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현대로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현대로템 직원들이 지난 20일 현대로템 의왕 본사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현대로템 임직원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20~21일 의왕 본사 및 연구소 임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헌혈에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헌혈에 참여한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로템은 1993년 처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로템은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1 10:03 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 약 2년만 현대·기아차 중국 생산 및 판매조직 일원화

지난 3월 중국에 선보인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기아차)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별도로 운영하던 중국 사업 부문이 약 2년만에 그룹 차원으로 통합 운영된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기획실 산하의 북경현대기차를 현대차그룹으로 이관했다. 북경현대기차는 현대차의 중국 생산법인으로 해외영업본부의 중국사업부 역시 그룹 차원에서 일원화해 통합 됐다.기아차도 중국 생산법인인 동풍열달기아와 해외영업본부의 중국사업부가 그룹으로 이관됐다.앞으로 이들 조직은 현대차그룹의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중국사업본부에서 통합 운영되며, 중국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임명된 김태윤 현대차 중국 담당 사장이 책임지고 있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조치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21.9% 급감한 12만4495대 판매에 그치는 등 올 1분기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월과 3월에도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6.8% 감소했고, 지난달에서야 16.6% 판매가 늘었지만 아직 확실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생산·판매 부문은 2014년 7월 설영흥 중국사업총괄담당 부회장이 부회장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통합 운영됐지만, 이후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분리됐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1 09:42 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우승

니코 로즈버그가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우승 직후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 가 19일(현지시간)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결선에서 6003km의 서킷 51바퀴(총 306.049km)를 1시간 32분 52초 366으로 통과하며 시즌 5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으며,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했다. 2014 F1 월드 챔피언 2위, 2015 F1 시즌에는 총 6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2015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이번 시즌 7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258점으로 1위, 페라리는 17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시즌 8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41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16:31 천원기 기자

기아차 박스형 경차 ‘레이’ 밀어낸 한국지엠 신형 스파크

기아차 레이 (사진제공=기아차)국내 경차 시장에 ‘박스카 붐’을 조성하려던 기아차의 꿈이 무너지고 있다.지난해 쪼그라들었던 국내 경차 시장이 올해 활기를 띠고 있지만 기아차가 야심차게 박스카로 출시한 경차 ‘레이’는 오히려 경쟁 모델에 밀려 존재감이 작아지고 있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레이는 올 1~5월까지 총 8059대가 판매됐다.지난해 같은 기간(1만680대)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한국지엠 신형 스파크가 62.9% 증가한 것과는 비교된다. 같은 기간 기아차 모닝도 스파크 인기에 밀려 판매가 18% 감소하긴 했으나 그동안 경차 시장 1위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레이와는 위상이 다르다.차명가격(만원)올 1~5월 누적 판매량한국지엠 스파크1015~15003만5128대기아 모닝915~14802만8958대기아 레이1163~15948059대우리나라 경차 판매 현황 (각사종합)2015년 2만5985대2014년 3만113대2013년 2만7421대2012년 4만3891대기아차 레이 연도별 판매량 (기아차 제공) 실제 2011년말 출시된 레이는 이듬해부터 기아차가 연간 6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한 번도 목표 판매를 달성하지 못했다. 2012년 4만3891대 판매에 그쳤고 2013년에는 이보다 적은 2만7421대까지 판매가 떨어졌다.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3만113대, 2만5985대로 목표 판매량에 한 참 못 미쳤다.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박스카라는 장점과 귀여운 외모로 크게 주목받았지만 경쟁사 보다 200만원 가량 비싼 차량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평가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경차 고객들이 비싼 가격 때문에 외면했다는 것이다.최근에는 신형 스파크가 출시되고 모닝도 연신 변경을 통해 가격이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모델 노후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레이는 신차 출시 계획도 당분간 없는 상황이라 판매 감소 현상은 더욱 짙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스파크와 모닝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지만 레이는 별다른 판촉 행사가 없는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차 시장은 스파크와 모닝으로 압축될 것”이라며 “레이의 경우 출시 초반만 하더라도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경차의 가장 중요한 가격 경쟁력이 발목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레이는 기아차가 4년여의 연구개발 동안 약 1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희망의 빛, 서광, 한줄기 광명’이 레이의 뜻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15:09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팀 ‘아트라스 BX’ 조항우, 슈퍼레이스 3라운드 우승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조항우 선수가 운전하는 레이싱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16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조항우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16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2009년 팀 창단 후로 꾸준한 대회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3라운드에서 승리한 감독 겸 선수 조항우는 2007년 GT, 2008년 슈퍼 6000, 2009년 슈퍼 3800(이상 슈퍼레이스 챔피언십)클래스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2014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개인통산 두 번째 슈퍼 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국내 최고의 레이스 선수로 등극했다.조항우 선수는 “지난 2014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우승하고 또 다시 상하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며 “하이스피드 서킷에서는 차량이나 타이어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진다. 함께한 팀원들과 후원사인 한국타이어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한국타이어는 독일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등 전세계 3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아트라스BX, 팀(Team)106 등을 후원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11:49 천원기 기자

