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기자

편집부 기자

hyo@viva100.com

커피, 빵, 샐러드에 맥주까지…먹거리 ‘정기 구독’ 시대

GS25에서 한 소비자가 더팝플러스 구독 서비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25)미리 일정 금액을 결제한 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정기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도 우유, 요구르트 등 전통적인 정기구독 상품을 넘어 샐러드, 빵, 김치, 맥주 등으로 구독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중 5~6명(57.2%)은 식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식품 구독을 이용하는 소비자 66.2%는 편리함을, 28.4%는 비용 절약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에 주요 식품업체들은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CJ푸드빌은 자체 외식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구독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한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에 메뉴를 추가하고, 더스테이크하우스와 계절밥상도 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더플레이스는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 도입 이후, 고객의 잦은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에 샐러드를 즐겨 찾는 직장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출시 이후 50일 동안 550여개 구독권이 판매됐다.CJ푸드빌 뚜레쥬르 역시 월 구독료를 내면 정상가 대비 50~80% 가량 낮은 가격에 빵과 커피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식빵 구독’은 월 7900원으로 주 1회 프리미엄 식빵 1종을 선택 수령할 수 있다. 매일 700원으로 즐기는 ‘커피 구독’은 월 1만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잔 제공한다.롯데제과는 과자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를 통해 매월 선정된 주제에 따라 과자를 골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과자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상 종가집은 2018년부터 김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김치·용량을 선택하고, 배송 요일과 주기(2·4주)를 선택하면 된다.CU는 주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업체 데일리샷과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한정된 구독 서비스 범위가 식음료 시장에서 먹거리 주요 상품으로 더욱 확대됐다”면서 “편리함과 가성비를 고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관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2 15:58 이효정 기자

하이트진로, 여왕의 샴페인 ‘마리 스튜아트’ 3종 출시

여왕의 샴페인 마리 스튜아트 3종. (사진제공=하이트진로)여왕의 샴페인 ‘마리 스튜아트’가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다.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샴페인 랭스 지역의 160년 전통의 샴페인하우스 ‘마리 스튜아트’의 샴페인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샴페인 ‘마리 스튜아트’는 스코틀랜드의 여왕인 마리 스튜아트의 이름에서 따왔다.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르네상스 핵심 인물인 그녀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었다.‘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브뤼’는 패션 푸르츠 등 달콤한 과일향과 미네럴의 균형감이 뛰어난 샴페인이다. 품종은 최상급 피노뮈니에 50%, 피노누아 40%, 샤르도네 10%이며, 라이트하면서 드라이해 식전주로 즐기기 좋다.‘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프리미에 크뤼 브뤼’는 4개의 프리미에 크뤼포도원에서 생산된 포도를 블랜딩한 샴페인이다. 반짝이는 연한 금빛의 거품과 자두, 복숭아, 버터향 등 정교하면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품종은 피노누아 60%, 피노 뮈니에 25%, 샤르도네15%로 드라이 타입이며, 랍스터 등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여왕의 열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리 스튜아트 빠숑 헨느 브뤼’은 오렌지 꽃과 바닐라향 등 우아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원에서 생산한 피노 뮈니에 50%, 피노누아 20%, 샤르도네 30%를 최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샴페인이다. 생선요리 뿐 만 아니라 고급 육류와도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마리스튜아트 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와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2 15:22 이효정 기자

주총 시즌 돌입한 식품업계, 키워드는 ‘이사선임·미래 사업·ESG경영'

