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우승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20 16:31 수정일 2016-06-20 16:31 발행일 2016-06-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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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니코 로즈  우승
니코 로즈버그가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우승 직후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 가 19일(현지시간) ‘2016 F1 유러피언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유러피언 그랑프리 결선에서 6003km의 서킷 51바퀴(총 306.049km)를 1시간 32분 52초 366으로 통과하며 시즌 5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으며,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했다. 2014 F1 월드 챔피언 2위, 2015 F1 시즌에는 총 6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2015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7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258점으로 1위, 페라리는 17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시즌 8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41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