아우디, '2016 르망 24시간 레이스' 3위…18년 연속 시상대 올라

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열린 제84회 ‘2016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위와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우디 출전 차량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열린 제84회 ‘2016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1998년 대회에 첫 참가한 이후 18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대 기록이다.‘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대로 출전한 아우디는 차량번호 8번의 루카스 디 그라시, 로익 뒤발, 올리버 자비스 조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차량번호 7번의 마르셀 패슬레르, 앙드레 로테레르, 베누아 트렐뤼에 조는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경기 직후 아우디 모터스포츠 총괄 볼프강 율리히는 “포르쉐의 두 번째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내구 레이스 경기라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우리가 기대한 결과는 아니지만, 경기를 완주한 2대의 아우디 차량과 선수들에게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가 24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와 팀 모두를 격려했다.1999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 대회까지 총 18번 참가해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아우디 레이서들은 18번 대회 모두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올해 84회 대회가 치러진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내구레이스 대회로 3명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를 교대로 갈아타며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각 자동차 브랜드가 보유한 가장 최신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유명하다.아우디는 매 대회 출전 때마다 세계 최초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TFSI)과 디젤엔진(TDI), 가변 터빈 구조 기술 (VTG), 경량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레이저 헤드라이트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레이싱카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주목받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11:40 천원기 기자

코트라 "사업 재편하는 일본 종합상사 주목해야"

유통, 곡물·식량, 인프라·신재생에너지 등 3대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는 일본 종합상사들을 우리나라 무역 업계가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코트라가 발표한 ‘일본 종합상사의 전략변화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종합상사는 ‘3+3 전략(3대 사업전략+3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사업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일본에서 만년 4위를 기록했던 이토츄상사의 경우 ‘비(非)자원 No.1’ 전략으로 업계 1위를 달성한 반면, 대표적 자원개발 상사인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이토츄상사의 업계 1위 등극은 자원버블 붕괴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춘 적절한 경영전략 수립이 기업의 생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먼저 일본 종합상사 사업전략은 △사업다각화 △수직통합 △글로벌화의 세 가지로 압축된다.사업다각화 전략은 양질의 정보력과 리스크 관리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하고, 수직통합 전략은 원재료 확보, 가공·제조, 유통·도소매까지 산업 전단계의 가치 사슬을 통합해 고수익 체질로 개선하는 작업이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글로벌화 전략에 대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사업 전개로 정보력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보고서는 “자원개발 위주였던 일본 종합상사가 3대 먹거리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유통, 곡물·식량, 인프라·신재생에너지에 우리 기업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창 구조개혁을 논의 중인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일본 종합상사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고서는 “일본 종합상사는 자원개발 투자를 일정수준 유지하되 사업 안전성이 높은 비자원부문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환경 변화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하나, 우량자원 자산에 대해서는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일본 종합상사에 대한 이번 분석이 저성장시대 우리 종합상사 및 무역상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유용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11:16 천원기 기자

