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팀 ‘아트라스 BX’ 조항우, 슈퍼레이스 3라운드 우승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20 11:49 수정일 2016-06-20 11:49 발행일 2016-06-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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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슈 트라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조항우 선수가 운전하는 레이싱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16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조항우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16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2009년 팀 창단 후로 꾸준한 대회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3라운드에서 승리한 감독 겸 선수 조항우는 2007년 GT, 2008년 슈퍼 6000, 2009년 슈퍼 3800(이상 슈퍼레이스 챔피언십)클래스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2014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개인통산 두 번째 슈퍼 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국내 최고의 레이스 선수로 등극했다.

조항우 선수는 “지난 2014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우승하고 또 다시 상하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며 “하이스피드 서킷에서는 차량이나 타이어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진다. 함께한 팀원들과 후원사인 한국타이어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등 전세계 3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아트라스BX, 팀(Team)106 등을 후원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