올해 식품업계 주총에서는 사내외 이사 재선임과 미래사업 발굴, ESG경영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풀무원 주총 모습(사진제공=풀무원)주요 식품 업체들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사내·외 이사 재선임과 미래를 위한 신사업 준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3일 열리는 롯데제과 주총에서는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BU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에는 김종준, 나건 이사를 재선임하고 손문기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새롭게 선임한다.풀무원은 25일 주총에서 남승우 기타비상무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과 이상부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또 풀무원 창립자인 원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덕균 IBK 투자증권 PE팀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원 전 의원은 풀무원농장 창립자인 원경선 창업주의 아들로, 풀무원식품을 창립했다.같은 날 열리는 농심 주총에서는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이영진 부사장을 새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여인홍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SPC삼립은 26일 열리는 주총에서 부산고용노동청장과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정지원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등을 사내외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CJ제일제당은 26일 주총을 열고 김소영 CJ제일제당 BIO AN사업본부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김 본부장은 CJ제일제당 BIO연구소 과장으로 입사해 바이오 연구개발 등을 담당해왔다.이사 재선임과 함께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신사업 추가 등의 안건도 눈에 띈다.22일 주총에서 샘표와 샘표식품은 서적의 통신판매업을 정관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샘표는 요리 노하우가 담긴 요리책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칠성음료는 23일 열리는 주총에서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을 포함시킨다. 롯데푸드는 사업 목적에 계면활성제·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의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정외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 등을 추가한다.동원그룹은 지난해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으로 통합한 데 이어, 오는 24일 주총에서는 통합된 온라인 사업부문을 분할해 동원디어푸드를 신설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ESG 경영강화도 올해 주총에서 주목받는 화두다.오는 26일 주총을 여는 삼양식품은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한다. 삼양식품은 이사회와 경영진간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사외이사진은 회계, 법무, 재무, 인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 1명을 포함시켰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이를 위해 홍철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정무식 법무법인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이희수 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2 15:19 이효정 기자

국순당 백세주·막걸리 1~2월 역대 최고 수출…전년 대비 57%↑

국순당이 백세주와 막걸리 등 전통주를 앞세워 1~2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국순당)국순당이 백세주와 막걸리 등 전통주를 앞세워 1~2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22일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 두달 간 수출액은 145만6000달러(약 16억50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인 92만8000달러(10억5000만원) 대비 56.9% 증가했다.국가별로는 과일막걸리와 살균막걸리의 현지화 공략을 지속한 동남아(베트남 제외)가 201.6%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어 베트남이 120.8% 신장했고 중국은 대비 74.6%, 미국은 73.0%가 늘어났다.국순당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 동남아 시장과 구분해서 별도로 관리한다. 베트남은 국순당 주요 수출국 순위에서 미국, 중국에 이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에 오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제품별로는 백세주가 가장 큰 폭으로 신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4% 늘어났으며, 살균 막걸리가 전년동기대비 142.9% 성장했다. 이외에 복숭아막걸리 등 과일막걸리가 113.2% 늘어났다.국순당 관계자는 1~2월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배경에 대해 “기능성 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인의 높은 관심이 유지됐고,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백신 접종 등으로 호전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이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수입물량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2 10:03 이효정 기자

비대면 소비 열풍 타고…‘라이브 커머스’ 뜨겁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소비 패턴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 기업들이 판매 채널로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3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23년까지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에서 영상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채팅으로 대화에 참여해 판매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유통업체들의 라이브 커머스 활용이 눈에 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5일 정기 휴점일에 10시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로 ‘랜선 현백쇼’를 열었다.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태인 만큼, 휴점일에도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백화점에 방문한 듯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11번가는 최근 자사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코너를 신설했다. 회사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라이브방송의 특성상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19일에는 라이브11을 통해 대세 캐릭터 ‘최준’(개그맨 김해준)과 함께하는 ‘빕스 매장 털업’ 방송을 선보였다. 11번가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11번가 측은 “쇼핑이 하나의 놀이가 되는 시대에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시도하며 라이브방송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11번가)배민 쇼핑라이브 영상 ‘신나는 아이스크림 파티’. (사진제공=배민)식품업체들은 신제품 홍보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다.샘표의 폰타나는 지난달 파우치 타입의 1인용 파스타소스 6종 출시를 기념해 ‘폰타나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파스타소스 신제품과 유럽 정통 액상수프 등을 최저가에 판매하며,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매일유업 매일두유는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무설탕 식품 브랜드 ‘아빠랑’과 합동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배달의민족(배민)은 배달 앱 업계 최초로 음식에 대한 강점을 내세워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9일 배민 앱에서 음식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처음 선보인 바 있는데, 이날 개업 분위기에 맞춰 떡집인 경기떡집의 최길선 명장이 출연해 떡 레시피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넷포털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들의 라이브 커머스 활용도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온라인 채널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1 12:55 이효정 기자