금호타이어, 골프마케팅 '나이스샷'… ‘2016 여자오픈’ 개최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경기가 열리는 중국 웨이하이포인트의 3번홀 티샷 풍경 (사진제공=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산동(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환경과 도전적인 코스가 유명한 곳으로 중국 10대 골프장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프로선수들이 사흘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전역에서 동시 생방송 될 예정으로 금호타이어는 상당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4회째 개최하고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등 골프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2013년 프로골프 선수 장하나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고 항공권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는 펑샨샨과 2017년까지 총 3년간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두 선수는 매 경기마다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며,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장하나, 펑샨샨, 백규정을 비롯해 올해 KLPGA 첫 승을 기록한 배선우, 박성원, 신예로 떠오르는 루키 이소영 등 한·중 126명의 선수가 출전하면서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골프대회 개최, 세계적인 골프선수 후원 등의 다양한 골프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09:52 천원기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 사상 처음 '미국차'가 일본 '추월'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된 미국산 자동차가 사상 처음 일본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드, 크라이슬러, 캐딜락 등 미국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일본 브랜드(1만4623대)보다 3000대 가량 많은 1만7501대를 기록했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가 지배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올해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실제 미국 브랜드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일본 브랜드(960대)보다 42% 가량 많은 1359대가 판매됐다.특히 올 1∼5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미국산 자동차는 7140대로 5219대에 그친 일본을 뛰어 넘었고, 점유율 역시 7.7%로 일본(3.9%)을 압도했다.미국산 자동차 판매가 증가한 데에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관세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한·미 FTA 발효 이전인 2011년에는 미국산 자동차 판매가 8252대로 1만1440대 팔려나간 일본의 74% 수준이었지만, 2012년 3월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미국산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당시 FTA가 발효되면서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율은 종전 8%에서 4%로 낮아졌다. 올해에는 한·미 양국 모두 관세율이 0%로 낮아진 상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0 08:50 천원기 기자

뜨거워 지는 프리미엄 SUV 시장…벤틀리·재규어·마세라티까지

재규어 F-페이스 (사진제공=재규어코리아)프리미엄 SUV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럭셔리 세단만 고집하던 영국의 벤틀리와 재규어, 이탈리아 마세라티까지 수억원을 호가하는 신차를 들고 국내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디젤 게이트’, ‘미세 먼지 논란’ 속에도 레저 인구 증가로 실용성이 높은 자동차 판매가 늘고 있고, 부의 상징이었던 자동차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제는 개성과 타인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럭셔리차에 소비자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마세라티 르반떼 (사진제공=마세라티)◇최근 5년간 럭셔리 SUV 판매 40% 가량 늘어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2010년 25만8031대에서 지난해 2배 가까운 45만2200대로 폭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 소형 SUV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지만, 프리미엄 SUV도 이 기간 판매가 4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는 등 SUV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데 크게 일조했다. 벤틀리의 벤타이가 (사진제공=벤틀리)◇벤틀리·재규어·마세라티의 외도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이 1억원이 넘는 럭셔리 SUV 시장에 앞다퉈 뛰어드는 이유도 고속 성장하는 럭셔리 SU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벤틀리와 재규어, 마세라티의 외도가 가장 주목되고 있다.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는 최고급형 가격이 무려 4억원에 달하는 ‘벤타이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상 중이다. 아우디 Q7과 포르쉐 카이엔 등에 사용된 플랫폼을 상용해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이 4.1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01㎞에 달한다.여기에 고급 스포츠 세단만 만들던 재규어와 마세라티도 ‘F-페이스’와 ‘르반떼’를 각각 국내에 출시한다. 재규어는 이미 내달 16일까지 소비자들이 F-페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F-페이스 카페’를 개설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쌍용차의 렉스턴W (사진제공=렉스턴)◇국내업체도 반격…제네시스-쌍용도 내년 출격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빠르면 내년 럭셔리 SUV를 선보인다. 아직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 브랜드로 생산되다 현재는 단종된 ‘베라크르즈’를 잇는 최고급 대형 SUV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형 SUV 답게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근 선보인 ‘G80’에 적용된 고속도로자율주행시스템도 적용된다.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의 포문을 열었던 쌍용자동차 역시 내년 신형 ‘렉스턴’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에 앞서 오는 10월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신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SUV 시장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친환경성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SUV로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9 14:28 천원기 기자

