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DT 매장 3개점 연이어 오픈…작년 매출 25% 상승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21-03-22 09:55 수정일 2021-03-22 09:57 발행일 2021-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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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2] 할리스 DT점 이용 모습 (1)
할리스 DT점 이용 모습. (사진제공=할리스)

할리스가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DT) 매장 3개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할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후 DT매장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빠르게 자리잡은 언택트 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할리스가 전국 주요 상업지구에 DT매장 3개를 연이어 오픈한 것이다.

매장은 평택(평택이충DT점), 울산(울산달동DT점), 청주(청주산남DT점)에 위치해 있다.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주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180석의 넉넉한 좌석과 40여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보유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지난 2017년 4월 대전에 첫 DT매장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할리스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