달걀값 6월에나 안정화 될듯...3~5월 산란계 사육 전년대비 14% 감소

서울의 한 마트에서 달걀을 고르는 시민.(연합)달걀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6월 이후에나 달걀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펴낸 ‘산란계 3월호’는 산란계 마리 수가 오는 6월경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란계는 달걀을 낳는 닭으로, 산란계 부족은 달걀 부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이 때문에 산란계 마리 수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6월 이후에나 지금의 비싼 달걀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3∼5월 산란계 평균 사육 마릿수는 6611만 마리로 지난해보다 8.7%, 평년보다 6.4% 감소할 전망이다.특히 달걀 생산에 중요한 6개월령 이상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14.1%, 평년보다 13.3% 적은 4585만 마리로 추산됐다.농업관측본부는 6월에는 산란계 사육 마리 수가 평년 대비 1.9% 증가한 7023만 마리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줄면서 3∼5월 하루 평균 달걀 생산량 역시 지난해보다 17.1%, 평년보다 11.7% 감소한 3760만개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이 기간 특란 10개의 예상 산지가격은 1600∼1800원으로 지난해 3월(1158원) 대비 38.2∼55.4% 높은 수준이며, 평년 대비로는 3월 기준(946원) 69.1∼90.3% 높다.한편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달걀(특란) 한판의 소비자가격은 평년(5123원)보다 47% 오른 7559원이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1 11:00 이효정 기자

풀무원건강생활, 자동 온도조절 ‘스마트 인덕션’ 선봬

‘고메 온 더 테이블’ (사진제공=풀무원건강생활)풀무원건강생활은 온도 조절 없이도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모듈형 인덕션 ‘고메 온 더 테이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고메 온 더 테이블은 스마트 인덕션 1구와 전용 쿡웨어 3종으로 한 세트를 구성했다. 조리 모드에 따라 음식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손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특히 한국인이 즐겨 찾는 구이, 전골, 밥 등에 최적화한 자동 조리 모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겹살, 스테이크는 물론 샤브샤브와 훠궈같은 중간에 재료를 추가하는 요리, 불조절이 관건인 냄비밥까지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완성할 수 있다.인덕션과 함께 구성된 라이스팟, 그릴팬, 전골냄비 등 전용 쿡웨어도 간편하고 안전한 조리를 돕는다.고메 온 더 테이블은 오는 22일 와디즈 출시를 시작으로 온라인 전 채널로 확장될 예정이다. 인덕션 1구와 쿡웨어 3종이 포함된 풀 패키지는 17만9000원이다. 쿡웨어 3종은 12만9000원에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간편하고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갖췄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한 집밥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1 10:42 이효정 기자

“주문은 기본, 각종 할인에 예약까지!” 외식업계, 자체 앱 서비스 강화

(왼쪽부터) KFC, SPC그룹, 엠에프지코리아 자체 앱 사진.외식 업계가 자사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과 주문 기능을 넘어, 다양한 멤버십 혜택 및 전용 할인 프로모션까지 선보이는 등 앱 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공식앱을 통해 딜리버리와 매장 이용 시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징거벨오더’ 등의 주문 기능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앱 유입률을 높이고 있다.또 신규 앱 가입 고객에게는 무료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고, 등급에 따라 매주/매월 달라지는 매장/딜리버리 쿠폰 및 전용 스페셜 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최근에는 KFC 공식앱 멤버십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커넬고스트헌터버거와 징거버거 등 대표 메뉴를 1+1으로 제공하거나 버거 세트가격에 박스 구성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SPC그룹은 ‘해피오더’ 앱을 통해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라그릴리아 등 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문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각 브랜드마다 배달 또는 주변 매장 픽업 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동시에 해피오더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굿즈의 경우 앱을 통해 사전예약도 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으로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과 환공어묵, 카페리피 등 자사 브랜드의 주문 기능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엠오더’를 운영하고 있다.주변의 가까운 매장을 알려주고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 및 친구초대 쿠폰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프트카드 또는 각 메뉴를 사용자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외식 업계 관계자는 “자사 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의성 제공은 물론 앱 전용 혜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낸다”라며 “기존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모시기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1 10:34 이효정 기자