국내 무역업계 "한류 수출 효과 커"…무협, 807개 회원사 조사

한류활용 해외마케팅 경험 여부 및 효과 (그래픽제공=무역협회)무역업계 10개사 중 8개사는 수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있어 한류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9일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회원사 80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류 활용 해외마케팅 현황’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74.6%는 한류가 바이어의 호감 증가, 공감대 형성 등 해외 마케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하지만 수출 주문 증가 등 직접적 효과를 경험한 기업은 16.1%, 한류 활용 마케팅 추진 경험이 있는 기업은 16.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한류 마케팅이 무역업계에 확산되지 않은 셈이다.한류 활용 마케팅을 추진하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많은 업체들이 ‘비용부담(31.3%)’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정보부족(15.0%)’이 뒤를 이었고, 대기업(비용 22.2%, 정보0.0%)보다는 중소기업(비용 33.8%, 정보 15.3%)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그러나 조사 기업의 42.9%는 향후 한류 활용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는 등 한류 활용 마케팅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승관 무협 무역정책지원본부장은 “2011년 창립 당시 매출이 1억원에 불과했던 선글라스 제조업체 젠틀몬스터는 2012년 ‘별에서 온 그대’에 제품이 노출되면서 2015년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뒀다”면서 “이렇게 한류 활용 마케팅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하는데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 및 유관기관이 비용 지원뿐 아니라 관련 소식 제공 플랫폼 구축 등 정보 지원도 추진해 제2, 제3의 젠틀몬스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9 12:03 천원기 기자

코트라 "중기제품, PPL로 中 블랙박스 시장 선점한다"

우리 중소기업 블랙박스가 중국 지상파TV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는 등 중국 내륙시장 진출에 새로운 포문이 열렸다.코트라는 18일(현지시간) 실 시청자 1800만명의 중국 청두시 최대 지상파 채널인 청두TV에서 한국 중기제품이 PPL하는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 첫 방영됐다고 19일 밝혔다.1년 동안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SBS 간판 모닝와이드의 코너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포맷 수출로, 교통 및 안전사고 실태를 블랙박스 제보 영상으로 구성한다.코트라는 “이번 포맷 수출에 맞춰 우리 블랙박스 제조업체를 추천하고 제품의 브랜드 및 기능을 소개하는 적극적인 방송PPL이 이뤄지도록 SBS와 협력했다”면서 “스튜디오 소품 노출, 작동 시연, 상품구매 QR코드 화면표기 등을 통해 한국형 블랙박스 성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로열티 방식의 수익 공유로 중소기업의 초기 부담을 줄였고 중국 방송은 직접적인 제품 브랜드 및 기능 노출이 가능하고 방송 중 큐알(QR) 코드를 통해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품질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단기간에 널리 알릴 수 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루카스·큐비아 블랙박스 제조사인 큐알온텍 현경식 부사장은 “이번 블랙박스 PPL로 인한 수출 효과를 최대 380억원으로 보고 있다”며 “코트라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등 본격적인 현지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년 중국 공안부 교통국 통계에 따르면 청두는 중국 내 차량 보유대수가 베이징, 선진 다음으로 많은 유망시장이다.현재 중국 차량용 블랙박스 보급률은 10%가 채 못 되나 차량용 블랙박스 의무 장착 확대 및 정부와 보험회사의 적극적 권고로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중국 도로교통안전법상 의무장착대상이 기존 관광버스, 견인차 등 대형 차량에서 스쿨버스, 시외버스 등 일부 대중교통으로까지 늘어났다.중국은 교통사고로 하루 700명 이상, 연간 약 26만명이 사망해 교통안전에 대한 강력한 조치 및 변화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두시와 쓰촨성에서도 본격적인 이슈제기가 되면서 차량 블랙박스 필요성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전병석 코트라 신사업지원실장은 “이번 블랙박스 PPL 해외마케팅은 한국형 고성능 블랙박스가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했다”면서 “한·중 FTA로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중국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잠재력 높은 상품군을 선정해 한류 콘텐츠를 융합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9 11:00 천원기 기자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전기자동차협회 MOU 체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확산 및 국·내외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과 동시에 매년 개최되는 한국전자전을 통해 ‘전기자동차 특별관’을 구성하고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전기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전기자동차 특별관은 EV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인프라,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한·중·일 국제 전기자동차 포럼’을 개최해 전기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에 신개념 자동차 전장부품 채용이 증가하고 있고, 구글, 애플,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도 자동차업계에 진입하며 기존 업계와 격돌이 예상된다.2016 CES(세계가전박람회)에서는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대거 등장, 가전전시회의 주연으로 부상하며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가전제품의 일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자IT산업 대표단체인 전기차협회와 협력으로 전기차 연관 산업의 활성화와 전후방 부품산업 발전에 일조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한국전자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산업전과 ‘한국전자산업대전’으로 통합 개최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9 10:04 천원기 기자

