G xURLLC를 위한 유연한 신뢰도의 채널코딩 △B5G와 6G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위성-셀룰러 통합 시스템 개발 △6G 저궤도 위성 통신용 빔포밍 회로개발 등이다.이들 연구는 모두 5G, 6G 통신 분야의 핵심 기술로 이미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의 저널이나 학회에 논문으로 게재되는 등 기술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18:16 김동언 기자

“관리비만 내고 사세요”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사업 추진

청년 임대주택인 송월동 부영아파트 전경. 나주시 제공전남 나주시가 청년 인구 유입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청년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시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에게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 청년들은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가구당 최대 4900만 원의 보증금이 지원되며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다.올해는 송월동, 삼영동 부영아파트 15호씩 총 30호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내년까지 1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45세 이하 청년으로 나주시가 아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다. 또한 나주시에 위치한 사업체 근로자, 근로 예정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기획예산실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11월 초 입주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타 지역 청년, 신혼부부가 집 걱정없이 나주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며 “청년 근로자의 주거안정은 물론 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16:17 김동언 기자

콘진원,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우리 음악인 축제' 선보여

‘우리 음악인 축제’ 1회차 MC 고영배와 17팀 지역 뮤지션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 및 뮤지션 발굴을 위해 제작한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를 4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총 5부작으로 방영하며 뮤지션 본인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총 103팀의 뮤지션이 지원해 최종 17팀이 선정됐다. 선정팀은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루트49(대구) △룬디마틴(울산) △멜팅코드(충주) △밴드기린(부산) △사운드힐즈(강원) △수윤(경기) △에이트레인(서울) △엘리(제주) △오엘오(세종) △오헬렌(인천) △주로키(경남) △취향상점(충남) △해정(전남) △행로난(전북) 등이다.또한 소란 고영배, 멜로망스 정동환이 진행을 맡았으며 매 회차 △FT아일랜드 최민환 △B1A4 산들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재 등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이밖에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면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11월 5일과 12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유윤옥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는 전국 방방곡곡의 뮤지션들을 꾸준히 지원해온 17개 음악창작소와 함께 추진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대중과 함께 나누며 관심을 환기하고 연합 공연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15:05 김동언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무료접종 실시…19일부터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가 최근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 XBB.1.5에 대응해 개발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으로 그간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주요 접종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권고대상인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고위험군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10월 18일부터 가능하다.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0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국가 무료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04 09:51 김동언 기자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한마당’ 개최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 현장.(전남대 제공)전남대학교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추석 음식과 각종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남대 광주캠퍼스는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낮 12시부터 학내 GR허브 일대에서 학위과정 유학생과 교환학생, 언어교육원 연수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한마당’을 열었다.여수캠퍼스에서도 지난 9월 25일 글로벌교육원에서 ‘국제문화의 날 파트 Ⅰ, 안녕추석’이란 이름으로 추석 행사를 가졌다.유학생들은 추석 한마당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비롯해 한복 입기, 추석 음식 맛보기, 갓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겼다.또 한국의 속담과 전통문화 등에 대한 퀴즈를 풀며 각국의 명절 문화에 대해 비교해 보는 등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를 나누고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등을 체험했다.한편 전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정식 학위과정 대학원생 700여명, 학부생 600여 명 등 모두 55개국 1300여명이다.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 기타 유학생을 모두 합하면 약 2000명에 이른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7 17:07 김동언 기자

광주 동구, ‘정신 응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지난 21일 광주 동구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광주시 동구 제공)광주광역시 동구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방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동구보건소·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부경찰서·소방서, 전남대·조선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정신의료기관 등과 ‘광주 동구 정신응급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응급입원 의뢰 및 이송, 정신과적 치료 지원 등을 논의하고 정신·자살 유관기관 간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응급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지난 6월 유관기관과 ‘동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했으며 8월에는 정신 응급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였던 응급 병상을 확보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7 16:29 김동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KRC 기업성장 응답센터 확대 운영

‘KRC 기업성장 응답센터’ 포스터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KRC 기업성장 응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KRC 기업성장 응답센터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공사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해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된 전담 창구다.그동안 기업성장 응답센터는 본사에서만 운영돼 전국에 사업 현장이 편재된 공사 조직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다.이에 공사는 100여 개의 전국단위 조직을 활용해 지역본부, 사업단 등에 확대 설치하고 입찰공고문 등을 활용한 센터 운영 안내, 찾아가는 센터 운영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기업의 참여도를 높였다.또 이를 통해 기업 의견을 반영한 계약법령에 부합한 계약서류(G2B) 목록을 일괄 정리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기업 대출이자 감면지원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안·소통을 통해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주요 책무이자 동반성장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기업의 규제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7 11:46 김동언 기자

콘진원, K-게임 우수성 전세계에 알려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현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도쿄게임쇼 2023은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참가사 770개, 전시부스 2684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콘진원은 도쿄게임쇼 행사 전 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K-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지 기업 탐방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컨설팅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텐츠 시연 △스탬프랠리 이벤트 △캡슐 뽑기 이벤트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를 만족시켰다.콘진원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사전에 확보했고 그 결과 약 282건의 상담건수, 1억2329만 달러(한화 약 1664억4150만 원)의 상담액을 달성했다.특히 △일본 최대 게임 센터를 운영하는 ‘타이토’ △가부키를 비롯하여 영화,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최근 게임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쇼치쿠’ △‘일곱개의 대죄’ 등의 다양한 IP를 보유한 ‘고단샤’ △‘P의 거짓’ 일본 퍼블리셔인 ‘해피넷’ 등 퍼블리셔 및 투자사로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이외에도 콘진원은 한·일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일본 게임사 싸이게임즈)를 방문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콘진원 일본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 네트워킹 교류회에서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를 교류했다.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코로나 19 이후 정상 개최한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이 한국공동관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게임은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K-콘텐츠인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인 게임쇼 참가 외에도 신흥시장 마켓 발굴,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게임 IP를 활용한 K-컬쳐 확산 등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하여 우수한 국내 중소·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콘진원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in UAE’를 개최하며 K-게임의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수출지원 예산을 약 50억 원 증액한 133억 원 규모로 해외 직접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지원기업 및 지원규모 확대, 신흥시장을 포함한 해외 전시마켓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7 11:19 김동언 기자

광주 동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실무자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20일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20일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부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4개 전략 56개 세부 사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16개 유관부서 20명의 분야별 실무자가 참석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 보장제도 강화 및 자립생활 지원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여가생활 활성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리 보장 강화 등을 논의했다.또 각 분야별 전략 사업을 선정하고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미흡한 부분이나 신규 시책 발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앞서 동구는 지난달 5개 자치구 최초로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든 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라 믿는다”며 “장애인의 이동·학습·문화 향유·노동권 등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고 장애와 무관하게 누구나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9월 현재 기준 관내 장애인 인구는 5683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애인 거주 비율 또한 5개 구 중 가장 높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6 16:04 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