CJ제일제당, 슈완스 인수 효과…美 식품 매출 2년 만에 10배 성장

미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아시안푸드 브랜드들이 별도로 진열된 아시아푸드존에서 비비고 비빔밥 제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 뒤, 미국에서 식품 매출이 2년만에 10배나 늘었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매출은 약 9조원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에서 나왔다. 슈완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8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은 14% 수준이었는데, 슈완스를 포함한 미국 식품 매출은 2018년 3649억원에서 지난해 3조 3286억원으로 2년 만에 10배 성장한 것이다.슈완스 역시 CJ에 인수된 뒤, 아시안 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슈완스는 아시안 푸드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p 늘어난 24.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특히, 슈완스는 지난해 미국 내 주요 냉동식품 기업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28.6%, B2C 냉동식품 기준)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판매처 확보에도 슈완스의 영업력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양사의 B2C 유통망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 3만개 이상 점포에서 비비고를 비롯한 아시안 푸드 전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비비고 만두의 경우, 기존 코스트코 중심에서 대형마트인 월마트·크로거·타깃뿐 아니라 푸드시티·하이비 등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입점할 수 있게 됐다.CJ제일제당은 슈완스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차세대 핵심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냉동 및 상온 가정 간편식(HMR)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내 식품 매출 6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슈완스 인수는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두 회사의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이 결합된 ‘윈-윈’ 사례”라며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식품제조 RD 역량과 노하우와 슈완스 영업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넘버원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1 10:14 이효정 기자

코로나 이후 ‘손씻기·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 늘어

(자료제공=식약처)코로나19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등 생활방역 습관의 실천율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1월12~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 ‘식중독 예방 대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은 지난 5년간 평균 발생건수(343건)에 비해 52%나 줄었다.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코로나19 전후를 비교할 때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 실천과 인식률이 가장 많이 늘었다. 손씻기·음식 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조리기구 및 시설 세척 소독 등의 인식과 실천율도 높아졌다.국민 중 87%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단, 3대 수칙 이외의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기구 세척·소독,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 사용에 대해서는 중요도를 낮게 인식했다.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음식점(71.7%)이었다. 가장 낮다고 생각한 장소는 가정(11.3%)이었다.식중독 발생의 주원인으로는 식재료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라고 생각하는 응답이 많았다.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식중독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국민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손씻기, 덜어먹기, 익히고 끓여먹기 등이 지속 실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새로운 소통채널 발굴 및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홍보영역 확대 등으로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1 10:04 이효정 기자

간편한 홈쿡 대세에… 밀키트 시장 ‘쑥쑥’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밀키트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연합)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식 메뉴를 간편하게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 시장의 성장이 주목된다. 밀키트는 손질된 재료와 양념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특히 인기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000억원까지 성장한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올해 3000억원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처럼 계속해서 늘어나는 수요에 주요 식품 업체들이 다양한 밀키트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확보에 나선 가운데, 실제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SSG닷컴의 밀키트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96.3% 늘었다. 올해도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나 증가했다. 이처럼 밀키트 제품을 찾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이달부터 한식부터 동남아식까지 밀키트 상품 200여종을 한데 모은 전문관도 열었다.SSG닷컴 측은 “밀키트 코너를 따로 만든 것은 지난해부터 ‘집밥’이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향후 호텔이나 유명 음식점의 인기를 재현한 프리미엄 밀키트 상품은 물론, 예약조차 되지 않는 유명 음식점의 맛까지도 재현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17년 밀키트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선두업체는 프레시지이다. 업계에서는 밀키트 대중화를 선도한 회사로 통하며, 2018년 218억 수준이던 매출은 다음해 712억원을 기록하며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작년에는 매출 1500억원으로 매년 2~3배씩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밀키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프레시지는 메뉴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 홍콩편의 일환으로 ‘훠궈’ 메뉴를 선보였으며, 로제 소스가 트렌디한 맛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기획된 ‘호로록 로제떡볶이’ 등을 시장에 내놨다.CJ제일제당은 밀키트 브랜드 ‘쿡킷’을 통해 격주마다 최소 4종의 신규 테마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연간으로 치면 100여 종을 개발하는 셈이다.향후 CJ는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른 전자상거래(e커머스) 채널 입점 없이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하고, 주문을 접수한 뒤 생산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 측은 “메뉴 개발에는 국내외 호텔 조리 경력을 보유한 11명의 전문 셰프가 참여한다”며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한 만큼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앞세워 시장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외식 메뉴를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특장점을 경험한 이후, 더욱 다양한 요리를 경험해 보려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업체들의 메뉴 개발 전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0 10:30 이효정 기자