현대차,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요"

현대차는 18일 서울시설공단,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과 함께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해 디자인 페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서울시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다섯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현대차는 지난 18일 서울시설공단,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과 함께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해 디자인 페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서비스지원실장 이경헌 이사, 서울시설공단 박호영 교통시설운영처장, 한국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성혁 의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대학생 홍보대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14년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다섯 번째 활동으로 서울 내 지역을 선정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지난 2014년 남영역 주변 원예 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서울역 고가 꽃밭 조성 △한강중학교 주변 벽화 조성 △서울 정원박람회 정원문화 확산관련 시민프로그램 참여 활동을 진행했었다. 이번 공영주차장 공공 디자인 페인팅은 다섯 번째 활동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화려한 손길 다섯 번째 행사가 안전한 공영주차장 조성 및 이동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2015년부터 2년 연속으로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9 09:18 천원기 기자

BMW, 100주년 기념 모델 공개 "미래 라이프스타일 담아"

BMW그룹이 10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컨셉트카 ‘비전 넥스트 100’의 외관 모습 (사진제공=BMW코리아)BMW그룹이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의 브랜드별 100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모델들에는 BMW그룹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술 모토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담겨있다.BMW그룹은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자랑하는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BMW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14개국에서 31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BMW은 지난 2015년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224만7000대, 모터사이클 13만7000대를 판매했으며, 2015년 회계연도에는 92억2000만 유로의 세전이익과 921억8000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12만2244명에 이르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BMW은 “성공은 앞날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사고와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돼 오고 있다”면서 “전략적으로 여러 가치와 광범위한 제품군, 자원 보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7 12:46 천원기 기자

도이치모터스, SK플래닛 시럽과 미니 브랜드 멤버십 서비스 제공

도이치모터스가 SK플래닛 시럽과 미니 브랜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도이치모터스)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SK플래닛 시럽(Syrup)과 함께 미니 브랜드 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니 멤버십은 대한민국 최초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O2O) 마케팅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는 SK플래닛 시럽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오프라인과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제공되던 다양한 자동차 정보와 혜택,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모바일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회 및 참여하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시럽 월렛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설치 가능한 미니 멤버십에서는 다양한 미니 모델의 핵심 기술과 디자인 및 옵션 등을 미니 지니어스(MINI Genius)로부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미니 지니어스 체험 프로그램 실시간 예약 기능을 멤버십 최초로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매월 미니 공식 프로모션 정보, 뉴스레터 소식 등 멤버십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미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또한 향후 SK플래닛이 보유한 비콘, 지오펜싱, 전자 스탬프 등 O2O 핵심 기술을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OK캐쉬백 미리줌 포인트 제공을 통한 차량 가격 프로모션, 시럽 멤버십 드라이브 연계차량 악세서리 할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경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시럽 월렛의 미니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미니의 프리미엄 모델인 뉴 미니 클럽맨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미니 멤버십 가입하고 미니 클럽맨 오너가 되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내달 31일까지 시럽 월렛에서 미니 멤버십을 발급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뉴 미니 클럽맨 1대를 비롯해 미니 여행용 가방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미니 멤버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이치모터스 미니 블로그 또는 시럽 월렛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7 09:54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