[비바100] 한잔 하고픈 금밤, '홈포차' 차려볼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안주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포장마차 안주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홈술용 메뉴’가 인기다. 특히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법한 요리를 이색 안주 메뉴로 재탄생 시킨 메뉴, 야식 메뉴들을 재해석한 퓨전 안주 등의 레시피가 눈에 띈다.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아워홈이 제안하는 레시피를 활용해 간편식으로 이색 안주를 소개한다. 돼지껍데기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껍볶이’, 애플망고 소스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만인의 술안주 ‘삼겹살 두부김치 삼합’ 등을 소개한다.◇ 돼지껍데기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껍볶이’돼지껍데기에 야채를 더한 ‘껍볶이’ (사진제공=아워홈)★재료: 아워홈 대구식 돼지 껍데기 2개, 대파 2대, 통마늘, 양배추 한 줌,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식용유 3큰술, 마늘 10개, 진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만드는 법(1) 야채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2) 준비한 통마늘을 기름에 볶아준다.(3) 그 다음 야채를 다 넣고 간장과 설탕을 더해준 후 같이 볶아준다.(4) 고춧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준다.(5) 여기에 마지막으로 돼지껍데기를 넣어 골고루 잘 섞어 볶아준다.(6) 양념이 서로 잘 배도록 볶아주면 완성!◇ 애플망고 소스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애플망고 소스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사진제공=아워홈)★재료: 스테이크용 연어, 솔트시즈닝, 로즈메리, 애플망고 1/2개, 마요네즈 1큰술, 요거트 3큰술, 올리고당 1/2큰술, 후추, 레몬즙 2~3방울, 가니시로 사용할 방울 양배추 약간★만드는 법(1) 후숙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애플망고를 준비해준다.(2) 연어는 솔트시즈닝으로 밑간을 먼저 해준다.  ·TIP : 시즈닝이 없다면 일반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줘도 좋다.(3) 잘 익은 망고는 칼집을 낸 후 껍질을 뒤집어 과육을 잘 발라낸다.(4) 손질한 망고 과육과 함께 마요네즈 1큰술, 요거트 3큰술, 올리고당 1/2큰술, 후추, 레몬즙 2~3방울을 넣고 잘 갈아서 소스를 만들어준다.(5) 팬에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두른 뒤 재워 놓은 연어를 올리고 구워 준다. 연어 주변으로 가니시로 활용할 방울 양배추와 향을 더해줄 로즈메리 1~2줄기를 함께 올려준다.(6) 연어는 앞뒤로 노릇하게 잘 구워 준다.(7) 마지막으로 만들어 놓은 애플망고 소스를 넉넉하게 깔고 위로 연어 스테이크와 가니시를 올려주면 완성!◇ 만인의 술안주 ‘삼겹살 두부김치 삼합’‘삼겹살 두부김치 삼합’ (사진제공=아워홈)★재료: 아워홈 아삭김치 묵은지 1봉(400g), 삼겹살 200g, 두부 1모, 양파 1/2개, 청양고추 1~2개, 들기름식용유, 참기름 1큰술, 후추*양념재료 : 고춧가루 2큰술, 간장 0.5~1큰술★만드는 법(1) 두부와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도톰하게 썰어준다.(2) 대파와 청양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3) 팬에 들기름 반+식용유 반을 섞어 둘러준 후 두부 1/2모를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준다.(4) 팬에 삼겹살을 올려 노릇하게 구우면서 가위를 이용해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다.(5) 여기에 삼겹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 묵은지와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가볍게 볶아준다. ·TIP : 김치와 양념이 타지 않도록 볶아 주는 것이 중요하니 너무 센 불은 사용하지 말 것.(6) 김치가 반 정도 숨이 죽었다 싶으면 야채를 넣어 고르게 섞으며 볶아 준다.(7)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고 재료와 양념이 고르게 어우러지면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후추를 소량 넣어 마무리해준다.(8) 접시에 부쳐낸 두부와 살짝 데친 두부를 번갈아 가며 둘러주고 가운데에 삼겹살김치 볶음밥을 올려주면 완성!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도움말= 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

2021-03-19 07:00 이효정 기자

“당신의 홈카페 레시피를 골라주세요”…이디야커피, 고객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는 오는 26일까지 이디야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의 홈카페 레시피를 골라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9월 이디야커피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1월 나만의 라떼를 개발하는 ‘라떼대회’를 진행했다. 참가한 168개 작품 중 59개 작품이 수상했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당신의 홈카페 레시피를 골라주세요’는 ‘라떼대회’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수상작 총 9개 작품 중 가장 선호하는 1개 작품을 투표하는 고객 이벤트다.수상작 9선은 ‘깨어나라 면역아!’, ‘스모어 라떼’, ‘초코져스 플랫치노’, ‘모카 커스터드 라떼’, ‘찰떡 라떼’, ‘토피모카 슈페너’, ‘흑임자 라떼’, ‘리얼토피넛 라떼’, ‘라즈베리 묻고 이디야 비니스트, 국산 우유 더블로 가!’ 등이다.이벤트 페이지에서 수상작 클릭 시 레시피를 설명하는 영상과 함께 메뉴에 대한 담당자의 한 줄 평까지 볼 수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레시피별로 20명씩 추첨해 총 180명에게 각 수상작에 활용된 비니스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설명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8 17:13 이효정 기자

신세계푸드 "골프공 모양 '안전빵'으로 든든한 라운딩 하세요"

18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자유CC에서 모델들이 안전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된 ‘안전빵’이 출시된다.신세계푸드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골퍼들을 위한 간식 ‘안전빵’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신세계푸드의 ‘안전빵’은 골프 경기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인 OB(Out of Bound), 헤저드(Hazard), 뒷땅 등이 없는 즐거운 게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골프공 모양으로 구워 만든 빵이다. 찹쌀가루를 넣은 부드럽고 쫄깃한 빵 반죽 안에 달콤한 국산 단팥, 슈크림, 호두 등을 풍성하게 채워 넣고 바삭하게 구워낸 맛이 특징이다. 또한 테이크 아웃 포장 용기에 담아 골프 게임 중 카트에 두고 즐기기 편하게 만들었다.신세계푸드는 최근 골프가 중장년층이 즐기던 스포츠에서 2030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부상함에 따라 골프장 먹거리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재미 요소를 담아 선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클럽하우스 또는 그늘집에서의 식사 보다 테이크 아웃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해 ‘안전빵’을 선보이게 됐다.오는 25일부터 신세계건설이 운영하는 자유CC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신세계푸드는 위탁운영 중인 골프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신세계푸드는 ‘안전빵’ 출시를 기념해 빵 11개와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1개로 구성된 이벤트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치며 배고프거나 당 떨어질 땐 #안전빵’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에 “어디서 주문할 수 있나요?” “신랑 골프갈 때 쥐어주고 싶은데 어디서 살 수 있죠?” 등의 댓글로 관심을 받았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8 13:17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